한국인이 느낀 덴마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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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갱년기]

뭘 얼마나 더 나아지고 최고가 되고 싶어서 일생을 노력해야 할까...
더 발전하지않고 적당히 일하면서 살면, 불행한 인생인가요?

[무뇌엔감탄함]

2222222

[JINO]

그 불안함을 느끼는게 좋은게아니에요

[Mr.Spock]

너무 보장되어있다는게 무슨말이지... 우리가 덜 된것같은데

[폴폴폴]

우리나라는 뭐든 빠르고 많이 해내야한다느 강박이 기본적으로 있다고 생각해요

[닉네임15050571917387]

에휴 저게 정상이에요 한국사람들아

[Spider-Man: Homecoming]

할 말이 없네

[거침없는 영혼]

자기들이 이야기하면서도 이상하다 느끼지않는게 이상하네요.시간되면 퇴근하는게 이상하고 빨리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게 다들 사장마인드네요

[아기고래]

인권이 너무 보장되었다는 “참신한” 표현은 한국인 밖에 안할 듯

[Michael_Jackson]

인권이 '너무' 보장이 되어있다라.....음 ㅎ

[나도예쁜게좋아이놈아]

일 말고도 자신을 표출하고 표현해 낼 수 있는 다른 일을 찾는다면 저런 말씀 안하실듯 하네요! 일에서 성과를 내는것을 너무 중요시여기는것 같아요

[서노의부리입]

인권이 너무 보장되었다..이런 말이 이상해서 그렇지 북유럽국가에서는 실제로 저런 부분들이 사회적 문제라고 해요 내가 열심히 일을하거나 월등한 성취율을 보여도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보상차이가 적으니까요 개개인이 그렇게 되면 사실 사회적으로는 당연히 발전이 더딜수밖에 없죠 어느 정도의 경쟁은 필요한데 저분들이 느끼는 덴마크는 저분들의 기준에서 최소한의 경쟁도 없다고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하지만,, 전 그래도 한국보다 덴마크가 오조오억배 나을거같음^^

[강 형구]

근데 뭔느낌인지 이해감...ㅜ

[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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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78_return]

다음생은 덴마크다..!

[러부기S2]

맘아프다... 덴마크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가 당연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해내는 거지만 한국은 해낼수 없으면 되게하라.. 이런 사회라ㅜㅜㅜ

[토끼당근]

뭔소리지... 그냥 나는 덴마크가 부럽다..

[시에루]

저 사람들을 뭐라 할 이유는 없을듯 다들 한국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치열하게 일하며 이게 당연한거라 여기다 전혀 다른 사회에 당황하고 적응 못할수도 있죠 ㅠㅠ 아무리 저게 당연한 거래도 당연함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오는 약간의 혼돈이라 생각..

[Niagara]

22..

[ddhfksk]

333 우리나라에서 살다보면 충분히 저렇게 느낄 수 있을거같음..

[웨엔준휘]

4444 이게 현실...

[디모]

55555 공감해요..

[Jun. K]

666 나라고해도 저렇게 말했을 것 같아여..저 사람들을 뭐라고 할 건 아닌데 몇 몇 댓글들은 뭔가 싶은..

[소노소노]

근데 저도 어느 부분 공감하는 게 해외 가면 공적 업무가 더디대요 굉장히... 주토피아 공무원 나무늘보로 한 게 괜히 그런 게 아니라네요 병원도 응급인데 느리게 접수되고 ㅠ 그리스 경우에도 복지만 추구하다 경제가 몰락했으니 제 생각엔 서로 단점 보완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뷔민★]

어떤 부분을 말하는건지 이해 하겠다 그렇지만 덴마크 부러워ㅠㅠㅠ

[銘心不忘]

읽다가 내가 이상한 줄

[디모]

이해는 하지만,, 오히려 보장이 잘 되어있어서 여유가 생길 수는 있어도... 나태해지는건 마음가짐문제가 아닌지..라는 생각도 들어요

[끝]

긴 시간 동안 한국에서 살아왔고 보니까 덴마크에 거주한 지는 길어야 1년 되신 분들이 말을 한 거라 저런 말이 나온 게 아닌가 싶어요. 완전히 다른 분위기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으니 저런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저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한국인들이 정말 힘들게 살아가는구나, 이제껏 너무 힘들고 바쁘게 살아와서 편하고 여유있는 상황을 불안해한다는 게 정말 너무 슬프네요.

[Jun. K]

근데 좋은쪽으로보면 덴마크사람들처럼 일했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것들을 못 누렸을지도
그래도 부럽긴하다..반반 섞이면 완벽할것 같은데

[시바 포]

이러한 느낌?은 덴마크 뿐만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같은 칼퇴가 보장된 나라에만 가도 느낄 수 있다는 것 같아요. 근데 칼퇴가 좋지만도 않은데 기간안에 내가 맡은 일을 해야한다(기간 안에일을 못할 경우 짤릴 수도 있고)는 압박이 있어서 막연히 온실 속 화초의 느낌도 아니고 애초에 한국과는 중요하다 느끼는 것도 달라서...우리는 가족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어찌보면 주객이 전도 되어 일이 더 중요하게 본다면 라면 미국이나 유럽은 일도 가족을 위해 하는 것이지만 엄연히 부수적인 것이기에 가족과의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죠.

[시바 포]

제가 있는것이 워나 해외 취업이 많다보니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얻지만 저기 나온 것처럼 온실 속 화초나 이 사회 밖에서는 못 살아 남는 다는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나라와는 일을 하면서 중요하다 느끼는 것도 다르고 업무 형태도 다르며 무엇보다 노동에 관한 법조차 다르기 때문이죠ㅠ 너 넓게 동아시아와 유럽을 두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