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119114408393
유인태 전 수석은 이어 "그때 이명박 시장 후보와 붙었던 민주당 후보가 김민석 전 의원이었다"라며 "청계천 복원에 대해 이명박 시장 후보가 공약을 내걸었을 때 김민석 후보는 반대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청와대에 있을 때 심부름을 했다. 이명박 시장이 청계천 좀 도와달라고 보자고 해서. 다음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노 전 대통령이 (내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썩은 물 흐르는 것보다 이명박 시장이 하는 게 낫지 않겠냐'라고 했더니 다음 날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시장을 불러 국무회의에서 서울시에서 하는 거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유 전 수석은 "이명박 시장이 국무회의 끝나고 덩실덩실 춤을 췄다"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아니면 청계천 준공도 못했다. 그건 이명박 시장이 직접 한 얘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걸 잘 아는데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봉하로 내려가실 때 책도 쓰고 뭘 하려고 자기 때 기록을 봉하에서 열람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이 전 대통령이 구두로 승인해 놓고 나중에 고발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청계천복원사업과 버스중앙차로...이것도 결국 노대통령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던듯요..
MB 이인간 사람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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