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빵 서비스도 중단, 피클·치킨 무·소스 등에 요금 부과 논의
최저임금·임대료·배달료까지 올라..불가항력 '호소'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직장인 A씨(34세)는 금요일 퇴근 후 '치맥'을 하기 위해 동네 치킨집에 배달을 시켰다. 그런데 항상 따라오던 치킨 무와 콜라가 보이질 않았다. 최저임금 인상에 배달 대행료까지 오르면서 더 이상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최저임금에 이어 배달 대행료까지 인상되면서 동네 가게들의 공짜 서비스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 역시 그동안 무료로 제공해 왔던 치킨 무와 콜라는 물론 피클과 각종 소스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12108004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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