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 물의를 일으킨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자신의 심경을 대변한 장문의 글을 남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서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심경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한서희는 "여성시대 (언급해서 미안해요)에서 악플이 올라오길래 1월쯤 인스타에 여성시대 제 얘기 그만 쓰라고 루머, 악플 쓰지 말라고 저격한 적이 있었어요"라며 "여성시대에서 나를 옹호한 사람이 더 많았어요. 올뺌에서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보다 비교도 안되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인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얼마나 본인들한테 중요해서 저를 이렇게 상처를 주시고 제 가슴이 문드러질 정도로 패시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라며 "한 사람 그렇게 패는 거 적당히 좀 하셨으면 합니다. 본인들은 이게 저랑 그저 싸우는 것 같으세요? 저는 죽음을 왔다 갔다 합니다. 제발 적당히 좀 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한서희는 최근 각종 구설수에 오르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최근에는 '얼짱시대' 출신 작가 강혁민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전에는 '페미니스트 논란'으로 여러 차례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다.
이하 한서희 SNS글 전문.
카페를 저격한 건 옴뺌만이 아니었습니다. 여성시대 (언급해서 미안해요)에서 악플이 올라오길래 1월달쯤 인스타에 여성시대 제 얘기 그만 쓰라고 루머, 악플 쓰지 말라고 저격한 적이 있었어요. 여성시대에서 나를 옹호한 사람이 더 많았어요. 올뺌에서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보다 비교도 안되게요. 그렇다고 여성시대 회원분들이 지금 올뺌 회원분들처럼 댓글로 조롱하셨을까요?
천만에요. 전혀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본인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얼마나 본인들한테 중요해서 저를 이렇게 상처를 주시고 제 가슴이 문드러질 정도로 패시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한 사람 그렇게 패는 거 적당히 좀 하셨으면 합니다. 본인들은 이게 저랑 그저 싸우는 것 같으세요? 저는 죽음을 왔다 갔다 합니다. 제발 적당히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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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한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