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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사랑한다ll조회 1262l 3
이 글은 5년 전 (2019/3/21) 게시물이에요

[스레딕괴담] 몇가지의 강령술을 소개해본다 | 인스티즈


독도카페 (DOKDO) ,  (건대입구 사거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50012&s_no=950012&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panic

 

 

 

*WARNING!*

이글에 나와있는 강령술을 실제로 따라 해보시는건 절대로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따라하실경우 이후에 극심한 휴유증을 겪을수 있습니다. 

직간접적인 정신적피해나 상해에 대한것은 저는 일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ps.

이름이 하이라이트 되지 않은 부분은 스레주(글 작성자)입니다.

 몇몇 아이디에 하이라이트 된건 유저들입니다.

1,2번은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강령술이 아니라 일종의 최면술이라고 합니다.
 
 
 
-
 
 
 
 
 
 
 
1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18:21 ID:TBXUZxP15Rc




확실한 것인지 장담은 못 하지만 좀 희귀한 것 같아 올려봐.


2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0:01 ID:TBXUZxP15Rc


일단 확실한 건, 내가 알려주는 것 모두 후유증은 심하다고 해.
하는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네.


3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1:03 ID:TBXUZxP15Rc


음, 일단 가벼운 것 부터 천천히 해볼게.
이건 일종의 최면술.


1. 캣 스크레치


4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2:47 ID:TBXUZxP15Rc


이 놀이? 최면술? 을 할려면 두 명 정도가 있어야 해.
A가 무릎을 꿇고 앉으면, 그 위에 B가 무릎베개를 베고 누워.
둘 이상이라면, 나머지 인원은 주변에 동그랗게 앉아.


5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3:23 ID:TBXUZxP15Rc


A가 B의 관자놀이를 살살, 편하게 마사지 해주듯이 문질러 주면서 주문을 외워.


6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4:30 ID:TBXUZxP15Rc


고양이를 키우는 할머니가 있었어.
고양이는 아주 착했어.
고양이는 야옹거리고 갸릉거렸어.
어느날, 고양이는 차에 치여 죽었어.
고양이가 할퀸다, 할퀸다, 할퀸다.


7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5:00 ID:TBXUZxP15Rc


할머니는 고양이를 새로 데려왔어.
고양이는 아주 사나웠지.
고양이는 쉭쉭거리며 할퀴었어.
고양이가 할퀸다, 할퀸다, 할퀸다.


8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5:27 ID:TBXUZxP15Rc


어느날, 고양이는 차에 치여 죽었어
할머니는 더 이상 고양이를 키우지 않기로 했지.
고양이가 할퀸다, 할퀸다, 할퀸다.


9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6:00 ID:TBXUZxP15Rc


넌 밤늦게 어두운 골목길을 걷는다.
너는 혼자다.
땅은 빗물에 젖었다.
골목길은 쓰레기통과 쓰레기 투성이다.
하지만 무슨 소리가 들린다.
쓰레기통이 덜컥인다.
너는 걸음을 빨리한다.
넌 골목길을 빨리 나가고 싶다.


10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6:21 ID:TBXUZxP15Rc


하지만 뭔가가 보인다.
빨간 눈. 빨갛게 빛나는 고양이의 눈.
커다란 고양이의 눈.
넌 달리지만, 고양이는 널 쫓아 달려든다.
고양이는 너를 잡는다, 하나, 둘, 셋.
고양이가 할퀸다, 할퀸다, 할퀸다!


11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8:44 ID:TBXUZxP15Rc


그러고 나면, 바로 B가 일어나서 등쪽의 옷을 걷어.
B의 등에는 고양이가 할퀸 자국이 생기지만, B는 모른다고 해.
몇 시에 하던 상관 또한 없다. 저 주문의 원문은 영어.


12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29:19 ID:TBXUZxP15Rc


음, 그리고 여담이지만 저 주문은 A와 B 둘 다 외워야 할 것 같아. 미안. 까먹었다.


13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30:33 ID:TBXUZxP15Rc


이름은 캣 스크래치. 강령술이 맞긴 하지만 최면술에 가깝던가.


2. 집중게임


14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32:00 ID:TBXUZxP15Rc


하나만 더 소개하고 한 9시쯤 다시 올게. 숙제가 생각났다.
이건 조금 흔한 것이야. 너희들에겐 아마 깜짝 놀래키는 장난? 정도로 통했을 것 같아.
이름은 집중 게임이다.


15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33:27 ID:TBXUZxP15Rc


이것 또한 2인.
A가 눈을 감고 서있으면, B가 주문을 외우는 식.
중간중간 괄호가 들어간 것은 B가 A에게 행해야 해.


16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35:48 ID:TBXUZxP15Rc


후렴-a-후렴-b-후렴-c-후렴-d-후렴-e-f 의 형태로, 좀 복잡하다.
A가 본 색이 A가 어떻게 죽을지를 알려주는 게임이야.


17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36:46 ID:TBXUZxP15Rc


후렴. 부를 때 마다 A의 등을 B가 양 주먹으로 쳐야 해.


집중해라, 집중해
내 말에 집중해
사람이 죽는다. 아이들이 운다
집중해라, 집중해
내 말에 집중해


18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37:34 ID:TBXUZxP15Rc


a. A의 머리를 주먹으로 살짝 친 후 머리 양옆을 쓸어내려.


네 머리에 알을 깼다
노른자가 흘러내린다
네 머리에 알을 깼다
노른자가 흘러내린다


그 다음 후렴을 불러.


19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39:04 ID:TBXUZxP15Rc


b. A의 어깨를 가볍게 두 손으로 쥐어뜯은 후 두 팔을 쓸어내려.


네 어깨에 귤을 짰다
즙이 뚝뚝 떨어진다
네 어깨에 귤을 짰다
즙이 뚝뚝 떨어진다


그 다음 후렴.


20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39:39 ID:TBXUZxP15Rc


c. A의 양옆구리를 다섯 손가락으로 찌른 후 쓸어내려.


네 옆구리에 바늘 열개
피가 줄줄 흘러내린다
네 옆구리에 바늘 열개
피가 줄줄 흘러내린다


후렴.


21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40:07 ID:TBXUZxP15Rc


d. A의 등을 주먹으로 가볍게 친 후 양손으로 등을 쓸어내려.


네 등에 칼을 찔렀다
피가 줄줄 흘러내린다
네 등에 칼을 찔렀다
피가 줄줄 흘러내린다


후렴.


22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40:56 ID:TBXUZxP15Rc


이제부터 후렴을 안 불러도 된다.
e. A의 목에 밧줄을 감고 당기는 시늉을 해. 정말로 묶인 것처럼 딸려와야 하는게 포인트.


네 목에 줄을 묶고
있는 힘껏 당긴다
네 목에 줄을 묶고
힘껏, 당긴다!


23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41:48 ID:TBXUZxP15Rc


f. A의 두 팔을 붙잡고 계속 노래하듯 말해.


넌 건물 위에 서있다
난간 위에 서있다
아주아주 어지럽다
떨어지기 일보직전
뒤에서 누가 널 밀었다!


A가 앞으로 살짝 넘어갈 정도로만 떠밀어줘.


24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43:23 ID:TBXUZxP15Rc


이때 A가 본 색이 자기가 어떻게 죽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것이야.


빨강 - 찔려죽음
파랑 - 익사
노랑 - 독사
주황 - 불타죽음
녹색 - 추락사
보라색 - 질식사
갈색 - 생매장
회색 - 질병사
흰색 - 자연사, 천국행
검은색 - 자연사, 지옥행


25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0:44:15 ID:TBXUZxP15Rc


쓰다보니 시간이 이거밖에 안 남았구나. 9시 조금 넘어서 올게.
그동안 위에서 푼 것들 궁금한거 질문하면, 돌아와서 대답 해줄게.


26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1:17:05 ID:TBXUZxP15Rc


돌아왔다. 간단한 숙제라 쉬웠지만 조금 정리를 하고 올까 해.
한 다여섯개 정도 아직 남았는데, 양이 조금 많은 편이다.
썰 풀어서 그런가.. 좀 으스스하네. 정리하고 다시 올테니 기다려줘.


3. 미드나잇 맨
(휴유증 O)


27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1:58:19 ID:TBXUZxP15Rc


어휴, 갑자기 온갖 카톡이 쏟아져서 정리하는데 좀 걸렸어.
오늘은 하나만 풀고 일찍 자러갈까 해. 이름은 미드나잇 맨.


28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1:59:17 ID:TBXUZxP15Rc


참고로 정리한 걸 복사해서 올리는 식이야.
내가 그냥 막 적으면 서두가 없어서..


29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0:00 ID:TBXUZxP15Rc


미드나잇 맨. 강령술에 포함되는지 모르겠다. 악마를 부르는 의식이야.
으리으리한 후유증이 있다고 해. 주의.


30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0:34 ID:TBXUZxP15Rc


준비물은 양초, 나무로 된 문, 참가할 사람의 피 한 방울, 종이, 라이터나 성냥, 소금.
여러사람이 할 경우 나무 문은 빼고 전부 준비해야 해.
여기서 나무문이란 현관문 중, 쇠나 철이 아닌 목제문을 뜻하는 것 같아.
참가자 이외에 사람이 없을 때 해.


31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1:26 ID:TBXUZxP15Rc


주의점.
게임을 하는 내내 한곳에만 머물러 있으면 오히려 잡힐 위험이 커져. 계속 움직여.
게임을 하는 동안 현관등이나 전등 등을 키면 안 되고, 손전등 사용도 안 되.
잠들면 안 되.
이름을 쓴 종이에 다른 사람의 피를 묻히지 말 것.
양초 대신 라이터 등을 사용하면 안 되. 반드시 양초여야 한다.
그리고 절대 미드나잇 맨을 자극하지 마. 뭐든 자극해서 좋은 건 없으니까.


32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1:54 ID:TBXUZxP15Rc


a. 종이에 이름을 적고 피 한 방울을 그 위에 떨어뜨려.
b. 피가 종이에 완전히 스며들면 집의 모든 불을 다 꺼.
현관, 즉 나무문으로 가서 문 앞에 종이를 놓아.
촛불을 킨 후 양초를 종이 위에 놓아.


33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2:13 ID:TBXUZxP15Rc


c. 문을 22번 두드려. 22번째, 즉 마지막 노크을 할때 반드시 딱 자정이 되어야 해. 제법 까다롭지?
그 다음 문을 열고, 촛불을 끄고, 다시 문을 닫아.
이렇게 하면 방금 미드나잇맨을 집안에 들여놓은 것.


34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3:00 ID:TBXUZxP15Rc


d. 재빨리 양초 불을 다시 켜.
게임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야.
켜진 양초와 소금병을 들고 어두워진 집안을 누벼야 해.
3시 33분까지 미드나잇맨과 마주치지 말고 돌아다녀야 해.


35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3:24 ID:TBXUZxP15Rc


미드나잇맨이 근처에 있을 경우엔 갑자기 추워지거나, 어둠속에서 사람 모양을 본다거나, 알 수 없는 곳에서 작은 속삭임 등이 들려오는 현상이 있어.
이런 현상을 겪을 경우 미드나잇맨이 있는 거야. 즉시 그 공간을 떠나야 해.


36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3:52 ID:TBXUZxP15Rc


촛불이 저절로 꺼지거든 근처에 미드나잇맨이 있단 뜻이야.
이럴 경우 반드시 십초안에 촛불을 도로 켜야 해.
실패할 경우, 즉각 주변에 소금을 뿌려 원을 그려.
이마저도 실패하면 3시 33분까지 온갖 환청과 환각에 시달려.


37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5:11 ID:TBXUZxP15Rc


소금원을 그리는 데에 성공했을 경우 그 안에 3시33분까지 머물러.
3시 33분까지 성공적으로 미드나잇맨을 피하면 게임은 끝나.
중간에 멈출 수 없어서 잠든다거나 하면 상당히 위험해.


38 이름 : 이름없음: 2014/06/22 22:09:00 ID:TBXUZxP15Rc


이제 슬슬 자야 해. 푸는 게 역시 강령술이다 보니 방 안에 들어오던 언니를 보고 놀랐어ㅇ<-<
두개라 미안하고, 내일은 좀 더 착실하게 정리하고 찾아올게.
 
41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17:22:21 ID:m+H1S3j5mqY


>>39 미드나잇 맨은 위의 세 개 보다 후유증이 상당히 심한 게임이야. 하더라도 조심하는 게 좋아.
>>40 나도 여태까지 들어보지 못한 것들을 들어서, 저장용이라고 하나.. 스레더들한테 알려주고 싶기도 하고 나도 백업용이 하나 필요할 것 같았거든.


42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17:23:32 ID:m+H1S3j5mqY


안녕. 스레주야. 오긴 왔는데 6시 반 쯤에 제대로 올게.
그리고 여담인데.. 스레딕 너무 오랜만이라 인증코드 거는 법을 까먹었네. 올 동안 적어주면 고마울 것 같아.


4. 세 왕
(휴유증 O)


44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6/23 20:35:43 ID:m+H1S3j5mqY


돌아왔어. 인증코드가 이게 맞던가.


45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6/23 20:38:33 ID:m+H1S3j5mqY


이번엔 다른 차원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강령술이자 심령 의식을 하나 가져왔어.
자신의 미래를 보거나 숨겨진 비밀, 내가 어떻게 죽을지 등을 알 수 있다고 해.
그렇지만 역시 후유증이 심하다고 하네.


46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40:26 ID:m+H1S3j5mqY


이름은 세 왕. 거울을 이용한 강령술이야.
이제 이정도면 코드도 알렸겠고.. 오늘은 이걸로 풀고, 내일 다시 인증코드 걸어서 코드 인증할게.


47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41:22 ID:m+H1S3j5mqY


준비물은 의자 세개, 커다란 거울 두 개, 양초, 라이터, 선풍기와 알람시계.


48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42:02 ID:m+H1S3j5mqY


a. 창문이 없는 빈 방이나, 창문을 모두 가려 완전히 어둡게 만든 빈 방의 한가운데에 의자를 북쪽을 보도록 놓아. 이 의자가 왕좌.


49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42:40 ID:m+H1S3j5mqY


b. 왕좌의 좌우에 왕좌를 향하도록 의자 두 개를 하나씩 놓아줘. 이 두 의자는 각각 여왕과 광대를 의미해.


50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44:32 ID:m+H1S3j5mqY


c. 여왕(오른쪽)과 광대(왼쪽)의 의자 위에 큰 거울이 서로를 마주보도록 하나씩 놓아. 왕좌에 앉으면 각 거울에 내가 비친 게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여야 해.
d. 왕좌 뒤에 왕좌를 향하도록 선풍기를 켜. 켜진 채로 그대로 두고, 선풍기를 움직이지 마.
e. 불을 끄고, 문은 그대로 열어둔 후 다른 방으로 돌아가.


51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45:34 ID:m+H1S3j5mqY


f. 침대 옆에 양초, 라이터, 알람시계와 핸드폰을 둬. 핸드폰 알람시계도 상관 없을 것 같아. 새벽 3시30분에 알람이 울리도록 맞춘 후, 어렸을 적 아끼던 인형이나 평소에 잘 끌어안은 인형을 안고 자.


52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46:58 ID:m+H1S3j5mqY


g. 3시반에 알람이 울리면, 알람을 끄고 일어나되 불을 키지 말것. 3분안에 양초를 키고 왕좌가 있는 방으로 가. 3시 33분 전에 왕좌에 앉아야 해.


그리고 여기서,
알람이 정확히 3시반에 울리지 않거나, 준비했던 방의 문이 닫혀있거나,
선풍기가 꺼져 있을 경우, 3시33분 안에 자리에 앉지 못할 경우엔 그만두는게 좋아.


53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47:52 ID:m+H1S3j5mqY


위의 이유들로 인해 게임을 그만둬야 할 경우, 당장 집을 나가. 방 안의 모든 것은 건드리면 안 되.
새벽 4시 44분이 지나면 다시 집으로 들어와도 되.


만약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왕좌에 앉아 앞만 바라봐야 해. 절대 거울을 봐선 안되.


54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48:56 ID:m+H1S3j5mqY


h. 4시 44분까지 왕좌에 앉아 있는다. 되도록이면 가만히 앉아 움직이지 마. 조금 떠는 정도는 괜찮다고 해. 1시간 11분동안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어야 해.


양 옆의 두 의자 중 어느 것이 여왕이고 광대인지 알아내는 것은 네 몫이야. 또한 각 의자에 앉아서 보면 게임을 하는 당사자가 여왕이거나 광대일 수도 있어.


55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52:28 ID:m+H1S3j5mqY


주의점.
절대로 양초를 꺼뜨리지 마.
양초는 만약을 대비한 비상용 방법정도 되. 선풍기는 자리에 앉은 네 뒤에 있으니까, 양초와 선풍기 사이를 네가 막고 있는 셈이지.
바람을 막지 못한 경우, 양초가 꺼질거야. 이 양초가 네 목숨을 지켜줄 거야. 즉시 바로 키면 괜찮은 것 같아.


56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53:52 ID:m+H1S3j5mqY


이 강령술을 끝내려면, 새벽 4시 44분이 되었을 때 촛불을 꺼.
만약 4시 44분이 되기 전에 촛불이 저절로 꺼지면, 그건 나도 장담할 수 없어.


그리고 누가 어떤 역할인지를 알아내는 것 보단, 모르는 채로 거울에 불러낸 존재에게 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게 목적인 것 같아.


57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55:23 ID:m+H1S3j5mqY


그리고 만약에, 3시 반에 일어나서 알람을 끄고 다시 잤을 경우엔.
령을 불러놓고 자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해코지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
원래 이런 강령술의 목적은 단순한 스릴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아.


58 이름 : 이름없음: 2014/06/23 20:57:08 ID:m+H1S3j5mqY


요새 바쁘다 보니, 많아봤자 하나 둘 밖에 올리지 못할 거 같아.
한 4개정도 남은 것 같은데.. 오늘은 이게 끝이네. 미안.
이 게임을 한다면, 행운을 빌어:-)


 
61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7:31:28 ID:HfCOxdYbI4E
와 신기해.. 캣 스크래치랑 어떻게 죽을지를 보는 주술, 후유증이라면 대체로 어떤 거야?


62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6/26 19:20:24 ID:cRY9NCdORrI


>>61 아무래도 그건 강령술이라기 보단 놀이에 가까워서, 후유증은 거의 없을거야.
세 왕이나 미드나잇 맨같은, 진짜 영혼을 불러서 하는 강령술이 아니니까.
캣 스크래치는 고양이 혼을 부른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내 생각엔 없지 않나 싶어.


5. 신발상자 전화기
(휴유증 O)


63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24:21 ID:cRY9NCdORrI




저녁 먹고 오느라 조금 걸렸어. 코드 인증은 했으니 이제 정리 금방 하고 올게:)
이번에도 조금 위험한 강령술이야. 40분 쯤 다시 올게.


64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0:29 ID:cRY9NCdORrI


이번에 소개할 것은 신발상자 전화기.
가족이나 단짝 친구, 배우자 등등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나서 미련을 지우기 위해 한다고는 하는데, 후유증이 남으니 되도록이면 하지 마.


65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1:10 ID:cRY9NCdORrI


준비물은 종이컵, 신발상자, 실(60cm~1.2m 정도면 적당해), 가위, 소통하고자 하는 죽은 이와 관련된 물건 (추억이 많은 물건이면 좋다), 종이와 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옷장.


66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1:54 ID:cRY9NCdORrI


전화 걸기
a.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마음을 편히 먹은 채 방에 혼자 있어.
불을 제외한 모든 전자기기는 다 끌 것. 예를 들어 핸드폰 이외에도 TV같은 코드를 사용하는 모든 것을 말하는 것 같아.
그리고 적절한 때가 되기를 기다려. 이 때는 촉이 올 때로 말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아.
그 때가 된 것 같다면, 펜을 들고 편지를 써.


67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2:32 ID:cRY9NCdORrI


한 시간 내로 조용히 기다려도 때가 되지 않으면 다음 날에 시도.
사나흘간 시도해도 효과가 없으면 연락하고자 하는 사람을 바꾸거나, 며칠 후 다시 시도해.
자칫하면 엉뚱한 곳으로 전화가 갈 수 있으니까 한치의 의심이나 불확실성도 없어야 해.
조금이라도 의심을 품거나 불확실하거든, 차라리 그냥 이 의식을 하지 말아.
엉뚱한 번호로 전화를 걸게 되면 하지 않는게 낫거든.


68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2:58 ID:cRY9NCdORrI


b. 하고 싶은 말이 담긴 편지를 쓸땐 실수를 해도 지우거나 쭉쭉 긋는 등 고치지 말 것.
종이 한 장에, 한 번에 다 써야 해. 그리움, 슬픔, 숨겼던 것 등등 감정을 숨기지 말고 써.


69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3:23 ID:cRY9NCdORrI


c. 편지를 다 쓰면 추억의 물건에 실을 묶고, 바늘에 꿰어 종이컵 바닥에 연결시켜.
어릴 적 갖고 놀던 종이컵 전화기 알지? 그것처럼.
편지를 쓰기 전 미리 만들지 말고, 다 쓴 후 만들어.


70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3:58 ID:cRY9NCdORrI


c. 종이컵에 대고 쓴 편지를 읽어.
마치 반대편에서 그 사람이 듣는 것처럼 진심을 담아 읽어야 해.
고치지 않은 실수들도 그대로 읽어.


71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5:16 ID:cRY9NCdORrI


추억의 물건과 편지를 신발상자안에 넣고, 상자를 옷장 바닥에 넣어.
상자 뚜껑을 닫되 완전히 닫진 말 것.
종이컵에 연결된 실이 나오도록, 뚜껑이 살짝만 덮이도록 하면 되.
컵을 상자 위에 그대로 두고, 옆에 가위를 둬. 이제 발신은 끝이야.


72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6:36 ID:cRY9NCdORrI


수신 전화
d. 수신 전화는 그날 밤이나 며칠 후 밤속에서 올 거야.
네가 전화를 건 사람이 꿈에 나타날 것이고, 그 꿈에서 깨어나면 전화가 받을 때가 된 거지.
보통 꿈에서 깨어났을 땐 한밤중이야.


73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7:34 ID:cRY9NCdORrI


e. 불을 키거나 말하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준비된 옷장을 열어.
준비해뒀던 신발상자와 종이컵이 그대로라면, 옷장에 들어가 앉아 문을 닫아.
옷장 안은 반드시 어두워야 해.


74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8:00 ID:cRY9NCdORrI


만약 상자가 열려있거나 올려두었던 종이컵이 쓰러져있을 경우, 의식을 그만두기 위해 실을 끊어.
종이컵을 절대로 귀에 가까이 대지 마.
실이 손으로 안 끊어질 경우 준비해둔 가위를 써.


75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9:09 ID:cRY9NCdORrI


f. 모든 게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으면, 옷장에 앉아 종이컵을 한쪽 귀에 대고 다른 귀를 손으로 덮어.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어.
절대로 목소리를 내거나, 상자를 건드리면 안 되.


76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49:50 ID:cRY9NCdORrI


더 잘 듣기 위해 컵을 조금 당기는 정도는 괜찮지만, 그러다가 상자를 열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마.
절대로, 절대로 상자를 열어선 안 되.
컵을 귀에 대고, 듣기만 해야 해.


77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50:30 ID:cRY9NCdORrI


컵을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가 질문을 묻거나 할 수 있지만 절대 대답해선 안 되.
전체적으로 소리를 내는 것을 피할 것.


78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51:20 ID:cRY9NCdORrI


통화가 끝나거나 중간에 끊고싶을 경우, 한손으로 상자 뚜껑을 꾹 누르고 컵을 잡아당겨 실을 끊어.
이 경우에도 안 끊어질 경우 가위를 쓸 것.
뚜껑 닫은 상자는 절대 열지 말고 안 전한 곳에 몇달간 그대로 둬야 해.
수화기로 썼던 종이컵도 버려야 하는데, 태우는 것이 가장 좋아.
다만, 절대로 그 종이컵을 다시 귓가로 가져가면 안 되.


79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52:22 ID:cRY9NCdORrI


며칠이 지나도 꿈속에서 전화가 걸려오지 않는다면?


어쩌면 그 사람은 네게 할 말이 없고, 그저 평안히 잠든 것인지도 몰라.
다른 사람에게 통화를 시도해봐도 좋지만, 그냥 이 의식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좋아.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미련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하지만 전화가 잘못 걸리거나 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해.


80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19:53:51 ID:cRY9NCdORrI


오늘의 강령술은 이게 끝이야.
상자를 절대 열지 말라는 것으로 보아 상자와 그 뚜껑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양이야.
그럼, 나중에 시간이 나는 대로 새로운 것을 가지고 올게.


81 이름 : 이름없음: 2014/06/26 20:53:55 ID:HfCOxdYbI4E
안전한 곳이라면 빛이 잘 들고 밝은 곳을 말하는 거야?


82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6/26 23:17:39 ID:cRY9NCdORrI


>>81 음, 손이 닿지 않는 곳을 말하는 것 같아.
게임은 끝났으므로 그런 건 상관 없다고 봐. 실제로 내가 들은 바로는 그냥 안전한 곳이 전부였어. 근데 추가적 설명이 없었으니까 사람의 손이 닿지 않고, 충격이 가해지지 않을만한 곳이 맞다고 봐.


6. 블러드 메리
(휴유증 O)
 
98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0:49:34 ID:EaPWwSUO6Ic


오랜만이야. 시험 끝나고 이제 방학 시즌이라 돌아왔어. 너무 늦어버린건 아닐려나?
인증코드도 까먹었는데.. 이게 맞을려나?
기다려준 레스주들 너무 고마워.


100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0:57:06 ID:EaPWwSUO6Ic


이건 아직 안 알려준거지? 이름은 블러디 메리.
서양의 귀신이야. 가장 흔한 얘기로는 미쳐서 친자식을 죽이고 따라 자살한 여자라고 하네. 무시무시..
 
101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1:06:53 ID:EaPWwSUO6Ic


필요한 준비물은 어두운 색의 커다란 수건(검은색이 좋아), 진한 빨강 물감, 크로우바(쇠지렛대. 통칭 빠루.), 빛을 낼 수 있는 물건 최소 세 개(손전등, 양초, 성냥같은 것. 많을 수록 좋아).
준비물 중 물감은 진짜 물감이 아니라 흙, 우유, 피(사람피가 아니어도 된다)를 섞어 걸쭉하게 만든 것이어야 해.
절대로 혼자 이 게임을 하려 하지 마. 도와줄 사람 한 사람은 꼭 있어야 해.


102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1:08:01 ID:EaPWwSUO6Ic


a. 자정이 되면 반드시 거울이 하나만 있는, 빛이 들지 않는 방으로 들어가. 꼭 화장실일 필요는 없지만 화장실이 제일 적합할 것 같아.
b. 바깥에서 친구를 기다리게 한후, 문을 닫아.
c. 성냥이던 손전등이던, 준비한 빛을 내는 물체를 켜. 방의 전구나 형광등을 빼.
만약 그만두고 싶다면, c가 마지막 기회야.


103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1:09:49 ID:EaPWwSUO6Ic


d. 준비된 빨강 물감을 한 손에 다 부어. 물감 묻은 손으로 거울의 각 모서리에 점을 하나씩 찍어.
여기까지 하면 블러디메리는 이미 와 있어. 다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을 뿐.


104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1:10:56 ID:EaPWwSUO6Ic


e. 점을 다 찍은 후, 가져온 수건을 물에 적셔서 손을 닦아. 크로우바(쇠지렛대)를 가까운 곳에 두고, 모든 불을 다 꺼.
젖은 수건을 들고 "이것은 죽은 자를 닦는 천이다." 라고 말해.
수건이 눈이 가려지도록 머리 위에 덮어.


105 이름 : 이름없음: 2014/07/17 21:11:42 ID:EaPWwSUO6Ic


f. "저는 타락한 자들의 여왕과 뵙기를 청합니다." 라고 말해.
작은 목소리가 "타락한 피의 여왕, 증오의 여왕이여"라고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면 수건을 완전히 벗어.


106 이름 : 이름없음: 2014/07/17 21:12:37 ID:EaPWwSUO6Ic


g. 여기가 가장 중요해.
수건을 걷을 때 절대로, '절대로' 소리지르거나 패닉하지 말 것. 크게 잘못되는 수가 있어.
침착함을 유지하고, 묻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묻되 항상 예의 바르게 물어야 해. 존댓말은 당연히.
거울에 비친 블러디 메리는 네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므로 겁을 내거나 화를 내선 안 되.


107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1:13:31 ID:EaPWwSUO6Ic


여기서부터 상황대로 골라야 해.


h-1. 만약 블러디메리가 화를 내거나 널 위협하면, 크로우바로 거울을 부숴.
그리고 바깥에서 기다리는 친구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소리쳐.


h-2. 게임을 그만 끝내고 싶을 경우 "저는 이만 떠나야 합니다, 전하" 라고 말해.
이 말을 하는 즉시 블러디메리는 거울에서 사라질 것이지만, 모습만 감췄을 뿐, 완전히 떠난 건 아니므로 주의하고.


108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1:14:48 ID:EaPWwSUO6Ic


이제부터는 동일해.


i. 만약 이대로 방을 나와버리면 블러디메리는 집에 그대로 남아 반사되는 어떤 표면에서든 기어나와 널 죽여.
h-1대로 했다면 "저는 이만 떠나야 합니다, 전하"라고 말한 후 전등이나 양초 등을 킨 후 전구/형광등을 도로 끼워넣어. h-2라면 대사를 무시하고 끼워넣으면 되.


j. 이제 하나씩, 거울에 묻힌 점을 닦아. 전부 지운 후 거울에 대고 "사라져라" 라고 말해.
이로써 완전히 종료. 이것까지 전부 해야 안전해.


109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1:16:08 ID:EaPWwSUO6Ic


이제 슬슬 소재에 고갈이 오는 것 같아. 지인에게 들은 게 슬슬 바닥나기 시작했어.



110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17 21:17:02 ID:EaPWwSUO6Ic


엔간해선 안 하는게 좋아. 어쩌면 혼숨보다 더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으니까.
내일이면 금요일이네. 모두 좋은 오후 보내. 짬이 나는 대로 다시 올게:)


115 이름 : 이름없음: 2014/07/20 10:22:28 ID:UPqb5wgacBI 
나 집중게임 엄마랑 해봤는데 엄마가 노란색이 보이셨다고 하셨다 근데 내가 이거 말씀드리니까 웃으시면서 그런게 어딨냐고 하셨는데 이거 위험한게 아닌거 맞지?


116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22 00:13:47 ID:yg7ec+LV+yI


답변해주러 잠깐 왔어.


>>113 고마워:) 곧 있으면 방학 시즌이니 다시 금방 돌아올게.
>>114 그래도 제법 센 것들이야. 후유증은 장담 못 해….
>>115 집중게임이나 캣 스크래치는 위험한 게 아냐. 강령술로 분류되는 것은 좀 안 맞는 것 같네. 아마 최면술로 분류되는 게 맞을거야.


7. 베이비 블루
(Acogla: 스레주가 휴유증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죽인다는 말이 있으므로 휴유증이 있는 것 같네요.)
 
121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24 10:35:39 ID:t02PrWss8RQ


이번거는 단순하면서도 무서운, 그런 강령술이네.
이름은 베이비 블루.


122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24 10:38:35 ID:t02PrWss8RQ


신기하게도 준비물은 없어.


a. 화장실에 혼자 들어가 불을 끄고 문을 잠궈.
b. 거울을 마주한 채 팔을 내밀어 아기를 끌어안은 제스쳐를 취한 채, "베이비 블루, 블루 베이비" 라는 문장을 실수없이 13번 반복해.


123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24 10:39:48 ID:t02PrWss8RQ


c. 제대로 했을 경우, 진짜 아기를 안은 것처럼 갑작스럽게 팔이 무거워져. 아기는 점점 커지면서 팔을 할퀴고, 무거워질 거야. 여기서 팔을 할퀸다는 게 정말 팔에 상처가 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무거워지기만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


d. 여전히 팔을 뻗은 채 재빨리 변기로 가서 아기를 떨어뜨리는 시늉을 한 후 물을 내리고, 화장실에서 뛰쳐나가.


124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24 10:40:28 ID:t02PrWss8RQ


제때 도망치지 못할 경우 거울에서 흉칙한 여자 귀신이 "내 아기 내놔!" 라고 말해.
이때까지도 아기 귀신을 변기에 버리지 않으면 엄마 귀신은 거울을 깨뜨리고 나와 널 죽일거야.


도시 전설에 의하면, 이 게임을 하다 죽은 소녀의 시체가 무언가에 짓눌린 것 처럼 움직이지 못 했다는 얘기가 있어.


125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24 10:41:52 ID:t02PrWss8RQ


짧은데 무시무시하네. 나는 간이 작아서 올려주는 것 밖에 못 하지만.
여태까지 올려준 강령술 중에 제일 짧지? :D 위험한건 똑같은 것 같지만..


126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24 10:43:06 ID:t02PrWss8RQ


내일이면 금요일이네. 모두 좋은 하루 보내!

알려준 지인 폰이 고장나서 지금 연락이 잘 안 되거든..
그럼 그 때 보자!


139 이름 : 이름없음: 2014/07/30 20:08:27 ID:3y0FSoxQ+Tk
스레주 궁금한게 있다.
집중게임 할때 후렴부분을 부를때 주먹으로 등을 한번만 치는거야 여러번 치는거야?
그리고 예를들어 시작할때 알을 깼다 노른자가 흘러내린다 알을깼 다 흘러내린다 두번 하는데
행동도 두번 머리치고 팔 쓸고 머리치고 팔 쓸고하면 되는거야?
 
141 이름 : 이름없음 ◆HrmzlOq/5o: 2014/07/30 20:25:37 ID:KbI5FfU3owo
캣 스크레치...


142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30 23:31:45 ID:X3lsp0TFrHM



 
>>139 말 할때마다 하는걸로 기억해:D 만약 예시처럼 한다면 머리 치고 팔 쓸고 머리 치고 팔 쓸고 하면 되~


143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30 23:32:53 ID:X3lsp0TFrHM



이 링크를 타고 가서, 번역한 후에 이 스레에 갱신해도 좋아:)


144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30 23:33:44 ID:X3lsp0TFrHM


오랜만이라 까먹었는데.. 직링해도 되나?


145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30 23:35:54 ID:X3lsp0TFrHM


일단 올리고 갈게! 아마 내일 다시 올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링크상에 문제가 있으면 얘기해줘~
나도 무서워서 못 들어가 봤거든..ㅜㅜ


146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7/30 23:36:41 ID:X3lsp0TFrHM


www.paranormal-encou...
www.scaryforkids.com
sixpenceee.com


번역은 구글이나 크롬으로도 될거야. 번역해서 올려주면 고마울 것 같기도 하구:D
 


152 이름 : 이름없음 ◆3cDTgij97k: 2014/08/05 00:36:02 ID:bag2GNfYQ+Y


>>149 집중게임이나 캣 스크래치는 최면술에 속해서 위험하지는 않을거야.


강령술 소개 스레니까 누가 위의 링크 타고가서 원문을 올려주면 해석해줄게:)
아니면 해석해서 올려줘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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