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러 나바스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작별인사를 전하는 동안, 가레스 베일은 휴가를 떠나는게 별 일 아니라는듯 드레싱 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남길 원한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작별인사를 하지 않았다; 그의 팀 메이트들, 코칭 팬들 그리고 서포터들한테도. 하지만 떠날 의도가 없는 베일의 마음에 더해 그의 3년 계약 기간과 17m 유로 샐러리가 난제임에도 로스 블랑코스는 이번 여름 이 29살이 베르나베우를 떠나길 열망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 고위층은 지단이 베일에게 더이상 의지하지 않을거라고 말을 한 것이 그가 새로운 팀을 찾는 걸 한결 수월하게 만들어줄거라고 생각했다.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이 전 토트넘 핫스퍼 스타는 계약기간을 꽉 붙잡고 있으며 지난 3경기에서 그를 배제한 지단은 베일의 마음을 바꾸지 못했다. 축구의 불문율에 도전할 준비가 된 이 웨일즈인은 마드리드에 남아 그저 급여를 모으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로스 블랑코스가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도록 그들의 파워로 모든걸 다하겠지만 말이다. 이 엉망진창인 상황의 책임은 바로 베일에게 빚진 남아있는 51m 유로와 마드리드란 도시를 향한 그의 사랑에 있다.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9/05/21/5ce318e4268e3ed5148b4579.html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