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부모의 채무 논란과 관련해 “모든 게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김영희는 22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2월 불거진 부모의 채무 논란 이후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김영희는 “저를 강하게 보시겠지만, 유리멘탈이다”라며 “그동안 많은 힘을 주신 분들 덕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냈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영희는 채무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섣부르게 반박글을 쓴 데 대해 “모든 게 경솔했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러웠다”고 사과했다.
현재 본인의 돈으로 아버지가 빌린 돈을 갚아가고 있다는 김영희는 “제가 앞으로 살면서 필요한 책임감이 더 생겼다”며 “저는 제 위치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고, 또 열심히 벌어서 나머지 합의금을 채우며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