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티
홍해와 아덴만이 만나는 길목에 딱 위치한 나라.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선박들은 반드시 지부티 앞바다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곳. 때문에 이곳의 제해권을 장악하려는 강대국들의 군사 기지가 즐비함.
프랑스의 식민지였고, 그 위치 때문에 프랑스가 끝까지 독립 안 시켜주려고 했지만 1977년에 독립. 하지만 독립시켜주는 대신 기지 사용권을 얻어서 아직까지 프랑스군이 주둔 중.
전세계가 활동범위인 미군 역시 당연히 있음.
심지어 일본 자위대와 중국군까지 주둔 중. 중국군의 첫 해외 군사기지이기도 함. 이곳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양 진출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음.
그 외 러시아와 인도도 기지 건설을 시도하고 있음.
그야말로 21세기 신제국주의 열강들의 각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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