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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
진영이/나랑진영이랑 소꿉친군데 진영이가 나 좋아해서 장난걸어도 하지말라그러고 쫌만 스킨쉽하면 얼굴 빨개지고 그러다가 집에갈때 고백하고 행쇼/(앞에 걸어가는 진영이에게 달려가 백허그하며)정진영-매점가냐?
10년 전
bla4
(뒤로 슬쩍보고 니 손잡고 떼내는) ㅇ,어 매점 가
10년 전
독자3
나도 매점가는데 같이가자
10년 전
bla4
(고개를끄덕이며) 응,그래
10년 전
독자4
(까치발들어 진영이에게 어깨동무하며)와,니 키 많이 컸네 어릴땐 나보다 작았는데-
10년 전
bla4
(얼굴이 살짝 붉어져 고개를숙이는) ..당연한거지, 남자는 쑥쑥 큰데.
10년 전
독자8
아 어릴때가 딱 어깨동무하기 좋았는데(장난스럽게 웃고 매점에 안으로 들어가며)아 사람 너무 많다
10년 전
bla4
(그제서야 고개들고 손부채질하는) 그래서 그런가, 덥다
10년 전
독자9
더워?(얼굴한번보고)많이 덥나보네?얼굴 진짜 빨개-
10년 전
bla4
얼른 사가지고 나가야겠네 (아이스크림 하나고르는)
10년 전
독자11
이씨..나는 저 안에 있는 과자먹을라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먹겠다
10년 전
bla4
기다려봐 (안에 뚫고 지나가서 과자 가지고오는) 아, 사람 짱 많네 오늘 무슨 날인가,
10년 전
독자13
오-땡큐,잘했어 우쮸쮸(까치발들어 머리 쓰담듬어주고 과자가져가는)
10년 전
bla4
(굳어있다가 치고가는 사람덕에 정신차리는) ..어, 같이가!
10년 전
독자14
(매점에서 먼저 빠져나와 진영이 기다리고있는)
10년 전
bla4
(매점 겨우 빠져나와 아이스크림 한입 무는)
10년 전
독자15
(과자뜯어서 먹다가 진영이 보고)나도 한입만 주라-
10년 전
bla4
어? 내가 먹던건데? (아이스크림들고 널 바라보는)
10년 전
독자19
에이,뭐 친구끼리(진영이 손잡고 아이스크림.한입 먹는)아 맛있다
10년 전
bla4
아, 진짜 (니손에 쥐어주고) 그냥 너 다 먹어.
10년 전
독자21
어?야 내가 더럽냐?그거 한입 먹은거 가지고-
10년 전
bla4
아니거든! 그냥 너 먹으라고 (쥐어주고 교실로 걸어가는)
10년 전
독자30
(한손에는 과자들고 한손에 아이스크림 들고 먼저 가는 너 따라가다 발 헛디뎌서 넘어지는)아야..
10년 전
bla4
(소리에 뒤돌아보자 너가 넘어진걸보고 달려가 일으키는) 괜찮아? 진짜 덤벙대기만 하고
10년 전
독자35
아..아파,아이스크림이랑 과자도 다 흘렸어-
10년 전
bla4
됐고, 너다친데 없어? (먼지털어주는)
10년 전
독자42
무릎까졌어-(울상지으며)
10년 전
bla4
(등내주며) 업혀.보건실가자
10년 전
독자46
걸어갈 수 는 있어-
10년 전
bla4
됐거든, 업혀 얼른 업힐때까지 안일어날거야
10년 전
독자2
해도되열??
10년 전
bla4
네!
10년 전
독자7
산들!!/정환이랑 저랑은 소꿉친구인데 정환이가 데뷔를하면서 몇개월간못만낫다가 오랜만에 만난거! 사실 둘다 서로를 좋아하는데 말을안하고있는그런...애매모호한사이.../(들어오는 정환이향해 손흔드며)야, 이정환! 일로와-
10년 전
bla4
(웃으며 들어와 앉는) 와, 진짜 독자 너 오랜만이다!
10년 전
독자12
(마주보고 웃으며)어쭈, 이정환 연예인 다 됐네? 사투리도 많이 안쓰고
10년 전
bla4
(테이블에 놓인 물컵들고 한번들이키고) 엄청 고생했지, 그래도 아직 남아있다 사투리
10년 전
독자16
(얼굴 손에 괴며)야 니가 아이돌을 할 줄이야, 역시 관리의 중요성이린...
10년 전
bla4
(흥분해서) 와! 내 정도면 괘안은거지!
10년 전
독자22
(비웃는표정으로)야, 니네 팬들도 인정한사실이거든? 어기서 발뺌이야 이게-
10년 전
bla4
(한숨을 쉬고) 그래..근데 걔는 정환이고 지금은 산들이다!
10년 전
독자24
예예,산들씨.연예계는 어때,할만해?
10년 전
bla4
뭐, 할만하죠. 근데 그립다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10년 전
독자26
오늘 나 만났잖아, 앞으로는 연락도 좀 자주헤라. 부모님한테도. 아줌마 아저씨가 너 많이 보고싶어하더라
10년 전
bla4
그래야제 당근
휴가받으면
바로 집갈끼다
(웃는)

10년 전
독자32
(한숨쉬거는)어휴,고등학교때 맨날 얼굴보던애가 몇달이고 연락안돼니까 기분되게이상하더라.
10년 전
bla4
나도, 엄청
막 가끔 탈출하고 싶기도했는데
이래 만나니 또 색다르네

10년 전
독자37
(작게 킥킥대며) 야 근데 이러다 막 스캔들나고그러는거아냐? 니네팬들이 나 미워하면안돼는데
10년 전
bla4
친구인데- 친구라카믄되지 여자친구
10년 전
독자44
얼씨구, 여자친구라니가 어감 이상하다. (웃으며) 너한테 ㅐ시하는 여자아이돌들은 없냐? 너도 솔탈좀해야지.
10년 전
bla4
됐다그래라,
대시는 무슨
관심도없다 마

10년 전
독자5
바로/ 같은학교 같은 아파트, 오랜 친구사이
어릴 때 부터 친구인데 제가 선우를 좋아해요.
선우네 집에 놀러갔다가 고백해서 사귀는^^-
(카톡)

차서누
오늘 마치고
집에 바로 가냐?

10년 전
bla4
아니
오늘 청소..(화남)
짜증난다

10년 전
독자18
먼 청소야...
나 종례하면
니한테 바로 갈랬는데
ㅠㅠ

10년 전
bla4
지각했어 (웃음)

10년 전
독자28
잘한다ㅉㅉ
청소끝나면 카톡좀

10년 전
bla4
알았어
도와주면
일찍 끝날텐디
그치?

10년 전
독자39
내가 왜ㅋㅋ
그럼 닌 뭐해줌

10년 전
bla4
내 사랑을
줄게

10년 전
독자45
어...........
뭐 그럴까?
알따 마치면 감

10년 전
bla4
진짜?
역시 내사랑의
힘은 큰듯 (웃음)

10년 전
독자48
니 사랑이 큰지 뭔지
의리로 간다
븅아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bla4
알았어
서누삐짐

10년 전
독자51
알따
누님 지금 갈테니까
교실문 열아놔랑

10년 전
bla4
당빠
얼렁와

10년 전
독자55
(얼굴 내밀며) 차썬우 누님 왔따~ (청소 중인 선우한테 팔 위 아래로 저으며 인사)
10년 전
bla4
(슬쩍보곤 다시 청소하는) 청소나 얼른하자
10년 전
독자61
(인상 구기고 대걸레 잡으며) 청소 도우러 온 누님한테 매정하다?
10년 전
독자17
내 남동생하고 진영이는 친한친구! 부모님이 잘 없으시다보니 진영이도 자주 들락거리다가 우연히 날 보고 좋아한다고 적극대쉬해! 난 그냥 장난이겠거니하고 웃어넘겨줘.근데 내 남동생도 여자친구만나러가고 집에 나 혼자있는걸 안 너는 동생기다린다면서 집에 들어와있어! 그러면서 은근 나랑 놀려하다가 진지하게 행쇼ㅋㅋ톡 고마워용..♥/

(초인종소리에 편한차림 그대로 인터폰확인하며 인터폰안에보이는 너에 말해)진영이? 동생없는데 지금

10년 전
bla4
(인터폰에대고) 그럼 올때까지만 기다리고있으면 안되요? 누나, 저 더워서 죽을거같은데..
10년 전
독자25
그래?그럼..(문열어주면서)덥나?별로 안더운것같은데.근데 얘 여자친구만나러가서 늦게올걸?
10년 전
bla4
(손 부채질을 하며) 더운데.. 진짜요? 헐 뭐야 말도 안해줬는데.. 그럼 누나랑 놀면 안되요?
10년 전
독자29
안되는데(정색하며 말하다가 당황하는 너에 장난스레 웃어보이면서)나랑 놀면 재미없을텐데?
10년 전
bla4
전혀 누나랑 놀면 재밌을거 같은데! (웃는)
10년 전
독자34
그래?그래 그럼..티비볼래?
10년 전
bla4
(고개끄덕이는) 그래요
10년 전
독자40
(티비틀어주곤 너 손에 리모콘쥐어줘) 재밌게봐,배고프면..냉장고에서 먹어(하곤 방으로 들어가려하는)
10년 전
bla4
누나! (손목잡고 자기쪽으로 끄는) 혼자보면 심심한데..
10년 전
독자47
(손목잡는 너에 당황해 떼면서 너가 앉아있는 소파에 앉아)..아,그래.같이보자
10년 전
bla4
(웃으며 너를보는) 누나, 저 할말있는데
10년 전
독자49
할말?(의아해서 눈커져 너 쳐다보는)뭔데?
10년 전
bla4
(안절부절못하는) 어,그게..
10년 전
독자50
응? 흠..혹시 화장실가고싶어?배고파? 화장실은 저긴데..
10년 전
bla4
아니,그런게 아니고 (진지하게 바라보며) ..누나,좋아해요
10년 전
독자53
(장난치나싶어 갸우뚱하곤 웃어보이며)응,나도 너 좋아한다니까.알아알아
10년 전
bla4
누나,장난치는거 아니에요. 진짜로 좋아해요
10년 전
독자57
응?장난아니고? 진영이는 예쁜친구들이 많이좋아하던 것같은데.근데..누나 남자친구있으면 어쩌려고?(장난스레 웃으려는거 참아)
10년 전
bla4
(표정이시무룩해지는) ..누나, 있어요? 남자친구..안되는데..
10년 전
독자59
근데 너 엄청 눈낮다.(큭큭웃어대면서)너랑 어떤여자애랑 가는거 봤었는데 걔가 훨 예쁜데?
10년 전
독자23
오예♥쓰니워더♥신.알.신
진영/진영이는 평소 잘나가고 공부잘하고 노래잘부름. 근데 나는 그저 나대는 여고생ㅇㅇ..잘하는거 하나없이 걍 웃긴애임. 진영은 좀 능글맞고 살짝 시크함.근데 사실 친한애들한테 나댐ㅋㅋㅋ 나는 사교성좋고. 근데 둘이같은반+짝ㅇㅇ..그러면서 내가 막 너한테 나대니까 너도막 근질근질하다가결국 병ㅋ신ㅋ미폭ㅋ팔.웃긴톡해봐요..♥

(학기초인대도 불과하고 어느세 친해진 뒷자리애랑 웃고 떠들다가 들어온 너 잠시 쳐다보다가 씨익 웃고 다시 떠드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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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27
햇ㅅ븬다
10년 전
bla4
(너보고 옆에서 픽픽웃는)
10년 전
독자31
(웃는 소리 듣고 옆으로 돌아서 고개 갸웃하며 진지하게)..왜웃어? 내얼굴에 이쁨이라도 묻었어?
10년 전
bla4
(너보고 웃으면서) 아니. 기분 나빴으면 미안
10년 전
독자33
(계속 갸웃거리다가 피식 웃더니 입가리고 낄낄 웃다가 정색하는)미안하다해서 되면 경찰은 왜있고, 법은 왜있냐?..라고 구준표께서 말했지.
10년 전
bla4
(그런 너를 바라보다가) 나,궁금한거 있는데
10년 전
독자36
말 끊는거 싫어하는데 잘생겨서 봐줄게. 왜? 다물어봐,속옷사이즈말고.
10년 전
bla4
그런 드립같은건 어디서 나오는거야? 배우는거야?
10년 전
독자41
(눈감고 너 가슴에 손얹고 잔잔한 목소리로)드립이란건, 니 마음속 깊은곳에서.. 간절히 기도하면 나와.
10년 전
bla4
(그모습조차 웃긴지 소리내 웃다가 정색하는) 고마워
10년 전
독자43
(갑자기 너가 정색하자 손으로 이마 닦으며)아..알겠다능 진영찡; 정색하지 말라능..땀땀땀땀..
10년 전
bla4
(픽 웃고 니 볼쪽에 손을갖다대는) 독자야
10년 전
독자52
(살짝 설레지만 이내 안그런척 하며)..뭐,뭐-.. 그렇게 하면 내가 설렐것 같니!?(음이탈을 했지만 당당하게)
10년 전
bla4
(씩 웃고는 볼 한번 쓰는) 여기 뭐 묻었다, 못생김이
10년 전
독자54
(당황햇다가 한방 먹었다는 듯이 너 손목 잡아들이며)헐, 너여기 상ㅊ..!!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난또.. 내 콧날에 배인줄.
10년 전
bla4
(진짜상처난곳 만지자 인상찌푸리는) 콧날이 장미칼날 인줄, 아프네
10년 전
독자56
(낄낄 웃으며)엌ㅋㅋ 독자와 장미칼 등호 콧날 와 날캅데스네!
10년 전
bla4
(소매 어루만지다가) 야,독자야 매점 갈래?
10년 전
독자58
헐, 매점좋지. 너가 쏘는거?(손으로 총만들어 한눈 감고 너를 겨냥해 입술내밀고 작게 두두두 거리는)
10년 전
bla4
대포 쏴버리기 전에 얼른 와 (일어나 뒷문으로 걸어나가는)
10년 전
독자60
헐,같이가!(졸졸 따라가서 니옆에서 입술 오물거리며 작게 조곤거리는)음, 매점엔 빵이있고 아이스크림, 우유가 있는데난 아침을 먹고왔으니까 우유를..
10년 전
독자38
해도 돼요...? ㅠㅠ
10년 전
bla4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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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03.0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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