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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ㅠㅠ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이번편은 정말 오글거릴거같아요..ㅁ7ㅁ8 이거 올리면 하편만 올리면 끝이나네요..잘봐주세요! |
여기에 내용있어요.. |
[오늘 내가 좋아하는 빵사줘서 ㄸㅋㄸㅋ~]
걸어가면서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데 누군가와 툭 하고 붙이쳤다 "아 죄송합니다."라고 ㅍ얼굴도 안보고 사과하고 내 갈길을 갔다.이어폰을 꽂고 가는데 누가 내 팔을 잡아 돌려세웠고,나는 그만 놀라 소리지르며 주저앉았다.야자를 끝내고 학원도 끝나서 새벽 1시라 온집은 불이 꺼져있고,가로등도 고장나서 나간것도 있고,곧 나갈듯 깜빡깜빡 한 것도 많다.그래서 인지 더 무섭다.
"○○○.왜이렇게 늦게‥"
"너 김종인이지?나쁜새끼야,진짜 놀랬잖아!!"
들려오는 목소리가 김종인 인것을 알고 하지도 않는 욕이 나오면서 왠지 안심이 되어 눈물이 났다. 길에 혼자 다니는데 고양이가 나와도 혼자다녀도 무서운데 뒤에서 발소 리가 들리다가 나를 갑자기 휙 돌려세우면 놀라서 소리지르고 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김종인이 서있기에 다리를 툭툭 때리자 김종인은 내 시선에 맞추어 앉아줬다. 내가 엉엉 우는것을 빤히 쳐다보더니 갑자기 나를 안아주고 내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며 "미안,뚝"이라 했고 이런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여 정말 눈물이 멈췄다.
"내 사촌은 이렇게 하면 그쳤어.미안.집에 데려다 줄께"
서서히 나한테서 떨어져 내 고개를 들게하고서는 눈을 맞췄다.자기네 사촌동생은 이렇게하면 뚝그쳤다고 하며 짙은 쌍커플이 있는 눈으로 눈웃음을 지었다. 내가 멍하니 있자 김종인은 내 머리를 쓰다듬고는 나를 일으켜세우고 놀래켜서 미안하다며 나를 집에 데려다준다한다.
김종인이 짓는 눈웃음과 김종인의 손길에 내 마음을 콩닥거리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