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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41l
피하지 말아요. 나랑 얘기 좀 해요.   

   

   

지훈이가 지호를 꽤 오랫동안 짝사랑한 사실이 지훈이 의도와는 상관없이 지호한테 들키면서 사이가 급속도로 어색해진 상태.   

지호가 티나게 지훈이를 피한 지도 며칠 째, 들어선 장소(숙소/연습실/작업실/대기실/벤 안 등등)에 지훈이가 혼자 있는 걸 보고 다시 나가려는 지호를 지훈이가 붙잡음   

   

그냥 편하게 해줘요 떠오르는 대로~! 대사만 써도 돼요ㅋㅋㅋ 앞에도 적었듯이 떠오르는 대로 막 적어줘요! 물론 나도 떠오른 대로 할 거예요ㅋㅋ 장소만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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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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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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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지훈
거짓말. 형 진짜 당황하면 표정에 다 티나는 거 알아요? 지금 나랑 마주치기 싫다고 얼굴에 써 있는데. 맞죠. (어색한 표정으로 웃어)
9년 전
지훈
그럼 나랑 같이 가요. 싫죠? 갈 생각 없죠? 그럼 저기 소파에 앉아요. 얘기 좀 해. 이제 그만 피해요, 나랑 계속 이렇게 불편하게 지낼 거예요? 방송 아니면 말도 안 하고?
9년 전
지훈
(들을 얘기 없을 것 같다는 지호 말에 씁쓸한 표정으로 웃고는)……알았어요. 짧게 끝낼게요. 형 시간 많이 뺏지는 않을 거예요. (지호를 소파쪽으로 끌어다 앉힌 후에 손목을 놓으면서 자신도 대각선 위치의 소파에 앉아) 나는 형이랑 어색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 사이…, 아니. 사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아무튼. 확실하게 정리했으면 해요. 지호 형. 내가 형…좋아해요. 그래서 그게 많이 불쾌해요? 난 그게 궁금해요.

늦어서 미안해요!!ㅠㅠ

9년 전
독자2
숙소

...얘기? 무슨 얘기?

9년 전
지훈
무슨 얘기겠어요. 형 눈치 빠르잖아요. 지금 다 생각하고 있을 거면서…. 지호 형. 다시 물을게요. 내가 싫어요? 같이 한 공간에 있기도 불편해요?
9년 전
독자4
아니, 안 싫어해. 불편하지도 않고. 그래 다 아니까 말할게 아직 조금 그렇다. 뭐라해야 하지.. 그러니까.. 아, 아무튼 너 안싫어해.
9년 전
지훈
그럼 왜 나 피해요. 왜 말도 안 섞고……. 이거 봐요. 눈도 안 마주치잖아. 그래요, 나 형 좋아해. 내가 형을, 좋아해. 좋아하는데……나는 평생 묻어두고 가려고 했어요. 형이 이럴까봐. 양쪽 다 상처받을 게 뻔하니까……. 미안해요, 좋아해서.
9년 전
독자6
숙소

안 싫으니까 손 놔. 편의점에 사올 거 있어서 나가는 거야. 너 피하는 거 아니고.

9년 전
지훈
편의점이 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데 올라올 때 안 사오고 나 보니까 사러 간다는 게 말이 돼요? 피하는 거 아니면 뭐예요. 나 형이랑 요 며칠 간 방송에서 빼고는 말 섞은 적도 없어요. 가지 마요, 형. 가면 나랑 더 이상 의사소통 하고 싶지 않다는 걸로 받아들일 거예요, 나…….
9년 전
독자7
그, 올라올 땐 사 오는 걸 까먹어서. ... 네 얼굴 보니까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하하, 씨발... 미안. ... 너랑 딱히 뭔 얘길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씹, 잘 모르겠어 다. 피한 건 미안한데, 넌 나랑 할 말 있냐. 할 말 있으면 지금 해.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후. 뭐, 할 말이 뭔데.

늦어서 미안해요, 지훈아.

9년 전
지훈
잘 들어줘요. (지호 눈을 똑바로 마주보면서) 지호 형, 좋아해요. 이게 원래 하고싶었던 말이었어요. 그런데, 형이 먼저 알게 돼서……. 형, 지호 형. 내가 형을 좋아해서. 그래서 불쾌하고 싫어요? 지금 말해줘요. 나는 형이 싫다면 나도 싫어요. 억지로 내 마음 강요할 생각 절대 없었구요……. 마음 정리하려고 묻는 거예요. 싫어요, 형?

나도 늦어서 미안해요 지호형ㅠㅠ

9년 전
독자8
(제 팔목 붙들곤 긴장한 듯 말하는 널 가만 올려다보다 마른 세수 한 뒤 한참을 손으로 얼굴 가린 채 있다 고개 절레 젓는) 네가 불쾌하고 싫은 건 아냐. 근데 씹, 이런 게 처음이라서 존나 머리도 아프고, 뭐. 내 마음도 모르겠고,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그냥, 하. 씨발. 너가 싫은 것도, 더러운 것도 아닌데 그냥. 넌 나랑 사귀고 싶냐.
9년 전
지훈
네. 솔직히 아니라면 진짜 거짓말이니까. 그치만 그렇게까지 할 생각까지는 없어요. 형 지금도 부담스러워하는데, 내가 형한테 더한 부담을 안겨주긴 싫어요. ……고마워요. 불쾌하고 싫은 거 아니라고 말해줘서. 그렇다고 했으면 아닌 척 해도 상처 엄청 받았을텐데 고맙구요. 내 마음 더 잘 못 숨겨서 미안해요. 그럼 형 머리 아플 일 없었을 건데. 그냥 내가 바라는 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요. 나도 정리할게. 그게 편하겠죠…?
9년 전
독자9
(숙소)

무슨 말이야 그게... 내가 널 왜 피해. 헛소리 할 시간에 연습이나 더해라 너 요즘 많이 이상하더라 (팔을 붙잡는 너의 얼굴도 보지 않으려 하며 신발장으로 가)

9년 전
지훈
그럼 왜 나가요. 방금 들어오다가 다시 어디 가는데요. (팔을 붙잡은 손을 놓지 않으며 자기 쪽으로 다시 끌어당겨) 나랑 말 몇 마디 섞는 거, 힘들어요? 불편하고 싫어요? 그럼 내가 나갈게. 형이 왜 나가요. 형, 지호 형. 얼굴 좀 보여줘요. 피하는 거 아니라면 이쪽 봐요.
9년 전
독자10
박경한테 뭐 받으러 왔다가 없길래 다시 가는거야. 나 바쁘니까 좀 놔. (자꾸 끌어당기는 너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여전히 눈은 못마주쳐) 누가 너 불편하대? (차마 쳐다보지도 못하고) 나 피곤해. 그만하자.
9년 전
지훈
아니, 난 오늘 얘기 끝내고 싶어요. 형 바쁜 거 알아요, 그러니까 나한테 3분만…, 3분도 필요 없어요. 1분. 1분만 줘요. (팔을 잡은 손에 서서히 힘을 풀면서 놓고는) 안 붙잡을게요. 대신 얘기만 좀 듣고, 대답만 해줘요. 그거도 싫다면 가요. 형이 나랑 더는 안 보고 싶은 거라고 생각하고 알아서 정리할테니까……. 응? 지호 형.
9년 전
독자11
내가 왜 널 안보고 싶어. 혼자 단정 짓지마 표지훈. 진짜 오늘은 피곤해서 그래(니가 싫은건 아니지만 불편한건 맞으니까 그냥 너와 대화를 나누고 싶지가 않아.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감정이 이리저리 휩쓸리게 될 것 같기도 하고.) 할말이 뭔데..... 시답잖은 얘기기만 해봐.... (여전히 널 쳐다보지도 못하고)
9년 전
지훈
형, 좋아해요. 좋아해요. 좋아…해요. 형이 상상할 수도 없을만큼, 혼자 많이 좋아했어요. 그리고 언젠가 때가 되면 온 마음을 다해서 얘기하고 싶었어요. 그랬는데……형이 먼저 알아버려서. (자신을 쳐다보지 않는 지호의 탈색한 머리카락과 말간 얼굴을 보면서 씁쓸하게 미소지어) 미안해요. 미안. 이런 식으로 들킬 생각은 없었어요. 형. 내가 형 좋아했다는 거 알았을 때……어땠어요? 솔직하게 얘기해줘요. 형 마음이 듣고 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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