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빙의글] //다이어트//

 

"○○아, 진짜 안먹을꺼야??"

"..."

진짜 먹으면 안돼. 진짜로.

"내가 직접 한건데?? 진짜 안먹어..??"

"아니이.. 그게에... 아.,,,진짜아..."

내가 살뺀다니까 자기 집에서 볶음밥을 해온 남우현 너란자식.

"○○아.. 너 살안빼도 된다니까? 난 지금 너의 모습이 너무 좋아."

좋긴 뭐가 좋아. 요즘에 남우현, 너 따라다니면서 너무 많이 먹었더니 살이 확 쪘구만.

"우현아아.. 나 진짜아.. 진짜로 안돼에... 너도 마른애 좋아할거아냐아.."

"○○○, 나 숟가락으로 밥먹는 여자 좋아하는거 알지."

"응..? 으응.."

"그럼 어서 이거 숟가락으로 먹어."

"아... 진짜... 이러지마아..."

"아ㅡ 해. 한 숟가락만 먹자. 그럼."

"진짜지..? 아ㅡ"

한 숟가락만 먹으면 되니까!! 그래! 뭐 한 숟가락 정도는!!

 

쪽

 

"이건 밥 안먹어서."

 

쪽

 

"이건 너가 너무 귀여워서."

"응...?"

"다른 남자 앞에서 말꼬리 늘리지마. 나한테만 해."

 

[독자1]

헑,,,,,,,,,,,,,, 저쥬금

[독자2]

는 첫댓!!!!!!!!!!!!!!!!!

[독자3]

헐... 제발 나같은애좋아해줫음좋겟다...너도마른애좋아할꺼믄서..ㅠㅠ

[독자4]

헐 설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