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Who is culprit? W.김성규예쁘다 01. "윽...콜록콜록" 뻐근한 몸을 움직이며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떠보니 오래된 듯 먼지가 가득한 창고..?라기엔 책상과 의자등이 있는..방,방이었다. "...뭐지..어디야 여긴." 우현은 조금 아픈 머리를 살살 어루만지며 자신이 왜 이 곳에 있는지 생각했다. 출근을 하려고 택시를 탔고 그 뒤로는 기억이 없다. "진짜..뭐지.." 지지직지지직 -다들 이제야 정신이 드나보군, 일단 이 건물 각자 다른 층에 한 명씩 총 일곱명이 있다네 다섯명은 서로 상황은 다르지만 독이 발린 것과 접촉해 기절하여 이 곳에 오게 된 것이니 굳이 어쩌다 이 곳에 오게 된건지 생각하느라 힘쓰진 말고 일단 다른 사람들을 찾는게 유리할거야. 책상 서랍을 열면 같이 끌려 온 여섯명의 사진이 있다. 짧은 조소와 함께 듣기 불쾌한 기계음은 사라졌다. 아무래도 택시를 탈때 손잡이에 독이 발렸나 보다. 아..그럼 처음부터 계획하고 날 이곳에 끌고온 건가 "대체..왜.." 의문을 띄운지 얼마안돼 저 기계음이 떠오른 우현은 책상 서랍을 열어 보았다. 그 안에는 여섯개의 증명 사진이 들어 있었다. 사진을 손에 쥔 우현은 방문을 열고 자신을 제외한 여섯명을 찾기로 했다. 02. 두리번두리번 이건물의 구조를 보니 대충 한 층 당 방이 두 개씩 있는듯하다. 그럼 방만 열네개인건가...성열은 의문의 기계음을 듣곤 바로 사진을 챙겨 방을 나와 사람을 찾으러 건물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왜 아무도 없는거지..분명 한 층 당 한 사람씩 있을 거랬는데.." 탁.탁.탁. 알수없는 발소리에 성열은 급히 기둥 뒤로 숨었다.찾고있는 여섯사람 중 한 명 일수도 있지만 의문의 그 남자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둥 뒤에 숨어 살짝 보니 증명 사진 중에서 보았던 남자다. 슬며시 나와 그 남자에게 말을 건네니 그 남자도 역시 날 알아챈건지 웃는다. "안녕하세요?이성열입니다." "아..사진에서 봤어요!제 이름은..." 지직지지직 -벌써 한두명씩 만나기 시작했군. 기계음..그 남자다..아까전에도 느꼈지만 이사람은 어디선가 우릴 지켜보고 있는 듯하다. -이곳은 당신들만을 위해 내가 만든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장이지 당신들은 내가 내는 미션을 수행 하기 전까진 절대 이 곳을 벗어날 수 없네 이 곳을 벗어나려했다간 아마 벗어나기 전에 감전사를 당하게될거야. 일단 일곱명이 모두 모이면 그때부터 게임은 시작된다. 지지직 "이 곳을 벗어나려하면 감전사라니..." "일단 일곱명이 모두 모여야해요 갑시다 명수씨" 그렇게 명수와 성열은 5층에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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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하는거 천박한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