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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

w.1억







"완전 또라이네. 그냥 너 괴롭히고 싶어서 그런다니까 이대린가 뭔가 하는 그 여자."



오늘도 어김없이 지수는 내 편이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그냥 실수를 한 내가 재수없어서 9시까지 회사에 남기고 싶었던 걸까.

괜히 더 찍히기도 싫어서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출근을 하기로 했다.

아침엔 왜 이렇게 추운지.. 덜덜 떨면서 회사 앞에 막 도착했는데 누군가 차에서 내리길래 얼굴을 보니..



"…."



어제 저녁에 나한테 퇴근하라고 했던 부장님이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부장님은 어제 처음 보았다. 뭐 출장 가셔서 없다고 했었는데.



"일단 끊어봐. 회사 왔어."



전화를 끊은 부장님이면 하필이면 눈이 마주쳐서 나도 모르게 흠칫 놀라서는 한참 바라보다가 고개 꾸벅이며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아, 네."


"…."


"…."




근데 또 하필이면 우리 팀 부장님이라서 같은 회사 들어가고,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야 되는 게 문제였다.

먼저 들어간 부장님은 문 잡아주는 센스따위 없었다. 먼저 들어가서는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길래 그 옆에 따라 섰다.

나는 부장님을 의식하느라 힐끔 보는데,부장님은 주머니에 손을 꽂고 정면만 보고있다.

부장님은 얼굴도 저렇게 다가가기 어렵게 생겨서.. 직위도 참.. 역시 불공평해. 원래 회사가 이렇지.. 이래야 회사지.

부장님이랑 뭔 사적인 대화를 나누겠어.

엘레베이터에서 내린 나는 사무실로 향하고, 부장님은 다른 길로 가기에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 좀 할랬더니 그냥 휙- 가버린다.

아, 저 매정한 사람아.. 되게 무섭게 분위기 잡네.. 쩝.. 괜히 뻘쭘해서 사무실로 향하는데 내 자리 옆엔 분명히 비어있었는데.. 웬 짐들이 있다.

이게 뭐지 싶어서 한참 그 자리를 보고 있으면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니.



"옆에 좀 앉을게. 인턴."



ㅇ...ㅓ...네..하고 고개를 끄덕인 나는 자리에 앉으며 힐끗 남자를 보았다.

어제 웹툰 보던분이네.. 옆모습만 봤었는데 정면에서 보니까 잘생겼구나.. 괜히 뻘쭘해서 컴퓨터를 키고 한참 가만히 있으니, 남자가 말한다.



"왜 일찍 왔대. 평소처럼 오지."


"…아, 늦는 것 보단 나아서!"


"아."


"…제가 어떻게 불러야.."


"대리."


"대리...."


"지대리."


"지대리......"


"ㅇㅇ."



너무 띠껍다. 뭐라 해야 되지.. 되게 너무 무심하고 자기 세상밖에 없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고갤 끄덕이며 애꿎은 프로그램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는데 저 멀리서 빛이 난다. 하.....




"어? 인턴 되게 빨리 왔네? 뭐야 우리뿐이야?"



40분 먼저 왔으니 우리겠죠.. 



"주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래, 왜.. 어제 계약서는 어떻게 됐어? 다 붙였어?"


"아, 아니요.. 붙이고 있었는데. 부장님이 들어오셔서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부장님이?"

"네.."


"직접??.."


"네!!! 자긴 하라고 한 적 없다고.. 퇴근하라고.."


"하라고 한 적이.. 아이고 이대리님이.."


"이대리님이!!!"


"ㅠㅠ힘들었겠다.. 미안해 내가 남아서 도와줬어야 했는데."


"아니에요..주임님... 흡....ㅜㅜㅜ..."


"ㅎㅎ 어? 근데 지대리님은 왜 자리 이쪽으로 옮기셨어요?"


"아, 내 옆자리가 향수를 거의 들이붓고 오더라고. 자꾸 코가 간지럽고 어지러워서 자리 좀 바꾼다고 했어."


"아.. 향수.."


"또 옆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말이지."


"아 ㅎㅎ김대리님.. 왜요? 되게 밝고 좋으신데.."


"시끄러운 거 딱 질색."



사람은 딱 보였다. 시끄러운 거 싫어하고 간섭 받는 거 싫어하는 스타일 같았다.

좋고 싫음은 분명할 것 같고. 뭔가 옆자리 앉는 게 되게 불편해진달까...

그나저나.. 박주임님은 우리 자리에서 대각선 자리다.. 차라리 박주임님이 내 옆에 오지.. 괜히 풀이 죽어서 한참 가만히 있는데.

주임님이 내게 또 말을 건다.



"모르는 거 있으면 지대리님한테 물어보고 그래. 지대리님이 나보다 아는 거 더 많으니까."


"…."


"뭘봐."


"…아, 죄송합니다."



뭘보냐니. 진짜.

아 제발 자리 좀. 아 퇴사가 먼저인가.














"점심 먹고 시간 좀 남으면 나한테 좀 올래? 팩스 보낼 게 좀 있어서 인턴이 보내줘야 될 것 같아."


"아, 네 알겠습니다.."


"점심 맛있게 먹어~"



아 진짜 싫어. 어제 일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안 하네. 진짜 마녀같애 마녀 마녀 마녀.



"아, 지대리님 오늘도 김대리님이랑 같이 점심 먹어요. 저는 인턴이랑.."


"내가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해.. 일부러 김대리랑 둘이서 밥 먹게 하지 말고. 진짜 안 그래도 시끄러운데 둘이서 밥 먹으니까 더 시끄러워."



저 말에 갑자기 등장한 사람은 김대리라는 사람이었다.

'내가 뭐가 시끄러운데???' 하고 내 앞에 뿅- 하고 나타난 사람은 박주임님이랑 지대리님이랑 꽤 친해보였다.

원래 저렇게 셋이서 밥을 먹나.. 역시 잘생긴 사람들끼리.. 하고 감탄이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김대리님이 나를 보더니 말한다.



"인턴 나 싫어요?"


"…아니요!?"


"그치? 안 싫지? 그럼 다같이 먹으면 되겠네. 지대리가 자꾸 저렇게 나오니까 안 되겠어. 자꾸 둘은 싫대."


"…아, 저는 괜ㅊ.."


"아냐, 안 괜찮아. 우리 삼쉴 여자들은 무리 지어서 밥 먹고 다녀서 인턴은 신경도 안 쓸 걸? 우리가 챙겨줄게, 챙겨줄게~"


"…엇."



첫 회사에.. 출근한지 4일만에 남자 셋이서 내 밥친구가 되어줄 줄은 몰랐다.

그것도 잘생긴 사람들끼리 말이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2 | 인스티즈

"나는 김정현이고 서른 한살. 근데 이 형은 서른넷이다? 딱 봐도 맏형같죠? 이 형이 원래 싹수없어. 그러려니~ 해요. 그치 지대리님?"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2 | 인스티즈

"인턴 나 싫어요?"


"…아니요!?"


"그치? 안 싫지? 그럼 다같이 먹으면 되겠네. 지대리가 자꾸 저렇게 나오니까 안 되겠어. 자꾸 둘은 싫대."


"…아, 저는 괜ㅊ.."


"아냐, 안 괜찮아. 우리 삼쉴 여자들은 무리 지어서 밥 먹고 다녀서 인턴은 신경도 안 쓸 걸? 우리가 챙겨줄게, 챙겨줄게~"


"…엇."



첫 회사에.. 출근한지 4일만에 남자 셋이서 내 밥친구가 되어줄 줄은 몰랐다.

그것도 잘생긴 사람들끼리 말이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2 | 인스티즈

"나는 김정현이고 서른 한살. 근데 이 형은 서른넷이다? 딱 봐도 맏형같죠? 이 형이 원래 싹수없어. 그러려니~ 해요. 그치 지대리님?"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2 | 인스티즈

"인턴 나 싫어요?"


"…아니요!?"


"그치? 안 싫지? 그럼 다같이 먹으면 되겠네. 지대리가 자꾸 저렇게 나오니까 안 되겠어. 자꾸 둘은 싫대."


"…아, 저는 괜ㅊ.."


"아냐, 안 괜찮아. 우리 삼쉴 여자들은 무리 지어서 밥 먹고 다녀서 인턴은 신경도 안 쓸 걸? 우리가 챙겨줄게, 챙겨줄게~"


"…엇."



첫 회사에.. 출근한지 4일만에 남자 셋이서 내 밥친구가 되어줄 줄은 몰랐다.

그것도 잘생긴 사람들끼리 말이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2 | 인스티즈

"나는 김정현이고 서른 한살. 근데 이 형은 서른넷이다? 딱 봐도 맏형같죠? 이 형이 원래 싹수없어. 그러려니~ 해요. 그치 지대리님?"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소개를 해주는 김대리님과.. 너는 떠들어라.. 나는 밥을 먹을테니.. 하고 수저를 놓는 지대리님.



"…."


"…하하하."


"원래 이렇게 셋이서 많이 친해서. 서로 장난 많이 쳐. 별 신경 쓰지 마."


"네...."




그리고 저 멀리서 이대리님이 나를 보고 여직원분들과 얘기 하는 걸 보니 숨이 턱 막혀왔다.

나 뭔가 이분들이랑 밥 먹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어제 부장님한텐 안 혼났어? 계약서는 어떻게 됐어?"


"아, 부장님이 하지 말라고.. 퇴근 하라고 해서 퇴근했어요."


"그래? 이거 보고 팩스 보내면 되고..."


"
…넵."


"인턴 혼자 밥 먹는다고 해서 지대리랑, 김대리랑, 박주임이 챙겨주는 거야?"

"…네? 아, 네."


"왜 나랑 안 먹구."


"…아."


"근데 회사에선 진짜 남자 문제 조심해야 돼. 사람들이 하도 말이 많아서.. 애인이 있어도 없다고 하는 게 원칙이야~ 괜히 소문만 이상하게 나^^."


"넵.."


"고생해."


"네."



이대리님이 자료들을 주고 가버렸다. 그리고 나는 점심시간에 또 일을 한다.

팩스를 보내려고 사무실에서 나와 팩스를 하나씩 천천히 느긋하게 보내고 있는데 저 멀리서 김부장님이 지나가는 게 보였다.

여기 회사 사람들한테 인기가 꽤 많은지 여자들은 참 말이 많았다.




"김부장님은 애인 없어? 애인은 부럽다."


"그러니까 진짜 배우상이야."



얘기를 들으며 팩스를 보내고 핸드폰을 보면서 방에서 나왔을까.

갑자기 누군가와 부딪히고만다. 두개의 핸드폰이 바닥에 떨어져있었고.. 나는 큰일났음을 느꼈다.




"…어, 죄송..!"




김부장님이었다. 김부장님이 바닥에 떨어진 본인의 핸드폰과. 내 핸드폰을 들고 내 핸드폰을 내게 건네주며 말한다.



"…안 깨진 것 같던데. 혹시라도 깨졌으면 찾아와요."


"…아뇨! 제가.. 잘못.."



급하게 전화를 받는 부장님의 핸드폰을 슬쩍 보았을 땐.. 화면으로 떨어져서 다 깨진 액정이 보였다.

진짜 큰일났다.





















"부장님 핸드폰을...? 완전 박살...?"


"네.. 분명히.. 화면이 막.. 하.. 아이폰이셨는데 분명히........"




너무 놀래서 잠깐 복도에 나와서 커피 한잔씩 하면서 얘기하는데 내 얘기를 듣던 김대리님이 날 보더니 입을 틀어막는 것이다.



"왜..왜요...? 왜요..!?"



"…인턴 이제 큰일났다."


"헐 왜요... 저 이제 짤려요..? 어떡해요... 저 어떡해요."


"…어. 너 진짜 큰일났어. 짤려... 부장님이 얼마나 무서우신 분인데.. 난 죽어서 염라대왕 만날래~ 김부장님 만날래~ 하면 염라대왕 택하겠어."


"…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2 | 인스티즈

"아니.. 아니야. 뭘 짤려.. 아, 진짜 김대리님도.. 장난이 좀 심하시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요? 저 어떡해요ㅜㅜㅜㅜ"


"죄송하다 했어?"


"아뇨ㅜㅜㅜ하려고 했는데 막 전화를 급하게 받으셔서."


"사과드리면 괜찮을 거야. 오히려 제 핸드폰 걱정 해주셨는데."


"그냥 마주치면 죄송하다고만 해도 될 것 같아. 너무 신경 쓰지 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큰일났대요~ 짤린대요~ 출근 4일만에~~ 하며 사무실로 들어가는 김대리님에 울상을 지으니 푸하하- 웃는다.

ㅠㅠㅠㅠㅠ나한테 왜 그래요 진짜?













퇴근도 안 하고 남아서 모르는 것들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모니터에 하나씩 붙였다.

그러다보니 벌써 7시가 되었고. 부장님 핸드폰 깨진 게 너무 신경 쓰여서 한숨만 나왔다.

그래 마주치면 죄송하다고 해야지.. 굳이 막 부장님 찾아가서 그럴 필요는..



"흡.."



왜 이렇게 서운한 일 투성이냐고오.. 안 그래도 그 부장님 무서워 죽겠는데.

그래도 뭐.. 아까는 좀 웃어주긴 하셨지. 내 핸드폰 걱정 하면서...

회사에서 나오면서 주차장 쪽을 봤는데 아침에 봤던 차가 있기에 두눈을 깜빡였다. 부장님 차였나..

말 끝나기 무섭게 편의점에 들렀다 나온 부장님이 차에 타기에 나는 급히 우다다 달려가다가 진짜 난 등신일까 싶을 정도로 어이없게 발목을 삐끗해서 넘어진다.

이런 미친 미친 미친. 민망하지만 그래도 일어나서 부장님 차에 다가가 '부장님!'하니 방금 막 차에 탄 부장님이 당황스러운 눈을 하고선 창문을 열어준다.



"저.. 부장님..! 아, 저 그 인턴입니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2 | 인스티즈

"…인턴 이제 큰일났다."


"헐 왜요... 저 이제 짤려요..? 어떡해요... 저 어떡해요."


"…어. 너 진짜 큰일났어. 짤려... 부장님이 얼마나 무서우신 분인데.. 난 죽어서 염라대왕 만날래~ 김부장님 만날래~ 하면 염라대왕 택하겠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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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야. 뭘 짤려.. 아, 진짜 김대리님도.. 장난이 좀 심하시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요? 저 어떡해요ㅜㅜㅜㅜ"


"죄송하다 했어?"


"아뇨ㅜㅜㅜ하려고 했는데 막 전화를 급하게 받으셔서."


"사과드리면 괜찮을 거야. 오히려 제 핸드폰 걱정 해주셨는데."


"그냥 마주치면 죄송하다고만 해도 될 것 같아. 너무 신경 쓰지 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큰일났대요~ 짤린대요~ 출근 4일만에~~ 하며 사무실로 들어가는 김대리님에 울상을 지으니 푸하하- 웃는다.

ㅠㅠㅠㅠㅠ나한테 왜 그래요 진짜?













퇴근도 안 하고 남아서 모르는 것들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모니터에 하나씩 붙였다.

그러다보니 벌써 7시가 되었고. 부장님 핸드폰 깨진 게 너무 신경 쓰여서 한숨만 나왔다.

그래 마주치면 죄송하다고 해야지.. 굳이 막 부장님 찾아가서 그럴 필요는..



"흡.."



왜 이렇게 서운한 일 투성이냐고오.. 안 그래도 그 부장님 무서워 죽겠는데.

그래도 뭐.. 아까는 좀 웃어주긴 하셨지. 내 핸드폰 걱정 하면서...

회사에서 나오면서 주차장 쪽을 봤는데 아침에 봤던 차가 있기에 두눈을 깜빡였다. 부장님 차였나..

말 끝나기 무섭게 편의점에 들렀다 나온 부장님이 차에 타기에 나는 급히 우다다 달려가다가 진짜 난 등신일까 싶을 정도로 어이없게 발목을 삐끗해서 넘어진다.

이런 미친 미친 미친. 민망하지만 그래도 일어나서 부장님 차에 다가가 '부장님!'하니 방금 막 차에 탄 부장님이 당황스러운 눈을 하고선 창문을 열어준다.



"저.. 부장님..! 아, 저 그 인턴입니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02 | 인스티즈

"…인턴 이제 큰일났다."


"헐 왜요... 저 이제 짤려요..? 어떡해요... 저 어떡해요."


"…어. 너 진짜 큰일났어. 짤려... 부장님이 얼마나 무서우신 분인데.. 난 죽어서 염라대왕 만날래~ 김부장님 만날래~ 하면 염라대왕 택하겠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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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야. 뭘 짤려.. 아, 진짜 김대리님도.. 장난이 좀 심하시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요? 저 어떡해요ㅜㅜㅜㅜ"


"죄송하다 했어?"


"아뇨ㅜㅜㅜ하려고 했는데 막 전화를 급하게 받으셔서."


"사과드리면 괜찮을 거야. 오히려 제 핸드폰 걱정 해주셨는데."


"그냥 마주치면 죄송하다고만 해도 될 것 같아. 너무 신경 쓰지 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큰일났대요~ 짤린대요~ 출근 4일만에~~ 하며 사무실로 들어가는 김대리님에 울상을 지으니 푸하하- 웃는다.

ㅠㅠㅠㅠㅠ나한테 왜 그래요 진짜?













퇴근도 안 하고 남아서 모르는 것들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모니터에 하나씩 붙였다.

그러다보니 벌써 7시가 되었고. 부장님 핸드폰 깨진 게 너무 신경 쓰여서 한숨만 나왔다.

그래 마주치면 죄송하다고 해야지.. 굳이 막 부장님 찾아가서 그럴 필요는..



"흡.."



왜 이렇게 서운한 일 투성이냐고오.. 안 그래도 그 부장님 무서워 죽겠는데.

그래도 뭐.. 아까는 좀 웃어주긴 하셨지. 내 핸드폰 걱정 하면서...

회사에서 나오면서 주차장 쪽을 봤는데 아침에 봤던 차가 있기에 두눈을 깜빡였다. 부장님 차였나..

말 끝나기 무섭게 편의점에 들렀다 나온 부장님이 차에 타기에 나는 급히 우다다 달려가다가 진짜 난 등신일까 싶을 정도로 어이없게 발목을 삐끗해서 넘어진다.

이런 미친 미친 미친. 민망하지만 그래도 일어나서 부장님 차에 다가가 '부장님!'하니 방금 막 차에 탄 부장님이 당황스러운 눈을 하고선 창문을 열어준다.



"저.. 부장님..! 아, 저 그 인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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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핸드폰이요. 제가 부딪혀서 그렇게 된 건데.. 제가 죄송해요. 액정 깨진 것 같던데.. 제가 물어드릴 수 있으면 물어드릴게요.. 너무 신경이 쓰여서."



"아니에요. 신경 쓰지 마요. 안 그래도 바꾸려고 했어요."


"…새로 나온 거잖아요 그 핸드폰."


"다른색으로 바꾸지 뭐.. 가요, 얼른."


"…네? 아,어..아..하.."


"근데 괜찮아요?"


"네?"


"방금."



방금.. 하며 내 다리를 보는 거 보니.. 넘어진 거 괜찮냐고 묻는 것 같았다. 아 아 아 쪽팔려 쪽팔려.

되게 너무 무심하고 너무 안 웃어서 더 무섭달까.



"집 방향 어디예요."


"우체국 쪽이요..!"


"타요. 나도 그쪽 방향이라."


"…어오 아니에요! 가까워서 그냥 버스 타면.."


"타요."


"…아, 그럼.."



실례.. 하고 뒷좌석 문을 열려고 하면, 부장님이 말한다.



"내가 택시기사예요?"

"네?????"


"앞에 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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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흐흐..

더재미있어질꼬니꽈귀뒈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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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
4년 전
독자2
감쟈에오
으컁컁 김태평씌 존재자체만으로도 빛인데 마음은 더 빛나 여윽씌👍👍

4년 전
독자3
잘생긴 사람들과 점심이라니ㅠㅠ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떨려서ㅠㅠㅠ 태평씨는 왤케 설레고 난리?? 더 재밌어진다니 사랑해요 작가님❤❤
4년 전
독자4
김대리 지대리 박주임 조합 좋다 ㅠㅠ 더 재미써지다니 기대하고있을게여 작가님!!!
4년 전
독자5
와 ㅜㅠㅠㅠㅠㅠㅠ보고자야지 작가님팬북계획없나요?ㅠㅠ있으시면당장구매!!ㅎㅎ
4년 전
독자6
슨생님 벌써 설레는데요 하,,,,미처부러
4년 전
독자7
대에에에에에에박!!!!
빤니 다음편 ㅜㅜㅜㅜㅜㅜㅜㅜ
기다리다가 목빠질 것 같아여 ㅠㅠㅠㅠ

4년 전
독자8
하 나 벌써부터 재밌어졌자나ㅠㅠㅠㅠㅠ
벌써부터 하나하나 설레 그냥ㅠㅠ
김대리 저 주접 너무 좋구ㅠㅠ막 그냥ㅠㅠ
최고야 그냥ㅠㅠ엉엉흡

4년 전
독자9
주변에
꽃드리 가득해요ㅠㅜㅠㅠ무어에요 김대리가 그 김대리였어요??? 더 좋아지자나야여어ㅜㅜㅜ

4년 전
독자10
이대리 진짜 왜 저럴ㅋ가...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야 으악
김대리지대리박주임...넘완벽한조합이라띄어쓰기없이댓글달아야지...

4년 전
독자11
벌써 재밌는데 여기서 더 기대하라구여??? 대환영이야진짜ㅜㅜㅜㅜㅜㅜ 사랑해 당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4년 전
비회원203.47
김부장님...너무 사랑해오....
무심한듯 시크한듯 살짝씩보이는 다정함...
넘 좋아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4년 전
독자12
악 너무 좋아요😭😭😭😭😭😭😭
4년 전
독자13
세상 설레 오홍홍홍 역시 믿고보는 일억!!!
4년 전
독자14
아 너무 행복쓰 ㅠㅠㅠㅠ 일억님 글 보는게 낙이에요 낙
4년 전
독자15
제발..어딜가나 한명씨구이ㅛ았으며뉴좋겠다..
일이 너무나 효율적일듯

4년 전
독자16
뭐에여 자까님...이거진쨔 대박이자나여....
4년 전
독자17
만약 저기서 점심 먹으라고 했으면 나는 먹지도 못하고 그냥 희희... 웃다가 시간이 다 가고 나랑 밥 안 먹으려고 하겠지... 지대리 예민 김대리 능글 박주임 훈훈 김부장 완벽... 회사... 입사할래ㅠㅠ
4년 전
독자18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 일억님 필력은 진짜 우주최겅
4년 전
독자19
와 리치핸섬스윗한 김태평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0
잘생긴 사람들이랑 밥 먹으면 밥이 제대로 안 넘어갈거 같은데ㅠㅠ 이대리는 진짜 마음에 안 드네요..
4년 전
독자21
작가님 조합도 너무 좋네요ㅠㅠㅠ지대리 김대리 박주임까지ㅠㅠ드디어 부장님과 같이 퇴근하네요!! 너무 궁금해요ㅎㅎ 존보가 답이당ㅎㅎㅎ
4년 전
독자22
택시기사에요? 앞에 타요 뭐야ㅠㅠㅠㅠㅠㅜ너무. 좋ㅇ자나여ㅠㅠ
4년 전
독자23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작가님 으아ㅏ아ㅏ 너무 젛아여ㅜㅜ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4
대박적... 저 회사가 어딘가요 얼굴 복지는 장난이 아니네ㅜㅜㅜㅜ 진짜 가고싶은데 이대리 보면ㄱㅏ기는 싫고ㅜㅜ 근데 잘생겼고
4년 전
독자25
대리님주임님부장님전부최고ㅜㅠㅜㅜㅜㅜ 앞에타겠습니다ㅜㅠㅜ 저도태워주세요ㅠㅜ
4년 전
독자26
태평씨.... 제발 그랗게 웃지마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대리 너무 싫은데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안다정한 지창욱은 뭔가 오랜만에 보는것같아용 너무 좋아여ㅜㅜㅠㅜㅜㅜ 정현이는 완전 장난스러우면서ㅠ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 보검이는 힝상 디장히고ㅠㅠㅠㅠㅠㅠ 태평씨는 내 심장을 막 잡아뜯네요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7
델리만쥬에요
으아 태평씨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8
잘생긴 남자셋분하고 밥 먹을 땐 눈이 호강할 것 같고 눈총 받아서 눈치 보이지만 ㅠㅠㅠㅠㅠ 마지막엔 김태명 부장님 너무 설레잖아요
4년 전
독자29
저 직장이라면 월요병 바로 사라질 것 같아요ㅠㅠ 저 회사 정말 얼굴맛집이네여 얼굴맛집!!
4년 전
독자30
아ㅏ아아악!!!!!부장님 최고ㅠㅠㅠㅠ 역시 부장은 돈이 많지.....ㅠㅠㅠㅠㅜ왤케 스윗해요ㅜ누ㅜㅜㅜㅜ 그리고 저 밥메이트 남자셋... 근무환경 최고다,,,,
4년 전
독자31
학... 빨리 많이 내주새요 ㅠㅠ 부탁드릴게염 퓨
4년 전
독자32
나진자 기대힌다!!!!!! 기대 완전 해따!!!
4년 전
독자33
헤헤헤 너무 재밌어요....조합이 아주...
4년 전
독자34
박대리 지대리 김대리 조으다조으다 근무환경 쵝오다!!!
4년 전
독자35
아 기대만빵입니다
그들의 연애를 빨리 보고 싶어요
썸도 좋고 차가운 부장님이 달달해쥐는 건 더 좋잖아...

4년 전
독자36
아 진짜 역대급이다 너무 행복해여 하ㅜㅜㅠㅠㅠ
4년 전
독자37
막 심장이 멜랑해~~
4년 전
독자38
하 작가님 진짜.... 아 눈물나와여
4년 전
독자39
으갸갸갹ㄱㄱㄱ ㅜㅜㅜㅜ 너무 설레 아직 뭐 설렐만한 일은 없지만 왤케 벌써부터 좋은거져? 아니 그리고 서브 남주들...뭐죠 1억님..? 박보검님에 이어서 김정현님이랑 지창욱님이라니 ㅜㅜㅜ 아니 이건 뭐 댕댕클럽인가요 완전 다 넘나 잘생김 ㅠ 눈이 호강하네여..♡
4년 전
독자40
나오는 사람들 다 맘에 드네요!!
4년 전
독자41
하...너무 재밌어요ㅠ
4년 전
독자42
와ㅜㅜㅜㅜㅜ너무 재밌어요 ㅠㅠ 진짜 글 너무 잘쓰시는거 아니에요?? ㅠㅠㅠㅠ
4년 전
독자43
넷다 좋은데 어쩌죠,,?
4년 전
독자44
설렌당설렌당 ㅠㅠㅠㅠㅠㅠ 담화 너무 기대돼요 ㅠㅠㅠㅠㅠㅠ진차 그냥 네명 사귑시다 작가님 ㅠㅠㅠㅠ
4년 전
독자45
와 ㅠㅠㅠㅠ 진짜로 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
4년 전
독자46
아,,,,, 왜 태평씨 목소리가 내 옆에서 들리죠???? ㅠㅠ 너무 좋앙 언제 사겨!!!
4년 전
독자47
세상에 최상의 근무환경이네요.....환경이 복지가 되잖아요...이대리님쯤이야 견딜수있어요....저런회사 왜 없나요
4년 전
비회원201.150
작까님ㅠㅠ 나이 시리즈 해진 씨도 다 보고 싶구ㅠㅠ 또 누구였드라ㅠㅠ 암튼 낙오자도 보고 싶고ㅠㅠ 지철씨도 보고 싶고ㅠㅠ 태평씨도 보고 싶고 본드남도 보고 싶어유ㅠㅠ
4년 전
독자48
역시 믿보일.. 믿고보는일억 진ㄴ자 넘 재밌어서 스크롤 아끼면서 봤어요ㅠㅠㅠㅠ진짜최고
4년 전
독자49
태평찌 츤데레 합격!!!!!!아쥬 좋아요
4년 전
독자50
히히히히히여기회사 가고 싶어요 이런 회사는 없잖아 지대리도있고 박주임도 있고 김부장도 있고 얼굴맛집이네👍🏻
4년 전
독자51
감사히 앞에 앉을게요 네 감사해요 헤
4년 전
독자52
앗ㅋㅋㅋㅋㅋ제거 택시기사예요?를 저도 들은적이 있어서 너무 공감되네욬ㅋㅋㅋㅋ뭣보르고 뒷자석에 타려했는데ㅋㅋㅋㅋ
4년 전
독자53
짤이 너무 적절해서 설렘이 두배자나여~~~ 절써 두근두근댑니다 또
4년 전
독자54
이래서 재밌는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ㅠㅠㅠㅠ 김대리님이 숨은 보석이었네요. 그나저나 분명 연애는 김부장님이랑 하는건데 벌써부터ㅠㅠㅠ
4년 전
독자55
ㅈ금 제 머릿속으로 이미 둘이 결혼했어요...
4년 전
독자56
으억 점점 내 마음으로 들어오고 있는 김태평씨.. 제가 말했던가요? 작가님 사랑해요 ❤👍
4년 전
독자57
껴아ㅏ아 더 재미있어진다뇨>_< ㅎㅎㅎㅎㅎ 오늘 브금 선정이 정말 탁월하신거같아요~!~!! 완전 글에 찰떡ㅎㅎㅎ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댷ㅎㅎ 항상 감사해용ㅎㅎㅎ
4년 전
독자58
아 저도 이 회사 가고 싶네요 진심 회사 복지가 아주.. 이대리가 쫌 걸리긴하지만 그게 뭐 대수인가요 출근길이 행복할듯
4년 전
독자59
김태평은 왜 이름도 김태평ㅠㅠㅠㅠㅠㅠㅠ그저 빛,,
4년 전
독자60
하 태평씨 벌써부터 너무 설레는데요...😭😭
4년 전
독자61
이대리 인성 무슨일 ¿¿
부장님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62
작가님 서브들도 왜케 좋아요? 조합이 짱이에요 2화도 꿀잼이에요 기대할게요~~
4년 전
독자63
이 회사 어딘가요.... 저 입사할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짱..
4년 전
독자64
하 ㅠㅠㅠ 미쳣서 ㅠㅠ 넘 내스탈이야ㅜㅠㅜ 무심하듯 따듯해김태평씌 ㅜㅜㅜ설레서 미쳐버려ㅠㅜㅜ 이대리 나 ㅜㅜ그만좀해
4년 전
독자65
뭐여 저기 나 입사할래....
4년 전
독자67
이우ㅜㅜㅜㅜ깁태평 쏘스윗.....
4년 전
독자68
사진들이
너무 찰떡 ~ 더 감정이입...
너무 좋다요

4년 전
독자69
다음화가 시급하군요 정주행이란 크으 너무 재미있어요
4년 전
독자70
크흡 ㅠㅠㅠ 태평씨ㅜㅜㅜㅜ 무심한듯 스윗해 ㅠㅠㅠ
4년 전
독자71
움짤들이 너무 찰떡이다 ㅜㅜㅜㅠ 너무 재미써요
4년 전
독자72
와...잘생긴사람들이랑 점심 부럽다....처음으로 회사를 다 들어가고 싶어졌네오ㅠㅠㅠ
4년 전
독자73
아 밑에 사진 뜨는거 일부러 그러신거죠ㅋㅋㅋㅋㅋㄱ 글 읽으면서 흐뭇한 미소지으며 내려왔는데 저 눈과 마주하니까 깔깔거렸다네요ㅋㅋㅋㅋㄱㅋㅋ
4년 전
독자74
태평씨 난 너의 기사가 되어줄 수 있어.
4년 전
독자75
부장님ㅠㅠ 시크하면서 스윗해ㅠㅠ
4년 전
독자76
이대리님 왜그래요ㅜㅜㅜㅜㅜㅜ너무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
4년 전
독자77
ㅠㅠ 아직 읽은게 많아서 넘 좋군요^.^ 저런 회사가 없으니 대리만족할게요 따흐흑
4년 전
독자78
캐릭터들이 너무 재미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 김부장님은 역시 사랑이고요ㅠㅠ
4년 전
독자79
ㅋㅋㅋㅋㅋㅋㅋ넘어진거 너무 부끄러워서ㅋㅋㅋㅋㅋㅋㅋ 김부장님 암말도 안했는데 왜이리 설레는 거죠. 존재 자체가 설레어여ㅜㅜㅜㅜ
4년 전
독자80
나 쓰러진다 쓰러져 쥔짜 이 얼마만에 설레는 글이냔 말이야~!~!~! 작가님두 사랑하고 부장님도 사랑한다 이말이야
4년 전
독자81
왜 벌써 설레냐구요!!!!! 부장님 사랑해요 ㅠㅠㅠ
4년 전
독자82
꺄하.. 세상이 시끄러울땐 김태평으로 잠재우는게 쵝오.. 지금 젤 행복한사람 접니다 저!!
4년 전
독자83
슨생님 ㅜㅜㅜㅜ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ㅜ심장 두근두근 너무 어랜만에 심장이 마구뛰는듯한....하하흐흐흐흐흐ㅜㅠㅠㅠㅠ넘 조어요 ㅜㅜㅜ김태평씨ㅠㅠㅠㅠㅠㅠ으엉 ㅠㅠㅠㅠㅠㅠ작가님 체고ㅠㅠㅠ
4년 전
독자84
저는 왜 지금 이걸 봤을까요.. 작가님 최고ㅠㅠㅠㅠㅠㅠㅁ장두근두근설레여ㅠㅠㅠㅠ
4년 전
독자85
처음 봤어요
원래 글을 잘 안읽는편이지만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궁금함에 읽었는데
깔끔하게 잘 써주시는 것 같아서
구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

4년 전
독자86
저 회사 제가 다니겠습니다!! 아주 회사복지가 짱이네요❤️❤️
4년 전
독자87
큽ㅂ..ㅠㅠㅠㅠㅠ벌써부터 설레죽겠어요 작ㄱ까님
4년 전
독자88
다아는내용이고... 아는 데... 구독료 또 드릴깨료^^
4년 전
독자89
와 너무 재밌어요ㅠㅠ 이 좋은 걸 왜 이제 알았을까요ㅠㅜㅜㅜ 필력 짱이에요!!!
4년 전
독자90
작가님...하...저 오늘 설레서 못잘것 같아여ㅠㅠㅠㅠㅠㅠ후엥ㅇㅠㅠㅠㅠㅠ은우는 부럽군요 잘생긴 사람과 점심이라니...그 회사 어디가면 되나여ㅠㅠㅠ
4년 전
독자91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 김대리x지대리x박주임 조합 너무 좋아요ㅠㅠㅠ 잘 읽고가요!!!
4년 전
독자92
일부러 완결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보느라 죽는줄알았어여ㅠㅠㅠㅜ 언제나처럼 너무 좋아요 작가님!!!ㅠㅜㅠㅠㅠㅠ
4년 전
독자93
진짜 여기 등장인물 다 맘에듭니다!!!ㅎㅎㅎㅎ 짱이에여~~
4년 전
독자94
이 회사 라인업 보세요... 난리났읍니다,,
4년 전
독자95
미쳤구나 미쳤어!!!! 왤케 달달해요 벌써!!!!ㅠㅠㅠ
4년 전
독자96
치인다..진2@...와 설레여..ㅠㅠ
4년 전
독자97
두근두근 점점 재밌는 전개ㅠㅠㅠㅠㅠ태평씨 ,,
3년 전
독자98
아니어떡하지 김대리도 맘에들고 박주임도 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회사 천국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99
폰이 다 깨졌는데 상대방부터 걱정해주다니 김태평 부장님은 천사입니까?
3년 전
독자100
ㅠㅠ넘 설레부려부려 ㅠㅠ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ㅠㅠ!! 진짜 설레서 죽어 엉엉엉엉
3년 전
독자101
으하핳핳ㅎ하ㅏ 설렌다..
3년 전
독자102
하 진짜 스윗 부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03
나도 입사 4일만에 잘생긴 사원들 사이에서 밥먹어보고 싶다 ㅠㅜㅜ
3년 전
독자104
ㅠㅠㅠㅠㅠㅠㅠ배려대박.. 설렌다
3년 전
독자105
미쳐미쳐...김대리 지대리 박주임 부장님 모든게 다 완벽하다 정말 이란 회사 없나요..ㅠ
3년 전
독자106
이대리만 빼면 완벽한 회사네요.... 이대리 빠져어....
3년 전
독자107
학 진짜ㅜㅜㅜㅜㅜㅜ 아 저 회사 어디예요ㅜㅜ 이대리님 보는 건 싫어도 제가 인턴 하겠습미다ㅜ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108
보고 또 봐도
처음 보는거처럼 재밋을수가ㅠㅠ

3년 전
독자109
이 회사 어딥니까
제가 인턴하러갑니다
회사에 뼈를 묻겠습니다

3년 전
독자110
헝 ㅠㅠㅠㅠㅠ짤 빛나네요 ㅠㅠㅠ
3년 전
독자111
작가님 글은 언제나 기대하고 있숩니다ㅎㅎㅎㅎ
3년 전
독자112
김태평이 부장님이어서 다행이야...아님 진짜
3년 전
독자113
택시기샄ㅋㅋㄱㅋㄲㅋ김태평씨 개그ㅋㅋㅋㅋ취저 그 자체👍👍👍
3년 전
독자114
세상에 회사가 너무 바람직 한것 같아욯ㅎㅎㅎ
3년 전
독자115
저 슈파두파디파 같은 사람.... 차도 태워주신다니... 다른색으로 바꾸면 된다니.... 리치핸섬가이
3년 전
독자117
모양모양 증말 김대리 지대리ㅜ박주임 조합이 김부장이라니..
3년 전
독자118
벌써부장님한테해까닥도라버려요..
3년 전
독자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안ㄷ으면 숨막혀 쥿는다구욧!!!
3년 전
독자120
지창욱 김정현의 등장이라니!!! 평생직장 찾은거 같습니다..
3년 전
독자121
김태평씌!!!! 완전 시크해!!! 너무 멋있는거아닌가요ㅠㅠ
3년 전
독자122
회사에 저런 얼굴들이있으면 그것이 바로 복지입니다,,,
3년 전
독자123
뭐야 이 서윗남...진정한 쿨남이다..퍄..걍 다른색으로 하나 사면 된다니ㅠㅠ진짜 대박적
3년 전
독자125
벌써 떨려어어어 작가님이 짱이십니다
3년 전
독자126
벌써부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3년 전
독자127
작가님 전 왜 이걸 이제서야 봤을까요 ...? 왜 진작에 이거 안 보고 뭐했을까요
3년 전
독자128
오빠가 택시기사면... 그 택시 매일 탈수있으요... 저..... ❤️ 저런 부장님 있으면 지각 안하고 회사갈수이쒀요...
3년 전
독자129
회사 복지가 엄청나네요... 저는 열심히 일할 수 있습니다...ㅠ 꼭 뽑아주세요
3년 전
독자130
3인방도 3인방이지만 태평씌 걱정해주는것도 넘나 좋은것ㅠㅠ
3년 전
독자131
캬캬캬캬캬나왔다!!!김태평씨❤️❤️떠보고 또봐도 잘생겼어
3년 전
독자132
ㅠㅠㅠㅠㅠ아니 왜 우리회사에는 저런 사ㅁ람들 업냐구여........흐그
3년 전
독자133
점심이 꽃밭이잖아요 ㅠㅠ 너무 부럽잖아요 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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