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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14 질량의 크기는 부피에 비례하지 않는다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14 질량의 크기는 부피에 비례하지 않는다.
 

W.사라질사람 


 

(음악을 꼭 틀어주세요_가사도 한번 읽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이번화는 트라우마를 일깨울 수 있는 장면이 다수 등장하오니,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 글은 등장인물과 아무 관계가 없는 소설입니다. 이점 꼭 기억하며 읽어주세요. 


 


 


 


 


 


 


 


 


 


 


 


 


 


 


 


 


 


 


 


 


 


 


 


 


 


 


 


 


 


 


 


 


 


 


 


 


 


 


 


 


 


 


 


 


 

태형이는 사랑스러운 아이었다. 

그리고 사랑을 담뿍 받았던 아이였고, 예쁨 또한 담뿍 받던 아이였다. 

다만 그 사랑을 간직하는 법을 몰랐고, 받던 사랑의 

크기가 너무나도 당연해 그 이상의 사랑을 바랐을뿐이다. 

태형이는 그런 아이였다. 그런, 사랑받아 마땅하고  

미소가 참 밝은, 그런 아이였다. 


 


 


 


 


 


 


 


 


 


 


 

태형이가 숨을 끓으려 할 때, 그렇게 쓸쓸하게 자신의 삶을  

놓으려할 때, 여주와 남준은 함께였다. 

서로를 안으며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남준은 태형의 오피스텔로 돌아가려 했다. 

하지만 여주는 그런 남준을 말렸다. 

아마 태형은 혼자 있고 싶을 것이라고,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과 오늘만은 함께이고 싶지 않을것이라고 


 


 


 


 


 

그렇게 둘은 실랑이를 꽤 오랜시간 벌였다. 

그러다가 남준이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며 잠시 올라가 보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위로 올라갔다. 


 


 


 


 


 

"태형아!!!김태형!!!!" 

"김태형!!!!!!태형아!!!"
 


 


 


 

  

그리고 남준은 열린 태형의 오피스텔에서   

흘러넘치던 욕실의 차가운 핏빛 물속에서 숨쉴 의지를 보이지 않고 

눈을 깊이 감고 있던 태형을 발견했다. 

당장 달려가 그의 코밑에 손가락을 대보니  

오랜 시간은 되지 않았는지 아직 태형은 아주 미약하게나마 숨을 쉬고 있었다. 


 


 


 


 

아...아윽..흐..태형,아.. 

남준은 그런 태형의 얼굴을 감싸안으며 오열을 했다. 

_나의 오만함 때문에..내가 뭐라고.. 

서둘러 바지에 휴대폰을 꺼내어 119에 신고 전화를 넣었다. 

울음에 섞인 목소리, 아주 간절한 신고전화였다. 

  


 


 


 


 

그리고 아주 떠날 것이라는 듯이 아주 깊이 감고 있던 태형은 

슬며시 힘겹게 눈을 떴다. 


 


 

"..아..하..형" 


 


 

남준은 놀란 눈으로 태형을 어서 욕조에서 꺼냈다. 

하지만 태형의 몸은 남준의 손아귀에서 사라질듯이  

계속 흘러내렸다. 

_안돼,,안돼..제발 

남준은 포기하지 않고 그런 태형을 가득 안아 들어올렸다. 

말이 채 나오질 않는 그 상태로 눈물을 흘리며 계속해서 태형을 끌어올렸다. 


 


 


 


 

"하..,.하,," 

"말,.하지마 제발..태형아 금방" 

"미..안해" 

"아니야..제발 태형아 응? 제발" 

태형은 말을 잇기가 힘에 부친듯이 힘겨운 

숨만 계속해서 내뱉었다. 


 


 


 


 

그리고 그런 태형을 보는 남준은 이미 많이 차가워진 

제 동생을 가득 감싸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정말, 미안,,. 후,..' 


 


 


 


 

태형은 온힘을 다해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치기어린 질투와 투기에 눈이 멀어 자신의 형을 괴롭힌것, 

괜히 상처를 주었던 일들. 또 일부러 남준을 

미운역을 시키던 것들 모두 미안했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태형은 말하고 싶었지만 하지못했다. 

숨을 내뱉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말을 하지 못했다. 

처음으로 안겨본 형의 품은 너무나 따스했다. 

그리고 그에겐 너무나도 따스했던 마지막 품이 되었다. 


 


 


 


 


 


 


 


 


 


 

_리듬 체크하겠습니다! 70에 80, 65회입니다! 

 !!빨리.. 


 


 


 


 


 


 


 


 


 


 

들썩하고 내 몸이 위로 떴다가 차가운 침대위로 떨어진다. 

이게 나의 마지막일까. 

내가 생각했던 나의 마지막은 이게 아니었는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없었는데, 


 


 


 


 

이보다 더 어렸을 적에, 한 열다섯정도에 

난 나의 마지막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 

중이병인지 뭔지 모르지만 문득, 정말 문득 생각을 해봤었다. 


 


 


 


 

그 날은 남준이 형의 해외전화가 왔던 날이었고, 

부모님의 미소가 가득 담겨있던 날이었다. 

또 미국의 학교에서 1등을 했다고, 아버지가 주신 이름을 

널리 알렸다고 했다. 부모님은 너무 잘했다며, 칭찬을 해주시고는 

전화를 끊었고, 얌전히 밥을 먹던 나를 바라봤다. 

그리곤 아주 작은 목소리로. 


 


 


 


 

'..남준이가 친아들 이어야 했는데.' 


 


 


 


 

그말은 총알이라도 된듯이 내 가슴을 크게 뚫었다. 

아마 그쯤이었을 것이다.  

내가 모든이에게 마음을 돌렸던 날. 

김남준을 진심으로 미워하게 된 날. 

나의 우울증이 시작되었던 날. 


 


 


 


 


 


 


 


 

아버지의 그 말은 

열다섯의 어린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나 힘든 말이었다. 

그 때 내 세상은 무너졌다.  


 


 


 


 


 


 


 

그말을 들은 난 그대로 밥을 그만 먹고는, 방으로 걸어 올라갔다. 

애써 잡아주기를 바랐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날 잡지 않으셨다. 

그렇게 곧장 방에 들어온 나는 침대에 몸을 기대 바닥에 앉았다. 

무릎을 모아 감싸안았다. 고개를 무릎의 사이에 묻고는 

눈물을 참았다. 


 


 


 


 

내 마지막. 나의 끝. 

이대로 죽는다면 어떨까? 해외에 있는 김남준, 

그런 김남준만을 내 눈치를 보며 기다리는 부모님. 

  


 


 


 


 


 

너무나 외로운 끝 맺음이었다. 

눈물을 애써 참으며 몸을 일으켜 책상에 앉았다. 

이 가득 고인 감정을 풀어나갈 곳이 없어 작은 노트에 써내려 갔다. 


 


 


 


 


 


 


 

_형이 싫습니다. 

김남준이 싫습니다. 피도 안섞인 주제에 

부모님의 사랑을 가득 받는 그가 싫습니다.  

그럼에도 착한 척, 가증스러운 그가 밉습니다. 

바보같이 착하고 등신같은 그가 전 진심으로 싫습니다.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사람과 비교하는 아버지가 싫습니다. 

그런말을 듣고만 있는 어머니가 밉습니다.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을 사랑합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제가 제일 싫습니다. 

정말 모두를 사랑하는 제가 밉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러니, 부디 저를 사랑해 주세요. 

  


 


 


 


 


 


 


 

노트 위 글자가 번지기 시작한다. 

태형의 눈물은 멈출지를 모르며, 계속해서 떨어진다. 

내가 정말 김남준을 사랑하는 걸까? 역시 그가 난 밉다. 

그렇지만..커다란 갈등을 느끼며 나는 애써 눈을 감았다. 


 


 


 

태형은 노트를 서랍 깊숙히 숨기며  

침대로 가, 잠에 들었다.  

유독 구름한점없이, 달하나 없이 쓸쓸히 빛나던 

그런 밤이었다. 달마저도 외로워하던 그런, 밤. 이었다.  


 


 


 


 


 


 


 


 

참, 그랬었지 죽을때가 된것인지 계속해서 옛 생각이 습작처럼 지나간다. 

그리고 그 모든 생각의 중심에 나를 오열하며 바라보는 

형이 있다. 그리고 그옆에서 같이 눈물을 흘리는 여주가 있다. 


 


 


 


 

_울지말지, 난 그냥 내 외로움을 못견뎠던 건데. 

_절대 너의 탓이 아닌데 

_뭐가 그렇게 서러워 우는지 

_여주야 내가 정말 사랑하는 여주야 

_행복해, 형이랑 부디 오래오래 그렇게 

_사랑해. 


 


 


 


 

내가 이  끝맺음을 결정한 이유, 더는 이 외로움에, 쓸쓸함에 잠기고 싶지 않았다. 

너 없이는 더이상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영원히 간직할게 내 첫사랑 그리고 끝사랑. 안녕 


 


 


 

태형은 그렇게 전하지 못할 자신의 진심을 가득 껴안고 모두의 곁에서 떠났다. 

  


 


 


 


 

_XXXX년XX월XX일20시58분 김태형 님_.... 


 


 


 


 


 


 


 


 


 


 


 


 


 


 


 


 


 

태형의 장례식에 여주는 가지못했다. 남준의 말 때문에. 

태형이 우리 곁을 떠나던 날, 남준의 팔을 잡던 여주의 팔을 

크게 뿌리치며 남준이 처음으로 차갑고, 날카롭운 칼을 여주에게 꽂았다. 


 


 


 


 


 


 


 

'....너 때문이야, 여주야.' 

'...' 

'네가 막지만,..않았어도!' 

'...' 

'태형이 살았을거야.' 

'...' 

'평생, 잊지마 지금 이 순간을 절대' 

'...' 

'그리고....다시는..보지말자' 


 


 


 


 


 


 


 


 


 

그렇게 남준은 여주를 지나쳤고, 여주는 정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난생 처음이었다. 

누군가를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고, 사랑한것이. 

여주에겐 난생처음이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사랑때문에 

태형이 죽었다. 여주의 머릿속에는 공포심이 가득 차올랐다. 


 


 


 


 


 


 


 


 

_욱 

하아..우욱!! 


 


 


 


 

토기가 잔뜩올라, 속에 있는 모든것을 게워냈는데도  

계속해서 토악질을 멈추지 않았다. 

역겨웠다. 

이럼에도 남준을 보고싶은 마음이, 남준을 사랑하는 자신이 

미친듯이 싫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웃어주던 태형의 모습이 

계속 떠올라 계속해서 토악질을 했다. 정말이지 내 자신이 너무 더러웠다. 

그렇게 여주에게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죽었다. 


 


 


 


 


 


 


 


 


 

남준은 태형의 49제가 끝마치는 날 태형의 짐을 정리했다. 

그러다가 그 옛날 어린 태형의 노트를 발견했고, 그 자리서 태형의 어린 진심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하아...' 

남준은 눈물자국이 선명히 남겨있는 노트를 오열하며 가득 감싸안았다. 

'이런 어린 아이를 내가, 내가 그렇게 몰아넣다니,'  

태형이를 너무나 안아주고 싶었지만, 이미 태형이는 멀리 떠나고 없었다. 

'형이, 정말 미안해..정말..' 


 


 

그리고 그의 부모님은 태형의 사망소식에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우시며 저 멀리 

남준을 홀로 두고는 떠나셨다. 

정말 찾을 수 없는곳으로. 멀리. 


 


 


 

그렇게 남준은 온전한 혼자가 되었고, 수능이 끝이 나자마자 자신이 살던 

미국으로 다시 떠났다. 그냥 더이상은 이곳에 있고 싶지않았다. 

그와 동시에 그의 마음속에는 마지막 증오심이 가득 불타올랐다. 

_정말 내가 좀 더 일찍 갔어야 했는데, 

알 수 없는 혐오감에 남준은 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런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지만, 그렇다고 내 자신을 탓하기엔 

이대로 죽어버릴것만 같아서. 그냥 그렇게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여주는 그 뒤로  학교를 자퇴하고, 약 6개월을 밖에 나가질 않았다.
 

굶다가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여주의 일상이었고, 그런 여주를 보며 그녀의 부모님은 

점점 말라갔다. 그녀는 자살기도는 하지않았다. 그저 자기 자신을 

저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다가 부모님의 애절한 부탁으로 

치료센터를 찾았고, 여주는 그렇게 꼬박 1년하고도 5개월만에 점차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런 여주는 검정고시를 치뤘고, 대학에 들어왔다. 

태형이 언젠가 말했던 대학교의 건축공학과에 진학을 했다. 

여주는 태형을 떠나 보내고 딱 3년만에 정상적인 일상을 보냈고, 그녀를 다시 일어나게 해준 

장본인은 정국이었다.  


 


 


 


 


 


 


 

처음, 여주가 정국에게 말을 걸어준 이후로 

계속해서 혼자 담을 쌓고 지내려는 여주에게 말을 걸었고, 더 해맑게  

미소를 띠며 여주의 미소도 점차 되찾아주었다. 매일 먼저 전화를 수시로하고, 

그녀에게 문자를 남겼다. 그녀가 마음을 조금씩 풀어놓을 수 있을때까지. 그렇게 정국과 여주는 

가까워졌다.   


 


 


 


 


 


 


 


 


 

 

_그들에게 '태형' 이라는  질량의 크기는 부피에 비례했다.  

_2부 마침. 


 


 


 


 


 


 


 


 


 


 


 


 


 


 


 


 


 


 


 


 


 


 


 


 


 


 


 


 


 


 


 


 


 


 


 


 


 


 


 


 


 

안녕하세요. 글쓴이 사라질사람입니다. 

먼저 저의 의도를 알아맞추신 분들이 많아서 사실, 조금 놀랐답니다. 

ㅎㅎ역시 독자님들..놀래키기가 너무 어렵네요..(오열) 

하지만 드디어! 과거의 긴 서사가 끝이 났습니다. 

이 이야기를 정말 빨리 그만 하고 싶어서 얼마나 열심히 줄이고 줄였는지도 몰라요.. 

(넣고 싶었던 장면 진짜 많았거든요.. 예를 들면 태형과 물장난하는 아주 애기때 남준/ 

남준이 없을때 여주가 교실 에어컨이 너무 세서 추워하자, 바로 체육복 꺼내 덮어주는 태형...등) 

어쨌든 이렇게 과거의 이야기가 풀렸네요, 여러분들이 마음에 들어 하실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병원씬을 넣을까말까 정말 깊이 고민했어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퍼럼 자연스럽게 쓰질 못하겠어서.. 

너무 실제처럼 쓸것같아 무서웠답니다...(바이탈..페토..크레시..흔한 그쪽 공부하는사람) 

어휴 뭔 사담이 이렇게 많은지... 

다음 3부는 원 시점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러니 이젠 석진이와 정국이를 기다려주세요:) 

3부는 정비의 시간없이 바로 시작이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함께 달려보자구요! 

암호닉은 3부가 올라오기 전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암호닉 분들 가겠습니다. 

[래카럽] 님, [흑임자]님, [청포도]님, [진이]님, [리오]님, [껌딱지]님  

[당근당근]님, [따옴]님, [뿜뿜이] 님, [꾸깃꾸깃] 님 , [열매 달 열이틀] 님 

늘 제게 큰 힘이 되어주십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2부 표지의 비밀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14 질량의 크기는 부피에 비례하지 않는다 | 인스티즈 

석진 

Fate_운명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14 질량의 크기는 부피에 비례하지 않는다 | 인스티즈 

정국 

Obsession_집착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14 질량의 크기는 부피에 비례하지 않는다 | 인스티즈 

 

남준 

Reminiscence_추억 

 


 


 


 


 


 


 


 


 


 


 


 


 


 


 


 


 


 


 


 


 


 

3부 예고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14 질량의 크기는 부피에 비례하지 않는다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14 질량의 크기는 부피에 비례하지 않는다 | 인스티즈 

 

〈익숙함의 무게> 


 


 


 


 


 

3부로 다시 봅시다. 부디 안온한 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가사 

I'm trying but I keep falling down
노력하지만 난 계속 추락하고 있어 
I cry out but nothing comes now
부르짖지만 아무것도 없네 
I'm giving my all and I know peace will come
내 모든 걸 주면 평화가 올 거란 걸 알아
I never wanted to need someone
누군가를 필요로 하길 원치 않았어 
Yeah I wanted to play tough
힘든 방식을 원했어
Thought I could do all just on my own
내 스스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
But even Superwoman
하지만 슈퍼우먼조차
Sometimes needed Superman's soul
가끔은 슈퍼맨의 영혼이 필요했지 

Help me out of this hell
이 지옥에서 날 구해줘 
Your love lifts me up like helium
네 사랑은 헬륨처럼 날 일으켜줘
Your love lifts me up
네 사랑이 날 일으켜줘
when I'm down down down
내가 좌절하고 있을 때 
When I've hit the ground
내가 바닥을 치고 있을 때
You're all I need
내가 필요한 건 오직 너야
Your love lifts me up like helium
네 사랑은 헬륨처럼 날 일으켜줘

And if you let go
네가 날 놓아준다면 
I'll float towards the sun
태양을 향해서 떠오를 거야
I'm stronger 'cause you fill me up
난 더 강해졌어 네가 날 채워주니까 
But when the fear comes
하지만 두려움이 올 때
and I drift towards the ground
그리고 바닥으로 떠내려갈 때
I am lucky that you're around
네가 있어서 행운이야
Yeah I wanted to play tough
힘든 방식을 원했어
Thought I could do all just on my own
내 스스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
But even Superwoman
하지만 슈퍼우먼조차
Sometimes needed Superman's soul
가끔은 슈퍼맨의 영혼이 필요했지 

Help me out of this hell
이 지옥에서 날 구해줘 
Your love lifts me up like helium
네 사랑은 헬륨처럼 날 일으켜줘
Your love lifts me up
네 사랑이 날 일으켜줘
when I'm down down down
내가 좌절하고 있을 때 
When I've hit the ground
내가 바닥을 치고 있을 때
You're all I need
내가 필요한 건 오직 너야
Your love lifts me up like helium
네 사랑은 헬륨처럼 날 일으켜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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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악 흑임자일등!!!
4년 전
독자2
이제 읽으러갑니다..-편안-

아아... 뭐랄까 조금씩 다 엇나가버린 것 같은 기분이에요. 아마 원흉은 부모의 말실수겠죠?
누구도 처음부터 나쁜 건 아니었는데 가야할 길이 꺾여버린 듯 해서 안타까운 기분입니다
휴식없이 3부로 이어가주신다니 감사하면서도 작가님 감정소모가 크진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부디 끝까지 적당한 템포로 잘 이어가시길 바라요-!
오늘 글도 잘 읽었습니다😌🖤

4년 전
사라질사람
제 감정까지 생각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쓰면서 이입을 하긴 했지만 현생이 너무 바쁜관계로 하하..곧바로 현실이 보이더라고요..ㅎ...🤦‍♀️ 그리고 오늘 1등하신거!! 너무 귀여우신거 아닙니까? 정말..저를 또 귀여움에 빠지게 하시는군요..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화에서 봐요🤗

4년 전
독자3
흑흑 래카럽입니다 누구 하나 잘못한 것이 없는데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ㅠㅠㅠㅠㅠ 힘들어도 얘들아 부디 행복하자
4년 전
사라질사람
힘들어도 어딘간..행복이 달게 오지않을까요..저도 그 달달한 행복을 쫓아 열심히 달리는 중이랍니다..감정과 인간의 관계에서 어긋나는 것이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단 서로의 다름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느끼는 바가 다른게 잘못은 아니니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4
리오입니다. '미안' 한 마디에 와르르 무너지네요. 오늘 글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고 푹 빠져 읽었답니다. 작가님 항상 응원해요!
4년 전
사라질사람
저도 그 말 한마디에 무너지는 사람이랍니다..흡..항상 응원해주셔서 저도 정말 힘이 납니다!!😭 늘 읽어주시고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5
작가님 암호닉 [븅븅]으로 신청할게요!!

이번편은 왠지 음악들으면서 읽고싶어서 노래틀고 봤는데 태형이한테 감정이입되서 정말 ㅠㅠㅠ 진짜 작가님글 몰입력이..👍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너무 궁금합니다!!

4년 전
사라질사람
저도 이 노래를 듣자마자 이건..태형이 노래다 시 어서 매일 들으며 글속 태형이 부분을 적었답니다. ㅠㅠ 새롭게 암호닉이 되신 븅븅님 오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떨게 될지 함께 지켜봐주세요♡
4년 전
독자6
뿜뿜이입니덩...휴 결국 태형이의 죽음을 여주 탓으로 돌린거네요..그랬어도 마음은 편치 않았을텐데 그 어느 누구하나 좋지못한 상황이군녀ㅠㅠ
4년 전
사라질사람
태형이의 죽음을 여주의 잘못으로 돌린 남준이 또한 많이 힘들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생각으로 그러지 않았을까요?(다음화를 참고해주세요><)누구하나 마음아픈 이 일들이 어찌 풀어나가게 될지ㅠㅠ 함께 확인해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7
따옴입니다..!
드디어 과거가 모두 풀렸네요ㅠㅠㅠㅠㅠ
태형이도 남준이도 여주도 모두가 안타따울 따름입니다ㅠㅠ 이제는 다들 행복해지길...!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4년 전
사라질사람
따옴님 말대로 너무나도 가슴아픈 이 셋이 저도 행복했면 좋겠답니다..(나중에 외전으로라도 적어야겠어요..) 쓰면서 저도 너무 안타까워서..정말..하하..오늘도 즐겁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8
꾸깃꾸깃이에요! 일단 선댓!
4년 전
독자9
후아후아ㅠㅠㅠㅠ 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고생 많으셨어요! 남준이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ㅠㅠㅠㅠㅠ 여주의 마음이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 눈물범벅,,, 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여 오늘도!!💜💜
4년 전
사라질사람
남준의 마음이 이해는 가지만 그 보다 어린 여주가 감당해야할 것이 너무도 안쓰러워서 저도 한참을 고민했답니다...그래도 앞으로는 행복하겠..죠..?ㅎㅎ 저를 사랑해 주시지마세요..전..그저..한낱......사라질...저도 .애정합니다♡
4년 전
독자10
[더 퀸] 암호닉 신청할게요 ㅠㅠㅠ 진짜 2부까지 넋 놓고 봤네요 ㅠㅠㅠㅠ
4년 전
사라질사람
그렇게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글쓴이는 너무나 감동입니다...새롭게 암호닉이 되어주신 더퀸님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봅시다:)
4년 전
비회원116.13
우악..대애받... 안녕하세요 작까님 ㅠㅠ 첫 글 보고 홀린듯이 2부까지 정주행 했네뇨.... 글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의 내용도 왕 궁금하구.. 비회원이지만 암호닉 신청 가능 할 까오오 ㅠㅠ
[쿠키두]로 신청할게요! 자주봐요 작가님❤️

4년 전
사라질사람
정주행이라니..정말 감사합니다..비루한 저에게 너무나 감동이에요ㅠㅠ비회원이셔도 암호닉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ㅎㅎ반가워요 앞으로 자주봅시다:)
4년 전
독자11
저 [까까]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잘보고잇서요ㅠㅠㅠㅠ 언눙 와야돼요!!!!!현기증나요 저ㅠㅠㅠㅠ
4년 전
사라질사람
ㅎㅎ언능은 못왔지만 그래도 월요일에 왔으니 조금 봐주세요..ㅎ..까까님ㅎㅎ 오늘도 좋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12
안녕하세요 작가님 열매 달 열이틀입니다. 어우.. 남준아.. 그거 아닌데.. 여주에게 태형이의 죽음의 원인을 돌리면 그걸 감당해내야 할 사람은 오로지 여주인데...
그럼에도 여주에게 이유를 돌려버리고 남준이 역시 편한 마음은 아닐 걸 알기에.. 모든 것의 시작은 부모님이 했던 '말' 때문이네요.. 어떻게 친아들 앞에서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있는지..
그저 좋은 부모님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은 '남준이에게만' 좋은 부모님이셨네요.
아들을 우울증에 빠트리는 부모라니.. 부디 죄책감 가지고 사시길... 그리고 회복기에 겨우겨우 들어온 여주를 남준이 흔들어 버리고 있네요. 그건 절대 여주의 탓이 아님을 꼭 알아주길 바라요..
마지막 태형이 시점 너무 마음을 울리네요.. 내 첫사랑이자 끝사랑... 진심으로 여주를 사랑했던 것 같은데.. 치기 어린 질투에 사랑하는 '척' 을 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조금 그 생각이 바뀐 것
같아요. 오늘 브금도 너무 좋았어요.. 몰입도 최강이었습니다. 그래서 작가님 필명 개명은 언제쯤...? ㅎㅎ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4년 전
독자13
남준아 근데 이게 왜 여주탓이야....? 여주는 아픈널 구해주고 싶었던 건데, 니네 형제 사이에서 가장 고생한게 여주인데 여주탓 하는 건 정말 별로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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