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민윤기/단편] 옆집 아저씨

rde"0" al lowfullscreen>

W. 삼색냥아치.

옆집 아저씨.

"흐읍, 윽..."

"하....."

"뭘 쳐다봐요, 재수 없게."

" 왜 나한테 지랄이야. 내가 때렸냐."

"아저씨가 세모 눈깔 뜨고 지금 나 꼬라보잖아요."

"말대꾸 잘 하면서 아깐 왜 맞고만 있었냐. 

입도 거친 게, 개기기 딱 좋네."

"꺼지라고요. 좆같으니까."

"어."

"오늘은 늦네."

"말 왜 걸어요."

"혼잣말인데."

"아, 사람 되게 뻘쭘하게 만드시네."

"... 너도."

"하....."

"뭘 쳐다봐요, 재수 없게."

" 왜 나한테 지랄이야. 내가 때렸냐."

"아저씨가 세모 눈깔 뜨고 지금 나 꼬라보잖아요."

"말대꾸 잘 하면서 아깐 왜 맞고만 있었냐. 

입도 거친 게, 개기기 딱 좋네."

"꺼지라고요. 좆같으니까."

"어."

"오늘은 늦네."

"말 왜 걸어요."

"혼잣말인데."

"아, 사람 되게 뻘쭘하게 만드시네."

"... 너도."

"하....."

"뭘 쳐다봐요, 재수 없게."

" 왜 나한테 지랄이야. 내가 때렸냐."

"아저씨가 세모 눈깔 뜨고 지금 나 꼬라보잖아요."

"말대꾸 잘 하면서 아깐 왜 맞고만 있었냐. 

입도 거친 게, 개기기 딱 좋네."

"꺼지라고요. 좆같으니까."

"어."

"오늘은 늦네."

"말 왜 걸어요."

"혼잣말인데."

"아, 사람 되게 뻘쭘하게 만드시네."

"... 너도."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어디 갔다 오냐."

"꼬라보지 말라그랬죠."

 "내가 뭘 또 꼬라본다고."

"애정어린 세모 눈깔 뜨고 꼬라보잖아요, 지금. 그렇게 보지 말라고."

 "왜"

"받아 줄 마음 없으니까."

"… 누가 받아 달래."

"왜 처 맞고만 있어."

"하루 이틀 일도 아니잖아요. 유난은."

"이렇게 맞았으면 소리라도 지르던 지."

"동네 시끄럽잖아요. "

 "뭔 개소리야. 이 동네 사는 남자가 몇 명인데, 너 하나 못 도와줄까."

"아무도 안 도와주던데... 아저씨도 그랬잖아요."

 "…"

"이게 뭐에요."

"약."

"필요 없는데."

"약이 왜 필요 없어. 맞고 병원도 안 가면서."

"아니, 애정이요. 아저씨 관심 필요 없다고."

"... 그럼 애정 말고 약만 받음 되겠네."

"삐쳤어요?"

"푸흡, 아니."

"근데 오늘은 나 왜 안 기다려요."

" 바빠서."

"눈깔은 그대론데. 얼굴은 왜 그래요'

"맞아서."

"아저씨도 좆같은 인생 사는 구나."

 "…"

"이게 뭐에요."

"약."

"필요 없는데."

"약이 왜 필요 없어. 맞고 병원도 안 가면서."

"아니, 애정이요. 아저씨 관심 필요 없다고."

"... 그럼 애정 말고 약만 받음 되겠네."

"삐쳤어요?"

"푸흡, 아니."

"근데 오늘은 나 왜 안 기다려요."

" 바빠서."

"눈깔은 그대론데. 얼굴은 왜 그래요'

"맞아서."

"아저씨도 좆같은 인생 사는 구나."

 "…"

"이게 뭐에요."

"약."

"필요 없는데."

"약이 왜 필요 없어. 맞고 병원도 안 가면서."

"아니, 애정이요. 아저씨 관심 필요 없다고."

"... 그럼 애정 말고 약만 받음 되겠네."

"삐쳤어요?"

"푸흡, 아니."

"근데 오늘은 나 왜 안 기다려요."

" 바빠서."

"눈깔은 그대론데. 얼굴은 왜 그래요'

"맞아서."

"아저씨도 좆같은 인생 사는 구나."

 "…"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도망 갈까."

"가시던지."

"같이 갈래?"

"같이? 내가 왜요."

"네 인생 좆같아 보여서."

"내 인생이 좆같은데 왜 내가 아저씨랑 도망을 가요."

"... 내 인생도 좆같으니까."

 "후회 해."

"뭐를요."

 "그날 너 안 도와준거. 너 맞는데 지켜만 본 거."

"…"

 "미안해."

"말해봐요. 아저씨 미쳤어요?"

"뭐가."

"아저씨가 죽였어요 그 새끼?"

 "어."

"뭐, 뭐라고요? 왜요?"

"너 괴롭히니까."

"왜 이래."

"아저씨 빨리요. 나랑 도망가요."

"나랑 도망가기 싫다며."

"마음 바꼈어요. 빨리요."

 "조금만 빨리 말하지... 이제 도망 못 가. 알잖아."

"기다릴게요."

"기다리지 마."

"왜요."

"... 못 돌아 오니까."

"…"

"그만 울고. 꼭 행복해라. 내 생각은 하지 말고, 어. 

잘 지내... 안녕."

'[고르기방탄] 옆집 아저씨' 에서 파생된 글 입니다.

[독자1]

이건 장편이다 진짜 ㅠㅠ

[삼색냥아치]

자.. 장편이요? (모른 척 가만히 지나가기)

[독자2]

어흐윽ㅜㅜㅜㅜㅜㅜ 어흑윽ㅜㅜㅠㅜㅜ

[독자3]

아악 안돼요 ㅠㅠㅠㅠㅠ 안돼요 선생님ㅠㅠㅠㅠㅠㅠ

[삼색냥아치]

예? ㅜㅜ 뭐가 안돼요 ㅠㅠ 왜 울어요ㅜㅜ

[독자4]

안 돼ㅠㅠㅠㅠㅠㅠㅠ 왜 도망 못 가요ㅠㅠㅠㅠㅠㅠㅠ 나레기 죽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망가자고 할 때 도망갔어야지! 민윤기 아저씨 못 보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72.238]

대박ㅠㅠ 장편으로 가요 제발 ㅠㅠ

[삼색냥아치]

아..안...되는데요...ㅜ

[독자5]

이건 진짜 장편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길게 봐야 할 작품이라구여ㅠㅠㅠㅠ

[삼색냥아치]

헤엑깜짝...!
봐주셔 감사해요
장편가면 재미없어용...
요 정도가 딱 적당....
좋은 하루 보내용 ㅎㅎㅎ

[독자6]

작가님이 그렇다면 그런거지만 진짜 재밌어서 그랬어요!!!! 다른 작품으로도 꼭 봬요💜

[삼색냥아치]

제가 장편에 자신이 없어서...
다른 작품 내면 꼭 보러와줘요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해요 정말 고마워요💜

[독자7]

이 진짜ㅜㅜㅜㅜㅜ눈물나여ㅠ너무 슬퍼요ㅠㅠㅠ아ㅜㅠㅠ

[삼색냥아치]

엉엉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독자8]

해피엔딩으로 외전 써주시면 안 될까요? ㅠㅠㅠㅠ
몰입돼서 진심으로 마음이 아파요 ㅠㅠ
어제 글 올라오자마자 읽었는데 계속 머리에 남아서 생각나요 ㅠㅠㅠㅠ

[삼색냥아치]

ㅜㅜㅜ독자님이 그러시니까 저도 맴아프네요 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 어제보셨음 음악없이 보셨을텐데
또 보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나중 이야기로 쓸 것들이 생각나면 그때 함 풀어볼게요...!

[독자9]

넹!!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독자10]

와아....독방부터 글잡까지 너무 잘 쓰시네요
멋진 글 선물 감사합니다👍

[삼색냥아치]

학... 과찬이셔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비회원105.150]

어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융기야ㅠㅠㅠ작가님 이간....비회원인 제가 앞구르기 하면서 봐도 장편 연재각입니다ㅠㅜㅠ

[삼색냥아치]

ㅋㅋㅋㅋ앞구르기하면서봐돜ㅋㅋㅋ
독자님표현력 짱입니다

[독자11]

😭😭😭😭😭😭😭😭넘 슬퍼... 아련하고... 맘 아프고.... 짤이랑 대사 넘 찰떡이라 더 맴찢입니당

[삼색냥아치]

늦었는데 얼른 자요. 윤기 꿈 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