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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엑소
1억 전체글ll조회 5495l 12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톱스타는 날 좋아해 

W.1억 

 



 

 


 

 


 


 


 


 


 


 주지훈은 내 핸드폰을 손에 쥔 채 최승혁 그 놈에게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렸고, 몇분이 지나고나서 참지 못 하고 전화를 건다.

하지 말라고 말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뭔가 내가 말릴 수 없는 그런.. 그런 느낌....



"허...잠깐 옵..(;•͈́༚•͈̀)"



머쓱해져서는 주지훈을 바라보는데, 최승혁이 내 전화를 끊어버린 것이다.

주지훈은 '끊네?'하고 핸드폰 화면을 보았고, 나는 그게 더 무서웠다.

자신의 핸드폰으로 최승혁 번호를 저장하는 게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무서웠다.

그리고 살짝 무슨 느낌이냐면... ㅈ됐다 ° ل͜ ° 뭐.. 살착.. 이런 느낌...

어떻게 어떻게 해서... 아무 말도 없이 잘 넘어간 것 같았는데.. 그래도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다....




"내일 볼 수 있음 봐요!... 볼 수 있음 좋겠다.."


"그래. 난 내일 촬영 일찍 끝날 것 같아."


"저두요! 아마도...!"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자고갈까."


"자고????"


"헤어지려고 하니까 자고 싶은데."


"…음. 자고 가면! 아침 일찍 가야 되죠?"


"응."


"저는 상관없는데.. 오빠가 피곤할까봐요!..."



자고 가지 뭐.. 하고 다시 들어오는 주지훈에 기분은 좋았다. 

뭔가 우리집에서 자는 느낌은 또 다르겠지 싶어서 긴장도 됐고.. 

키도 큰 양반이 내게 터벅터벅 다가오는데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면, 주지훈이 웃는다.

으그그그- 하고 나를 꼭 끌어안은 채로 한참 있는데 아까 있었던 일은 또 잊게 되는 그런..마법이랄까...

어쩜 사람한테 이렇게 좋은 냄새.. 아니 향기가 나지???











씻고 나온 주지훈은 잘생겼다. 자기는 못생겼다고 하지만 진짜 너무 잘생겼다.

생얼이라면서 틴트 바른 내 자신이 한심해질 정도로 말이다....

아까 전남친 일은 서로 신경을 쓰지만.. 신경을 쓰지 않는 척 하는 게 분명했다.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주지훈 옆에 누워서 주지훈을 끌어안은 채로 말했다.



"바쁘고 피곤한데도 자꾸 저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뭐가 고마워? 너도 바쁜데 나 만나주잖아."


"만나주다뇨!! 오빠가 저를 만나주는 거죠! ㄱ-.. "


"그치 사실 맞아."


"?"


"농담."


"농담을 너무 진짜 처럼 말해서."


"약올라?"


"아뇨? 그건 아닌데.."


"…."


"( ° ^ ° )?"


"뭘봐?"


"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지훈이 핸드폰을 볼 때.. 나도 핸드폰을 켜 최승혁의 sns에 들어가 확인을 해보았다.

정말로 내 자는 사진을 올렸을까봐, 너무 불안해서.. 옆에 주지훈이 있는데도 나는 떨 수밖에 없었다.

주지훈이 옆에 있어서 더 그런 거일 수도 있다.



"드라마 촬영 다 끝나면 해외여행 가자."


"좋아요!!!!"


"어유 목소리 커."


"좋!!아요!!!!!!!!"


"네가 이런 캐릭터일 줄 누가 알았을까."


"싫어요?"


"아줌마같고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는데. 진짜 더럽게 신경 쓰인다.. 더럽게......
















한 6시 되어서 주지훈이 갔고, 나는 졸린 눈을 겨우겨우 뜨고선 주지훈을 보내주었다.

무슨 진짜 결혼한 것 같아서 설레긴 하는데... 또 불안해서 핸드폰을 보면 최승혁은 조용하다...

촬영 현장에는 주지훈이 보낸 밥차가 왔고, 나는 또 주변에서 오오~~



"잘 먹을게요~~"


"잘 먹겠습니다~ 지훈씨한테 전해주세요 ^^~"



이런 말들을 하니 또 어깨가 으쓱! 하고 뿌듯할 수밖에 없다.

주지훈에게 카톡을 보내고서 답장이 없는 걸 보고 촬영 하느라 바쁘다 생각을 하고 대본을 들었다.

두 번의 촬영이 더 있었고 예상치도 못 한 먹구름에 감독이 말한다.



"날씨가 갑자기 안 좋고 그러네.. 일단 기다려보죠. 대기 해주세요~"



날씨가 풀릴 때까지 그냥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니... 

하루도 빠짐없이 카톡을 하는 수영이에게 답장을 보내줬는데 수영이는 진짜 왜 이렇게 귀여울까.

이번주에 콘서트가 있다며 초대해준다는데..



- 남친이랑 같이 와!!!! 


[그래도 돼???!!!]


- 응!!!



 수영이 말에 또 홀리고 만다. 아, 같이 가는 거 상상을 해봤는데. 너무 좋긴한데........막 너무 예쁜 분들 때문에 내가... 질투가 나려나...나겠지..? =͟͟͞͞(꒪⌓꒪*)

또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나는 또 최승혁의 sns를 보고, 기사도 다 본다. 혹시라도 최승혁이 난리를 쳤을까봐.

근데 주지훈은 아침에 카톡하고 답이 없다... 연애할 땐 항상 핸드폰만 붙들고 사는 나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이 답장 텀....

한숨을 내쉬며 창밖을 보면 운전석에 앉아서 졸고있던 매니저언니가 화들짝 놀라 소리친다.



"왜! 우리 여을이 왜 소리질러!"


"!? 아, 아니요!! 그냥..."


"어..그래..."



그래.. 최승혁 걔는 또라이긴해도 막 그렇게 미친 짓을 할 또라이는 아니야. 그럼 그럼..

그리고... 답장 텀이 뭐가 어때서? 오히려 애틋하고 좋구만!... 그럼..그럼...

무슨 배신이랑 배신은 다 당한 사람 처럼 창문이 기대서 눈물 또르르 흘렸다가 메이크업 지워지면 안 되니까 바로 휴지로 닦아냈다.

난 오늘도...눈물을...흘린...ㄷr.....★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톱스타는 날 좋아해 

W.1억 

 



 

 


 

 


 


 


 


 


 


 주지훈은 내 핸드폰을 손에 쥔 채 최승혁 그 놈에게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렸고, 몇분이 지나고나서 참지 못 하고 전화를 건다.

하지 말라고 말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뭔가 내가 말릴 수 없는 그런.. 그런 느낌....



"허...잠깐 옵..(;•͈́༚•͈̀)"



머쓱해져서는 주지훈을 바라보는데, 최승혁이 내 전화를 끊어버린 것이다.

주지훈은 '끊네?'하고 핸드폰 화면을 보았고, 나는 그게 더 무서웠다.

자신의 핸드폰으로 최승혁 번호를 저장하는 게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무서웠다.

그리고 살짝 무슨 느낌이냐면... ㅈ됐다 ° ل͜ ° 뭐.. 살착.. 이런 느낌...

어떻게 어떻게 해서... 아무 말도 없이 잘 넘어간 것 같았는데.. 그래도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다....




"내일 볼 수 있음 봐요!... 볼 수 있음 좋겠다.."


"그래. 난 내일 촬영 일찍 끝날 것 같아."


"저두요! 아마도...!"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자고갈까."


"자고????"


"헤어지려고 하니까 자고 싶은데."


"…음. 자고 가면! 아침 일찍 가야 되죠?"


"응."


"저는 상관없는데.. 오빠가 피곤할까봐요!..."



자고 가지 뭐.. 하고 다시 들어오는 주지훈에 기분은 좋았다. 

뭔가 우리집에서 자는 느낌은 또 다르겠지 싶어서 긴장도 됐고.. 

키도 큰 양반이 내게 터벅터벅 다가오는데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면, 주지훈이 웃는다.

으그그그- 하고 나를 꼭 끌어안은 채로 한참 있는데 아까 있었던 일은 또 잊게 되는 그런..마법이랄까...

어쩜 사람한테 이렇게 좋은 냄새.. 아니 향기가 나지???











씻고 나온 주지훈은 잘생겼다. 자기는 못생겼다고 하지만 진짜 너무 잘생겼다.

생얼이라면서 틴트 바른 내 자신이 한심해질 정도로 말이다....

아까 전남친 일은 서로 신경을 쓰지만.. 신경을 쓰지 않는 척 하는 게 분명했다.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주지훈 옆에 누워서 주지훈을 끌어안은 채로 말했다.



"바쁘고 피곤한데도 자꾸 저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뭐가 고마워? 너도 바쁜데 나 만나주잖아."


"만나주다뇨!! 오빠가 저를 만나주는 거죠! ㄱ-.. "


"그치 사실 맞아."


"?"


"농담."


"농담을 너무 진짜 처럼 말해서."


"약올라?"


"아뇨? 그건 아닌데.."


"…."


"( ° ^ ° )?"


"뭘봐?"


"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지훈이 핸드폰을 볼 때.. 나도 핸드폰을 켜 최승혁의 sns에 들어가 확인을 해보았다.

정말로 내 자는 사진을 올렸을까봐, 너무 불안해서.. 옆에 주지훈이 있는데도 나는 떨 수밖에 없었다.

주지훈이 옆에 있어서 더 그런 거일 수도 있다.



"드라마 촬영 다 끝나면 해외여행 가자."


"좋아요!!!!"


"어유 목소리 커."


"좋!!아요!!!!!!!!"


"네가 이런 캐릭터일 줄 누가 알았을까."


"싫어요?"


"아줌마같고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는데. 진짜 더럽게 신경 쓰인다.. 더럽게......
















한 6시 되어서 주지훈이 갔고, 나는 졸린 눈을 겨우겨우 뜨고선 주지훈을 보내주었다.

무슨 진짜 결혼한 것 같아서 설레긴 하는데... 또 불안해서 핸드폰을 보면 최승혁은 조용하다...

촬영 현장에는 주지훈이 보낸 밥차가 왔고, 나는 또 주변에서 오오~~



"잘 먹을게요~~"


"잘 먹겠습니다~ 지훈씨한테 전해주세요 ^^~"



이런 말들을 하니 또 어깨가 으쓱! 하고 뿌듯할 수밖에 없다.

주지훈에게 카톡을 보내고서 답장이 없는 걸 보고 촬영 하느라 바쁘다 생각을 하고 대본을 들었다.

두 번의 촬영이 더 있었고 예상치도 못 한 먹구름에 감독이 말한다.



"날씨가 갑자기 안 좋고 그러네.. 일단 기다려보죠. 대기 해주세요~"



날씨가 풀릴 때까지 그냥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니... 

하루도 빠짐없이 카톡을 하는 수영이에게 답장을 보내줬는데 수영이는 진짜 왜 이렇게 귀여울까.

이번주에 콘서트가 있다며 초대해준다는데..



- 남친이랑 같이 와!!!! 


[그래도 돼???!!!]


- 응!!!



 수영이 말에 또 홀리고 만다. 아, 같이 가는 거 상상을 해봤는데. 너무 좋긴한데........막 너무 예쁜 분들 때문에 내가... 질투가 나려나...나겠지..? =͟͟͞͞(꒪⌓꒪*)

또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나는 또 최승혁의 sns를 보고, 기사도 다 본다. 혹시라도 최승혁이 난리를 쳤을까봐.

근데 주지훈은 아침에 카톡하고 답이 없다... 연애할 땐 항상 핸드폰만 붙들고 사는 나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이 답장 텀....

한숨을 내쉬며 창밖을 보면 운전석에 앉아서 졸고있던 매니저언니가 화들짝 놀라 소리친다.



"왜! 우리 여을이 왜 소리질러!"


"!? 아, 아니요!! 그냥..."


"어..그래..."



그래.. 최승혁 걔는 또라이긴해도 막 그렇게 미친 짓을 할 또라이는 아니야. 그럼 그럼..

그리고... 답장 텀이 뭐가 어때서? 오히려 애틋하고 좋구만!... 그럼..그럼...

무슨 배신이랑 배신은 다 당한 사람 처럼 창문이 기대서 눈물 또르르 흘렸다가 메이크업 지워지면 안 되니까 바로 휴지로 닦아냈다.

난 오늘도...눈물을...흘린...ㄷr.....★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톱스타는 날 좋아해 

W.1억 

 



 

 


 

 


 


 


 


 


 


 주지훈은 내 핸드폰을 손에 쥔 채 최승혁 그 놈에게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렸고, 몇분이 지나고나서 참지 못 하고 전화를 건다.

하지 말라고 말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뭔가 내가 말릴 수 없는 그런.. 그런 느낌....



"허...잠깐 옵..(;•͈́༚•͈̀)"



머쓱해져서는 주지훈을 바라보는데, 최승혁이 내 전화를 끊어버린 것이다.

주지훈은 '끊네?'하고 핸드폰 화면을 보았고, 나는 그게 더 무서웠다.

자신의 핸드폰으로 최승혁 번호를 저장하는 게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무서웠다.

그리고 살짝 무슨 느낌이냐면... ㅈ됐다 ° ل͜ ° 뭐.. 살착.. 이런 느낌...

어떻게 어떻게 해서... 아무 말도 없이 잘 넘어간 것 같았는데.. 그래도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다....




"내일 볼 수 있음 봐요!... 볼 수 있음 좋겠다.."


"그래. 난 내일 촬영 일찍 끝날 것 같아."


"저두요! 아마도...!"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자고갈까."


"자고????"


"헤어지려고 하니까 자고 싶은데."


"…음. 자고 가면! 아침 일찍 가야 되죠?"


"응."


"저는 상관없는데.. 오빠가 피곤할까봐요!..."



자고 가지 뭐.. 하고 다시 들어오는 주지훈에 기분은 좋았다. 

뭔가 우리집에서 자는 느낌은 또 다르겠지 싶어서 긴장도 됐고.. 

키도 큰 양반이 내게 터벅터벅 다가오는데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면, 주지훈이 웃는다.

으그그그- 하고 나를 꼭 끌어안은 채로 한참 있는데 아까 있었던 일은 또 잊게 되는 그런..마법이랄까...

어쩜 사람한테 이렇게 좋은 냄새.. 아니 향기가 나지???











씻고 나온 주지훈은 잘생겼다. 자기는 못생겼다고 하지만 진짜 너무 잘생겼다.

생얼이라면서 틴트 바른 내 자신이 한심해질 정도로 말이다....

아까 전남친 일은 서로 신경을 쓰지만.. 신경을 쓰지 않는 척 하는 게 분명했다.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주지훈 옆에 누워서 주지훈을 끌어안은 채로 말했다.



"바쁘고 피곤한데도 자꾸 저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뭐가 고마워? 너도 바쁜데 나 만나주잖아."


"만나주다뇨!! 오빠가 저를 만나주는 거죠! ㄱ-.. "


"그치 사실 맞아."


"?"


"농담."


"농담을 너무 진짜 처럼 말해서."


"약올라?"


"아뇨? 그건 아닌데.."


"…."


"( ° ^ ° )?"


"뭘봐?"


"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지훈이 핸드폰을 볼 때.. 나도 핸드폰을 켜 최승혁의 sns에 들어가 확인을 해보았다.

정말로 내 자는 사진을 올렸을까봐, 너무 불안해서.. 옆에 주지훈이 있는데도 나는 떨 수밖에 없었다.

주지훈이 옆에 있어서 더 그런 거일 수도 있다.



"드라마 촬영 다 끝나면 해외여행 가자."


"좋아요!!!!"


"어유 목소리 커."


"좋!!아요!!!!!!!!"


"네가 이런 캐릭터일 줄 누가 알았을까."


"싫어요?"


"아줌마같고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는데. 진짜 더럽게 신경 쓰인다.. 더럽게......
















한 6시 되어서 주지훈이 갔고, 나는 졸린 눈을 겨우겨우 뜨고선 주지훈을 보내주었다.

무슨 진짜 결혼한 것 같아서 설레긴 하는데... 또 불안해서 핸드폰을 보면 최승혁은 조용하다...

촬영 현장에는 주지훈이 보낸 밥차가 왔고, 나는 또 주변에서 오오~~



"잘 먹을게요~~"


"잘 먹겠습니다~ 지훈씨한테 전해주세요 ^^~"



이런 말들을 하니 또 어깨가 으쓱! 하고 뿌듯할 수밖에 없다.

주지훈에게 카톡을 보내고서 답장이 없는 걸 보고 촬영 하느라 바쁘다 생각을 하고 대본을 들었다.

두 번의 촬영이 더 있었고 예상치도 못 한 먹구름에 감독이 말한다.



"날씨가 갑자기 안 좋고 그러네.. 일단 기다려보죠. 대기 해주세요~"



날씨가 풀릴 때까지 그냥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니... 

하루도 빠짐없이 카톡을 하는 수영이에게 답장을 보내줬는데 수영이는 진짜 왜 이렇게 귀여울까.

이번주에 콘서트가 있다며 초대해준다는데..



- 남친이랑 같이 와!!!! 


[그래도 돼???!!!]


- 응!!!



 수영이 말에 또 홀리고 만다. 아, 같이 가는 거 상상을 해봤는데. 너무 좋긴한데........막 너무 예쁜 분들 때문에 내가... 질투가 나려나...나겠지..? =͟͟͞͞(꒪⌓꒪*)

또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나는 또 최승혁의 sns를 보고, 기사도 다 본다. 혹시라도 최승혁이 난리를 쳤을까봐.

근데 주지훈은 아침에 카톡하고 답이 없다... 연애할 땐 항상 핸드폰만 붙들고 사는 나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이 답장 텀....

한숨을 내쉬며 창밖을 보면 운전석에 앉아서 졸고있던 매니저언니가 화들짝 놀라 소리친다.



"왜! 우리 여을이 왜 소리질러!"


"!? 아, 아니요!! 그냥..."


"어..그래..."



그래.. 최승혁 걔는 또라이긴해도 막 그렇게 미친 짓을 할 또라이는 아니야. 그럼 그럼..

그리고... 답장 텀이 뭐가 어때서? 오히려 애틋하고 좋구만!... 그럼..그럼...

무슨 배신이랑 배신은 다 당한 사람 처럼 창문이 기대서 눈물 또르르 흘렸다가 메이크업 지워지면 안 되니까 바로 휴지로 닦아냈다.

난 오늘도...눈물을...흘린...ㄷr.....★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저녁 먹고 가지 왜~"


"아, 누나. 다음에 먹을게요. 오늘 바쁜 일이 있어서."


"그래 그럼.. 나도 남편이 기다려서 오늘은 빠져야겠다~ 아니다~ 저녁을 내일 먹는 건 어때요?? 내일은 되지? 지훈아?"


"아, 그럼요."



누구보다 빠르게 퇴근을 하는 지훈에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탶들도 놀랐지만, 지현은 그런 지훈을 보며 말한다.



"한참 좋을 때잖아요. 얼마나 예쁘겠어 여자친구가."




















지훈은 저녁도 먹지 않고 차를 끌고 어디론가 향하며 누군가와 전화를 한다.




- 만날 때 여을이랑 안 좋게 헤어졌어서 화가 나서 그런 거예요.


"…."


- 근데 형님 제가 진짜 팬인데요. 제가 보내드린 주소로 사인 한장만 보내주시면 안 되나요?



세상엔 또라이가 많다. 지훈이 어이가 없는지 콧방귀를 뀌다가도, 곧 차를 세우며 말한다.



"다 도착했거든."


- 네?


"네가 보내준 주소 찍고 왔는데. 벨 눌렀는데 네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온다면 그 땐 진짜 화가날 것 같긴 해."


- 네!? 집.. 은 안 돼요! 형.. 제가 나갈게요..!


"그래. 그럼 나와. 집 앞에 차 세워놨으니까. 차에 타."


- 네...



너무 생각이 어린 친구였다. 지훈은 유치해서 상대를 안 하려고 했지만.



< 지금 형이 속고 계신 거예요 ㅋㅋ 걔 완전 발랑 까졌고~ 고등학생 때 애들 왕따 시키는 애였고.

그리고 형이랑 김여을이는 공인이라 함부로 저 신고 못 하는 것도 다 압니다. 겁 주지 마세요. 사진은 안 뿌릴 거예요~ 걱정 마시구요. 그냥 겁만 준 거예요>



저딴 문자를 받고 어떻게 화가 안 나지???

차를 확인 못 하고 두리번 거리던 최승혁에 주지훈이 화가 나서 빵- 하고 작게 클락션을 울리자 최승혁이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을 쳤고.

지훈이 그런 승혁을 보고선 차에서 내린다. 당장 때리고 싶었지만 꾹 참고 승혁의 앞에 서니 정신을 못 차린 최승혁이 말한다.




"형.. 진짜 팬이에요..! 진짜 오실 줄은....!!"


"언제 봤다고 자꾸 형이래."


"네?"


"어떻게 생겨먹었나 궁금해서 찾아왔더니. 진짜 딱 그렇게 생겼네."


"…지금 뭐라.."


"그냥 조용히 사진 지우고 끝낼래? 아니면 깜빵 들어갈래?"


"…네에!?"


"공인이라서 신고 못 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그냥 피하는 거야. 친구야."


"…."


"왜? 너랑 사랑했던 여자가 갑자기 tv에 나오고 유명해지니까 배 아프지?"


"…아뇨."


"내가 악플러들은 그냥 넘어가. 왜? 집에 쳐박혀있는 찐따들이나 하는 짓거리니까. 그냥 봐주거든. 근데..

너같이 사진 가지고 협박하고 장난치는 것들은 역겨워서 내가 못 참거든."


"…."


"빨리 정해. 확 옷 다 벗겨서 시골에 버리고 오기 전에."


"…사진 없어요."


"?"


"애초에 자는 사진 자체가 없었어요! 그냥 장난친 거예요...!"


"…."



지훈보다 키가 훨씬 작은 승혁은 지훈을 올려다보고, 지훈은 그런 승혁을 한심하다는 듯이 내려다본다.



"핸드폰 줘봐."


"네? 네..!"



승혁이 핸드폰을 건네주자 지훈이 핸드폰을 받는다. 그럼 바로 바닥에 떨구고선 발로 세게 밟으면 승혁이 안 돼! 하고 입을 틀어막는다.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신고하려면 신고 해. 난 뭐 갈 때까지 가 본 사람이라 이런 사건 쯤이야 별 거 아니거든.

그리고 신고할 땐 네가 구구절절 떠든 통화내용도 같이 보내주길 바래. 그 통화내용 녹음본은 나한테 있어."


"…."


"그리고 한가지 더 있다. 돈 많아?"

"…뭐요?"


"돈 없으면 신고 안 하는 게 좋을 걸. 세상이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


"…그렇다고 왜 핸드폰을!"


"어디서 소릴 질러. 난쟁이가."



한발자국 앞으로 움직였을 뿐인데. 승혁이 쫄아서는 몸을 방어했고, 지훈이 말한다.



"가."


"…."


"아니지. 핸드폰은 가져가면 안 되지."


"…."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잘 가~"



승혁은 이를 악물고선 집으로 들어가며 혼잣말을 한다.



"진짜 또라이새끼 아니야!?!? 아니 김여을이는 뭐 저런 또라이랑 만나!?!?

시발!! 시발 !!!시발!! 내가 이거 다!! 페북에 올릴 거야! 제보할 거야!!!!!!"



빌라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밟고 올라가던 승혁.

갑자기 빌라 문을 열고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서 소리치는 지훈에 승혁이 놀라 자빠진다.



"아, 맞다. 또 까불면 다음엔 너네 집 초인종 벨 누른다~ 그럼 어머니랑 아버지가 많이 놀라시겠지?"


"…."


"대답은 하셔야져~"


"…네!!!!"






















드디어 토요일이 다가왔고! 레드벨벳 콘서트라는 말에 너무 너무 기대가 되는데!!

또 운 좋게 촬영은 3시간만에 끝났고, 주지훈도 곧 있음 끝난다고 한다. 

그럼... 느긋느긋하게 준비하고 나가면 되겠다...

그러다 잠이 들었는데.. 주지훈 전화 소리에 깼다. 침을 닦아내고서 전화를 받았다.



"녜..."


- 잤어?????


"잠깐 잠들어써여.."


- 나와. 나와서 밥 먹고, 그러고 가자.


"녜? 어디신데여?"


- 지금 정우형이랑 잠깐 만났어.


"하정우요!?!?!?!?!!?!?!?!"


- 이 형 곧 간다니까. 주소 찍어줄게. 택시 타고 와.


"네!!!!!!!"


- 나 여태동안 너 목소리 그렇게 크게 내는 거 처음 들어봐.


"당장 갑니다!!!!!!!!!!!!!!"






준비할 거라곤 옷 입을 거 뿐이었다.....

카톡으로 주소 보내주는 걸 보고 허겁지겁 나가 택시를 잡았는데. 택시 아저씨가 글쎼.



"아이구! 김여을씨 아니야!?!?!?!?!?!?!"


"…허헣."


"아우우! 내가 또 영화 엄청 잘 봤지! 우리 딸이 학교 선생인데~ 주지훈씨 팬이거든~ 근데 또 영화에 김여을씨도 나오는 거 보고 완전 잘 봤는데 말이야??

둘이 또 연애 한다니까 얼마나 놀라웠는지 몰라! 뭐, 여기 동네 살아요? 여기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주변엔 마트도 없고... 요즘 세상에 집 주변에 마트 없는 데가 어딨어.

그렇~게 건물들은 미친듯이 짓고~ 마트는 없고~~"



수다쟁이다............

허헛.. 하고 다 말을 받아쳐주고.... 겨우 도착해서 내리는데.

영혼이 다 빨린 느낌이랄까....







샤브샤브집에 도착하자마자 사장이 어어어!! 하고 나를 가리키고.. 눈치있게 다시 어어!! 하며 주지훈이 있는 방을 가리길래.

감사합니다.. 꾸벅- 하자, 팬이에요ㅜㅜㅜ하고 입을 틀어막으신다.

악수 해주고.. 사인 해주고 1번 룸으로 들어가자.... 하.. 감..격....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안녕."


"…!!"


"아니구나. 안녕하세요."


"말 편하게 하셔도 돼요....!!!"


"어, 그래요. 그럼 편하게 제수씨라고 부를게."


"네!! 정말 팬이에요!!!"


"나도 팬이야. 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밥 드시는 거예요!?!?!"


"아, 아니. 나는 가봐야 돼. 너 대신 내가 자리 채워준 거야. 나 주지훈이 따까리."


"따까리 아니에요ㅠㅠㅠㅠㅠ멋있어요 그래도ㅜㅜㅜㅜㅜㅠㅠ."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



지훈보다 키가 훨씬 작은 승혁은 지훈을 올려다보고, 지훈은 그런 승혁을 한심하다는 듯이 내려다본다.



"핸드폰 줘봐."


"네? 네..!"



승혁이 핸드폰을 건네주자 지훈이 핸드폰을 받는다. 그럼 바로 바닥에 떨구고선 발로 세게 밟으면 승혁이 안 돼! 하고 입을 틀어막는다.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신고하려면 신고 해. 난 뭐 갈 때까지 가 본 사람이라 이런 사건 쯤이야 별 거 아니거든.

그리고 신고할 땐 네가 구구절절 떠든 통화내용도 같이 보내주길 바래. 그 통화내용 녹음본은 나한테 있어."


"…."


"그리고 한가지 더 있다. 돈 많아?"

"…뭐요?"


"돈 없으면 신고 안 하는 게 좋을 걸. 세상이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


"…그렇다고 왜 핸드폰을!"


"어디서 소릴 질러. 난쟁이가."



한발자국 앞으로 움직였을 뿐인데. 승혁이 쫄아서는 몸을 방어했고, 지훈이 말한다.



"가."


"…."


"아니지. 핸드폰은 가져가면 안 되지."


"…."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잘 가~"



승혁은 이를 악물고선 집으로 들어가며 혼잣말을 한다.



"진짜 또라이새끼 아니야!?!? 아니 김여을이는 뭐 저런 또라이랑 만나!?!?

시발!! 시발 !!!시발!! 내가 이거 다!! 페북에 올릴 거야! 제보할 거야!!!!!!"



빌라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밟고 올라가던 승혁.

갑자기 빌라 문을 열고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서 소리치는 지훈에 승혁이 놀라 자빠진다.



"아, 맞다. 또 까불면 다음엔 너네 집 초인종 벨 누른다~ 그럼 어머니랑 아버지가 많이 놀라시겠지?"


"…."


"대답은 하셔야져~"


"…네!!!!"






















드디어 토요일이 다가왔고! 레드벨벳 콘서트라는 말에 너무 너무 기대가 되는데!!

또 운 좋게 촬영은 3시간만에 끝났고, 주지훈도 곧 있음 끝난다고 한다. 

그럼... 느긋느긋하게 준비하고 나가면 되겠다...

그러다 잠이 들었는데.. 주지훈 전화 소리에 깼다. 침을 닦아내고서 전화를 받았다.



"녜..."


- 잤어?????


"잠깐 잠들어써여.."


- 나와. 나와서 밥 먹고, 그러고 가자.


"녜? 어디신데여?"


- 지금 정우형이랑 잠깐 만났어.


"하정우요!?!?!?!?!!?!?!?!"


- 이 형 곧 간다니까. 주소 찍어줄게. 택시 타고 와.


"네!!!!!!!"


- 나 여태동안 너 목소리 그렇게 크게 내는 거 처음 들어봐.


"당장 갑니다!!!!!!!!!!!!!!"






준비할 거라곤 옷 입을 거 뿐이었다.....

카톡으로 주소 보내주는 걸 보고 허겁지겁 나가 택시를 잡았는데. 택시 아저씨가 글쎼.



"아이구! 김여을씨 아니야!?!?!?!?!?!?!"


"…허헣."


"아우우! 내가 또 영화 엄청 잘 봤지! 우리 딸이 학교 선생인데~ 주지훈씨 팬이거든~ 근데 또 영화에 김여을씨도 나오는 거 보고 완전 잘 봤는데 말이야??

둘이 또 연애 한다니까 얼마나 놀라웠는지 몰라! 뭐, 여기 동네 살아요? 여기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주변엔 마트도 없고... 요즘 세상에 집 주변에 마트 없는 데가 어딨어.

그렇~게 건물들은 미친듯이 짓고~ 마트는 없고~~"



수다쟁이다............

허헛.. 하고 다 말을 받아쳐주고.... 겨우 도착해서 내리는데.

영혼이 다 빨린 느낌이랄까....







샤브샤브집에 도착하자마자 사장이 어어어!! 하고 나를 가리키고.. 눈치있게 다시 어어!! 하며 주지훈이 있는 방을 가리길래.

감사합니다.. 꾸벅- 하자, 팬이에요ㅜㅜㅜ하고 입을 틀어막으신다.

악수 해주고.. 사인 해주고 1번 룸으로 들어가자.... 하.. 감..격....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안녕."


"…!!"


"아니구나. 안녕하세요."


"말 편하게 하셔도 돼요....!!!"


"어, 그래요. 그럼 편하게 제수씨라고 부를게."


"네!! 정말 팬이에요!!!"


"나도 팬이야. 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밥 드시는 거예요!?!?!"


"아, 아니. 나는 가봐야 돼. 너 대신 내가 자리 채워준 거야. 나 주지훈이 따까리."


"따까리 아니에요ㅠㅠㅠㅠㅠ멋있어요 그래도ㅜㅜㅜ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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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훈보다 키가 훨씬 작은 승혁은 지훈을 올려다보고, 지훈은 그런 승혁을 한심하다는 듯이 내려다본다.



"핸드폰 줘봐."


"네? 네..!"



승혁이 핸드폰을 건네주자 지훈이 핸드폰을 받는다. 그럼 바로 바닥에 떨구고선 발로 세게 밟으면 승혁이 안 돼! 하고 입을 틀어막는다.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신고하려면 신고 해. 난 뭐 갈 때까지 가 본 사람이라 이런 사건 쯤이야 별 거 아니거든.

그리고 신고할 땐 네가 구구절절 떠든 통화내용도 같이 보내주길 바래. 그 통화내용 녹음본은 나한테 있어."


"…."


"그리고 한가지 더 있다. 돈 많아?"

"…뭐요?"


"돈 없으면 신고 안 하는 게 좋을 걸. 세상이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


"…그렇다고 왜 핸드폰을!"


"어디서 소릴 질러. 난쟁이가."



한발자국 앞으로 움직였을 뿐인데. 승혁이 쫄아서는 몸을 방어했고, 지훈이 말한다.



"가."


"…."


"아니지. 핸드폰은 가져가면 안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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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승혁은 이를 악물고선 집으로 들어가며 혼잣말을 한다.



"진짜 또라이새끼 아니야!?!? 아니 김여을이는 뭐 저런 또라이랑 만나!?!?

시발!! 시발 !!!시발!! 내가 이거 다!! 페북에 올릴 거야! 제보할 거야!!!!!!"



빌라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밟고 올라가던 승혁.

갑자기 빌라 문을 열고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서 소리치는 지훈에 승혁이 놀라 자빠진다.



"아, 맞다. 또 까불면 다음엔 너네 집 초인종 벨 누른다~ 그럼 어머니랑 아버지가 많이 놀라시겠지?"


"…."


"대답은 하셔야져~"


"…네!!!!"






















드디어 토요일이 다가왔고! 레드벨벳 콘서트라는 말에 너무 너무 기대가 되는데!!

또 운 좋게 촬영은 3시간만에 끝났고, 주지훈도 곧 있음 끝난다고 한다. 

그럼... 느긋느긋하게 준비하고 나가면 되겠다...

그러다 잠이 들었는데.. 주지훈 전화 소리에 깼다. 침을 닦아내고서 전화를 받았다.



"녜..."


- 잤어?????


"잠깐 잠들어써여.."


- 나와. 나와서 밥 먹고, 그러고 가자.


"녜? 어디신데여?"


- 지금 정우형이랑 잠깐 만났어.


"하정우요!?!?!?!?!!?!?!?!"


- 이 형 곧 간다니까. 주소 찍어줄게. 택시 타고 와.


"네!!!!!!!"


- 나 여태동안 너 목소리 그렇게 크게 내는 거 처음 들어봐.


"당장 갑니다!!!!!!!!!!!!!!"






준비할 거라곤 옷 입을 거 뿐이었다.....

카톡으로 주소 보내주는 걸 보고 허겁지겁 나가 택시를 잡았는데. 택시 아저씨가 글쎼.



"아이구! 김여을씨 아니야!?!?!?!?!?!?!"


"…허헣."


"아우우! 내가 또 영화 엄청 잘 봤지! 우리 딸이 학교 선생인데~ 주지훈씨 팬이거든~ 근데 또 영화에 김여을씨도 나오는 거 보고 완전 잘 봤는데 말이야??

둘이 또 연애 한다니까 얼마나 놀라웠는지 몰라! 뭐, 여기 동네 살아요? 여기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주변엔 마트도 없고... 요즘 세상에 집 주변에 마트 없는 데가 어딨어.

그렇~게 건물들은 미친듯이 짓고~ 마트는 없고~~"



수다쟁이다............

허헛.. 하고 다 말을 받아쳐주고.... 겨우 도착해서 내리는데.

영혼이 다 빨린 느낌이랄까....







샤브샤브집에 도착하자마자 사장이 어어어!! 하고 나를 가리키고.. 눈치있게 다시 어어!! 하며 주지훈이 있는 방을 가리길래.

감사합니다.. 꾸벅- 하자, 팬이에요ㅜㅜㅜ하고 입을 틀어막으신다.

악수 해주고.. 사인 해주고 1번 룸으로 들어가자.... 하.. 감..격....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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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아니구나. 안녕하세요."


"말 편하게 하셔도 돼요....!!!"


"어, 그래요. 그럼 편하게 제수씨라고 부를게."


"네!! 정말 팬이에요!!!"


"나도 팬이야. 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밥 드시는 거예요!?!?!"


"아, 아니. 나는 가봐야 돼. 너 대신 내가 자리 채워준 거야. 나 주지훈이 따까리."


"따까리 아니에요ㅠㅠㅠㅠㅠ멋있어요 그래도ㅜㅜㅜ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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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있지. 혹시 나는 안 보이니?"


"보이는데 이쪽이 더 환하게 보여요."


"핰핰ㅎㅋ핳캌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그 때 시상식 때도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구요! 볼 수도 없었구요!!!!"


"살짝 제수씨가 나랑 먼저 작품에서 만났어야 했네."


"그러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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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요! 저요 진짜!! 하정우 오픈카톡방도 들어갔었어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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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있어?"


"네. 거기에 하정우 팬들만 모여서 대화 하고 막 그래요!"


"근데 주지훈이 은근 애가 어른답지 못 하게 찌질해서 잘 삐져."


"아, 그래요?"


"아, 그래요? 저 표정이랑 말투는 자기랑 상관 없다.. 같은데."


"아, 아니에요ㅠㅠㅠㅠ."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살짝 제수씨가 나랑 먼저 작품에서 만났어야 했네."


"그러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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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요! 저요 진짜!! 하정우 오픈카톡방도 들어갔었어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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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있어?"


"네. 거기에 하정우 팬들만 모여서 대화 하고 막 그래요!"


"근데 주지훈이 은근 애가 어른답지 못 하게 찌질해서 잘 삐져."


"아, 그래요?"


"아, 그래요? 저 표정이랑 말투는 자기랑 상관 없다.. 같은데."


"아, 아니에요ㅠㅠㅠㅠ."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살짝 제수씨가 나랑 먼저 작품에서 만났어야 했네."


"그러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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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요! 저요 진짜!! 하정우 오픈카톡방도 들어갔었어요!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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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있어?"


"네. 거기에 하정우 팬들만 모여서 대화 하고 막 그래요!"


"근데 주지훈이 은근 애가 어른답지 못 하게 찌질해서 잘 삐져."


"아, 그래요?"


"아, 그래요? 저 표정이랑 말투는 자기랑 상관 없다.. 같은데."


"아, 아니에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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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즘 제수씨 핫하지않나? 드라마도 찍고."


"아! 핫은..아니고...하하핳하!!"


"누나."


"네!?!?!ㅋㅋㅋㅋ"


"돈 많으면 누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ㅠㅠㅠㅠ하..."


"내 얼굴이 웃겨서 웃는 거야?"


"아니요. 진짜 무슨 말을 하셔도 그냥 웃겨요ㅠㅠ퓨ㅠㅠㅠ."


"ㅋㅋㅋㅋㅋ난 이제 가봐야 되는데. 제수씨. 다음에 또 봐요."


"네!!!!!!!!!"


"반응이 너무 격해. 조금만 릴렉스 해줘."


"네."


"그래 그런 중저음의 목소리."


"다음에 봬요!"


"제수씨 안녕. 주지훈이 연락한다."




주지훈이 손을 흔들면, 하정우가 나가고.. 나는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정우랑 코앞에서 얘기나눴어.......난 다 살았어...




"와 오픈방 들어갔어."


"…저 진짜 팬이었거든요. 저희 과 여자들도 다 좋아했어요! 신과함께 보면서 강림차사다~ 해원맥이다~ 하면서 서로 막."


"너는 누구 선택했는데?"


"강림차사요 ㅎㅎ."


"?"


"ㅎㅎㅎㅎ."


"가끔은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할 때가 있어."


"해원맥이요!"


"늦었어."


"ㅠㅠㅠㅠ."
























콘서트는 대박이다..........

진짜........대박이란 소리밖에 안 나온다....

어떻게 저렇게 많은 노래와 춤을 부르고 추지?? 가끔 토크 하느라 조용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본 듯 중간중간 우리를 몰래 찍기도 했다.

나와 주지훈이 둘 다 가리지도 않고 앉아있으니 못 알아볼리가 없다만...

그래도 예의란 걸 지켜주는지.. 사람들은 웅성거릴 뿐 우리에게 말을 걸지는 않았다.

콘서트가 끝나고, 나는 수영이가 말해준 대로 대기실 쪽으로 향했다. 주지훈의 손목을 잡고 질질 끌면, 주지훈이 웃는다.

아무래도 자기보다 한참 작은 애가 손 잡고 끌고 가니까 웃기겠지!!!... 대기실 문을 노크하자, 안에서 수영이의 '네!!' 소리가 들려왔고.

열자마자..



[주지훈] 톱스타는 날 좋아해!_18 | 인스티즈

"…!?!?!"



다른 분들은 지인, 아니면 가족분들이랑 얘기 하느라 잠깐 대기실 밖으로 나갔다고 하고..

수영이와 아이린만 있다.. 아니 나도 놀랬어 당신.. 너무 예쁘잖아...

수영이가 주지훈에게 인사를 했고, 아이린도 인사를 한다. 수영이게 내 새끼 와쩡! 하며 나를 끌어안았고.

아이린이 입을 틀어막고 말한다.



"진짜.. 팬이에요..! 그리고 두분 정말 잘 어울리세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예쁘세요ㅠㅠㅠ 내 말에 주지훈이 '노래 잘 듣고 있어요~'하고 웃어준다.

그리고 주지훈이 내게 귓속말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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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대박이다..........

진짜........대박이란 소리밖에 안 나온다....

어떻게 저렇게 많은 노래와 춤을 부르고 추지?? 가끔 토크 하느라 조용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본 듯 중간중간 우리를 몰래 찍기도 했다.

나와 주지훈이 둘 다 가리지도 않고 앉아있으니 못 알아볼리가 없다만...

그래도 예의란 걸 지켜주는지.. 사람들은 웅성거릴 뿐 우리에게 말을 걸지는 않았다.

콘서트가 끝나고, 나는 수영이가 말해준 대로 대기실 쪽으로 향했다. 주지훈의 손목을 잡고 질질 끌면, 주지훈이 웃는다.

아무래도 자기보다 한참 작은 애가 손 잡고 끌고 가니까 웃기겠지!!!... 대기실 문을 노크하자, 안에서 수영이의 '네!!' 소리가 들려왔고.

열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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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분들은 지인, 아니면 가족분들이랑 얘기 하느라 잠깐 대기실 밖으로 나갔다고 하고..

수영이와 아이린만 있다.. 아니 나도 놀랬어 당신.. 너무 예쁘잖아...

수영이가 주지훈에게 인사를 했고, 아이린도 인사를 한다. 수영이게 내 새끼 와쩡! 하며 나를 끌어안았고.

아이린이 입을 틀어막고 말한다.



"진짜.. 팬이에요..! 그리고 두분 정말 잘 어울리세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예쁘세요ㅠㅠㅠ 내 말에 주지훈이 '노래 잘 듣고 있어요~'하고 웃어준다.

그리고 주지훈이 내게 귓속말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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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는 대박이다..........

진짜........대박이란 소리밖에 안 나온다....

어떻게 저렇게 많은 노래와 춤을 부르고 추지?? 가끔 토크 하느라 조용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본 듯 중간중간 우리를 몰래 찍기도 했다.

나와 주지훈이 둘 다 가리지도 않고 앉아있으니 못 알아볼리가 없다만...

그래도 예의란 걸 지켜주는지.. 사람들은 웅성거릴 뿐 우리에게 말을 걸지는 않았다.

콘서트가 끝나고, 나는 수영이가 말해준 대로 대기실 쪽으로 향했다. 주지훈의 손목을 잡고 질질 끌면, 주지훈이 웃는다.

아무래도 자기보다 한참 작은 애가 손 잡고 끌고 가니까 웃기겠지!!!... 대기실 문을 노크하자, 안에서 수영이의 '네!!' 소리가 들려왔고.

열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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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분들은 지인, 아니면 가족분들이랑 얘기 하느라 잠깐 대기실 밖으로 나갔다고 하고..

수영이와 아이린만 있다.. 아니 나도 놀랬어 당신.. 너무 예쁘잖아...

수영이가 주지훈에게 인사를 했고, 아이린도 인사를 한다. 수영이게 내 새끼 와쩡! 하며 나를 끌어안았고.

아이린이 입을 틀어막고 말한다.



"진짜.. 팬이에요..! 그리고 두분 정말 잘 어울리세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예쁘세요ㅠㅠㅠ 내 말에 주지훈이 '노래 잘 듣고 있어요~'하고 웃어준다.

그리고 주지훈이 내게 귓속말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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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씨 너무 예쁘시다."


"?"


"진짜."


"????"


"(뭐)"



후.... 왜 화가 나지...? 예쁜 건 맞는데.. 여신님인데......

결국엔 넷이서 사진을 찍고, 수영이가 인스타에 올리면서 상황은 끝이 났다.

아니 끝이 난 것 같았는데. 차에 타서도.



"나 아이린 처음 봤어. 가까이서.. 진짜 예쁘시더라. 심장이 막.. 어유."


"ㄱ-."


"그렇게 예쁘면 어떤 느낌일까."


"…."


"어떤 느낌일까?"


"…제가 어떻게 알아요!!!"


"너한테 물어본 거잖아. 이쁘면 무슨 느낌이야."


"ㅡ.ㅡ"


"기분 좋으면서 ~ 풀렸으면서~"


"아, 하지 마요 ㄱ-."



풀렸잖아~ 하고 내 볼에 뽀뽀를 마구 하는 주지훈에 



"아 하지마옄ㅋㅋㅋㅋㅋㅋ ㅠㅠㅠ."



풀렸다. 맞아.. 그래.. 나 풀렸다!!!




























[주지훈♥김여을 레드벨벳 콘서트장에서…]


- 하 ㄹㅇ... 둘이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이렇게 콘서트장에서 나타나면 ㅅㅂ !ㅍㅍㅍ퓨ㅠㅠㅠ


- 엥 근데 웬 레벨 콘서트!?!!

ㄴ 여을이랑 조이랑 친해요!!

ㄴ ㅈㄴ 이상한 조합.. 어케 친해졌대

ㄴ 아형 같이 나왔습니다 ~


- 디패야ㅠㅠ이 사진 말고 김여을이 주지훈 손 잡고 끌고가는 거 ㅠㅠㅠ올려줘야지 센스 없고 눈치 없는 새기야...!!!


- 잘 사귀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후ㅠㅠ


- 김여을 인터뷰 영상이나 아형 보니까 되게 성격 엉뚱하고 수줍어하고 밝은 것 같던뎅. 주지훈이랑 잘 맞을 듯


- 주지훈 막 찍어도 잘생겼어 우리 오빠 시발비빗발시발





















































-

-

-

이제 또 슬슬 우리 지훈씨를 보내줍시다아...

원래 5편 정도 단편 생각하고 있었는데.. 18화까지면 오래 갔다...그래..그래그래...그렇다..

(사실 쓸 내용도 별로 업쯤)

우리에겐.. 또 다른... 남친이 있..잖아...?(입틀막)


하 그리고 이번화 뭔데 쓰는데 2시간 걸렸냐....

자꾸 막히고 막혀서 ^-^...

이번화 내용이 살짝 뭔가 막힐만한.. 그래.. 그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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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레에오
3년 전
독자8
하..... 너무 설레 진짜,,, 읽으면서 벽을 얼마나 쳤는지 몰라ㅠㅠ 보내주기에 너무 아쉬운 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주지훈 사랑해! 갸아아악!!!!
3년 전
독자2
선댓!!
3년 전
독자7
델리만쥬에요
으아아아 서로 질투!! 귀엽닼ㅋㅋㅋㅋㅋㅋ
근데 주지훈씨 못보내겠어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3
유니아욤!
3년 전
독자10
으아구ㅠㅠㅠㅠㅠ개쿨해..멋져..여윽시 너무 웃기곸ㅋㅋㅋ좋잖아요ㅠㅠㅠ
3년 전
독자4
맨투맨!
3년 전
독자14
꺄아아아악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둘이 나무 귀여워옄ㅋㅋㅋㅋ큐ㅠㅠ오떠케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근데 전남친..후...어그로 끌었네요...다음부턴 제가 벨튀범이 되겠슴돠!!ㅠㅠㅠㅠ여을이 괴롭히지 마로라ㅠㅠㅠ
3년 전
독자6
숲이에요 둘이 너무 달달해요ㅠㅠㅠ 역시 연애는 달다루ㅠㅠ이제 새로운 남자 누굴 기달리고 있으면 되는건가요?!?! 저는 준비되어있어요오오오!!
3년 전
독자9
세렌)전남친...증말...핵찌질....주쥰 대처 증말 최고
하배우님과 짧지만 강한 만남의 현장? 좋네요
서로 질투?의 장면도 웃음가득ㅜㅜㅜ
아쉽지만 보내줘야겠져.....?? 다른 분이 또 기다리구 계시니깢.?

3년 전
독자11
윽...달달하게 얘기하는거 정말 너무 좋네여..알콩이 달콩이들 ㅜㅜㅜ 진짜 지훈님 얼굴이 오늘도 열일했슴다 ㅜ 너무 좋아여>-<
3년 전
독자12
우소로롱 임다

끄아애애애아애악 넘나설레네유...후하....❤️

3년 전
독자13
쏠링
또 또 또 설레꾸요
저도 같이 풀려꾸요
잉 난 몰라 난 몰라 ....

3년 전
독자15
제티
ㄲㅑ 오늘도 너므 설레여 그리고 저번에 약간 타이밍을 놓쳐서 못말했눈데 좀 더 자신감 가지셔도 됨니댜!!!! 글 너무 너무 재밌걸랑요

3년 전
독자16
둘이 진짜 너무 너무 사랑스럽자너!!! 서로 질투하는 모습고 왜 이리 귀엽냐 진짜ㅜ
3년 전
독자18
선댓!!@
3년 전
독자22
도레미/ 작가님...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런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 류의 글이 왜이렇게 설레죠 아무것도 없는게 아니야요 ㅠㅠ 와 진짜 미치겠어여 ㅋㅋㅋㅋ내 입꼬리가 내려가질 않아 !! ㅋㅋㅋㅋ 와 원래 5편으로 짧게 내시려던건데 여기까지 온거 진짜 작가님 대박이시네요 ...진짜 천재라니까.. .글을 너무 잘쓰셔 !!! 너무재밌어 ㅋㅋㅋㅋ큐ㅠㅠㅋㅋ어머어머 하정우님 드디어 나왔네요 ㅠㅠ나 왜설렘... ㅠㅠ대사도 너무 찰져 너무 하정우님스타일 ㅠㅠㅋㅋㅋ짱좋아여 ㅠㅠ으앙 아 찌질이 전남친아 너는 아무것도 아니면서 주지훈님이랑 여을이한테 까불지마로라 진짜 다음엔 휴대폰이 아니라 너으 그 주둥아리가 고렇게 될것이여 썩을... 아 주지훈님 덤덤한 표정으로 자고갈까 하는거 왜이렇게 설렙니까 네? 네? 네????? 아 여을이는 전남 때문에 얼마나 마음 졸였을까... 만나도 저런 똥차를 만나가지고 엉엉 으엉 둘이 콘서트 간것도 왜이렇게 설렙니까 ㅠㅠ너무 예쁜 커플이에요 진짜 ㅋㅋㅋㅋㅋ 아 오픈방 들어갔어 짤 ㅋㅋ너무 적절ㅋㅋㅋㅋㅋㅋ엉엉ㅋㅋㅋㅋ 나울어여 ㅋㅋㅋㅋ 너무 재밌다 진짜 ㅋㅋㅋ아이린 예쁘다면서 그렇게 예쁘면 어떤 느낌일까 너한테 물어본거 잖아미쳤따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꺆꺅 짱 좋아여 작가님 ㅠㅠㅠㅠ엉엉 아 어떻게 보내 주지훈님 이렇게 설레는데 ㅠㅠㅠㅠㅠ그치만 작가님이 보내주라면 보내줄 수 있어요 다른 작품으로 돌아오실거잖아요 그렇죠? 그렇다고 말해주세여 ㅠㅠㅠ 작가님 글이라면 언제든지 대환영입니다 ㅠㅠ너무 재밌어 악진짴ㅋㅋㅋㅋ큐ㅠㅠ
3년 전
독자20
찜니에요 ㅠㅠㅠ 아 주지훈 어케보내여ㅠㅠㅠㅠ 넘 빠르쟝나아아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비회원141.187
[마카롱롱]
까아아아아악 지훈띠..박력띠...
오늘 꿈잼ㅋㅋㅋㅋㄱㄱ작가님!!!항상 잘 보고있답니다
글땜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욥

3년 전
독자21
아니 벌써 보내준다니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23
치킨
엇 재미있게 보다보니 어느새 18화라니...(입틀막)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나요...ㅠㅠㅠ 평부장도 힘들게 보냈는데 주쥰도 며칠은 앓고 보내야겠네요ㅠㅠㅠㅠㅠ아쉬워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24
냠냠) 아니 벌써 보내준다구요..? 헙... 나 벌써부터 넘 슬퍼여 ... ㅠㅠㅠㅠㅠ 둘이 반응도 너무 좋아지고 막 잘 다니는고 같아서 넘 좋다구요ㅜㅜㅜㅜㅜㅜㅜ 가징마ㅜㅠㅠ
3년 전
독자25
금산이에요ㅠㅠㅠ
1어기 왤케 글에 자신감을 잃었죠???!! 난 주쥰 역대급으로 좋은데요?? 자신감 가져도 됩니다!!!!! 전남친 퇴치해서 다행이에요 ㅎㅎ 주쥰 노빠꾸 굳굳ㅋㅋㅋㅋ둘이 서로 질투해서 너무 귀엽,,,알콩달콩 잘 사귀는듯. 이제 사람들 반응도 많이 유해졌네요ㅋㅋㅋ

3년 전
독자26
아 홍홍 멋있쪙 주쥰 귀여워 여을 하지만 1억이가 보내주자고했으니까 보내줘야겠..ㅠㅠ흡 새로운 남친 기다릴게여
3년 전
독자27
네티즌들 반응 너무 현실감 넘쳐욬ㅋㅋㅋㅋㅋ잘읽었어요
3년 전
독자29
헙 ㅠ 지훈씨를 보내다니 ... 다시 더 쏘스윗한 남자로 돌아올가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넘엄 아싑습니다
3년 전
독자30
지구지구
아니 작가님 왜 이번 시리즈에 자신감이 녹아내려여 저 최애작 이걸루 바꼈는데ㅠㅜㅠ

3년 전
독자31
저는 아직까지 주지훈씨 못보내쥬겠은걸요 ??
3년 전
독자32
벌써 18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간거죠,,,,,? 지훈씨 보내주면 난 또 누구 데리고 설레,,,, 작까님 다음도 믿습니다,, 물론 부담가지진 말구여ㅠㅠㅠㅠ 독자 마음 아시져 작가님ㅠㅠㅠ
3년 전
1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그쳐.. 벌써 18화..............아니..벌써 우리 김태평 부장님 보내준지 한달 다 되어가요.....개쪌지.....후...ㄱ마어여... 난..다..R아...^_%( 므흣)
3년 전
독자34
작가님 글에 항상 충성충성,,,❤️
3년 전
독자33

작가님 내용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오
오늘도 재밌었어욤!!❤️

3년 전
비회원101.80
전 그냥 아무거나 끄적여도 작가님 글 사랑합니다!!❤❤ 자신감 뿜뿜해져도 됩니당!!
3년 전
독자35
우니 벌써 주지훈을 보낸다뇨 ㅠㅠㅠ 안대요 안대 ㅠㅠ 좀 더 잌ㅅ다가 보내주세요 ㅠㅠ 진짜 전남친 세륜이다 당장 어디다가 버리거 싶다
3년 전
독자37
장미02예요! 이릏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보기 좋구..막..ㅎㅎㅎ 전남친 아주 시원하게 처리해서 좋긴한데 더 이상 뭐 없겠죠?ㅠㅜㅠㅠ이게 끝이죠?!??ㅠㅠㅠ
3년 전
독자38
루나틱이에요 서로 질투하구 주지훈씨 전남친 넉다운 시킬때 왜 이렇게 멋있는거죠?ㅠㅠ 그리고 둘이 콘서트가서 같이 즐겁게 보는 모습도 너무 보기좋은데 손을 끌고가는 또 끌려가는 모습 너무 귀엽잖아ㅜ
3년 전
독자39
예구마 보내줄때가 왔다니 벌써 눈물 좔좔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8.10
쫄랑이
미쳤졍... 너무 귀엽구 설레자나...ㅠㅠ

3년 전
독자40
지훈님 성격 너무 능글맞고 설레고 다다다다다 좋습니다ㅠㅜ 전 작가님이 다른 남친을 데려오셔도 적극 찬성입니다.. 전 사실 작가님이 젤 좋을지도..
3년 전
1억
(음흉) 저욧..!?
3년 전
독자43
넹.. 절 가지세요 ㅠㅠ 저 요리도 잘하고 심지어 설거지도 잘하고 청소는 할 줄만 압니다.. 껄껄
3년 전
독자41
쟉가님 제가 이거 보려고 들어오는거 알쥬?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42
[고구마튀김]
설레설레설레 두준두준 내 심장🤩
서로 꽁냥꽁냥 하는 모습 너무 좋자나여...
근데 아쉽게도 이제 주쥰을 보내줘야 한다니
너무 아쉽자나ㅠㅠㅠㅠㅠ
후속작 공지를 보며 조금이나마 위로를ㅎㅎㅎ
열심히 작필하시는 그대여 힘내라~~~!!!! :-)
재밌게 잘 읽었어요오오오오오오

3년 전
독자44
띠띠띠뽀

헐ㄹㄹ 질투하는게 아주 서로 귀엽구만ㅎㅎㅎ
뽈뽈 따라가는게 겁나 귀여울거같아여ㅜㅜㅜ 흐어어엉ㅇ 설렌당ㅇ

3년 전
독자45
뿜뿜이입니닷..역시ㅜ질투엔 질투로 화답해줘야져ㅋㅋㅋㅋㅋ주접킹 여주와 그냥 킹 주쥰ㅠㅠㅠㅠ행복해라 고냥..
3년 전
독자46
저번 태평부장님글도 그랬지만 작가님 글 보면 글을 읽는다기 보다는 드라마보는 느낌이에요 오늘은 진짜 별생각없이 있다가 이따가 나를 보았다 결제해서 봐야겠다 이러다가 혼자 놀랬어요.. 이런건 또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여튼 좋다는거에요❣ 그리고 부장님외전처럼 주쥰시점 여을이 첫인상~반하게 된 계기도 보고싶어여ㅠㅜㅠㅜㅠ
3년 전
독자47
쓰느라구 고생했어여 작가님♡♡
3년 전
독자48
호랭이에요ㅎㅎㅎ 특별출연 하정우는 진짜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ㅋㅋ 이말인 즉슨 일어기가 재미따는구😍 오늘도 잘 읽었습니댜❤️❤️
3년 전
독자49
심장 부여 잡고 읽었어여.... 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0
[오레오오즈레드] 어쩜 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어요...드디어 출연해주신 하정우도 넘 재밌구ㅜㅠㅠㅠㅠㅠㅠㅠ질투하는 주쥰도 넘 기엽짜나여... 나 이 사람들 못 보내.... 자까님 글 왜 이르케 잘 써여...?
3년 전
독자51
작가님 기다렸어요 ㅠㅠㅠㅠ 오늘도 주지훈씌는 멋있고 달달하네요 ㅠㅍㅍㅍ 못보내겠어요 ㅠㅠㅠ
3년 전
독자52
보로봉봉) 너무 설레는데여!!!!!!!!!!!뭐야뭐야 질투하고 막 그러고 막 난리네에~~보내주는게 너무 아쉽다아ㅠㅠㅠ
3년 전
독자53
쿠우쿠우
작가님 자존감 지키미 우리가 할래 시켜줘!!!
완전 재미지니까 고민없이 쓰세요!!!!!

3년 전
독자54
계란찜이요
와 전남친때매 계속 불안했는데 역시 오빠가 해결해쥬넴ㅎㅎㅎㅎㅎ오빠최고ㅠㅠㅜㅜ 역시 돈많은게 최고야ㅠ 하정우님ㅋㅋㅋㅋㄱ깜짝출엲ㅎㅎㅎ좋아욯ㅎㅎㅎㅎ와 이제 여을이 너무 슈스아닙니까? 다 알아봐ㅠㅠ 주쥰..보내주기 싫어요ㅠㅠㅡ하지만 작가님이 만들어주는 남친64864명 남았으니 참을게욯

3년 전
독자55
세이렌이에용
3년 전
독자59
와,,,벌써 18회라뇨🙊 주젼씨 본지도 얼마 안된것 같은데.... 탶부장님 보낸지도 얼마 안된것 같은데에🥺 너무너무 아쉽네여 ㅠㅠㅠㅠㅠ 주젼도 이제 보내준다는 생각을 하니 ㅠㅠㅠ 그렇지만 어기작가님 글은 다 좋으니까!!! 더 좋은 남친들 데려올거라고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을래여😍

여을이 전 남친이 뭔짓할까봐 너무너무 걱정하고 있었는데 주젼 선에서 잘 처리해줘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 멋있어 쏘나이스 주지훈,,,❤

하정우님 만나는 장면에서는 마치 지금 덕질하는 제 본진을 만나서 얘기하게 되면 이럴까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여을이 마음이 정말 이입이 잘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저건 정말 진성덕후의 반응☺ 주젼 무시하고 본인 덕질하는거 너무 귀엽다구요 여을이🤣🤣🤣 역시 덕질은 남친 앞에서도 막을 수 없다❌❗
강림치사 골랐다고 여을이가 얘기할 때 질투하는 주지훈 삐진 고양이같아여 ㅠㅠㅠㅠ 시크하고 귀여어😂😂😭

레드벨벳 콘서트 갔다가 주지훈이 아이린 보고 계속 예쁘다 그러니까 질투하는 여을이도 쏘큣,,, 너무 귀엽고오😍 그래놓고서 너한테 말하는거잖아. 풀렸으면서~~ 하면서 볼뽀뽀해주는 주젼 스윗해서 죽어여😭😭 아 내가 더 설레,,,🙊😌💖💞

5화까지 예상했던거 18회까지 1억이 잘했다❗❗ 장하다❗❗❗ 저 같으면 금방 포기하고 5회에서 끝냈을거에요 아마 ㅋㅋ..
아 정말 작가님 너무 글 잘 쓰셔,,,, 영화나 드라마 보는 느낌이에요💜 눈 앞에서 그 장면들이 다 보이는것 같고 그만큼 생생하고! 대사도 하나하나 예술같고 표현도 잘하시고 짤도 적절하고 캐릭터 설정이랑 전개도 ㅠㅠㅠㅠ 정말 ⭐세계최고 월드스타 갓킹 1억작가님👑⭐!!! 싸랑합니다으아아아❗❗❤❤

3년 전
독자56
전남친 너무 찌질하당,,,, 지훈씨 너무 설레고 좋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보내 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ㅠㅠ
3년 전
독자57
주쥰 조용히 처리하는거 넘좋자나ㅠㅠㅠ
3년 전
독자58
ㅋㄱㅋㅋㅋ하정우ㅋㅋㅋㅋ하정우랑 진짜 비슷해욬ㅋㅋㅋㅋ대단대단ㅋㅋㅋ
3년 전
독자60
[뾰로롱] 벌써 보내준다니ㅜㅜㅜㅜ 정 너무 많이 들어버렸어요 ㅜㅜㅜ 너무 설레요 항상 ♥️
3년 전
독자61
코코
우리ㅠㅠ주지훈님ㅠㅠ어떻게 보내요ㅠㅠ아쉽네요😭😭

3년 전
비회원142.29
두식이) 주쥰 너무 멋있다..... 서로 질투하는 건 또 왜 그렇게 귀여운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62
오늘도 재미있어요!!!!
다음편 빤니 써주세요 ㅠㅠㅠ
이렇게보낼 수 없는데 ㅜㅜㅜ 흐헝 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63
구운달걀] 하 재밌어,,주쥰씨가면 또 다른남자친구한테 설레거있게쮀 허허
3년 전
독자64
연어초밥) 아 주지훈 너무 듬직하고 따뜻하고ㅠㅠㅠ 전남친이라 보기 껄끄러웠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런 거 티 하나도 안 내고 여을이 지켜주는 거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ㅠㅠㅠ 제발 전남친이 난리 안 쳐주길...!! 오늘도 잘봤습니다 작가님!!!
3년 전
독자65
하 저 뭐 같은 놈 제발 오늘화가 끝이기를 ㅎㅎ.. 나고 하정우 보고 싶어ㅠㅠㅠㅠㅜㅜ 왜 점점 끝이 나는게 너무 아쉬운지 ㅜㅜㅜㅜㅜ 진짜 마음만은 결혼하는 화까지 평생해줬으면 좋겠지만 작가님이 완결내신다니 ㅠㅜㅜ 어쩔 수 없죠!!
3년 전
독자66
아ㅋㅋㅋㄱ진짜 둘이 너무 귀여운데 웃겨ㅋㅋㅋㅋㅋㅋㄱ
3년 전
독자67
루시에요! ㅠㅠㅠㅠㅠ둘이 너무 ㄱㅇㅇ...
3년 전
독자68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이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보내요....
전 못 보내요 ㅜㅜ

3년 전
독자69
팔렐~~
아니아니요 하나도 안막히는데ㅠ 너무 좋은데 나는 못보내요!!! 그래도 울작가님 힘들면 안돼지!작가님하고 싶은거 해여!

3년 전
독자70
작가님 기다렸어요 ㅠㅠㅠㅠ 벌써 보내주기엔 너무 빠른거 아닌가녀 ㅠㅠ 그렇지만 작가님 다음작품도 기다리게씁니다 ପ(´‘▽‘`)ଓ♡⃛
3년 전
독자71
기린]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아쉽지만 작가님이 편하신대류 ㅠㅠㅠㅠㅠ 다음작품 열심히 기다릴게요🥺
3년 전
독자72
●달걀말이●

안 돼 ㅠㅠㅠㅠ 지훈님 못보내요 ㅠㅠㅠ 헝 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131.112
연두부
3년 전
비회원131.112
저 지훈님 못보냅니다ㅠㅠㅠ 수고하셨어요:) 아쉽긴 한데 1억님이 편하신대로ㅠㅠㅠㅠ 다음 작품 열차 타고 기다립니다! 뿌뿌!
3년 전
독자73
감쟈
3년 전
독자74
앙대애애액!!!!!보낼 수 없어요!!!!!!!!!!
간신히 김태평씨를 보내고 주지훈씨로 마음 추스리고 있는데 주지훈씨도 보내라니!!!!절대 안돼ㅜㅜ

3년 전
독자75
몽글
흑흑...... 오늘 너무 역대급 아닌가요?ㅠㅠㅠㅠ 주지훈 못 잃어요ㅠㅠㅠ 흑흑 덕분에 밤에 안 자구 기다렸어요ㅠㅠ 넘넘 재밋게 읽었어요ㅠㅠ 보낼 마음의 준비 하고 다음 작품 기다릴게요! ㅎㅎ 진짜 자까님 너무 잘 쓰셔서 제가 대리설렘 마음껏 느꼈잖아요ㅠㅠㅠ 흑흑 감사해영! 지금 제가 뭐라는지 저도 모르겠는데 결론은 넘넘 재밌었어요! :))

3년 전
독자76
Cher) 너무 좋아여 ㅎㅎ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
3년 전
독자77
급식체 입니당
안돼요 주쥰 떠나보낼 수 없어용!!!

3년 전
비회원179.99
못보내요 ㅠㅠㅠㅠㅠ 질투하는것도 주지훈 앞에서 힘들다 말하고 위로 해주는 것도 아파서 간호 해주는 것도 결혼하는 것도 등등들 볼게 많다구요 !!! 작가님 최고에요
3년 전
독자79
작가님 !!!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 저 보고 싶은 에피소드가 많아요 ..!!! 드라마 뒷풀이 때 여주가 취해서 주지훈이 데릴러 오는 에피랑 ! 주지훈이 질투하는 에피랑 !! 계속 사이가 좋았으니까 좀 싸우는 ? 에피랑 !! 현아 던 처럼 사귀고 아는 형님 나가는 에피랑 !!! 같이 여행 가자고 했으니까 여행도 가는거 보여주셔야 해요ㅠㅠ 보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음데 주지훈 못잃어요 〰〰〰〰!!!!! 작가님 ㅠ 최고에요 항상 응원해요 !! 지금 글도 너무너무 재밌으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3년 전
비회원54.232
샬뀨
오매나ㅠㅠㅠ웨붤쒀 보내야하져ㅠㅠㅠㅠ

3년 전
독자80
작가님 덕분에 인스티즈 가입의 문을 들어섭니다...ㅘ우...글 너무 잘 보고 있어요
3년 전
독자81
못보내요ㅠㅠㅠㅠㅠ 진쯔아... 텀 길더라도 완결만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때문에 주지훈 입덕해버렸다구요.. 책임져요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82
끼룽)
벌써 보내줄 시간이 온건가요우.ㅠㅠㅠ 가지마여ㅠㅠㅠㅠ주지훈이 전남친 멕이는거 세상 재밌어여ㅠㅠ 사이다..!!

3년 전
독자83
넹입니당 ღ'ᴗ'ღ 이제 슬슬 보내줘야한다는게 아쉽지만! 자까님 말대로 우린 다른 남친이 있자나욯ㅎㅎ 오늘도 넘 달다구리하게 잘 봤습니다ㅎ
3년 전
비회원112.99
주주입니다ㅠㅠㅜㅜㅜㅜ 아직 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벌써......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전남친 맥이는 부분 너무 좋네요 특히 휴대폰 박살낼 때요 ㅎㅎㅎ
3년 전
독자84
[천혜] 이쯤 되면... 여을이는 배우님 빼고 다 팬이었던 걸로...? 아무리 되짚어 봐도 그렇고 정우님 만난 걸 봐도 그렇고 배우님 덕질은 숨어서 했나 싶을 정도인 걸요? 아... 역시. 연인이 될 운명이라 그랬던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무거나 다 가져다 붙이는 거 같다고 생각이 드시면... 네... 어쩌면 맞을 거예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여을이 진짜 성덕 ㅠㅠㅠㅠ 성덕 중에 성덕이네요, 정말 ㅠㅠㅠ 좋아하는 배우들 다 만나고 ㅠㅠㅠㅠ 친해지고 막 ㅠㅠㅠㅠ 게다가 여을이 다 좋아해주고 ㅠㅠㅠㅠㅠ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작가님. 정말... ㅠㅠㅠㅠ 여을이를 만나서 성덕의 기분도 느껴보고 ㅠㅠㅠ 여을이에게도 작가님께도 참 고맙고 그렇네요. ㅎㅎㅎ 아유, 우리 배우님... 진짜 겁나 멋있어요!!! 거어어어어어어업나!!!! 대박 ㅠㅠㅠ 주지훈, 당신 증말 최고야. 정말... ㅠㅠ 저렇게 말로 다 눌러놓고 ㅠㅠ 좋습니다. 좋아요. 아니 진짜 알고 보니 더 정 떨어지네요 -_- 뭔 저런... 여을이 이제 배우님이랑 행복할 일만 남았어요. 연애 알콩달콩 오래 오래 하고 결혼까지 하고 애도 놓고 배우 생활 오래하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의 결말로 가야죠! ㅎㅎㅎㅎ 저는 정말이지 행복하게 보내줄 수 있어요. 그리고 또 새로운 주인공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좋아해 줄 준비도 되었습니다. 작가님 편하신대루... ㅎㅎㅎ 그나저나 작가님, 요렇게 작가님이 하루, 이틀 쉰 흔적이 있는 걸 보니 더 좋네요. ㅎㅎㅎ 아니, 글 따라가면서 읽는 것도 좋고 이렇게 몰아서 보는 것도 좋은데 사실 걱정도... ㅠㅠㅠ 쓸데없는 걱정이겠지만 이렇게 고퀄로 글 써주시는데 안 피곤하시나... 뭐 그런... 저 혼자 쓰잘데 없는 걱정을 했는데요... 그래서요, 작가님. 그냥 하고픈 말은 작가님이 즐겁게 부담없이 글 쓰시는 대로 자주 만나도 좋고 쉬엄쉬엄 만나도 좋으니 오래 보고싶다구요...♥ ㅎㅎㅎ
3년 전
독자85
둘 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이제 벌써 보내줄 때가 된건가요 ㅠㅠ 마음의 준비라는걸 해 보긴 할게요🥺
3년 전
비회원195.93
리소에욥! 보내기엔 아쉽지만 차기작을생각하면 잘보내줘야할것같기도하고... 흐잉글은 너무재미지고..주지훈 개멋져ㅜㅜㅜㅜ 전남친새기...오늘도 너무 잘보고갑니다!!
3년 전
비회원34.14
주쥰씨 못보내요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34.14
지훈씨 못보냅니다ㅜㅜㅜ! 저 근데 오늘 화 앞부분에 대한 얘기는 17화에 나오는거죠..?
3년 전
독자86
설레고 너무나 재밌는 ㅜ 하정우님 등장이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
3년 전
독자87
서로 질투하는거 너무 귀엽잖아요ㅠㅠ 이러기 있나ㅠㅠ 전남친 진짜 미친건가.. 그냥 부럽다고 하지..
3년 전
독자88
질투 아닌 질투하는 것두 귀엽궄ㅋㅋㅋㅋ
와 중에 설레구 다해...근데 악플은 달지두
말ㄷ 읽지두 말아영..속상해ㅜ

3년 전
독자89
아직은 안 돼.....ㅠㅠㅠㅠㅠㅠㅠ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되는 건가요... 그런가요.. 흐어아ㅏㅇ어엉엉ㅇ엉ㅇ엉
3년 전
독자90
정주행 한 번 더 하고 와야겠어요T0T
늠 설렝~~~~

3년 전
독자91
그래 계속 그렇게 이쁘게 사겨ㅠㅜㅠㅠ
3년 전
독자92
아앙아 둘이 콘서트러니~~~~~~~넘 귀엽겟다 증말로ㅜㅜㅜ
3년 전
독자93
박력 뿌셔 귀여움 뿌셔 다 하세요!!
3년 전
독자94
아니 곧 마지막화인거 실화냐야야야우ㅜㅜㅜ 작가님 100편까지 부탁하면 양심 없는 년이겠져??
3년 전
독자95
안돼여ㅠㅠㅠㅠㅠ자까님 보내쥬지 맙시다....저 진짜 내일부터 일상생활 불가일꺼 같은데ㅠㅠ진짜 제가 자까님하도 주쥰님 마니 사랑합니다~~~❤️❤️
3년 전
독자96
주지훈 혼자 전남친 처리하는거 겁나 멋있어..오래가라 둘히,,,,
3년 전
독자97
보내주기아쉽다ㅜㅜㅜ주쥰ㅜㅜㅜㅠ
3년 전
독자98
재밌어용!!
3년 전
독자99
흐엉 너무 좋아ㅠㅠㅠㅠ
3년 전
독자100
아....왜요...왜 2화만더하고 끝나요....?ㅜㅜㅜㅜ진ㅋ자 설레죽겠는데 왜 끝나요ㅜㅜㅜㅜ
3년 전
독자101
전 아직 보내줄 자신이 없어요 쌩님,,,,, 아직은,,, 아직은 안된다구 ㅠㅠ
3년 전
독자102
뭇쓴 소리에요 작가님 전 보내줄 수 없어요 우리 주남친,,,,,,
3년 전
독자103
진짜 어느새 18화까지 와버린거지,,, 시간 순삭이다,,,
3년 전
독자104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
3년 전
독자105
헝 ㅠㅠㅠㅠ너뮤설레네요 진짜 읽으면서 웃음이.너무심하게나여ㅠㅠ
3년 전
독자106
서로 질투하는 이 모습 정말..... 아름답따!!!!!으헤헿
3년 전
독자107
난 정말 이 글을 몇 번이나 다시봐도 보내줄 준비가 항상 안되어있어. 마성의 글...
3년 전
독자108
올레~!!! 담편 진찌 보고싶어 너무 궁금해요
3년 전
독자109
이제 슬슬 보내주어야 하는군요,,,아니야ㅜ 오빠 가지 말어ㅠㅜ
3년 전
독자110
난 주지훈을 보낼 수 없다 작가양반,,, 이건 몇 번을 읽어도 반복되는 레파토리.
3년 전
독자111
최고다..
3년 전
독자112
난 아직 보내줄 준비가 안되었소 작가양반,,, 미리 미리 번외편 작성도 부탁한다네,,,,,,
3년 전
독자113
설레이다설레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내주기 넘나 아쉬우무ㅠㅜㅜㅜ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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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03.2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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