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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학교 1 
       
                              
                                                                                                                        -도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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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여주. 말했다시피 대한민국의 낭랑 18세 고2다.

평범하다고 생각하고싶지만 실은 그리 평범한 편은 아니다.

엘리트가 존재하고, 그들의 자유가 없는 대한민국에서 안타깝게도 나는 엘리트의 자식이며
나 또한 엘리트다. 

엘리트인 부부사이에서 태어났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엘리트 부부 사이에서 엘리트 자식이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엘리트 유전자들은 Y염색체 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엘리트들도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유전자 상에서 돌연변이거나 X염색체 상에서 존재하는 엘리트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비교적 소수가 여자 엘리트로 태어난다.

불행하게도 나는 그 소수 중 한명을 맡고 있는거다.
 







 
 
 
부모 중 한명이라도 엘리트일 경우 자식을 낳게 되면 정부와 엘리트학교에서 자식이 엘리트인지 검사하는 과정을 거친다. 

검사결과 엘리트라면 아이가 걸음마를 떼자마자 엘리트학교로 보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엘리트 자식을 낳은 부모들 중 일부는 아이를 뺏기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아이를 숨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방 적발되기 마련이고, 적발될 시 아이와 부모에게 모두 불리한 처사가 떨어진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평범하게 살았냐고?

간단하다. 정부와 엘리트학교에서 받은 검사에서 내가 엘리트가 아니라고 나왔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여자아이들은 엘리트 부모가 있다고 한들 엘리트로 태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내 아빠의 엘리트 유전자는 확률상 100% 남자아이에게만 물려지는 유전자이기 때문에 나는 검사에서 통과되게 되었다.
 







그럼 나는 왜 엘리트냐?

여태 말을 안한게 있는데 실은 나는 엘리트 부부 사이의 자식이다.
 
즉, 엄마도 엘리트라는 말이다.

 우리 엄마 또한 어릴 때 나와 비슷하게 검사로부터 통과하게 되어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다.
 
검사과정이 오로지 여자라서 느슨한건 아니다. 

검사는 어떻게든 엘리트를 가려낼 수 있지만 엄마와 나의 엘리트 능력이 검사과정에서 밝혀지기 힘든 능력이기 때문에 
제 입으로 말하지 않는 이상 검사상에서는 엘리트임이 밝혀지기 어렵다. 
 
아- 너무 끌었나? 말하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여태 주저리주저리 한건 서론이고 이제 내 능력을 말한 때 같다.







 내가 저 번개남을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능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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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화?”




따가운 눈빛 중 한명이 한쪽 입꼬리를 올린 채 말했다.




 
나는 입을 꾹 다물고 눈을 질끈 감았다가 느리게 떴다.

내 앞에 안겨있는 기절직전의 남자를 건장한 두명의 사내가 데려갔고 그리고 나의 능력을 말했던 그 남자는 내 앞에 서있다.
 
 



“오호라 무효화는 말만 들었지 처음봤네 이거 완전 엄청나잖아? 엘리트인걸 숨기고 살았어?”
 

나는 대답대신 주먹을 꽉 쥐고 남자의 눈을 쳐다봤다. 

 
“너 학교사람들 눈에 보인이상 이제라도 학교 들어가야하는거 알지? 지금 당장이야. 
안그러면 여태 숨기고 산 너희 부모랑 너한테 엄청난 벌이 내려질지도 모르거든”
 

나는 그의 말에 고개를 떨구며 그를 따라 봉고차에 몸을 실었다. 

 
언젠가는 내가 엘리트 학교에 갈 수도 있노라 생각해왔지만 카페에서 책을 읽으려다가 엘리트 학교에 잡혀가는 건 나의 수많은 시뮬레이션 중 한 컷에도 나오지 않았다.
 
 
 








내가 탄 봉고차는 내가 손톱을 탁탁 뜯는 소리만 들리고 있다. 번개맨은 누군가의 엘리트에 의해 완전히 잠든듯하다. 
 


적막속에서 나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화면을 밝혔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화면이 힘없이 '팅' 어둠으로 돌아갔다.

물에 잔뜩 젖어서인지 완전히 고장난 듯 했다.
 


홀딱 젖은 채 끌려가는 (내발로 탔지만)  내꼴과 핸드폰의 처지가 비슷해 보여 속상한 마음에 울상을 지었다.


 
한참 지났나 창밖을 보니 외각으로 빠진 듯 주변에는 자연풍경만이 보이고 있다.

똑같은 나무들을 꽤나 지나친 후에야 나는 봉고차에서 내릴 수 있었다.



 
가늠이 안될 정도로 높은 철창이 열리고 안에 보이는 풍경에 나는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입을떡 벌렸다.
 
웅장하게 펼쳐진 교정은 교정이라고 불러도 될 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넒고 광활했다.

마치 또 다른 도시가 있는 것 같았다.
 



입을 미처 다물지도 못한 채 번개맨을 안고 데려가는 남자들의 

뒤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어떤 큰 건물 앞에 다달았다.




“오면서 저항 한번을 안하네. 후회할 거 같으면 지금이라도 도망갈 기회를 줄까?”

피식 아까와 같은 웃음을 지으며 그 남자는 나를 신기한 듯 쳐다봤다.
 



“됐어요. 늘 생각해왔던 일이라 못받아들일정도로 당황스럽진 않네요”

나는 태연하게 말했다. 센척이 과량 들어가긴 했지만 내가 한말에 거짓은 없다. 

정말 나는 늘 이런 상황을 생각하고 시뮬레이션 해왔다. 언젠가는 내가 학교에 가게 되리라. 하고 말이다.  
카페가다가 오게되는것은 시뮬레이션의 단 한장면에도 등장하지 않지만.



 
건물을 들어서자 번개맨과 번개맨을 들쳐업고 있는 남자들은 왼쪽으로 향했고,
나는 비소남을 따라 엘레베이터로 향했다.  

그의 손은 4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눌렀고 문이 열리자 교무실이라고 써있는 곳으로 날 데려갔다.
 




 
“서선생왔어? 정우는 잡아온거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선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비소남에게 말했다.

 
“네. 다행히도 이 아이 덕분에 큰 사고는 면했네요” 라고 말하며 나를 손으로 가르켰다.

 
그러자 이 아이가 누군데..? 비소남의 말에 질문을 이었다.




 
“무효화예요.”

 
“ 아.. 무효화...... 

??? 무효화????!!!!! “ 







으 시끄러워. 뭔소리를 저렇게 지른담..


 
하지만 시끄러운 선생의 목소리에 교무실이 찬물을 끼얹은냥 조용해졌고 , 나는 교무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놀랄 일인가..
 

비소남. 아니 서선생?은 이목이 집중된 나를 보며 교무실에 있는 선생들에게 간단히 상황을 설명했다. 

 
수근거리는 사람들의 소리를 무시한채 서선생의 자리에 앉았다.


 

“입학하면 되는거죠?” 

자연스럽게 묻는 나에게 그는 입학원서에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적게 했다.

 당연하지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부터 부모님의 인적사항과 엘리트까지.

빠르게 적어나간 나는 몇반으로 가면 되는지 물었다.







[엔시티] 엘리트학교 1 | 인스티즈


“무효화?”




따가운 눈빛 중 한명이 한쪽 입꼬리를 올린 채 말했다.




 
나는 입을 꾹 다물고 눈을 질끈 감았다가 느리게 떴다.

내 앞에 안겨있는 기절직전의 남자를 건장한 두명의 사내가 데려갔고 그리고 나의 능력을 말했던 그 남자는 내 앞에 서있다.
 
 



“오호라 무효화는 말만 들었지 처음봤네 이거 완전 엄청나잖아? 엘리트인걸 숨기고 살았어?”
 

나는 대답대신 주먹을 꽉 쥐고 남자의 눈을 쳐다봤다. 

 
“너 학교사람들 눈에 보인이상 이제라도 학교 들어가야하는거 알지? 지금 당장이야. 
안그러면 여태 숨기고 산 너희 부모랑 너한테 엄청난 벌이 내려질지도 모르거든”
 

나는 그의 말에 고개를 떨구며 그를 따라 봉고차에 몸을 실었다. 

 
언젠가는 내가 엘리트 학교에 갈 수도 있노라 생각해왔지만 카페에서 책을 읽으려다가 엘리트 학교에 잡혀가는 건 나의 수많은 시뮬레이션 중 한 컷에도 나오지 않았다.
 
 
 








내가 탄 봉고차는 내가 손톱을 탁탁 뜯는 소리만 들리고 있다. 번개맨은 누군가의 엘리트에 의해 완전히 잠든듯하다. 
 


적막속에서 나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화면을 밝혔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화면이 힘없이 '팅' 어둠으로 돌아갔다.

물에 잔뜩 젖어서인지 완전히 고장난 듯 했다.
 


홀딱 젖은 채 끌려가는 (내발로 탔지만)  내꼴과 핸드폰의 처지가 비슷해 보여 속상한 마음에 울상을 지었다.


 
한참 지났나 창밖을 보니 외각으로 빠진 듯 주변에는 자연풍경만이 보이고 있다.

똑같은 나무들을 꽤나 지나친 후에야 나는 봉고차에서 내릴 수 있었다.



 
가늠이 안될 정도로 높은 철창이 열리고 안에 보이는 풍경에 나는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입을떡 벌렸다.
 
웅장하게 펼쳐진 교정은 교정이라고 불러도 될 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넒고 광활했다.

마치 또 다른 도시가 있는 것 같았다.
 



입을 미처 다물지도 못한 채 번개맨을 안고 데려가는 남자들의 

뒤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어떤 큰 건물 앞에 다달았다.




“오면서 저항 한번을 안하네. 후회할 거 같으면 지금이라도 도망갈 기회를 줄까?”

피식 아까와 같은 웃음을 지으며 그 남자는 나를 신기한 듯 쳐다봤다.
 



“됐어요. 늘 생각해왔던 일이라 못받아들일정도로 당황스럽진 않네요”

나는 태연하게 말했다. 센척이 과량 들어가긴 했지만 내가 한말에 거짓은 없다. 

정말 나는 늘 이런 상황을 생각하고 시뮬레이션 해왔다. 언젠가는 내가 학교에 가게 되리라. 하고 말이다.  
카페가다가 오게되는것은 시뮬레이션의 단 한장면에도 등장하지 않지만.



 
건물을 들어서자 번개맨과 번개맨을 들쳐업고 있는 남자들은 왼쪽으로 향했고,
나는 비소남을 따라 엘레베이터로 향했다.  

그의 손은 4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눌렀고 문이 열리자 교무실이라고 써있는 곳으로 날 데려갔다.
 




 
“서선생왔어? 정우는 잡아온거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선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비소남에게 말했다.

 
“네. 다행히도 이 아이 덕분에 큰 사고는 면했네요” 라고 말하며 나를 손으로 가르켰다.

 
그러자 이 아이가 누군데..? 비소남의 말에 질문을 이었다.




 
“무효화예요.”

 
“ 아.. 무효화...... 

??? 무효화????!!!!! “ 







으 시끄러워. 뭔소리를 저렇게 지른담..


 
하지만 시끄러운 선생의 목소리에 교무실이 찬물을 끼얹은냥 조용해졌고 , 나는 교무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놀랄 일인가..
 

비소남. 아니 서선생?은 이목이 집중된 나를 보며 교무실에 있는 선생들에게 간단히 상황을 설명했다. 

 
수근거리는 사람들의 소리를 무시한채 서선생의 자리에 앉았다.


 

“입학하면 되는거죠?” 

자연스럽게 묻는 나에게 그는 입학원서에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적게 했다.

 당연하지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부터 부모님의 인적사항과 엘리트까지.

빠르게 적어나간 나는 몇반으로 가면 되는지 물었다.







[엔시티] 엘리트학교 1 | 인스티즈


“무효화?”




따가운 눈빛 중 한명이 한쪽 입꼬리를 올린 채 말했다.




 
나는 입을 꾹 다물고 눈을 질끈 감았다가 느리게 떴다.

내 앞에 안겨있는 기절직전의 남자를 건장한 두명의 사내가 데려갔고 그리고 나의 능력을 말했던 그 남자는 내 앞에 서있다.
 
 



“오호라 무효화는 말만 들었지 처음봤네 이거 완전 엄청나잖아? 엘리트인걸 숨기고 살았어?”
 

나는 대답대신 주먹을 꽉 쥐고 남자의 눈을 쳐다봤다. 

 
“너 학교사람들 눈에 보인이상 이제라도 학교 들어가야하는거 알지? 지금 당장이야. 
안그러면 여태 숨기고 산 너희 부모랑 너한테 엄청난 벌이 내려질지도 모르거든”
 

나는 그의 말에 고개를 떨구며 그를 따라 봉고차에 몸을 실었다. 

 
언젠가는 내가 엘리트 학교에 갈 수도 있노라 생각해왔지만 카페에서 책을 읽으려다가 엘리트 학교에 잡혀가는 건 나의 수많은 시뮬레이션 중 한 컷에도 나오지 않았다.
 
 
 








내가 탄 봉고차는 내가 손톱을 탁탁 뜯는 소리만 들리고 있다. 번개맨은 누군가의 엘리트에 의해 완전히 잠든듯하다. 
 


적막속에서 나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화면을 밝혔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화면이 힘없이 '팅' 어둠으로 돌아갔다.

물에 잔뜩 젖어서인지 완전히 고장난 듯 했다.
 


홀딱 젖은 채 끌려가는 (내발로 탔지만)  내꼴과 핸드폰의 처지가 비슷해 보여 속상한 마음에 울상을 지었다.


 
한참 지났나 창밖을 보니 외각으로 빠진 듯 주변에는 자연풍경만이 보이고 있다.

똑같은 나무들을 꽤나 지나친 후에야 나는 봉고차에서 내릴 수 있었다.



 
가늠이 안될 정도로 높은 철창이 열리고 안에 보이는 풍경에 나는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입을떡 벌렸다.
 
웅장하게 펼쳐진 교정은 교정이라고 불러도 될 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넒고 광활했다.

마치 또 다른 도시가 있는 것 같았다.
 



입을 미처 다물지도 못한 채 번개맨을 안고 데려가는 남자들의 

뒤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어떤 큰 건물 앞에 다달았다.




“오면서 저항 한번을 안하네. 후회할 거 같으면 지금이라도 도망갈 기회를 줄까?”

피식 아까와 같은 웃음을 지으며 그 남자는 나를 신기한 듯 쳐다봤다.
 



“됐어요. 늘 생각해왔던 일이라 못받아들일정도로 당황스럽진 않네요”

나는 태연하게 말했다. 센척이 과량 들어가긴 했지만 내가 한말에 거짓은 없다. 

정말 나는 늘 이런 상황을 생각하고 시뮬레이션 해왔다. 언젠가는 내가 학교에 가게 되리라. 하고 말이다.  
카페가다가 오게되는것은 시뮬레이션의 단 한장면에도 등장하지 않지만.



 
건물을 들어서자 번개맨과 번개맨을 들쳐업고 있는 남자들은 왼쪽으로 향했고,
나는 비소남을 따라 엘레베이터로 향했다.  

그의 손은 4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눌렀고 문이 열리자 교무실이라고 써있는 곳으로 날 데려갔다.
 




 
“서선생왔어? 정우는 잡아온거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선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비소남에게 말했다.

 
“네. 다행히도 이 아이 덕분에 큰 사고는 면했네요” 라고 말하며 나를 손으로 가르켰다.

 
그러자 이 아이가 누군데..? 비소남의 말에 질문을 이었다.




 
“무효화예요.”

 
“ 아.. 무효화...... 

??? 무효화????!!!!! “ 







으 시끄러워. 뭔소리를 저렇게 지른담..


 
하지만 시끄러운 선생의 목소리에 교무실이 찬물을 끼얹은냥 조용해졌고 , 나는 교무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시선을 한몸에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놀랄 일인가..
 

비소남. 아니 서선생?은 이목이 집중된 나를 보며 교무실에 있는 선생들에게 간단히 상황을 설명했다. 

 
수근거리는 사람들의 소리를 무시한채 서선생의 자리에 앉았다.


 

“입학하면 되는거죠?” 

자연스럽게 묻는 나에게 그는 입학원서에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적게 했다.

 당연하지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부터 부모님의 인적사항과 엘리트까지.

빠르게 적어나간 나는 몇반으로 가면 되는지 물었다.







[엔시티] 엘리트학교 1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굿모닝~어제 대충 읽었는데 너 나랑 같은 반이더라구. 길 모르니까 알려주려고 기다렸어 나 멋지지?”


“아... 고마워 친절하네”


“실은 내가 부반장이거든. 우리반 새친구를 외면할순 없찌”



쪼꼬볼은 아침부터 피곤하지도 않은지 옆에서 입이 마르도록 조잘거리며 같이 걷고 있다. 

하나 편했던건 물음표 살인마인 마냥 질문을 던져대는 쪼꼬볼에게 일일히 입으로 대답하지 않아도 알아서 먼저 알아 듣는 거였다.
 



“보통 애들은 어릴때부터 학교 오는데 넌 진짜 늦게 온 편이야 알지? 어떻게 지금 오게 된거야? 엘리트를 지금 알았나?”


“,,,”


“아 무효화라고? 헐 대박 나 무효화는 처음봐. 몰랐던거 아니구나? 그럼 막 벌 받는 거 아닌가?


“그 있잖아.”


“어? 아 내가 너무 질문이 많았나? 미안미안 조용히 할게.
거의 다왔어. 저기 저 건물 보이지? 저기가 우리가 보통 수업을 듣는 건물이야”



정신없이 쪼꼬볼과 대화하다보니 (일방적인 대화였지만..) C class 라고 적힌 팻말이 적힌 문 앞에 서있었다.




“난 먼저 들어가 있을게. 담임쌤 오면 같이 들어와- 이따 보자--!”

쪼꼬볼이 문안으로 먼저 쏙하고 사라졌다. 



오분정도 뻘줌하게 서있었나. 

“오래기다렸어? 얼른 들어가자”

문이 열리자 복작복작 소란스러웠던 반이 조용해졌다.
 

서선생의 뒤를 졸졸 쫒아가서 앞을 보자 평범한 일반 학교의 모습과 다를바 없는 아이들이 있었다. 

설레는 마음도 있었지만 나도 어린시절 학교에 오게 되었다면 날 바라보는 많은 아이들 중 하나였겠구나 하는 마음을 무겁게 했다.









“다들 좋은아침. 오늘은 새로운 전학생이 왔어. 다들 모르는거 잘 알려주고 도와주렴.”


서선생이 나에게 소개를 하란듯 눈짓을 했다.




“안녕. 난 오늘 전학오게 된 김여주야. 엘리트는 무효화야. 모르는게 많아 염치없지만 많이 도와줘. 앞으로 잘부탁할게.”

잠시 정적이 있다가 쪼꼬볼의 요란한 박수를 시작으로 어색한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자리는 저기 1분단 맨뒤에 앉으면 돼.”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의 아이들을 지나 맨뒷자리에 엉덩이를 붙혔다.


“자 오늘도 사고치지 말고 수업 잘 들으렴. 이따 종례시간에 보자- 조례는 이만”


감사합니다-- 하는 아이들의 인삿말을 뒤로 서선생은 교실을 나갔다.


[엔시티] 엘리트학교 1 | 인스티즈


서선생이 나에게 소개를 하란듯 눈짓을 했다.




“안녕. 난 오늘 전학오게 된 김여주야. 엘리트는 무효화야. 모르는게 많아 염치없지만 많이 도와줘. 앞으로 잘부탁할게.”

잠시 정적이 있다가 쪼꼬볼의 요란한 박수를 시작으로 어색한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자리는 저기 1분단 맨뒤에 앉으면 돼.”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의 아이들을 지나 맨뒷자리에 엉덩이를 붙혔다.


“자 오늘도 사고치지 말고 수업 잘 들으렴. 이따 종례시간에 보자- 조례는 이만”


감사합니다-- 하는 아이들의 인삿말을 뒤로 서선생은 교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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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생이 나에게 소개를 하란듯 눈짓을 했다.




“안녕. 난 오늘 전학오게 된 김여주야. 엘리트는 무효화야. 모르는게 많아 염치없지만 많이 도와줘. 앞으로 잘부탁할게.”

잠시 정적이 있다가 쪼꼬볼의 요란한 박수를 시작으로 어색한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자리는 저기 1분단 맨뒤에 앉으면 돼.”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의 아이들을 지나 맨뒷자리에 엉덩이를 붙혔다.


“자 오늘도 사고치지 말고 수업 잘 들으렴. 이따 종례시간에 보자- 조례는 이만”


감사합니다-- 하는 아이들의 인삿말을 뒤로 서선생은 교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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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남..?”

























































안녕하세요 도시생활입니다... ㅎㅎ 
프롤로그 올리고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번개남은 누구로 할지 애들 능력은 어떻게 정할지 
고민을 너무 많이 하다가 결국 번개남은 정우로 결정했어요,,
예전부터 정우로 생각은 했는데 막상 정하려니까 고민 되더라구여.

[엔시티] 엘리트학교 1 | 인스티즈

프롤로그 골목에서 만난 정우는 이런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용.. 







제가 글에는 재주가 없어서 한자한자가 정말 오래걸려요(늉물)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는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는데 말로 표현을 못해서 속상하네요 ㅜㅜㅜ .. 
그래도 여차저차 1편을 써서 와봤습니다. 부디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다음편이 있을지는 저의 자신감과 창의력의 문제.. 최대한 빨리 오려고 노력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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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흐흫 번개남 정우 넘 찰떡이에용 프롤에 이어서 첫 화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당 ~
3년 전
독자2
동혀기 너무 귀여워여......
3년 전
독자3
우리 정우가 번개남이라구요...?작까님...? 절받으세여,,💚 그리고 말랑 쪼꼬볼 해찬이도 너무 긔여워요><!
3년 전
독자4
기다리고 있겠습니당ㅜ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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