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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민윤기
할 말은 그게 끝인 거지.
3년 전
글쓴이
왜 그러는데. 자꾸 뭘 봤대, 말은 안 해 주고.
3년 전
독자2
더 추한 꼴 보기 전에 그만 하자.
3년 전
글쓴이
그냥 네가 나랑 헤어지고 싶었던 건 아니고? 웃기네, 상황이.
3년 전
독자6
나도 웃겨, 네 반응이. 사진이라도 보여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
3년 전
글쓴이
근데 사진이 없잖아. 우리 그만 좀 싸우면 안 돼?
3년 전
독자8
네 눈으로 봐.
3년 전
글쓴이
안 봐. 나 닮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건 진짜 신뢰가 없는 거야, 윤기야.
3년 전
독자11
보고 얘기하라고.
3년 전
글쓴이
보기 싫다고.
3년 전
독자14
하긴. 이건 뭐 발뺌을 할 수도 없는 각도긴 해.
3년 전
글쓴이
그래서 뭐 어쩌자고.
3년 전
독자17
몰래 만날 생각이 있긴 했냐.
3년 전
글쓴이
뭐 하자는 건데, 아.
3년 전
독자21
먼저 일어난다.
3년 전
글쓴이
진짜 이렇게 간다고?
3년 전
독자27
어차피 맘 떴잖아, 너.
3년 전
글쓴이
너는. 나 싫어?
3년 전
독자32
여기서 그게 뭐가 중요해.
3년 전
글쓴이
이제 오빠 안 사랑해?
3년 전
독자36
백현아.
3년 전
글쓴이
응, 윤기야.
3년 전
독자40
전화온다. 걔 만나러 가.
3년 전
글쓴이
안 받아. 나 너랑 있을 거야, 지금.
3년 전
독자46
우리 헤어지는 거야.
3년 전
글쓴이
우리가 왜 헤어져?
3년 전
독자51
혼자 생각해봐.
3년 전
글쓴이
너 나 없이 괜찮아?
3년 전
독자52
죽기야 하겠어.
3년 전
글쓴이
안 어울리게 독한 척한다.
3년 전
독자54
뻔뻔한 새끼.
3년 전
글쓴이
헤어지지 말자. 응?
3년 전
독자59
양다리가 취향이었음 다른 새끼 찾아.
3년 전
글쓴이
누가 양다리래. 나 어제는 한 번 실수야.
3년 전
독자66
말하면서도 안 웃기냐.
3년 전
글쓴이
너도 나 사랑하잖아.
3년 전
독자68
안 사랑해.
3년 전
글쓴이
난 너 엄청 사랑해.
3년 전
독자70
그래서.
3년 전
글쓴이
잘할게 내가.
3년 전
독자74
걔한테 잘 해.
3년 전
글쓴이
아, 씨발.
3년 전
독자77
다신 보지 말자, 백현아.
3년 전
글쓴이
야.
3년 전
독자83
어.
3년 전
글쓴이
내가 어떻게 하면 돼.
3년 전
독자85
아무것도 하지마.
3년 전
글쓴이
뭐든 할게.
3년 전
독자89
아, 백현아. 내 번호 좀 지워주라. 지금.
3년 전
글쓴이
좆같이 굴지 말고, 윤기야.
3년 전
독자93
당장.
3년 전
글쓴이
너랑 못 헤어진다고.
3년 전
독자96
그건 네가 정할 자격이 없는 거고.
3년 전
글쓴이
씨발, 민윤기.
3년 전
독자100
딱히 나한테 숨길 생각 없었잖아. 이렇게 낯짝 들고 다니면서 만났던 거면.
3년 전
글쓴이
숨길 생각 없이 바람피우는 새끼도 있냐.
3년 전
독자101
아. 이게 숨기려고 한 거였냐.
3년 전
글쓴이
잘못했어, 내가.
3년 전
독자107
알아. 잘못했지, 네가.
3년 전
글쓴이
지인짜 잘못했어.
3년 전
독자113
백현아. 나는 이제 너 안 사랑하려고.
3년 전
글쓴이
나 너 없이 못 살아.
3년 전
독자114
살아보고 얘기해.
3년 전
글쓴이
나 무릎 꿇을까.
3년 전
독자115
네가.
3년 전
글쓴이
용서해 주라.
3년 전
독자116
미친 새끼.
3년 전
글쓴이
내가 미쳤었나 봐.
3년 전
독자117
일어나.
3년 전
글쓴이
너 기분 풀릴 때까지 안 일어나.
3년 전
독자118
일어나라고, 개새끼야.
3년 전
글쓴이
진짜 나랑 헤어질거야?
3년 전
독자119
... 일어나. 일어나서 얘기해.
3년 전
글쓴이
나 안아 줘. 어?
3년 전
독자120
너 나 속였어.
3년 전
글쓴이
맞아.
3년 전
독자121
끝까지 거짓말도 하려고 했어.
3년 전
글쓴이
맞아, 그랬어.
3년 전
독자122
근데 내가 너랑 어떻게 만나.
3년 전
글쓴이
너 잃기 싫어서 그랬어.
3년 전
독자123
그럼 애초에 바람을 피우질 말았어야지.
3년 전
글쓴이
네 말 다 맞아. 잠깐 다른 여자한테 혹했어. 미쳐가지고.
3년 전
독자125
모르겠다, 백현아. 여기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널 받아주면 내가 너무 비참하잖아.
3년 전
글쓴이
아무것도 강요 안 할게. 그냥 헤어지지만 말자.
3년 전
독자126
나랑 든 몸정 때문이니.
3년 전
글쓴이
진짜 그렇게 생각해?
3년 전
독자127
그게 아니곤 설명이 안 돼서.
3년 전
글쓴이
우리 만난 지 일 년인데, 그동안 내가 너 몸만 사랑했을까 봐.
3년 전
독자128
백현아.
3년 전
글쓴이
윤기야.
3년 전
독자129
나랑 만나는 1년 동안 바람 얼마나 피웠니.
3년 전
글쓴이
.... 두 번.
3년 전
독자130
아.
3년 전
글쓴이
더는 없어. 딱 두 번이야.
3년 전
독자131
걔 말고 다른 애가 더 있었어.
3년 전
글쓴이
걔네 둘 본 거 합쳐도 일주일 안 돼. 그냥 놀기만 한 거야. 아, 그냥 나 입 다물까?
3년 전
독자132
고맙다. 병신같이 망설이는 거 다잡게 해줘서.
3년 전
글쓴이
더 망설여 줘. 나 너만큼 오래 만난 사람 없어.
3년 전
독자133
다른 사람 찾아봐, 백현아.
3년 전
글쓴이
나 이제 다 솔직하게 말하는데, 네가 이러면 어떻게 해. 나 진짜 머리 터져.
3년 전
독자134
누굴 위한 솔직함인데. 그냥 네 죄책감 좀 떨쳐보겠다고 한 말 아냐?
3년 전
글쓴이
이제 너한테 거짓말하기 싫다고. 그냥 나 좋자고 이러는 거면 나 두 번 얘기도 안 했어, 그냥 숨겼겠지. 좆나 뻔뻔한 새끼니까.
3년 전
독자135
하지 말지 그랬어. 말하지 말지. 네가 그 얘기 안 했으면 나 모른 척 너 받아주려고 했거든.
3년 전
글쓴이
진짜 어렵다. 나 힘들어, 윤기야.
3년 전
독자136
너랑 만나는 거 진짜 힘들다, 백현아.
3년 전
글쓴이
내가 잘못했다. 정말.
3년 전
독자137
생각할 시간 좀 주라, 나한테.
3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도경수
찬열이가 사진도 보내줬는데, 보여줄까.
3년 전
글쓴이
뭔 사진. 걔 되게 웃기는 애네. 너 걔 말 믿어?
3년 전
독자1
네가 그 여자랑 손 잡고 있는 사진. 어떻게 안 믿겠어.
3년 전
글쓴이
이거 봐. 흐릿해가지고 나인 줄은 어떻게 알아. 도경수 또 나 안 믿네.
3년 전
독자3
내 눈으로 봤어, 이 사진 보고 바로 찾아가서. 현아. 날 좋아한다고 했잖아.
3년 전
글쓴이
3에게
네가 날 봤다고? 말도 안 되는 뭔.... 그래, 나 너 사랑해. 너는 나 사랑해?
3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응. 자주 말은 안 했지만, 난 너 사랑해. 꽤 많이. 그러니까 네가 결정해, 그 여자 어떻게 할 건지.
3년 전
글쓴이
7에게
무슨 여자. 내가 바람이라도 피운 것처럼 얘기해, 너는.
3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바람 맞잖아. 뺨 안 때릴테니까 거짓말 그만해 백현아.
3년 전
글쓴이
9에게
아.... 그래서 나보고 뭘 어떻게 하라고.
3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내가 어떻게 해야 하니. 내가 뭘 잘못한 거야.
3년 전
글쓴이
10에게
너 나 사랑한다고 했지. 맞아?
3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맞아. 사랑해.
3년 전
글쓴이
12에게
나도 너 사랑해. 그럼 우리 아무 문제 없는 거잖아.
3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날 사랑하는데도 다른 여자를 만난 이유는 뭔데. 섹스?
3년 전
글쓴이
15에게
내가 대답해야 되냐, 거기에.
3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제발 해줄래.
3년 전
글쓴이
18에게
너밖에 없어, 나는.
3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그럼 그 여자 그만 만나.
3년 전
글쓴이
29에게
알았어.
3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지금 정리해. 여기서.
3년 전
글쓴이
31에게
너도 참. 전화하면 되지.
3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응. 마음 같아선 그 여자 한 대 치고 싶은데 참는 거야.
3년 전
글쓴이
34에게
전화 안 받아서 그냥 차단 박았어. 보여?
3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내가 널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백현아.
3년 전
글쓴이
38에게
그냥 나만 보고 나만 믿어. 다른 생각 하지 마, 이제.
3년 전
독자63
글쓴이에게
뽀뽀라도 해줘.
3년 전
글쓴이
63에게
이리와.
3년 전
도경수
정말 나한테 할 말이 그것 뿐이야?
3년 전
글쓴이
너는 나한테 신뢰가 그렇게 없냐.
3년 전
독자4
말은 똑바로 하자, 현아. 내가 너무 널 믿어서 이렇게 된 거겠지.
3년 전
글쓴이
뭔 소린데 자꾸. 나 어제 종일 집에 있었다니까. 이러지 말고 우리 데이트나 가자.
3년 전
독자5
어제 너랑 같이 모텔 들어가전 그 여자애랑 가. 난 이제 너랑 데이트 하기 싫어.
3년 전
글쓴이
5에게
모텔? 야, 경수야. 꿈이라도 꿨어?
3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이젠 하다하다 내가 본 것도 꿈이라 하려고?
3년 전
글쓴이
13에게
나 닮은 사람이겠지. 왜 그러냐, 오빠 힘들게.
3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내가 사준 옷 입고 모텔 들어간 거 내가 다 봤어, 백현아. 네가 그럴 수록 나 지치는데.
3년 전
글쓴이
16에게
그래서 어쩌자고. 헤어지게?
3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대답하기 전에 하나만 물을게. 나 사랑해?
3년 전
글쓴이
19에게
사랑해.
3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그럼 걔랑은 왜 잔 건데.
3년 전
글쓴이
22에게
몰라, 기억 안 나.
3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대답해 줘, 제발.
3년 전
글쓴이
23에게
기억 안 난다고. 그냥 넘어가자, 좀.
3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내가 비참한 건 신경도 안 쓰이니?
3년 전
글쓴이
25에게
너 비참하지 않게 전보다 더 사랑해 줄게. 그럼 되잖아.
3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네가 또 누구랑 그러고 있지 않을까, 이렇게 잘해주는 건 미안해서 일 거야 이런 생각하는 게 더 비참해 난.
3년 전
글쓴이
28에게
평소보다 더 잘할게. 미안해서가 아니라 진짜 사랑해서 그런 거잖아. 바보야, 도경수?
3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평소보다 잘 해도 이제 의심 밖에 남은 게 없지 않을까, 현아? 나 바보 맞아. 그래서 계속 그 일 생각 날 거고.
3년 전
글쓴이
30에게
그런 생각 하지 마. 바보 같이 굴지 말고. 그냥 넌 나만 생각해. 우리 같이 있으면 좋잖아, 아니야?
3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내가 다른 사람이랑 자고 와도 지금 그 말 똑같이 할 수 있어?
3년 전
글쓴이
35에게
아니, 네가 왜 다른 사람이랑 자. 그건 안 되지.
3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넌 상상만 해도 싫은 걸 난 내 눈으로 봤어. 근데도 그런 말이 나오니?
3년 전
글쓴이
37에게
네가 나 자는 거 봤어? 그냥 모텔 들어가는 거잖아. 그냥 넘어가면 안 돼?
3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넌 참 말이 쉽다, 현아.
3년 전
글쓴이
41에게
사랑해.
3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내가 이제 그 말을 어떻게 믿어.
3년 전
글쓴이
43에게
아, 사랑한다고.
3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나보고 뭘 어떻게 해달라고.
3년 전
글쓴이
45에게
너도 사랑한다고 해.
3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싫어.
3년 전
글쓴이
47에게
왜.
3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자신 없어 이제.
3년 전
글쓴이
50에게
그럼 나만 사랑할게.
3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나 말고 다른 사람이랑 해.
3년 전
글쓴이
53에게
헤어지자고?
3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왜, 그건 싫니?
3년 전
글쓴이
56에게
괜찮겠어?
3년 전
독자57
글쓴이에게
차차 익숙해지겠지.
3년 전
글쓴이
57에게
내가 붙잡을 줄 알고.
3년 전
독자60
글쓴이에게
별 생각 안 했는데.
3년 전
글쓴이
60에게
나 안 붙잡을거니까 신중하게 생각해.
3년 전
독자62
글쓴이에게
협박하니?
3년 전
글쓴이
62에게
홧김에 헤어지자는 거 안 받는다는 말이야.
3년 전
독자65
글쓴이에게
널 더 사랑할 자신이 없다는 말로는 안 들리니?
3년 전
글쓴이
65에게
네 입으로 말해 봐. 헤어지자고.
3년 전
독자69
글쓴이에게
헤어지자.
3년 전
글쓴이
69에게
와, 얘 독하게 구는 거 봐.
3년 전
독자72
글쓴이에게
내가 뭘.
3년 전
글쓴이
72에게
나 가면 울거면서.
3년 전
독자75
글쓴이에게
울든 말든 무슨 상관인데.
3년 전
글쓴이
75에게
사랑하는데 어떻게 상관 안 해.
3년 전
독자78
글쓴이에게
말이라도 못 하면.
3년 전
글쓴이
78에게
헤어지지 말자.
3년 전
독자81
글쓴이에게
내가 왜 그래야하는데.
3년 전
글쓴이
81에게
아직 서로 사랑하니까.
3년 전
독자84
글쓴이에게
사랑하면 뭐 해. 우리 사이에 믿음이 없는데.
3년 전
글쓴이
84에게
잘할게. 앞으로 안 그런다고.
3년 전
독자88
글쓴이에게
또 그러면 우리한테 다음은 없어.
3년 전
글쓴이
88에게
용서하는 거야?
3년 전
독자91
글쓴이에게
아직. 너 하는 거 좀 지켜보다 용서할 지 말 지 정할래.
3년 전
글쓴이
91에게
사랑해. 오빠 안아 줘.
3년 전
독자95
글쓴이에게
네가 안아.
3년 전
김석진
무슨 소리인지는 네가 더 잘 알 거 아니야.
3년 전
글쓴이
모르겠으니까 묻는 거 아니야. 좋은 날 왜 또 그래.
3년 전
독자20
나한테는 좋은 날인지 모르겠다. 어제 아파서 집에 있겠다고 했잖아.
3년 전
글쓴이
네. 종일 박혀있었지. 왜, 약국 영수증이라도 보여 줘?
3년 전
독자24
영수증은 있어? 아픈 사람이 하루 종일 다른 사람이랑 나돌아다니다 입술도 비빌 수 있구나.
3년 전
글쓴이
24에게
뭔 소리야. 석진아, 꿈 꿨어? 나 어제 종일 아파서 힘도 없는데. 헛소리 못 받아 준다고.
3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헛소리가 아니라 진실이고 인정하기 싫어하는 거겠지. 그럼 이 사진은 뭔데, 내가 합성이라도 했을까.
3년 전
글쓴이
26에게
뭔 사진. 또 흐릿하게 나와서 누군지도 모르겠다, 야. 오빠 힘들게 할래, 자꾸?
3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누군지 어떻게 몰라, 이거 옷 내가 사준 건데. 머리카락, 옷, 바지, 신발까지 다 네 것이잖아. 오빠는 무슨, 네가 그런 소리 할 자격이라도 있나.
3년 전
글쓴이
33에게
별 같잖은 사진 하나로 되게 그러네.... 아, 나 아팠다니까. 나 간호도 안 해 줘서 더 힘들었는데 계속 이런 얘기 할거야?
3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이런 얘기 너랑 안 하면 누구랑 해. 그렇게 아프면서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할 기력은 있고.
3년 전
글쓴이
39에게
데이트는 무슨. 얘 그냥 친구야. 진짜 의심 지친다, 석진아.
3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친구랑 입술도 맞대고 모텔도 가나 봐, 나는 그렇게 못하는데.
3년 전
글쓴이
42에게
무슨 또 모텔이야. 너 자꾸 막 얘기할래?
3년 전
독자44
글쓴이에게
그러면 내가 없는 사실 지어내? 이거 사진 봐, 너 맞잖아.
3년 전
글쓴이
44에게
그래서 지금 나랑 어쩌자고. 친구랑 있는 거 가지고 지랄은....
3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친구랑 키스하고 그 이상의 것도 하냐고.
3년 전
글쓴이
48에게
어. 나는 그래.
3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그러면 내가 친구랑 똑같은 짓 해도 할 말 없겠다.
3년 전
글쓴이
49에게
왜, 떡이라도 치고 오게?
3년 전
독자55
글쓴이에게
난 너처럼 양심 없지는 않아서 거기까지는 못하고, 키스해볼까 해서.
3년 전
글쓴이
55에게
하고 와. 그래야 네 마음이 풀린다면.
3년 전
독자58
글쓴이에게
하든 말든 상관없다는 건가.
3년 전
글쓴이
58에게
좆같으니까 마음대로 하라고.
3년 전
독자61
글쓴이에게
내가 다른 사람이랑 몸 맞대는 게, 아니면 바람피우는 거 들켰다는 게.
3년 전
글쓴이
61에게
그냥 좀 넘어가 주면 안 돼? 이렇게까지 가야되냐고.
3년 전
독자64
글쓴이에게
넘어가면 우리는 애인이 아니라 그냥 섹파인거지.
3년 전
글쓴이
64에게
왜. 내가 너 사랑한다는데 우리가 왜 섹파야.
3년 전
독자67
글쓴이에게
너는 동시에 두 명 사랑할 수 있어?
3년 전
글쓴이
67에게
아니. 나 너만 사랑해.
3년 전
독자71
글쓴이에게
사랑한다면서 다른 사람이랑 이런저런 짓 다 하고.
3년 전
글쓴이
71에게
딱 한 번 실수야.
3년 전
독자73
글쓴이에게
내가 뭐가 부족했길래 실수로 그런 일을 쳐.
3년 전
글쓴이
73에게
내가 부족해서 그래. 알잖아.
3년 전
독자76
글쓴이에게
나 정말로 사랑하는 거 맞아?
3년 전
글쓴이
76에게
당연하지. 너밖에 없어.
3년 전
독자79
글쓴이에게
우리 이쯤 할까.
3년 전
글쓴이
79에게
뭐를.
3년 전
독자80
글쓴이에게
우리 사이.
3년 전
글쓴이
80에게
마음에 없는 소리 한다.
3년 전
독자82
글쓴이에게
나 이런 소리 장난으로도 안 하잖아.
3년 전
글쓴이
82에게
안 돼. 못 헤어져.
3년 전
독자86
글쓴이에게
외로워서 그런 거면 그 사람이랑 잘 지내. 사랑해서 못 헤어진다라고는 말하지 말고.
3년 전
글쓴이
86에게
넌 나 없이 잘 살 수 있냐.
3년 전
독자87
글쓴이에게
노력해야지.
3년 전
글쓴이
87에게
지랄. 너 안 돼.
3년 전
독자90
글쓴이에게
사람이 살아가면서 변할 수도 있잖아.
3년 전
글쓴이
90에게
굳이 왜 힘드려고 해.
3년 전
독자92
글쓴이에게
너랑 있는 것보다는 덜 힘들 것 같아서.
3년 전
글쓴이
92에게
우리 좋았잖아. 그것만 생각하자.
3년 전
독자94
글쓴이에게
좋았던 것만 생각하다가는 현실을 못 봐.
3년 전
글쓴이
94에게
좆같네, 진짜.
3년 전
독자97
글쓴이에게
말 예쁘게 해, 나 없다고 막 살지 말고.
3년 전
글쓴이
97에게
그래, 잘 꺼져라.
3년 전
독자98
글쓴이에게
응, 잘 지내.
3년 전
글쓴이
98에게
야, 석진아.
3년 전
독자99
글쓴이에게
왜 불러, 변백현.
3년 전
글쓴이
99에게
잘못했어.
3년 전
독자102
글쓴이에게
응, 나도 알아.
3년 전
글쓴이
102에게
진짜 잘못했어.
3년 전
독자103
글쓴이에게
벌써부터 개심했구나, 잘 됐네.
3년 전
글쓴이
103에게
용서해 주면 안 돼?
3년 전
독자104
글쓴이에게
벌써 용서하면 내가 너무 호구처럼 보일 것 같아.
3년 전
글쓴이
104에게
계속 빌게, 내가.
3년 전
독자105
글쓴이에게
그 사람은 너 애인 있다는 거 알았어?
3년 전
글쓴이
105에게
엉.
3년 전
독자106
글쓴이에게
그쪽부터 정리하고 와.
3년 전
글쓴이
106에게
그냥 차단 박을게.
3년 전
독자108
글쓴이에게
아까는 그렇게 부정하더니, 조금 웃음 나온다.
3년 전
글쓴이
108에게
진짜 나랑 헤어지려고 했지.
3년 전
독자109
글쓴이에게
당연하지.
3년 전
글쓴이
109에게
나쁘다.
3년 전
독자110
글쓴이에게
네가 한 짓은 생각 안 하고?
3년 전
글쓴이
110에게
당연히 난 쓰레기고.
3년 전
독자111
글쓴이에게
오늘 밤은 쓰레기통에서 자야겠네.
3년 전
글쓴이
111에게
그러라면 그러고. 근데 옆에서 자면 안 돼?
3년 전
독자112
글쓴이에게
옆에서 쓰레기봉투 뒤집어쓰고 자면.
3년 전
글쓴이
112에게
그럴게. 진짜로.
3년 전
독자124
도경수
거짓말이 더 나쁜거 알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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