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여기선 쑨양이랑 태환이가 수영선수가 아닙니닿ㅎㅎㅎ
너를 처음 만난건 두달 전이었다.
정확히 다니던곳마다 자주 마주치던 너가 어느날 갑자기 좋아졌다.
그때부터 너를 무작정 쫓아다녔다.
그래, 처음엔 물론 나도 조용히 좋아해보려고 노력했지.
그런데 너가 나말고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것도, 웃어주는 것도 볼 수가 없었다.
너를 포기할 수가 없다. 그럴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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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태환의 뒤만 쫓았다.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계속. 다른 사람들은 미쳤냐고 하겠지.
그러나 나에게는 하루종일 그의 뒤를 쫓는게 중요한 일과다.
여기서 그를 쫓는 일이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내가 태환의 집을 알아내는 것도 얼마나 힘들었는데.
물론 지금도 그의 뒤를 쫓고있다. 이렇게 뒷모습만 봐도 미칠것같다.
오늘은, 드디어 처음으로 태환의 집에 들어갈것이다. 언제까지 이렇게 쫓아갈수만은 없는거니까.
[삑 삑 삑 삑 삑 삑, 삐비빅.]
문이 열렸다, 이때다.
나는 태환을 뒤에서 잡아끌어 들쳐메고, 안방으로 무작정 들어가서 태환을 땅에 내동댕이쳐버렸다.
"아윽..! .....당신 누구야!"
"태환, 나 본적 한 번도 없어요?"
".....ㄴ,내이름은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나, 태환 뒤를 매일 쫓았어요. 두달동안. 그런데 나를 알아준 적이 한번도 없어서 이럴 수밖에 없었어요. 나한테 말도 안걸어주고.
태환 이름은 어떻게든 쉽게 알수있어요. 태환가는 곳만 따라다니다 보면 금방 알 수있는데."
"왜 내 뒤를 쫓는거야...! 누가 뒤에서 쫓아오는건 느꼈는데 그게 혹시 당신같은 사람일줄은...!"
태환의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는 것을 보아 그가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가늠할수있었다.
그가 무서워하는것은 싫었지만, 내가 지금 좋으니까 어쩔 수 없지 뭐.
"자꾸 당신이라고만 부르지마요. 쑨양이라고 불러주세요. 태환, 나 태환 좋아해요."
"쑨양이라니.. 그것보다 당장 나가요.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나 지금 되게 빡치니까."
"태환, 태환이 아무리 화내도 태환이 무서워하는건 다 알수있으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요."
"뭐.....? 당신 미친거아니야..?"
미쳤냐니. 그가 나보고 미쳤냐고 물었다.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그렇게 미친것같나?
난 태환이 좋아서 이러는것뿐이다. 이게 무슨 문제라고 그러는거지.
"태환, 반항하지마요. 자꾸 그래봤자 태환 손해에요. 자꾸 그러면 나도 어떻게 할줄몰라요."
그의 눈이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그가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어쩔수없다.
다 태환이 좋아서 이러는것뿐이니까. 이게 무슨 문제야. 좋아서 이러는건데.
"당장 나가. 나 당신 누군지도 모르고 지금 뭐가 뭔지 모르겠으니까 !!!!!!!!!!"
"........."
"당장 나가."
"태환, 너무 윽박지르지말아줘요. 이래봤자 달라지는건 없다니깐요. 일단 이 물좀 마시고 진정해요."
태환은 나를 가만히 노려보다가 속이타는지 이내 그 물을 아무 의심도 하지않고 마셔버렸다.
태환, 그런데 어떡하죠. 그 물 보통 물이 아닌데.
"태환, 잘자요."
"뭐.....? ㄷ..당신...뭐하는짓이....."
"잘자요. 좀있다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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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뭐한거지 이밤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쳤나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이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편부터 좀 쑨양이 지멋대로 행동하는게 폭풍나올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라고해야되나..음....ㅋㅋㅋㅋ
아 오글거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전 이걸 계속 연재하기 위해선 글쓰기 실력이 더 늘어야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논술 공부해야겠네요 하하핳하핳ㅎ하하
똥같은 글 죄송합니다. 제가 곶아손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흐..... 막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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