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집착의 결말

노래를 들으면서 봐주세요!

“ㅇ..여..여보세요..?”


너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린다. 그 목소리마저도 넌 나를 설레게해...

그리고 너를 향한 나의 욕심이 점점 더 커져만 가...

“..ㄴ..누구신ㄷ..”


“나야..잘 지냈어?”


나라는 것을 밝혔더니 너의 목소리가 끊겼고, 내 귓가에 들리는건 가녀린 숨소리다

너의 목소리는 나를 갈증나게 하고 너의 숨소리는 나를 흥분시켜


“........”


“왜 아무말이 없을까..? 난 니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이러면 내가 섭섭하지”

“..대체...나한테..왜그래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언제까지 괴롭힐꺼야!!!”

"괴롭힌다라....글쎄? 난 괴롭힌적은 없는데 그렇게 말하면 나 너무 서운해..."

"...."

"니 목소리를 들었으니 기분이 좋다..잘자...다음에 다시 전화할께"

"아아아아아악!!!!!"

“..ㄴ..누구신ㄷ..”


“나야..잘 지냈어?”


나라는 것을 밝혔더니 너의 목소리가 끊겼고, 내 귓가에 들리는건 가녀린 숨소리다

너의 목소리는 나를 갈증나게 하고 너의 숨소리는 나를 흥분시켜


“........”


“왜 아무말이 없을까..? 난 니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이러면 내가 섭섭하지”

“..대체...나한테..왜그래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언제까지 괴롭힐꺼야!!!”

"괴롭힌다라....글쎄? 난 괴롭힌적은 없는데 그렇게 말하면 나 너무 서운해..."

"...."

"니 목소리를 들었으니 기분이 좋다..잘자...다음에 다시 전화할께"

"아아아아아악!!!!!"

“..ㄴ..누구신ㄷ..”


“나야..잘 지냈어?”


나라는 것을 밝혔더니 너의 목소리가 끊겼고, 내 귓가에 들리는건 가녀린 숨소리다

너의 목소리는 나를 갈증나게 하고 너의 숨소리는 나를 흥분시켜


“........”


“왜 아무말이 없을까..? 난 니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이러면 내가 섭섭하지”

“..대체...나한테..왜그래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언제까지 괴롭힐꺼야!!!”

"괴롭힌다라....글쎄? 난 괴롭힌적은 없는데 그렇게 말하면 나 너무 서운해..."

"...."

"니 목소리를 들었으니 기분이 좋다..잘자...다음에 다시 전화할께"

"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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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고함소리와 함께 전화는 끊겼다. 너에 대한 갈증으로 인해 난 오늘도 정신차리지 못해

홀로 남겨진 널 내 품안에 있을 수 있게..그리고 널 나만 볼 수 있게...그렇게 되길 간절히 신께 기도해..

.

.

.

니가 너무 보고싶어 너를 찾아갔지만 넌 이미 그 집에 없었고 난 너에게 전화를 걸었어.

한번..두번...신호음이 끊기고 너의 목소리를 들었지

"ㅇ..여보세요..?"

"나야...나 너한테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어서 전화걸었어.."

"..."

"잠깐 나올래? 사과는 얼굴보면서 해야지...잠깐만 시간 좀 내줘..."

"...싫어요.."

"마지막이야 더이상 널 괴롭히지 않을께 니가 나를 계속 싫어한다면 멀리 떠날께"

"..."

"떠나기 전에 잠시만...얼굴보면서 사과할 수 있게..기회를 줘"

"...알겠어요.."

"그래.."

.

.

.

"너 그거 들었어? 우리 동네에서 어떤 여자애가 없어졌대!"

"나 그거 들어봤어! 몇달전에 그 여자를 찾던 그 남자가 용의자라던데?
근데 더 소름인건 그날 여자 비명소리만 들렸다고 하는데 경찰이 가보니까 아무 흔적도 없었대"

.

.

.

.

.

.

.

.

부와 명예를 타고난 재욱은 다양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곤 난 후

집으로 들어선 재욱은 휘파람을 불며 남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로 가득찬 지하실로 내려간다.

지하실 한 가운데에 있던 소파에 앉은 재욱은 한쪽 벽을 보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다 씨익 웃으며 말해

"여주야 넌 이제 평~생 내 여자야 이제 널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꺼고 너를 볼 사람도 아무도 없을꺼야"

웃으면서 앞에 있던 테이블을에 고개를 숙이더니 그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한다.

곧이어 그는 고개를 들며,

"여주야 이 일은 너와 나만 알고 있어야해..알았지?"

한참 한쪽 벽을 오랫동안 보더니 그는 일어나서 지하실 문쪽으로 걸어 나가다가

곧 문 손잡이를 잡고 "넌 어차피 거기에 평생 있을꺼니까 나만 알고 있는거네?"라며

한쪽 벽에 걸려 있는 여주를 보고 씨익 웃은 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나갔고

그의 뒤에 있던 문이 서서히 닫힌다.

안녕하세요! 웨일입니다!

전에 썼던 댓글들을 열심히 봤었는데여ㅠㅠ
너무너무 감동받았어여ㅠㅠㅠ

제가 워낙 퇴폐적인 사람들을 좋아해서
이분들을 가지고 막 집착광공글을 쓰고 싶었는데여
막 썼다 지웠다가 썼다 지웠는데

지드래곤 She's gone 노래를 듣다가 가사를 풀어보고
최대한 비슷하게 써보는건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엄청 짧네여...ㅠㅠ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구여ㅠㅠ


다음에는 좀 설렘 설렘과 광대가 올라가게 되는 그런 글로 오겠습니다!
저의 첫 집착물은 망했지만 나중에 좋은 소재가 생각이 나게 되면그때 다시 써볼께여ㅠㅠ

그럼 저는 다음 글을 써보러 가보겠습니다!!

여러분 이번 주도 화이팅!!

[독자1]

벼...벽에 걸려.....와....상상했는데 진짜 퇴폐적이야..... ...
재밌네요 ㅠㅠㅠㅜ이런 류로 장편 쓰셔도 좋을 거 같아요!!!

[웨일]

허억허억 제게 그런 말씀을 해주시다니ㅠㅜㅠㅜㅠㅜㅠ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네여ㅠㅠㅠ
김재욱님이 나오셨던 드라마에서도 뭔가 이런느낌도 있었고
그래서 막 상상하다보니 그렇게 쓰게 되었어여ㅠㅠ

막 너무 그럴까봐 다르게 생각도 해보고 그랬는데 역시 모태구는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여..?

[독자2]

퇴폐섹시 김재욱님의 집착글이라니..!ㅠㅠ너무 좋다 와 근데 벽에 걸려있을 줄이야... 워후 보이스 모태구 생각 바로 나네

[웨일]

제가 그 모태구를 생각하면서 썼어여ㅠㅠㅠ 허업허업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비회원214.96]

다른 사람이 적은 글이랑 비슷한거 본적있는거 같은데 노래도 지디 쉬즈곤이였고 너 그거들었대?하면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고 대화하는거랑 비슷해서 신기하네요

[웨일]

헉 쉬즈곤이랑 모태구를 섞어서 만들긴 했는데 다른 분도 적은 글이 있다니..몰랐어여ㅠㅠ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당!

[독자3]

재욱님이랑 집착광공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ㅠㅠ 집착물 너무너무 좋구 앞으로도 이런 류 글 부탁드림미다,,,,ㅎㅎㅎ

[웨일]

헙헙헙 저 이거 쓰다가 피폐해질뻔 했는데 이런 류를 원하신다면 어..얼마든지...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이런 류의 글을 자주 자주 올리겠슴당!!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독자4]

와 집착광공에 완전 빠져있었는데 사랑합니다 작가님,,,, 이런 류의 글 더 많이 보고싶어요 ㅠㅠㅠ 상상 했는데 너무 좋아요 ㅜㅜ 집착광공 김재욱,,,

[웨일]

헉!!! 너무너무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집착광공 너무너무 좋아해여ㅠㅠㅠㅠㅠㅠㅠ 글재주가 없지만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독자5]

제취향을 그대로 저격하셨어요 집착광공 또 써주세요💕

[웨일]

헐 독자님 ㅠㅠ 취향저격이라니ㅠㅠ 정말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 제가 열심히 해서 더 써드릴께여ㅠㅠㅠㅠㅠ

[독자6]

나도 집착해줘요.

[웨일]

허업!! 저도 집착 받아보고 싶어여><

[독자7]

김재욱....하진짜..못잃어ㅠㅠㅠ 너무너무좋아요ᆢ작가님 흥하세요ㅠㅜ🙆‍♀️

[웨일]

너무 좋아하시다니 저도 부끄럽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