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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글 11.23 0:50 l [NCT/마크/제노] 덫 P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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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있는건지 예언자 일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중이었다. 난 뭐하지. 슬리데린 틈바구니에 끼여 마크가 구경하는 것을 볼 생각은 추호도 없었기에 이동혁이 차지한 쇼파 한 구석에 털썩 주저앉았다. 물어보려던거 물어나 봐야겠다 싶어서였다. 이동혁이

나를 슬쩍 보는 것이 느껴졌다. 그래서 불렀다.












"야."


"조용히 해봐. 이 엉아 신문 보잖냐."


"외웠겠는데."


"아 뭔소리허냐,"


"너 아까부터 그 페이지만 읽고 있잖아. 거짓말도 적당히 좀 해라."














불렀더니 가차없이 끊어낸다. 눈치 챘네. 그래서 아까 알아챈 사실을 읊어줬더니 이동혁이 헛기침을 하며 신문을 덮는다. 덮고 또 반으로 접고, 또 접고. 사진 속 움직이는 사람들의 얼굴들 위로 구김이 갔다. 딱 봐도 어딘가 어색한 행동에 입을 열었다.












"너 뭐 알고 있지."




"뭘 알어, 내가. 알면 너한테 말 했겠지."


"이제노가 나한테 그랬던 이유,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 알고 있잖아 너. 정정하는 내 말에 이동혁의 눈빛이 사정없이 흔들린다. 이어 한숨을 푹 내쉬며 제 머리를 이리저리 흩뜨린다. 또다시 한숨을 뱉는다. 달싹이던 입술 사이로 머뭇거리는 목소리가 튀어나온다.












첫번째 도박판에서의 승리를 난 예감한다.























*

























승리인가, 패배인가. 불명확한 끝이었다. 차라리 듣지 말걸 그랬다. 이동혁이 한층 낮아진 목소리로 쏟아낸 얘기들은 범람해 내 발치를 흥건하게 적신듯 했다.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말들 투성이라 먹었던 음식들을 변기 붙잡고 억지로 게워냈다. 형체도 없는 이야기들 대신 침과 눈물이 내 얼굴을 흥건하게 적셨다. 엉망이 된 얼굴이 비치는 거울을 보다 물을 틀었다. 콸콸 쏟아지는 물을 손에 받아 얼굴에 수차례 끼얹었다. 엉망진창이 된 얼굴은 물로 씻어냈다지만 머리 그리고 마음에 남은 커다란 이야기들은 여전히 뒤죽박죽인 상태로 놓여있었다. 욕도 나오지 않는 그야말로 이 엿같은 상황에 나는 세면대 붙잡고 헛웃음만 실없이 흘려놓았다. 말이나 되나, 이게.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 좀처럼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 또다시 구역질이 치밀 것 같아 입 틀어막고 숨을 몰아쉬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엉망진창이었다. 그 숫자 어딘가를 방황하고 있는 나 또한. 나재민의 엉터리 예언이 떠올랐다. 트릴로니 교수님 수업시간에 들었던 그, 엉터리 예언. 눈가리개를 쓰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던 나. 나재민의 엉터리 예언은 또다시 맞아떨어졌다.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나였으며 뒷통수를 제대로 얻어맞은 것도 나였다. 그러나 나의 뒷통수를 때린 사람을 온전히 탓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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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독자1
자ㅜㅜㅜㅜ까ㅠㅠㅠㅠ님ㅠㅠㅠㅜㅜ 진짜 제가 을마나 기다린 줄 아실까요???😭😭😭 아 저 이마크 니내별★입니다😍 진짜 덫 너무너무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ㅠㅠ 오늘 우리 맠크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흥미진진한 내용이라서 다음편이 더더욱 기대되네욤!!💚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었습니당 자까님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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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독자2
아악!! 작가님 꽁입니다 ㅠㅠㅠㅠㅠㅠ 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하 마지막에 쓰신 말이 완전 제 심정이에요.. 이제노 울어 아니 울지마 아니 울어!!!!! 하 진짜 넘 재밌어용ㅜㅜㅜ 역시 해포 세계관 글은 작가님이 짱입니다ㅠㅠㅠ 담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답글
2개월 전
독자3
얼마만의 덫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엄버 성공 너무 행복해요 이 새벽에 갑자기 들어오고 싶어서 인티 들어왔다가 알림 보고 후다다닥 왔네요...역시 대유잼...제노...안타깝지만 한번만 울어보자...
•••답글
2개월 전
독자4
쿵야는...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답글
2개월 전
비회원146.146
작가님ㅜㅜㅠㅜㅜㅜㅠㅢ아침에 일찍 일어나길 잘했다 나 칭찬해ㅜㅜㅜㅠㅜ일케 막 선물을 받는 것 같고...ㅜㅠㅜㅜ
•••답글
2개월 전
비회원126.11
와 정주행했어요 진짜 대박인디.. 머박적.. 영화 시리즈로 세편은본 느낌.. 시간이잇엇는데 없어졋어요.. 이거읽느라 아침 뚝딱해버림 ˗ˋˏ 와 ˎˊ˗ 
•••답글
2개월 전
독자5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젠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결국 과거의 일을 알게됐군요 우는 제노도 안쓰럽네요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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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독자6
엉엉 작가님 많이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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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독자7
제노 우는 거 맴아프지만... 여주도 이해가 가구... 아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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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비회원78.76
청각입니다!!!!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사실 지난화까지만 해도 제노 우는 게 더 마음 아프고 신경 쓰였는데 여주 입장에서 보니깐 그냥 둘 다 안쓰러워요...사랑을 위한 사랑에 의한 죄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니.....이 말이 딱 둘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눈물나요ㅠㅠㅠ
•••답글
2개월 전
독자8
푸바입니다!! 진짜 오랜만이에요 글 올라온거 알림 봤는데 현생이 바빠서 이제야 읽었네요ㅠ 마침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호그와트가 그리워지는 참이었는데 덫이 올라와서 너무 좋았어요😭 하얀 거짓말이 결국 서로를 아프게 한게 너무 맘 아파요 그 와중에 제노랑 여주 같이 있는거 알면 질투할 마크가 약간 상상되서 벌써 도키도키... 저 지금 쟤네들 몰래 훔쳐보고싶어서 호그와트에 사는 학생 1이 되고싶어요
•••답글
1개월 전
독자9
쩨우스입니다! 작가님 덫 정말 기다렸는데ㅠㅠ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정주행 시작해야겠어요💚💚
•••답글
23일 전
독자10
자까님 너무 재밌어요 완전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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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전
독자11
우왁 바로 다음 편 보러 갑니다!!! 재밌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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