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가 우리팀 팀장님이 였으면 아마도 늘 딱 떨어지는 슈트를 입을거 같다. 늘 검은색같은 어두운계열로 입고 진짜 비싼 브랜드에서 수제로 맞춘거 입을거 같다. 그리고 메탈시계를 자주 착용하는데 그 시계는 언제나 한결 같을거 같다. 특이하게 피어싱을 하는데 이상하게 위화감이 없을거 같다. 나는 신입이라 잘 모르는데 자상하게 잘 알려줄거 같다. 아침에 출근하면 늘 제일 일찍 와있어서 "징어씨 좋은아침이에요"히고 인사해 줄거 같다. 일에 집중할때면 내가 와도 몰라서 "저기..팀장님?"하고 건들이면 안어울리게 깜짝 놀라면서 그제서야 내가 온걸 알거같다. 언제나 금발을 고수하고 다녀서 왜 금발만 하시냐고 물어보면 심각하게 고민하는척 하다가 "음..이게 더 잘생겼으니까?" 하고 허허 웃을거 같다. 이런 크리스한테 반해서 내가 고백하면 겁나 당황하면서 "어..난..그 징어씨..어.." 이렇게 말해서 내가 거절한다고 생각하고 잔뜩 울거같은 얼굴로 "죄송해요. 못들은걸로 하세요"하고 뛰어가면 어벙하게 서있다. 한박자 늦게 "...내가 먼저 고백하려고 했는데.." 말하고 오해하고 가버린 나때문에 머리 쥐어 뜯을거 같다. 그리고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이미 없어져버린 나 찾겠다고 내가 뛰어간 쪽으로 무조건 뛰어갈거 같다. 는 내 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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