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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부승관] 고등학생 부승관 좋아하는 썰 3 | 인스티즈


부승관 학교 축제에 갔어. 친구랑 같이 가서 꽤 앞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 걔 알지? 부승관 친구랑 사귀는 내 친구. 걔 때문에 내가 고마운 게 많아, 아주. 아무튼 부승관 순서가 오고 괜히 긴장되더라.승관이가 딱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내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승관이 나만 보고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어. 정말 나한테 노래를 불러주는 것처럼 눈도 계속 마주친 것 같아. 떨리더라, 엄청. 혼자만 느낀 줄 알았는데, 내 친구가 나 툭툭 치더니 왜 쟤는 나를 쳐다보면서 부르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부승관 좋아해서 그런가 더 떨렸어. 축제 끝나고 부승관 잠깐 만났을 때, 친구 시켜서 슬쩍 물어봐 달라고 했거든. 부승관이 하는 말이 긴장 안 될까 싶어서 반장 보면서 불렀는데, 더 떨리더라. 이랬대. 안 좋아할 수가 없는 애야, 부승관은. 그래서 항상 승관이는 말을 참 예쁘게 하는구나 생각했어. 이때까지만 해도 우리 승관이, 하면서 마냥 좋았는데...

처음으로 내가 부승관한테 실망했던 적이 있어.


우리 학교에 예쁘게 생긴 후배가 있는데, 승관이랑 같은 동네 살아서 버스도 같이 타고 자주 만났나 봐. 승관이랑 아는 동생이고 나랑 같은 학교니까 그냥 어떻게 알게 돼서 인사도 하고 그랬어. 그 후배가 승관이를 잘 따르고 좋아하더라고. 승관이도 가끔 걔 얘기하고 그랬는데, 나는 달갑지가 않더라.언제는 걔랑 마주쳐서 인사를 하는데, 승관이 후드집업을 입고 있는 거야. 애들이 별로 가지고 있지 않은 브랜드인데다 소매를 한 번 접어서 입는 승관이 습관까지 똑같았어. 옆으로 지나가는데 부승관이 자주 뿌리는 향수 냄새도 났어. 잊을 수 없는 게, 이 향수 나랑 같이 가서 고르고 산 거거든. 그래도 설마 싶었는데, 그날 독서실에서 맨날 입는 그 후드집업이 아니라 교복 자켓만 걸치고 있는 부승관을 보고 너무 질투가 났어. 내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너 후드집업 왜 안 입었어? 이렇게 물어보니까, 그 후배가 감기 걸려서 너무 춥다고 잠깐만 입겠다고 해서 빌려줬다는 거야. 내가 뭐라고 거기서 짜증을 냈는지는 모르겠는데, 인상 딱 구기고 내 자리로 돌아가서 공부만 했어. 원래 저녁도 같이 먹고 시간 생기면 휴게실에서 같이 쉬고 그랬는데, 그거에 질투가 너무 나서 부승관 보기가 싫더라고. 걔 보면 자꾸 그 후배가 생각나서 어쩔 수 없었어. 지금은 공부에만 집중하자 하면서 필통을 봤어. 근데 이것도 부승관 거고, 저것도 부승관 거고 내 필통에 부승관 필기도구가 있어서 괜히 찔끔 눈물이 나더라. 맨날 붙어 다니면서 공부도 같이하고 이러니까 자연스럽게 내가 걔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


나랑 학교 끝나고 독서실 같이 가려고 우리 학교 온 부승관을 그 후배가 본 거야. 아주 팔짱도 끼고 웃으면서 즐거워 보이더라. 나는 아무것도 아닌가 생각도 들었어. 독서실 가는 동안 버스에서 원래 엄청 떠들고 오늘 있었던 일, 힘들었던 거 다 말하고 그랬는데 되게 조용히 갔어. 부승관은 내가 기분 안 좋아 보이니까 공부 때문인가 하고 어깨 두드려 주면서 자기 끼고 있는 이어폰 한쪽 내 귀에 꽂아 주더라. 나한테 이렇게 잘해 주는 부승관이 다른 애한테 그러는 것도 짜증 나고, 아무 의미 없이 행동하는 승관이가 밉기도 했어. 그래서 그냥 혼자 생각하면서 얘 좋아하는 거 접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지. 

학교에서 친구랑 급식 먹고 후식으로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달리고 있는데, 옆에 그 후배랑 친구들이 있었어. 후배가 핸드폰으로 뭘 보여 주면서 친구들은 같이 그 핸드폰 보고 있었거든? 근데 내 귀에 그 소리가 들린 거야. '이거 누구야?', '저번에 학교에 너 보러 온 그 오빠 아니야?' 이러면서. 그냥 심장이 쿵 내려앉았어. 부승관이 아니길 빌었는데. 마지막으로 후배 친구가 '그 후드집업도 그 오빠 거 맞지?' 라고 물었는데, 고개 끄덕거리는 후배를 보고 그냥 체념한 것 같아. 근데 너무 화나는 게, 나를 보면서 저 언니가 우리 오빠 맨날 따라다녀, 짜증 나게. 이러는 거야. 내가 설마 싶어서 쳐다보니까 눈치 보면서 자리 피하더라. 진짜 화났어. 그날은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혼자 독서실에 갔는데, 부승관이 휴게실에서 후배랑 떠들고 있는 거야. 내가 그거 보고 기분 나빠서 나가려고 하니까 부승관이 달려와서 내 손목 잡고 묻더라. 

반장, 너 왜 또 나 피해?

옆에서 좋지 않은 표정으로 나 보는 후배 때문에 그냥 아니라고 흐지부지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나왔어. 후배가 짜증 나는 목소리로 누구냐고 묻는 거 뒤로하고.

자꾸 마주치는 그 후배가 너무 싫더라. 내 짝사랑 상대랑 썸 타는 애를 누가 좋아하겠어. 근데 어느 날은 걔가 우리 반으로 찾아왔어. 언니, 저 승관 오빠랑 사귈지도 몰라요. 초등학교, 중학교 같이 나온 건 알겠는데 그만 따라다니셨으면 좋겠어요. 이러더라. 순간 화가 빡 올라와서 소리 지르려고 했는데, 내 친구가 꺼지라고 해 줘서 참았다. 니가 걔랑 얘랑 친한 거에 무슨 상관이냐고. 그때 내 친구한테 다 말했어. 승관이 좋아하는 거랑 저 후배가 나한테 얼마나 거슬리는 존재인지. 나 승관이 거의 포기했어. 내 주제에 공부나 해야지, 이런 생각들만 하면서.


새벽에 부승관한테 전화가 왔어. 무슨 일 있으면 말 좀 해 달라고. 우리 사이가 이것밖에 안 되냐면서 서운하다고 하더라. 참나, 서운해야 할 사람이 누군데. 순간 울컥해서, 나는 너한테 아무것도 아닌데 자꾸 잘해 주지 말라고 했어. 부승관이 왜 그러냐길래, 후배 이름 말하면서 걔랑 너랑 사귀는 거에 내가 왜 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부승관이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 교실까지 찾아와서 그런 얘기 했다고 하면 좀 아닌 것 같아서 너희 무슨 사인지 아는데, 나는 걔 입에서 언급되기 싫다고만 말했어. 사실은 그냥 질투가 너무 났다고, 너를 좋아한다고 하고 싶은데 입에서 차마 안 나오더라. 부승관은 모르는 척하는 건지, 계속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자기 말 좀 들어 달래. 나는 화가 나서 니가 나한테 무슨 말을 하냐고 나는 너한테 아무것도 아닌데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말했어. 계속 참았던 부승관이 나한테 야, 이러면서 이름 세 글자 딱 부르더라. 맨날 반장 이러면서 서글서글 웃는 부승관이 아니라 그렇게 말하니까 당황했어. 너는 왜 애가 자기 말만 하냐면서 부승관이 화난 것 같더라. 나는 또 병신처럼 서운해서 '그만해, 내가 너랑 뭐라고 이러고 있냐. 우리가 무슨 사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해서 미안해. 내가 너무 오버했다. 그냥 동창 사이 주제에.' 이런 말만 하니까 그렇게 밝은 승관이가 울먹이는 것 같은 목소리로 너 진짜 못됐다, 이러더라. 그거 듣고 너무 심했나 싶어서 미안했어. 그래서 내가 대답도 못 하고 안절부절 중이었는데 승관이가 얘기를 하더라.

걔가 무슨 얘기를 해서 네가 오해하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걔 하나 때문에 우리가 이러는 게 싫어. 나는 너랑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좋았고, 너랑 이렇게 친한 거 옛날부터 원했던 거라서 요즘 진짜 행복했어. 근데 내가 좀 부풀려서 생각했던 것 같다. 너한테 하고 싶은 말도 맨날 참고 살았는데, 그냥 하지 말아야 할까 봐. 미안해.

이렇게 전화가 끊겼어.

나를 따뜻하게 안아 주던 승관이와 모르는 사이로 돌아간 것처럼 답답하고, 우울했어.


며칠 동안이나 승관이랑 연락도 안 하고 서로 만나지도 않았어. 사실 독서실에서 몇 번 마주쳤는데, 모르는 사람처럼 그냥 지나갔어. 승관이도 나한테 인사하려고 손 올리다가 다시 내리고 그랬어. 어김 없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부승관이 내 자리로 왔어. 어깨를 툭툭 치길래 뒤를 봤더니 승관이야. 얘가 왜 왔지 싶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부승관 필기도구들이 생각나서 필통을 보고 막 찾는데, 내 손을 딱 잡아서 멈추게 하고 웃으면서 포스트잇 하나 주고 가더라.

부승관이 가고 포스트잇을 봤어.


수능 끝나고 만나자. 일단 지금은 공부한테 너 빌려준다?


뭐냐고, 얘... 글씨는 또 왜 나보다 잘 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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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T JEGA JIGEUM KEYBOARD GA GOJANG NATUYO.......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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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타팬이지만 신알신 하고 읽는 글... 8ㅅ8 아 심장 떨려요 설레서 죽을 거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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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일공공사) /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 아ㅠㅜ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잖아요 ㅠㅠㅠㅠㅜㅠㅜㅜㅠ 부승관 진짜 ㅠ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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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어억 잠깐만요 나 설레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잘쓰시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 진짜 저 많이 기다렸어여ㅠㅠㅠㅠ 결론은 작가님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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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폭풍오열)승관아이제하루만기다려줘!!!!!!!! 신알신하고가여ㅜ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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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직 팬은 아니지만 설레서 지난화부터
보고있어요..♡ 좋네욬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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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작가님... 신알신 했어요... 뜽가니... 왤케 설레죠...? 아... 마음이 간질간질한게 그냥 흘러 녹아내릴 것 같아요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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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승관아 ㅠㅠㅠㅠㅠㅠㅠ수능 끝나고 만나자는 거 왜 마음이 아프지ㅠㅠㅠㅠ계속 기다리는 거 아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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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와 진짜 대박... 승관이 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완전 설레네요 진짜 심쿵.. 그리고 저 여자애는 뭐죠?!!!! 승관이가 저 여자애 좋아하는거 같지는 않은데..ㅜㅜㅜㅜㅜ 혼자 착각하는가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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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타팬이지만 신알신 신청하고 갑니다 작가님 ㅎㅅㅎ 다음편 기대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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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오 드디어 다 읽었네 작가님 자꾸 저 설레게 하실 건가요 정말 작가님 자꾸 이러시면 제가 너무 좋잖아여!! 아 승관아 ㅠㅠㅠㅠㅠㅠ 그 후배 이런 XX 네가 뭔데 감히 우리 승관이랑 여주 사이를 방해하는데!!! 너 때문에 여주랑 승관이 사이 안 좋아져5잖아!! 후배 진짜 너의 머리끄댕이를 아주... 그나저나 우리 뿌 자꾸 나 설레게 할 거야? ㅠㅠ 아 진짜 너무 좋네여 이번 편도 설렘사로 저는 관을 짜고 그 안으로 가려고 합니다... 아 너무 좋다 정말 너무 설레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이번 편도 잘 보고 가고요 다음 편도 기대를 하고 있겠습니다 ㅎㅎㅎ 작가님 사랑해요 하트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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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와 진찐 너무설레서 심장이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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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와 씨 개 설레...작가님 작가님이 승관이 하시고 내가 여주하면 안 돼요? 어떻게하면 글을 이렇게 설리하게 써요..? 나한테도 알려주면 안 돼요? 나 흥분한거 같죠? 맞아요 겁나 흥분했어요 공부한테 빌려주지마!!!! 승과나 날 가져!!!!! 암호닉 받으시나요?! 제발 받아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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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승과나아.....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설레주금......승과니....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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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와 개착함.....ㅠㅠㅠㅠㅠㅠㅠㅠ승과나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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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세상마상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작가님 어서오세여ㅜㅜㅜㅠㅠㅜㅜㅜ뜽가니 사랑훼ㅜㅜㅠㅜ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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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지유에요!! 아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승관이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후배만 빼면 딱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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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했는데 어어어어엉어 승관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ㅁ승관이랑 겨론할꺼에여 ㅡㅇㄹ이싀으싱싀읨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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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하아 작가님 진짜 글 너무 잘 쓰세요 맞춤법도 그렇고 ㅠㅠ 엉엉 자까님 사랑해요 언제나 응원해요 빠이팅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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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승관아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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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안녕하세요 작가님 거의 매일 이 글을 읽는 독잡니다 저는 매일 매일 새로운 글들이 올라오고 이 글이 뒷페이지로 밀려나도 부승관 검색해서 이 글 읽으러오고 그래요 그정도로 좋아해요
글잡에 다른 좋은 글들도 많지만 이렇게 읽었던 거 또 읽고 그러는 글은 그리 많진 않은데 이 글은 내용이 너무 설레고 좋아서 또 읽고 또 읽고 계속 읽는 것 같아요 내용이 현실적이면서도 설렌다고해야할까
다음 편을 안 올리신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언제 올라올지 어쩌면 아예 안 올라올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항상 다음편을 기다리겠습니다 열린해석을 의도하시고 안 올리실수도 있지만 저는 보통 작가님이 정해주는 완결을 더 좋아하거든요 히히
아무튼 아직까지도 여전히 이 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언젠간 작가님이 아셨으면해요 글 읽을때마다 머리카락이 서는 느낌? 음 그냥 이글을 읽으면 절로 웃음이 지어져요
지금 여기서 멈추셔도 괜찮은데 언젠간 꼭 오셨으면 해요 오시지 않더라도 저는 계속 이 글 읽으러 올꺼에요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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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반장
우선 제 글을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 피드백이 있어야 글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의 갈피를 잡을 수 있는 것 같아서 항상 환영입니다!
글을 꾸준히 올리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기다려 주시는 분들을 잠시 잊고 지낸 건 아닌가 경솔했던 제 태도에 대해 반성도 하게 되네요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지금 제가 시험 기간이라 글잡 접속은 물론 인스티즈 접속도 안 하고 있었던 터라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잊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독자님의 댓글을 보고 얼른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글을 쓸 때 항상 완성되기 전 조각처럼 써 두기는 하는데 아직 정리를 못 한 상태라 올리지 못했는데 다음 주에는 새로운 승관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리기 쉬울 텐데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__)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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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변명이라뇨 당연히 시험이 우선이죠 저 같아도 시험 준비하기 바빠서 그 사실 자체를 까먹었을 거예요 ㅎㅎ 조만간 다시 오신다니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오예!
시험이 끝났을지 덜 끝났을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후에 다음 편으로 찾아오셨을 때 또 댓글로 찾아뵐게요 작가님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시험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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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ㅠㅠㅠㅠ승관아 하려던 말이 좋아한다는거니... 여고 다니는 제게 또 하나의 로망이 생겼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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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어ㅓ어어유유우ㅜㅜ우우ㅜ대바규ㅠㅠㅠㅜㅜㅜㅜ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마지막말 ㅠㅠ우ㅜ유ㅠ우ㅠㅜ유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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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오 주여 ... 불교인 저도 막 주님 부르게 되요 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어떡함 ㅠㅠㅠ 저 오늘도 늦게 잘듯 ㅠㅠㅠㅠ 계속 글 보게될거같아오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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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허 공부한태 빌려준다니... 네 저 진짜 발렸어여 제 심장 녹아내린답니다...( 주르륵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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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흡 뜽가니 으아 넘나설레는것.....저 여고다녔는데 왜때무네.....하 아니 일단 주위에 승관이같으ㅡㄴ 남사친도 없는 제가뭐^^........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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