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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연하남이 끌리는 이유 0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민윤기] 연하남이 끌리는 이유 


W.superwoman



02
















그렇게 단호하게 까이고도, 오늘로 삼일 째 민윤기씨 생각 중이다. 양복이 참 잘 어울렸는데 말이지.. 이제 다시 볼 수는 있으려나.. 의외로 카페에도 몰리는 손님 덕에 언제나 정신 차리고 있으라고 실장님에게 그렇게 잔소리를 들었는데 아무 소용이 없다. 최대한 친절하게 안녕히가세요- 인사하고선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또 다시 멍때리고 있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서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서서 어서오세요-하고 인사했다. 손님을 쳐다보고서 그대로 굳어버렸다. 







"..."


"아메리카노 샷 추가요."


"..."


"..저기요."







며칠 전에 들었던 그 목소리다. 내가 지금 환영을 보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고개를 세차게 젓고 다시 눈을 깜빡이며 민윤기씨처럼 보이는 손님을 쳐다봤다. 하지만, 저기요. 하며 나를 부르는 사람은 민윤기씨가 확실했다. 아,아메리카노 샷 추가 금방 해드리겠습니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건가 생각하다, 다시 떨려오는 심장에 쉼호흡을 여러번 하고서 기계 앞에 섰다. 무조건 맛있게 만들어야 돼..되뇌며 아메리카노를 뚝딱 만들어냈다. 샷 추가도 까먹지 않고. 민윤기씨에게 커피 나왔다고 말하는데, 오늘도 뭐가 그렇게 바쁜지 핸드폰 화면만 들여다보고있다. 







"..손님!"


"..?"


"커,커피..나왔습니다.."


"..."







커피 나왔다고 말하는데 눈이 마주쳤다. 갑작스런 아이컨텍에 심쿵해서 말을 더듬어버렸다. 며칠 전 내 모습이 생각나는 건지 민윤기씨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를 빤히 본다. 그 시선에 온 몸이 부끄러워서 눈을 깜빡거리며 시선을 피하니, 곧 알아차린 듯 아. 하며 픽 웃는다. 웃는거 너무 귀엽다.. 나도 몰래 번지는 미소를 황급히 걷어내고,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나가는 민윤기씨에게 안녕히가세요-하고 인사했다. 제발 다음에 또 오시라는 마음의 소리와 함께. 















*















매정한 민윤기씨. 내가 타준 아메리카노가 그렇게 별로였나. 번호 따려고 했던 여자가 나인 걸 알았으면 한번 더 와줄 생각은 없는건가.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건가.. 다시 우울해졌다. 세상에. 안그래도 충분히 바쁜 시기에 한 남자에게 꽂혀서 하루종일 민윤기씨 생각만 하다니. 나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다. 나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다. 주문처럼 항상 떠올렸다. 하지만 나만의 주문은 점심시간에 카페에 들어온 여직원 셋의 이야기 때문에 싹 잊혀졌다.







"윤기씨는 커피 뭐 마시지?"


"아메리카노 마시지 않아? 전에 봤던 것 같은데.."


"어머, 커피 취향도 어쩜."







목에 매달고 있는 사원증에 빅 히트라고 써있다. 내가 알고있는 민윤기씨의 직장 동료들이 틀림없다. 화장품 냄새가 얼마나 심하던지, 향수 냄새를 싫어하는 나는 인상을 찌푸릴 뻔 했지만 금세 영업용 미소를 띄우고 뭘로 드릴까요 손님-하고 친절하게 대했다. 자기들은 달달한게 땡기는 날이라느니 하고 라떼 세잔과, 아마도 민윤기씨 것으로 보이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시킨다. 같은 회사 다니는 사람이라니. 부러움과 질투심에 라떼 확 망쳐버릴까 생각하다가도, 실장님의 날카로운 시선이 생각나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민윤기씨가 마실 커피에는 저번처럼 샷 추가로. 수트를 정갈하게 차려입은 민윤기씨가 내가 탄 커피를 마실 걸 생각하니 베시시 웃음이 나왔다. 내 손으로 못 주는게 아쉽지만. 







"커피 나왔습니다-"







구두 소리를 또각또각 내며 나가는 세 명의 여자들이 그 순간엔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다. 민윤기씨가 저 커피 마시고 내 생각 해줬으면 좋겠다 하다가도 커피 마시고 내 생각을 어떻게 하냐며 스스로를 질책했다. 진짜, 답이 없다. 또 또 하염없이 민윤기씨 생각에 빠져있는데, 동료 언니가 반죽 좀 도와달라고 부른다. 재빠르게 달려간 제빵실은 너나 할 것 없이 엄청나게 바쁘다. 진작에 와서 도와드릴걸.. 소매를 걷어 올리고 반죽을 시작했다. 반죽을 할 때 만이라도 민윤기씨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윤기씨, 커피 마셔요-"


"괜찮습니다."


"에이, 성의가 있는데.."


"..감사합니다."







윤기는 달갑지 않은 표정을 숨기려 애쓰며 여직원에게 커피를 받아들었다. 일이 바빠 카페에 갈 시간도 없었긴 하다. 피곤하기도 하고 성의를 봐서 한 모금 마시는데, 뭔가 익숙한 맛이다. 카페 이름을 본 윤기는, 며칠 전 갔던 카페인 걸 기억해냈다. 커피 나왔다며 똘망똘망하게 자신을 쳐다보던 직원이 생각나 작게 웃음이 새어나왔다. 























______


수트입은 윤기는 사랑이져...



다음편부터 관계의 진전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읽어주시는 분들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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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ㅜㅠㅜ 윤기도 생각나나봐요!! 대박 다음편에는 둘이 더 친해지겠죠? 진짜 연하남 윤기라니 대박이네요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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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woman
그쵸 대박이죠?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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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민윤기가 연하...라뇨 김장 하는 김치마냥 양념에 발리는 기분이네요ㅜㅜㅜ 너무 좋습니다 신알신 할게여!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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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woman
ㅋㅋㅋㅋㅋ찰진 비유 ㅋㅋㅋㅋㅋ 저도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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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다음편에 둘이 더 가까워 진다니 엄청 기대되네여!! 잘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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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 다음화 기대되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관계의 진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 신알신 하고 가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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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woman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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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신알신 하구가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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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woman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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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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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woman
앞으로 독자님이 누울 편 많다고 전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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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윤기가연하라니ㅠㅠㅠ진짜발린다ㅠㅠㅠㅠ대박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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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연하 윤기에도 발리는 저..정상인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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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woman
지극히 정상입니다. 안발리는게 비정상 (진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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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윤기랑이제 진전이있다고요!?? 아 벌써부터설렌다ㅠㅠ 기억한다니 기억하고있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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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허... 역시 바빠서 못 온 거였군요. 다행. ㅠㅠ 전편처럼 이번 편도 재밌네요. 얼른 다음 화가 올라오기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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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휴류루ㅜㅜㅜ윤기도 ㅜㅜㅜ기억하느겨!?!?ㅠㅠㅜㅜㅜㅜㅜㅜ로머어머어머ㅠㅠㅜㅜㅜㅜㅜ겁나ㅜㅜㅜㅜ웃는데ㅠ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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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세상에윤기작은웃음이라니...ㅠㅠㅠㅠㅠㅠ넘나성레잖아ㅠㅠㅠㅠ너무좋아라ㅎㅎㅎㅎ둘이잘됐으면좋겟다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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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진짜 윤기가 연하라는거 ㅠㅠㅠㅠ 너무 발리자나녀 ㅠㅠㅠ 다음글도 기다릴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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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신알신각 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가 연하라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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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세상에ㅠㅠㅠㅠㅠ똘멍똘망여주생각해내고 참..ㅜㅜㅠㅠㅠ얼릉 진전이있어주세요!!!신알신히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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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ㅜㅠㅜ민윤기ㅜㅠㅠ수트ㅜㅜㅜ연하ㅜㅜㅜ이거슨 대작냄새ㅜㅜㅜㅠ혹시 암호닉은 안받으시나여ㅜㅠㅠ허우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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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왜벌써부터 설레죠?ㅠㅠㅠ담화가 있다는것에 만세를합니다ㅠㅠㅠㅠ 하 윤기가 막 나중에 누나라부르는거아니에요?그럼 숨못쉴텐뎋ㅎㅎㅎㅎ(김칫국) 설렌다 정맗 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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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나레기ㅠㅠㅠㅠ쪽지를이제봤어요ㅠㅜㅜㅜ이제행쇼만하면되는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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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Dㅐ박 웃었대... 이렇게 설레도 되는거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 아예 관심이 없지는 않구나 ㅠㅅ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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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군주님과 수트의 조화는 말하면 입아프죠.. 그냥 더럽입니다.. 더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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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만의 군주님ㅠㅠㅠㅠㅠㅠㅠ아니 왜 여주 생각나서 살짝 웃는건데도 설레죠...? 하 민윤기....사진이 아닌 글인데도 날 설레게하다니....대다내..... 작가님이 예쁘게 써주셔서 더 대단해....ㅋㅋㅋㅋ잘 읽었어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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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날..기억해준것만으로도.. 전 성공한 덕후입니다... .그렇게 차근차근 나에게 다가오는거에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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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 겁나 설레요ㅠㅠㅠㅠㅠ 수트에 연하 조합 윤기는 사랑입니다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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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연하남 민윤기라니... 이건 솔직히 넘나 신기하고 좋은것ㅜㅜㅜ 민윤기가 연하라니..... ㅜㅜㅜㅜㅜ발려ㅜㅡ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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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여주도 귀엽고 윤기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 지금 여주한테 관심있는거 맞죠?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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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윤기야...생각이나니...ㅎㅎㅎㅎ허하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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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빨리 가까워져라 ㅠㅠㅠ
바로 다음화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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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기억하고 있구나 여주를!!!! 헝 역시 우리 융기 세심한 면이 있어잉*.* 설레요 제가 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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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하ㅣㅢㅠㅜㅜㅜㅜㅜㅠ윤기 연하남인 거 진짜 세상에서 젤 설ㄴ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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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윤기야ㅠㅜㅜㅠㅠ 윤기도 여주를 기억하고있군여ㅠㅜㅜ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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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연하인 윤기라니ㅠㅜㅜㅜ작가님은 사랑입니다ㅠㅠㅠㅠ상상만 해도 좋다 정주행중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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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와....민윤기웃는거상상햌ㅅ아요완전발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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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수트입은융기ㅜㅜㅜㅜㅜㅜㅜㅜ아웃는거글로만봐도넘흐 매!력!적!ㅜㅜ넘나좋은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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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 윤기 넘나 좋다ㅠㅠㅜㅜㅠㅜㅠㅜㅜㅜㅜㅠㅜㅠㅜㅠㅠ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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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커피맛을 잘알아채다니ㅠㅠㅠ아주 좋은 전개입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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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ㅠㅠㅠㅠㅠ마지막에웃는거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습니다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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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융기야ㅠㅠㅠㅠㅠㅠㅠ개발린다ㅠㅠㅠㅠㅠㅠ너무설랴잖아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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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관계의 진전이라뇨ㅠㅠㅠ 감사하다구요ㅠ 똘망똘망한 여주로 기억하다니ㅠ 연하윤기에게도 발렸습니다 엉엉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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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수트윤기라니ㅠㅠㅠ아휴ㅠ얼른다음화를보러 쓩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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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ㅠㅠㅠㅠㅠㅠ 윤기가 여주를 디억하긴 하나봐요 !!!그래그래 좋다ㅠㅠㅠ 이렇겣윤기가 자주가고 번호응 따고 만나다 사귀는거죠!!! 크크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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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윤기야... 진짜 민빠답 될것같네요... 윤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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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익숙한맛이래 이야 여주 성공 해따 좋겠다 나도 아메리카노 잘 내리는데 나도 바리스타자격증있는데 내가 내려주면 안되까 윤기야..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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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아아ㅜㅜㅠㅜㅜㅜㅡ이제윤기도 관심이가기시작한건가요오?오ㅜㅜㅠ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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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넘좋다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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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다음편엔 더 서로 친해지기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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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헣허희ㅡ휴ㅜㅜㅠㅜㅠㅜㅜ 윤기가 연하라뇨ㅠㅜㅠㅜㅠㅠㅜㅜ 너무 설레네요ㅜ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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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어우야ㅑㅑㅑㅑ 빨리 다시 만나서 이야기 하길 바래!!!! 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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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오 여주를 신경쓰는 건가요...! 막 생각이 나고 그러나..!??!!? 여튼 관계에 어서 진전이 생기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후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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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윤기도 기억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사람 저 죽이네 죽여 아주 심장폭행... 끄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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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윤기 글 찾다가 지금 읽기 시작했어요!!!!!!재밌어욯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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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윤기도 관심이 1도 없지는 않은것 같네요...ㅎㅎㅎㅎㅎㅎ다음화를 기대하겠습니단 잘보고 가용! 바로 다음화로 고곻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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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와ㅠㅠㅠㅠㅠㅠ쥬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이걸왜 지금본걸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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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윤기랑여주랑행쇼ㅠㅠㅠㅠ그렇게계속생각나다가뭐어!뭐이렇고저런사이되는거졐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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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윤기가 피식 웃는 거 생각만 해도 설렘다 정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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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그냥 윤기가 연하라는ㄴ 설정부터 발리네요ㅠㅠ 으아앙아아앙아 사랑항ㅂ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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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윤기도 여주 기억하구 있구나ㅠㅠㅠㅠ 흐허ㅠㅠㅠㅠㅠ 잘됐으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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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헉... 윤기가 조금이라도 여주 생각을 하네요 뿌듯한 이 느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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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으아아아아아아어아아아 다시 정주행중인데 윤기 너무 발리는것 ㅠ ㅠ ㅠ ㅠ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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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1.123
와ㅠㅠ직장상사와 담배의 상관관계 읽고 작가님글 첨부터 읽고있는데 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 지금 정주행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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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철벽 윤기는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한테는 철벽 치지 말아줘윤기야,,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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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아....진짜...발린다구요ㅠㅠㅠㅠㅠ굥기님....하앙..남자는 역시 수트죠!!! 아 흑발에 수트 입은 군주님 보고싶다......그럼 세상을 구한 기분일거 같아요..상상만 해도 심쿵사로 주거버릴것가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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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여주 생각을하다니.....뭐야 이 남자...너무 설레욯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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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아니 살짝 웃는 윤기라니 ㅠㅠㅠㅠ 현기증이 난다 ㅜㅜㅜㅜ 휴 수트입은 민윤기는 넘나 치명적입니다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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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정장입은 윤기와 아메리카노라니ㅠㅠㅠㅠㅠ이런 환상 조합ㅠㅠㅠㅠㅠㅠ민빠답은 죽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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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헐흐러ㅓ르러르 윤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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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꺄하하ㅏㅎㄹ 윤기가 여주 생각을 하면서 웃다니!!!!워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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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얼른 다음편 보러가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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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기억하고 있다니 어머어머어머 어쩜좋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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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으아ㅠㅠㅠㅠ커피마시고웃어줬다는거만으로도 성공이네요ㅠㅠ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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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윤기야ㅠㅠㅠㅠㅠ좋아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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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윤기도 기억하고 이ㅛ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와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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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그래 윤기야 너도 그렇게 여주한테 점점빠지는 거야!!!!빨리 달당한 모습을 보여주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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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와....연하 윤긴데 차가운 윤기...........은혜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보러가야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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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아ㅠㅠㅜㅠㅠㅠ왜 갸웃거리다 웃는거죠 제 심장ㅠㅠ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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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ㅋㅋㅋㅋㅋ윤기가 기억을 해줬다.....ㅋㅋㅋㅋㅋ(기뻐서 실성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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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설마 회사에서만낫던겅...기억안나는건가..ㅋㅋㅋ앜ㅋㅋ민윤기..카페만기억하는건지...ㅋㅋㅋㅋㅋ알아주는게어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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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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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으어유ㅠㅠ 윤기가 카피마시고 기억하다니ㅠㅠㅠ 대박이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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