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댄동 여신 00

 

 

 

 

 

 

 

 

 

 

 

댄동여신 00

댄동여신

 

 

 

(타 사이트 동시연재)

 

 

 

 

 

 

 

 

 

"야 ㅇㅇㅇ 너 그만쉬라고!"

 

 

 

 

 

 

"엉덩이 존나 무거운년아 일어나라고."

 

 

 

 

 

"아 힘들다고..좀 쉬자!"

 

 

 

 

 

 

 

"미쳤네 내일이 찬조거든? 존나 남고!!"

 

 

 

 

"어휴..저 환장한년."

 

 

"야 솔직히 남고애들이 너만 볼텐데 니가 잘해야하는거 아님?" 현아

 

 

"뭐래 얘가."

 

 

"맞아 김현아 격공." 민아

 

 

"존나 또르르다.." 수지

 

 

"니네 왜그래..약먹었어?"

 

 

"하긴 ㅇㅇㅇ남자 관심없는건 알아줘야됨." 민아

 

 

"내말이 니말, 내가 저얼굴이면 존나 후리고 다닐텐데!" 현아

 

 

"뭐라는거지? 넌 지금도 충분히." 수지

 

 

"어 존나 미안." 현아

 

 

"아 근데 왜 우리만 연습하냐고! 1학년애들은!"

 

 

"걔넨 한곡만 하잖아 우리가 메인인데 우리가 더 해야지 병신아." 현아

 

 

"맞아 애들은 아직 너무 못해." 민아

 

 

"그니까 일단 너 빨리 일어나시죠?" 수지

 

 

"아..귀찮은데.."

 

 

"일어나면 상하이 쏨ㅋ" 현아

 

 

"뭐해 빨리 노래 틀어."

 

 

"저거저거 간사한년 먹을것만 존나 밝혀" 민아

 

 

"졸라 얄미움 살도 안쪄 개새..." 수지

 

 

"빨리와! 노래 시작하잖아!"

 

 

 

 

 

 

 

 

***

 

 

 

 

 

 

 

그렇게 연습을 죽도록 하고 김현아한테 상하이도 얻어먹고^^

역시 단장은 괜히 단장이 아니야.

사랑해요 김단장! 우윳빛깔 김단장! 당신없인 못살아!

그렇게 행복한 마음에 부른 배를 탕탕 치면서 기분좋게 집을 가는데 갑자기 전화가 온다.

 

 

 

[김종대]

 

 

 

"여보세요."

 

 

[아 비켜!...어 ㅇㅇ아 나야 종대!]

 

 

"아 어, 웬일이야?"

 

 

[얘가 섭섭한 소리하네 오랜만에 연락인데.]

 

 

"뭐래. 먼저 연락안한게 누구시더라?"

 

 

[죄송. 아무튼 너네 내일 우리학교 찬조오는거 진짜지?]

 

 

"아 맞다, 그러고보니 너네학교였네."

 

 

[내일 너네 공연끝나고 내려와서 한번보자. 우리 못만난지 꽤 오래됐잖아.]

 

 

"음..그래! 그럼 종대가 밥사주는거야?"

 

 

[...응?]

 

 

"..."

 

 

[알겠다고...사주면 되잖아.]

 

 

"역시 이래야 김종대지. 아무튼 내일봐."

 

 

[그래 기대한다. 빠이.]

 

 

 

 

 

아싸^^ 내일도 밥사주는사람이 생겼구나~

종대야 기대해 탈탈 털어줄게ㅎ

 

 

 

 

 

 

 

***

 

 

 

 

 

 

 

"너네 잘 알겠지? 나올때 빠질때 잘해야된다. 리허설이라도 실전처럼 알지?"

 

 

"네 언니!" 1학년

 

 

"ㅇㅇㅇ넌 센터니까 말안해도 알지?" 현아

 

 

"당연하지 한두번 무대하냐?"

 

 

 

"올ㅋ ㅇㅇㅇ 쎈척 개쩌네"

 

 

"...죽고싶냐?"

 

 

"죄송해.." 수지

 

 

 

 

 

"야! 빨리와 이제 우리다."

 

 

 

 

-인화여고 댄스부 포미닛 리허설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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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얘들아 대기실가서 좀 쉬자." 현아

 

 

"무슨 리허설만 질질끄냐 으 짜증." 민아

 

 

"그러게 아 피곤해..리허설때 힘 다쓴듯."

 

 

"맞아 나 배고파." 수지

 

 

 

그렇게 리허설을 무사히 잘 마치고 우리는 발걸음을 대기실로 향했다.

리허설을 너무 늦게 시작해서 사실 무대공연까지 남은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우린 대기실로 가자마자 준비된 간식거리를 마구잡이로 닥치는대로 먹었다.

 

 

 

"아..이제야 살것같다" 수지

 

 

"와..배수지 진짜 살벌하게 먹더라 나 기죽음."

 

 

"미친 ㅇㅇㅇ이 먹을걸로 기죽다니 배수지 개쩐다." 민아

 

 

"야 너네 의상 다시 점검해 좀 전에 무대 시작했으니까 더있다 우리차례올거야." 현아

 

 

"니예 근데 우리 중간에 치마 벗는거 그거 그냥 거기까지 걸어가서 놓지말고 시간없으니까 뒤쪽에다 던져야할듯."

 

 

"아..맞아 그래야겠네 아까도 좀 아슬아슬 했어." 민아

 

 

"그럼 그냥 던져놓자 뒤에." 수지

 

 

"그래 그럼. 아 1학년은 아까 잘했으니까 리허설처럼만 하면 될것같구. 우리도 잘하고." 현아

 

 

 

 

 

 

-인화여고 준비할게요!

 

 

 

 

"얘들아 우리 화이팅 한번 하고 가자, 손모아." 현아

 

 

 

 

"자 하나 둘 셋 화이팅!"

 

 

 

 

***

 

 

 

 

 

-네, 이번 순서는 드디어 기다리시던 찬조공연입니다.

 

 

-이야, 남고에서 참조팀은 그야말로 단비죠!

 

 

-네, 그렇습니다. 자, 단비같은 인화여고 댄스부 포미닛 만나볼게요~

 

 

 

 

-와아아아아아아앙아아!!!!!!!

 

 

 

 

 

 

 

 

 

(그냥 이런분위기와 이쯤가는 얼굴이라고 닥빙하세요...)

 

 

 

 

 

 

 

 

 

 

 

 

 

 

 

 

 

 

 

 

 

 

 

 

 

-와!!!!존나 예쁘다!!!!!!!!!!!!!!

 

-사랑해!!!!!!!!!!!!

 

-존나여신!!!!!!!!!!!!!!

 

 

 

 

 

 

 

 

 

쉿 둘만의,

 

 

 

 

-쉿!!!!!!!!!!!!

 

 

 

 

 

 

 

 

 

-와!!!!여신이다!!!!!!!!!!!

 

 

 

 

 

***

 

 

 

 

 

 

"네 안녕하세요 저희는 인화여고 댄스팀 포미닛입니다!" 현아

 

 

-와!!!!!!!!!!!!!!!!

 

 

"어...먼저 저희를 이런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현아

 

 

-우리가 고마워요!!!!!!!!!!!!!

 

 

"아 감사합니다. 일단 한명 한명 소개를 해드릴게요." 현아

 

 

소개를 해준다면 앞에 1학년부터 한명 한명 소개를 해주는 우리의 김단장님

역시 참 단장에 적합한 인재야..

이제 내차례가 다가오자 준비를하며 목을 가다듬는데

 

...?

 

뭐지..ㅎ

 

 

김현아 왜 나만 지나침?...

현..현아야..?

 

 

내가 싫으면 말을하지그랬니ㅠㅠ 내가 너무 많이 너 뜯어먹어서 그런거야..? 이제 안그럴게ㅜ

말로해줘ㅠㅠ

 

 

 

"자, 이제 마지막 한명 남았죠?" 현아

 

 

-네!!!

 

 

"어이구 반응 최고네요!" 현아

 

 

-와!!!!!!!!!

 

 

"자 마지막으로 저희팀의 에이스이자 비쥬얼멤버 ㅇㅇㅇ입니다." 현아

 

 

-와앙아아아악!!!!!!!!!!!!!!!!!!!!!!!!!!!!!!!!!!!!!!!!!!!!!!!

-여신이다!!!!!!!!!!!!!!!!

-사랑한다고!!!!!!!!!!!!!!!!!!!!!!!!!!!!!!

 

 

마이크를 잡으려다가 순간 함성에 마이크를 놓칠뻔했다. 진짜 목청..와...대박

남고는 진짜 남고구나...ㅎ

 

 

 

 

 

"아...네..안녕하세요 2학년ㅇㅇㅇ입니다."

 

 

 

-와!!!!!!!!!!!!!!!!!!!!!!

-사귀자!!!!!!!!!!!!!!!!!!!!!!!!!!!

 

 

 

 

와...이학교 뭐야...살다살다 이렇게 목청좋고 반응좋은학교는 처음보네...낯설지만 좋음

 

그 뒤로 어떻게 무대를 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무서운사람들ㅎ

아무튼 무대가 끝나고 무대뒤에서 학생회가 챙겨준 얼음물을 벌컥벌컥 마시니 이제야 살것같았다.

 

 

"야 ㅇㅇㅇ 너 인기 쩔더라" 수지

 

 

"맞아 진심 여기 ㅇㅇㅇ콘서트인줄" 민아

 

 

"아..역시 우린 ㅇㅇㅇ한테 발린다." 현아

 

 

"또 왜이럼 낯설게 빨리 대기실이나 가자."

 

 

"안돼 우리도 축제 보고가자!" 민아

 

 

"맞아, 여기 애들 완전 잘생김" 현아

 

 

"남자밝히기는..ㅉㅉ"

 

 

"싫음 가던가~ 친구도 없는게." 수지

 

 

"개년이..."

 

 

"뭐? 혼자 간다고? 알겠어 아쉽네 잘가라~" 민아

 

 

"내가언제? 빨리와 너네 공연 봐야지^^"

 

 

"역시 간사해." 현아

 

 

 

그래서 결국 난 애들한테 휘둘려서 핸드폰만 챙긴채로 무대를 보러 강당으로 왔고우리는 뒤쪽에서 무대를 볼수 있었다.

 

물론 우리가 좀 튀는 차림이라 그런지 많은분들이 쳐다보긴했지만;;

 

 

 

-야 쟤네 봐봐!

 

-헐 미친 역시 여신

 

-번호 딸까?

 

-니가? 너주제에?

 

 

 

다들리는데 저런말하니까 부담스럽기도하고 좀 민망해서 애들하고 눈을 맞춘후 우리는 그자리에서 좀 떨어진곳으로 이동했다.

근데 그건그렇다 쳐도 뭔놈에 축제가 재미가 없냐...

 

 

"야 나만 지루하냐?" 수지

 

"나도 완전지루해" 현아

 

"걍 갈래? 완전 시시해" 민아

 

"야 내가 그러길래 가자ㄱ.."

 

 

 

 

 

"어? ㅇㅇㅇ?"

 

 

 

 

애들한테 말하는중에 누가 내이름을 불러서 급하게 뒤를 돌아보는데

 

 

 

 

 

 

 

그곳에는 김종대와

 

 

 

 

 

 

 

 

 

 

 

 

 

김종대 친구들이 있었더랬다...

 

 

 

 

 

종대이자식...왕따가 아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완전 횡설수설..ㅎ

ㅋㅋㅋㅋㅋㅋ포미닛은 그냥..갑자기 생각이나서..ㅎ

다음화엔 엑소분량이 늘어 나겠져..? 

 

 

 

 

 

 

 

 

 

 

 

[독자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징어가 엑소랑친해지면 난 설레서 쥬금....... 신알신하고가염♥

[독자3]

종대야!!!!!!!!!!!!!!!!!!!!!!!!!!!!!!!!!!!!!!!!!!!!!!!!!!!!!!종대야!!!!!!!!!!!!!!!!!!!!!!!!

[독자4]

종대야!!!!!^________^안녕!?!?!?!??!

[독자5]

어..............어서 다음편을

[독자6]

으와!종대야!!!!

[독자7]

종대야 이제 그 친구들을 차근차근 소개해주지 않으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