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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댄동 여신 01

댄동여신

 

 

 

 

 

 

 

 

 

 

우리 기특한 종대 친구가 참...많네...?

하나, 둘, 셋, 넷, 다섯.....

ㅇ,열한명이구나...

당황스럽다;; 지금 그 열한명 플러스 김종대까지 12명 24개의 눈이 나를 뚫어져라 보시네요..

 

 

 

 

"ㅈ,종대야?"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아 맞다, 오늘 ㅇㅇㅇ완전 짱짱걸이었어! 와..진짜 멋있더라 너가 이런애일줄 몰랐다."

 

 

 

"아 진짜? 그걸 이제야 알았다고? 실망이네..."

 

 

 

"야 너가 내앞에서 춤춰준적이있냐? 보여준적도 없었으면서.." 종대

 

 

 

"그래..그렇지 우리 우정은 여기가 끝인가보다.."

 

 

 

"아 진짜 ㅇㅇㅇ 알겠어 내새끼 고생했으니까 밥사줄게." 종대 

 

 

 

"진짜? 진짜지? 아싸!! 김종대 짱b 종대찬양 종대남신! 종대님 앞장서시죠^^"

 

 

 

"얼씨구? 밥성애자세요?" 종대

 

 

 

"네, 그렇습니다만?ㅎㅎ"

 

 

 

그때 김종대가 그렇게 멋있어 보일수가♥ 종대야 넌 천사야..

너무 기분이 좋아서 종대팔을잡고 방방 뛰어댔다. 진짜 너무 흥분하고 기분을 주체할수 없었달까..?

그렇게 김종대 팔에 매달려서 싱글벙글하며 종대를 쳐다보니 종대는"아 이럴때만 애교냐? 얄밉다."

하는 종대를 웃으면서 "내가 언제~"라고 하면 종대는 푸스스 웃으며 나를 보며 말한다.

 

 

 

"그래서 뭐 드시고 싶으십니까?" 종대

 

 

 

"음..난 빕스 샐러드바?"

 

 

 

"미친..." 종대

 

 

 

"안사줄꼬야?"

 

 

 

나왔다 불리할때만쓰는 내 필살기? 그 장화신은 고양이 따라하는거*_*

특히 김종대가 애교에 약해서 잘넘어가니까ㅎㅎ 종대야 넌 나한테 안돼

 

 

 

"아..진짜 ㅇㅇㅇ 졌다... 내지갑 빠이" 종대

 

 

 

"아싸! 종대님 그럼 어서 가실까욤?"

 

 

 

 

 

 

 

"풉"

 

 

 

 

 

 

 

헐 맞다 김종대친구들도 있었지...

순간 밥얘기에 흥분해서 그지랄을 떨었던 내가 밉다...ㅇㅇㅇ 병신아 제발..자제하라고...

급 민망해지는탓에 김종대 뒤로 숨어서 얼굴을 가렸다 아...씨 쪽팔려.. 이미 까발려진 얼굴이지만 그래도 창피하니까

일단 숨고보자.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아 대박 귀여워..김종대가 진짜 처음으로 부럽다."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김종대 말이 사실이었다니 충격이야."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그니까..종대 되게 낯설다."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저기..안녕 난 종대랑 제일친한 도경수라고해."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와..웃기네 평소엔 맨날 나 쪽팔리다고 지랄하던 놈이."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맞아 경수 거짓말 하지마."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존나 약은새끼 기회주의자놈."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도경수 웃긴다 종대 짱친은 나잖아 나."

 

 

 

"뭐래 병신 닥쳐" 경수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다들 조용히 해줄래? 종대 소울메이트는 나야"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다들 왜 지랄들이지? 평소엔 우리 종대한테 비글이라고 하던것들이?"

 

 

 

"그래 그중에 한명이 너잖아." 세훈

 

 

"닥쳐라.." 민석

 

 

"미친놈들 ㅇㅇ이오니까 태도 변하는것봐" 종대

 

 

"우리가 언제?" 종인

 

 

"와..미친것들 됐어 니들한텐 ㅇㅇ이 못줌." 종대

 

 

"종대사랑" 세훈

 

"나라사랑" 찬열

 

 

"우리종대 저번에 우리집왔을때 내 시계 탐냈었지? 줄까?" 준면

 

 

"즐 꺼져 그걸로 안넘어감." 종대

 

 

"종대님 난 종대님의 종이에요." 경수

 

 

"난 종2" 백현

 

 

"난 종3" 찬열

 

 

"다꺼져 제발 나 ㅇㅇ이랑 밥먹으러 갈거임." 종대

 

 

"헐 가기 전에 소개는 시켜주고 가 제발." 백현

 

 

 

김종대 뒤에서 빼꼼 보면서 대화를 듣고있는데 와..엄청나다 무슨 지랄견들 모아논것도 아니고..

근데 사실 지금은 밥이고 뭐고 일단 집에 가고싶다..낯설어 이런상황;;

종대뒤에 그렇게 한참 서있었을까 갑자기 뜨거운기선에 고개를 들면

나한테 시선이 집중되어있다....?

 

 

 

"ㅇㅇ아..."종대

 

 

"응? 왜그래?"

 

 

"얘네가 너 소개시켜달래서.." 종대

 

 

"아..."

 

 

 

그래서 저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는건가 아무리 봐도 남자는 너무 불편하고 어색하다.

진짜 난 공학갔으면 못살았을거야..

 

 

 

"불편하면 말고." 종대

 

 

종대 말한마디에 시무룩해져 버리는 저 남자 무리들 아 싫다는 뜻은 아니었는데..

 

 

 

"아 안녕..ㅇㅇㅇ이라고해.."

 

 

 

아..말투봐 ㅇㅇㅇ완전 어색하잖아! 저게뭐야..씨 잘좀 하지 정말 내가 싫다 또르르..

묘하게 창피해지는 탓에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갑자기 웃는 소리가 들린다

조심히 고개를 들었더니 종대친구들이 풉풉 거리며 웃고있다.

 

 

 

아씨...쪽팔려

 

 

 

그 후로 어떻게 내가 거길 빠져나왔는지 기억도 안난다.

아 기억나는건 그후로 서로 통성명을 했다. 종대친구들 중에는 중국인4명이 있어서 놀랐었다.

유학중이라고 했었고 그 네명은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 라고 했고

나머지 친구들은 음..기억이 잘안난다 이름이 특이했던 변백현 이라던가 도경수 박찬열은 기억이 좀 나는데,

문제는 변백현이 누구고 도경수가 누군지 모른다는게 함정이지만.

 

 

 

 

 

 

 

 

***

 

 

 

 

 

 

 

 

 

그날 집에 가자마자 뻗었었고 눈을 뜨니 이미 해는 중천에 떠있고 나는 옷도 못갈아입고 잤다는걸 일어나서 화장실을 들어가서야 알았다.

 

 

거울을 보는데..와..진심 답없다. 화장도 안지우고 자서 다 번져가지고는 아이라인이 진짜...어휴;;

 

 

대체 어딜봐서 여신이라는거야 물론 좀 꾸미면 좀 예쁘긴하지만 지금 내모습은 그냥 한마디로 존못.

거울보고있기도 힘들어서 일단 씻기로했다.

 

 

아예 샤워까지 싹 하고 나와서 옷좀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말리는데 그러고 보니 왜 집에 아무도 없지..?

 

 

엄마가 없다는것 = 밥해줄 사람이 없다는것 =밥이 없다.

 

 

아 시바..할수 없네 머리 대충 말리고 편의점가서 라면이라도 사와야지.

오랜만에 비빔면을 먹을까..? 아님 신라면? 아님 너구리?

머리를 말리면서 계속 라면 생각만 했다.

아 머리가 빨리 말라야 가든말든 할텐데 더럽게 안마르네.

 

 

결국 못참고 그냥 약간 축축한 상태로 슬리퍼를 찍찍끌고 나오는데 밖에서 거울을 보니

역시 방금 막 씻어서 그런지 좀 뽀얗게 보여서 목욕탕 갔다온 사람 같네.

 

 

다행히 밖에는 바람이 불어서 머리가 점점 마르기 시작한다.

센바람도 아니고 더운바람도 아니라 기분좋게 바람을 느끼며 걷다보니 편의점에 도착했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라면코너로 직행했고 그앞에서 엄청난 고뇌에 빠져있었다.

 

 

신라면? 아니야 맨날 신라면만 먹어서 별로..

비빔면? 땡기긴 하는데 국물이 먹고싶다!

그럼 너구리? 아 비빔면? 아니 무난하게 신라면?

미치겠다 나 결정장애인가봐.. 뭐먹지 뭐먹지??

뭐먹냐구??!!!

 

 

아 미치겠다 할수 없지 못고를땐 코카콜라로 골라야지.

 

코 카 콜 라 맛 있 다 맛 있 으 면 또 먹 어 딩 동 댕 동 척 척 박 사 님 알 아 맞 춰 보 세 요.

 

 

너구리네...

 

 

아니야 너구리도 좋은데 비빔면도 좋아..아 망할 둘다 먹을까?

안되는데 어제 김종대랑 엄청 처먹어서 장난아닌데..

 

 

 

"아..어떡해.."

 

 

 

안되겠어 그냥 두개다 사야겠다 ↖^3^↗

 

ㅎㅎ해피데이 아점부터 라면이라니 존내좋군

라면 두개를 한손에 하나씩 양손으로 들고 계산대로 갔는데

 

 

 

 

 

 

아...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

 

"...풉"

 

 

 

아..........망할

 

 

 

 

 

"이거 고르느라 한참 있던거야?" 경수

 

 

 

 

"아..하하..."

 

 

 

 

언제부터 여기 알바가 종대 친구中1 로 바뀐거지....

 

 

 

 

"밥안먹고 이런거 먹으면 못써 몸상해." 경수

 

 

 

"아..응"

 

 

 

 

"나 이름 뭔지 기억나?..." 경수

 

 

 

 

왓더?

 

음..누구더라...아..씨 기억이 날듯 말듯..

 

근데 알바들은 명찰 달고 있는데 너 왜 안달고 있어 슬쩍 볼려고 했더니..^^;;;

 

 

에이 일단 찍자.

 

 

"..변백현?"

 

 

 

 

"..응? 아.." 경수

 

 

 

 

"헐 아니야?...미안해 내가 이런걸 ㅈ.."

 

 

 

"아니야! 맞아...변백현....." 경수

 

 

 

 

어휴 다행이다 이름실수하는게 얼마나 민폔데..휴 다행이다 ㅇㅇㅇ장하다 잘찍었어.

하마터면 진짜 미안할뻔 했네 안도의 한숨을 내쉬자 종대 친구 아니 변백현은 잔돈은 안주고 나를 계속 쳐다본다.

 

 

"왜 그래..?"

 

 

 

"잠깐 핸드폰좀." 경수

 

 

별의심없이 핸드폰을 줬고 변백현은 내핸드폰을 가지고 번호를 입력하려는듯 했다.

근데 갑자기 입력하다가 멈추고는 잠깐 생각을 하더니 마저 입력한다. 뭐라고 저장하길래 저러지?

 

 

 

"자 여기 내꺼에다가도 저장했으니까 내가 카톡하면 꼭 봐야돼!" 경수

 

 

 

"아..알겠어!"

 

 

 

"잘가 ㅇㅇ아~" 경수

 

 

 

그렇게 종대친구 변백현이 알바하는 편의점에서 나와 라면먹을 생각에 들떠 봉지를 빙빙 돌리며 집으로 향했다.

뭐부터 먹지? 국물이 있는 너구리 부터 먹을까? 아니면 비빔면부터 시작? 아씨 이것도 고민이네..

집에가서 코카콜라로 정해야징~

 

 

그렇게 행복한 고민을 하고있던 순간 카톡 알람소리가 울렸다

보나마나 게임 초대겠지만 그래도 봐야지

 

 

 

 

 

 

 

 

 

 

 

 

 

 

 

2013년 10월 5일 토요일

 

 

 

[EXO] 댄동 여신 01 | 인스티즈변백현이아니라 도경수

ㅇㅇ아

도경수야 경수

변백현이 아니야...

기억해 다음에 만나면

경수야~라고 불러줘야해!

아까 처음으로 변백현이 부러웠어 사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오늘 노잼이다..세륜 물타기..언제까지 기다려야하죠

시작은 창대 했으나 갑자기 글이 안써진다ㅠㅠ 아이디어 부족..ㅋㅋ큐ㅠㅠㅠ

아 저번화에서 댓글 많이 달아줘서 고마워여ㅠㅠㅠ

감동감동 ↖^♡^↗

이번에도..댓글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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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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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좋으다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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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ㄱㄱㅋㅋㅋㄱㅋㅋㅋㅋ변백이부러운 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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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재밌네여 닥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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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엏..경수미안ㅋㅋㅋㅋ근데 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너워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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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미안해ㅠㅠㅠㅠㅠㅋㅋㅋㅋ귀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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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어어엉어ㅓㅇㅂ................................. 미안해 경수야.............................아이디어!!아이디어............................하 미안............내머리는 똥임...........................................난 글만읽을수있는 기능만 있어.............흡..............즈래도 댄동이랑 그남고랑 합동공연했으면 조케따 여주학교에서 축ㅈㅔ할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지껄여봤어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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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아유ㅠㅠㅠㅠ경수야ㅠㅠ미아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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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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