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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들으며 봐 주세요 ㅎㅎ

그리고 훑어 보시지 마시구

단어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보시면

더깊은  여운을 느끼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쑨환]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글쓴이.심심하다













 "...해..요"


 "뭐?"

 "...아니에요. 어서 가요. 소진이 누나 기다리겠다."

 "어... 진짜 괜찮아..?"

 "네. 빨리 가요"

 "왜이리 재촉해.. 이제 얼마 만나지도 못하는데.."

 "그러니까 빨리 가란 말이에요"

 "뭐?"

 "..아니에요. 어서 가"

 "이자식 오늘 왜이래 서운하게. 간다 가!"



그래야지 제가 당신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몸에 핏이 딱 맞는 검은 슈트를 간드러지게 입고, 머리엔 왁스칠까지 깔끔하게 끝을 낸 태환은 쑨양을 노려보다가 해사하게 웃는다. 그리고 두 손을 벌려서 쑨양의 가슴에 푹 안긴다. 자신의 가슴에 가득한 태환의 온기를 힘드게 받아낸 쑨양은 태환을 덥썩 끌어 안았다. 가슴의 내벽이 붕괴되는 돌담처럼 우르르 무너진다. 쑨양의 가슴에 파여 어깨를 들썩이는 태환과, 태환의 머리에 입술을 대고 흐느끼는 쑨양. 




 그렇게, 키만 큰 바보 쑨양은 촌스럽게 장식한 웨딩카를 타는 태환을 보냈다. 








 안녕하세요 쑨양입니다. 여러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보낸 적이 있나요? 저는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군가 하면은 박태환이라고 고등학교때부터 대학에다 바로 옆집까지 같이 붙어 다닌 형입니다. 왜 보냈느냐구요? 왜냐하면 그사람은 저를 사랑은 하지만 사랑 할 수 없었던 사람이였구요. 저는 사랑해선 안되지만 사랑했던 바보였기 때문입니다. 가끔 생각 해 봅니다. 제가 만약 사랑해선 안되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았다면은 형은 제 곁을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왜 저는 그렇게 형에게서부터 사랑을 원했을까요? 그렇게 당당한 입장도 아니였는데. 저는 무척이나 어린 사람인가 봅니다. 



그러나 하나는 확신 합니다. 분명 형은 저를 사랑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 무척이나 노력했을 것입니다. 점점 커져가는 저에대한 감정에 많이나 놀랐을 것입니다. 두려웠을 것이고, 인정하기도 싫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 노력했을 것이고, 아파했을 것입니다.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그야 당연히 형의 사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형이 저에게 주는 감정에 더욱 더 기고만장 해 져서, 형을 더 만지고 더 느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형은 저와는 달리 매우 안정적이고 은밀한 사랑을 원했는지. 현실에 비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건지. 아니면 아직 마음이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인지. 너무나 버거운 저를 밀어내고 웅크려 앉아버렸습니다. 


형은 도덕책에서만 나올법한. 현실에 대한 정상적임에 대해선 꼭 지키려 했던 남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형은 저를 버리고 정상적인 여자를 만났고. 정상적인 직장에 다니고. 정상적인 티비 프로그램을 보고. 정상적인 친구관계를 형성하였습니다. 우주-우리은하-태양계-지구-육지-아시아-한국-서울-그속의 박태환.  아주 지극히 평범한. 지나가는 사람들이 형의 일생을 들으면 '우와, 아주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구나.' 라며 극찬할. 지극히 정상적인.




그런 형에겐 저는. 정상적임에 방해되는 사랑하는 사람이여서. 그런 사람이여서 말이죠. 





하지만 저는 기억합니다. 당신과 나누었던 육체적인 사랑도. 뜨거웠던 곡선과 직선의 아름다웠던 조합. 당신의 솔직하고 순수하고 위험했던 그 입술도. 당신의 조각같은 손가락 사이사이도. 함께 울고 웃었던 우리들의 은하수 같은 추억들도. 모든. 모든 입자들이  모이고 모여 거대한 사막의 모래언덕을 만들 정도로. 하나하나 전부 다.







 사랑하는 우리 형. 제가 이렇게 형을 보내버리는건 그가 저에게 주는 고통속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려는 발버둥일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저를 떠나 그가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마음때문일지도 몰라요. 그래요. 형을 너무나도 사랑하니까. 정말 박태환이라고 이름을 부르면, 심장 틀어진 작은 틈 사이로 눈물과 아픔이 넘쳐 흘러나, 아물어 가는 상처를 아물지 못하게. 영원히 괴롭도록. 그럴 정도로 저는 형을 사랑하니까요.  



하지만 어쩌지요. 형은 저를 떠나 행복하다면 저는 어쩌지요? 당신이 내 옆에서 잠을 자다 흐틀어 버린 이부자리처럼. 당신이 만들어 낸 주름과 따뜻한 온기. 당신만의 푸근한 향기를. 저는 어쩌지요..? 저는 당신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울다 웃다 괴로워하다 그대로 죽어버리는 건가요. 



저를 정말 이렇게 혼자 내버려 두실 꺼에요?




물론 투정이라는거 정말 잘 알아요. 제가 이렇게 해도 당신은 외면해 버릴 정상적인 사람이니까요.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정말 씁쓸하네요. 그리고 서운하기도 해요. 하지만 당신의 행복해질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정도는 뭐, 나같은 건 뭐. 정말 저같은건 어떻게 되든 상관 없으니까요.






형은 이제 신혼여행을 가서, 형의 사랑스러운 아내와 뜨거운 밤을 나누고 아빠가 되겠지요.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며 웃고 떠들겠죠. 힘든 회사생활에서도 집에 들어가면 느껴지는 따뜻한 가족의 정과 훈훈한 밥상들. 날로만 커져가는 당신의 아이. 날로만 주름이 지겠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당신의 아내. 그리곤 이 세상에서 정말,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 되겠지요? 제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이미 기억 저편으로 넘어가 가끔 생각이 나도 한 순간의 추억이라 씁쓸하게 웃고 다시 묵묵히 걸어나갈. 그럴 당신.








형, 이것만은 알아줘요. 

저는 아직도 형을 너무나 사랑하고, 언제까지 사랑할지는 저도 몰라요.

하지만 잊어보려고 노력 해 볼께요.

나를 사랑해 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잊으려 해서 정말 고마워요.

그냥 저에대한 형의 감정 모두가 고마워요.

저에 대한 관심들과, 손길들과, 속삭임들. 전부다 고마워요.

행복하세요. 

꼭 행복하세요.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





당신의 사랑이 늘....







당신의 사랑이...





당신의 사랑....




당신의....


















 --



글을 곱씹으면서 보셨어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쓰다가 쑨양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 흘리면서 썼어요..,

둘이 한때 사랑했지만 태환은 동성애에 대한 두려움..?

평범하지 않다는 점에 대한 두려움에 

쑨양을 밀어내고 말아여..

다른 여자를 만나 결혼하기까지 하죠,

그런 태환의 행동들을 괴로워 하지만 

태환의 행복을 위해서 참아내고 보내주는 쑨양이였습니다


쓰고싶은 글들은 참 많은데 학교 생활에다 글까지 틈틈히 적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야심한 밤에 글한편 적어 보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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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슬프네요....브금의 제목이 무엇이죠?
소설과잘어울림미다 눈물이나려해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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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소설 제목 그대로에요! ㅎㅎ 당신의 사랑이 늘 행복하기를 입니다! ㅎㅎ 봐 주셔서 정말 감ㅅ가해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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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다운받아서들어야겟어요-
진짜 알흠다운토요일밤 제감성을 자극한글입미다 코풀고와야겐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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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흐어어ㅡ으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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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안녕하세요..나랑놀지마때부터하나도안빼놓고본독자입니다!작가님의글은되게아련한감정이..흡..하늘을나느사람이있다되게재밌게봤었어요!!작가님은홀연히사라지시면안되요..이런금손을가지시고숨어버리면전울ㅇ버릴거예요..아진짜이글욀케슬프죠..쑨양이덤덤한척보내는게눈에아른아른거려요..ㅠㅠㅠㅠㅠ그리곤술을꾸역꾸역마시곤태환찡한테전화를할모습이눈에선해요..이렇게결혼식가서맞이해주는것도쉽디않을텐데..아눈물좀닦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합이다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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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어!! 감사합니닿 ㅎㅎㅎㅎㅎㅎㅎ 꾸준히 꾸준히 써 볼께요 ㅎㅎ 늦은 시간에 정말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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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ㅜㅜ너무슬프네요
Bgm도 너무좋구 ㅠㅠ
Bgm 제목이뭐죠??
많이들엇는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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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글 제목이에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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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브금이랑 글 분위기가 넘 좋네요~ 쑤냥이는 넘 불쌍하네요ㅠㅠ 눈물이 나요 ㄸㄹㄹ...ㅁ7ㅁ8 슬퍼요ㅠㅠ 결국 이룰수 없는 사랑이 되었네요ㅠㅠ 작가님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 쓸수가 있죠? 글 하나하나 꼽씹으면서 보니 어휘력이 풍부하신것 같네요! 작가님 잘보고 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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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어아귴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ㅜ 황소화송황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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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킁킁...코찔찌이엿는데 이거보면서울어서그런지 콧물이질질흐르네여ㅜㅠㅜㅜㅡㅠ브금도좋고글도좋고ㅠㅜㅠㅜ쑤냥이불쌍해ㅠㅡ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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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ㅠㅜㅠㅜㅠㅜㅠㅜ흥흐으!ㅡ!흥!!!!!흐으으ㅡ!!!!!!!!!!! 좌송해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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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이거제목!!!제가옛날에연습햇던피아노곡이네요ㅠㅠㅠ아련하다ㅠㅠㅠ좋아서막연습했었는데..너무반갑네요ㅠㅠ근데결국포기한게함정;;..모티인데제폰으로는브금을못들어서슬프네요ㅠㅠ글제목이너무반가워서글도안읽고댓글쓰러왔어욬ㅋㅋ보고올게욯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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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엌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이런분은 또 처음보넿ㅎㅎ ㅎㅎㅎㅎㅎ 어유 기분좋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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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엉엉엉 너무아련하네여ㅠㅠㅠ불쌍한쑤냥이... 태환찡은 쑤냥이를좋아하는마음보다도 두려움이컸나봐요..ㅠㅠ결국쑤냥이만혼자남고ㅠㅠㅠ저번에혼자비행기타러가버린쑤냥이복수하는건가여...죄송해여..암튼작가님정말 제스타일...♥♥♥저맨날작가님에게 텍파부탁하는독자에요이번에도부탁해도될까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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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엌ㅋㅋㅋㅋㅋ 저번에도 보셨어요?? 어휴 보내드려야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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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ㅠㅠ정말항상감사드려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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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어이쿸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이구나!!!!!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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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저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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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오랜만이에요ㅜㅜㅜ 나에요 나 광대승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새벽에 숙제하고있었는데 이 단비같은존재...................................새벽감성터지네요★.............................눈물이 또르르르르르르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메일 남기고갑니다.......... 진짜 자까님 어디 데리고 와서 맨날 글쓰게 만들고싶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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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네......?!......무습네엏ㅋㄱㄱㄱㄱㄱㄱㄱ ㄲㄱㄱㄱㄱㄱㄱㄱ ㄱ지금컴끈상태라서어내일꼭드릴께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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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보내드렸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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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도 울컥해서... 새벽이라 그런지 더 코끝이 찡해지고...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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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새!벽!파!워! 고마워여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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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어휴ㅠㅠㅠ이제막자다일어낫는데눈물이찔끔찔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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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ㅠㅠㅜㅠ찔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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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잌ㅋㅋㅋㅋ작가님 저또와thㅓ요 ㅋㅋㅋㅋ삼각산 두둥실ㅋㅋㅋㅋ 으잌ㅋㅋ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이왕 암호닉도 신청하까요...만약되신다면 무슈입니다 어째든 텍파 부탁해요gkarmagml@naver.com으로 부탁해요 ㅠㅠㅠㅠ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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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꼬박꼬박 받아가주셔서 고맙네옇ㅎㅎㅇㅇㅇㅇㅇ 보내드릴께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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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I'M YOUR BIGGEST FAN. SO 만약 ' 작가님 작품이매일매일 올라오면 작가님한테 다받을꺼에요!!ㅋㅋㅋ 너무너무 좋으네옼ㅋㅋ 기대할께욬ㅋㅋㅋ다음도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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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ㅠㅠㅠㅠ 감동이뮤.......뮤뮤뮤슈 님 정말 사람해요ㅠㅠ저같은게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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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ㅠㅠㅠㅠㅠㅠ 하늘을 나는 사람이 있다 적으신 작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하늘을 나는 사람이 있다 독자17에 엄청 막 눈물 뽑으면서 텍파 징징 거렸던 독자에요 ㅋㅋㅋㅋ모바일이라 브금을 못들어서 지금 당장 노트북, 만나러 갑니다! 그러고 있고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소설은 단어를 하나하나 찬찬히 읽으면서 보게 되어서 좋아요.. 제가 글 읽을때 버릇 때문에 스토리 전개만 있는 글은 엄청 휙휙 읽는데 작가님 글은 좀 차분하게 하나씩 읽을 수 있어서ㅓ 좋고...저 이번에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메일링... 괘, 괜찮나요<<<< 매번 이래서 죄송합니다 ㅋㅋ ㅠㅠ 근데 너무 좋아서...!! mkkorea10@naver.com이에요! 실은 마음 같아선 암호닉도 신청하고 싶을 정도 ㅠㅠㅠㅠ 다음 작품도 오매불망 기다리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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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암호닉 신청해도 되옇ㅎㅎ칭찬해 주셔서 고마워요....♥ 메일링 해드릴꺼이욪!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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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작가님 완전 좋아요 ㅠㅠㅠ 브금이랑 어울려서 눈물 날뻔 했어요ㅠㅠㅠ 태환이는 가네요 ㅠㅠㅠ 쑨양아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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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ㅠㅜㅠㅜㅠㅜㅠㅜ 감사해용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ㅜ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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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대박.......ㅠㅠ진짜 작가님은 새드 완전 잘쓰시는거같애요...아 브금이랑 완전 잘어울려....쑤냥 어떡해 불쌍해서어떡해ㅠㅠ하늘을 나는 사람이있다에서 쑤냥이떠났다면 지금은 태환이 떠나네요ㅠㅠ저..암호닉신청한지헷갈려서 그러는데 피클로입니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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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저 피자에 피클얹어 먹는거 좋아해요
ㅎㅎㅇㅇㅇ요새진짜 고민이에요 뭐만하면 새드로끝나버려서...고마오ㅓ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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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 이렇게 보니 정말 슬프네요ㅜㅜ 야심한 밤은 아니지만 낮에봐도 진짜 슬픈게 느껴져요.. 작가님말에 단어하나하나를 곱씹어보니 진짜 슬픔이 더욱더 느껴지네요ㅜㅜ 잘봣어요 작가님 글진짜 잘쓰시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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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어휴 과찬이에요.. 글은 꼭 꼭꼭 씹어 보는게중요한것같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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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아ㅠㅠㅠㅠㅠㅠㅠ곱씹으면서 천천히 읽었는데ㅠㅠㅠㅠㅠㅠ괜히 곱씹으면서 읽었나봐요....짠해지네요ㅠㅠㅠㅠ짝까님 금손....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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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꼭꼭 씹어먹으며서 숨겨진 맛을 제대로 맛봤나봐여 님 정말 사랑해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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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이야 작가님 오랜만이네요! 작가님꺼 다 재밌게 봤었다죠~
근데 진짜 아련하네요ㅠㅠㅠ 어쩜 저리 바보같은지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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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헤헷고마워요잉 다보셨다닝...부끄부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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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아아 자까님이셨군뇨ㅠㅠㅠ
첫 작품부터 다 챙겨봤는데ㅠㅠㅠㅠ
혹시 메일링 가능하시면 entello@naver.com 으로 부탁드려여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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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내일 꼭 드릴께요! 첫작품부터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하 감동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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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 마린페어리 ]
브금까지 어우러져서 ㅠㅠ여운이 길게 남네요
눈물나게 슬프지만 태환의 행복을 빌어주는 쑨양의 사랑이 너무 예쁘네요 브금 다운받아야겠어욤 ^.~
신알신 신청하고 갈께요 ^^ 좋은밤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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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우왕! 신알신 한명 더 늘었땨ㅎㅎㅎㅇ 고마워요! 제글은 브금덕에 ㄱㅋㅋ칭찬을 맣이 받아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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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글 자체가 좋은데요 멀 ㅎㅎ 전에 작품도 읽어서 작가님 글 잘쓰시는건 알고있었어요~ 단편들이지만 콕 박히는 먼가가있는것같아요 ^-^ 회원된지 얼마안되서 이번에 신알신하게되었네요~ 브금바로 다운받았어요 ^^ 빗소리가 커서 브금들으면서 자려구요~다음작품도 기대할께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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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가....감사해요........ 밖에 비가 오네요 저도 노래들으면서잠들께요 고마워요....ㅜㅠ정말 감동이여유.........나쁜꿈 꾸지말구 아름답고 행복한 꿈 꾸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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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좋아하나봐요 ㅜㅜㅜㅜㅜ 사랑해서 보내주는거 싫어하는데 진짜 아련하네여 ㅜㅜㅜㅜ 야밤에 슬프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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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ㅠㅠㅠㅠㅜㅜ너무 사랑해서...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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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ㅜㅜ 울게만드시네요 복잡한일때문에 기분이울적했는데 이거보고 제대로 쑨에게빙의되서 펑펑울어요 .. 아 넘슬프고 아련하네요 ㅜㅜ 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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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그랬구나...ㅠㅠ 제글이 누군가에게 영향을준다는게 이렇게 감격스러울지는 몰랐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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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으로 꼭 받고싶어요ㅠㅠㅠㅠ 아ㅠㅠㅠㅠ 펑펑울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처음쓰신거부터다봤어요! 아..진짜 작가님 팬픽 다 받고싶네요ㅜㅜㅠㅠㅜ 너무잘쓰신다ㅜㅜㅜㅜㅜㅜ 암호닉 'po쑨환wer' 로 가능하다면...ㅠㅠㅠㅠㅠㅠ 할게요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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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다드리져 멐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파쑨환워님 ㅎㅎㅎㅎㅎㅎㅎㅎ
당장 보내드릴께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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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헗ㅇ어어얼엉헐!!!!! 글만잘쓰시는게아니라 마음도ㅠㅠㅠㅠㅠ 아..저도 쑨환팬픽쓰는데 이렇게 글좀잘써보고싶네요ㅜㅜ..하..급우울..앞으로도 잘볼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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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헐 뭐써요 보고싶어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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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스토커라고 있어요ㅋㅌㅋㅋㅋㅋ 보진마세요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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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우와신기햏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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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요?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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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다른 글쓴이님이 제 글을 본다고 생각하니까 기분 진짜 이상해요.........................글 못쓰면 진짜...어떠카지..
더 열심히 적어야겠어여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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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어이쿠 무슨소리세요~ㅋㅋㅋㅋㅋㅋ 전 심심님 글보고 배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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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글.,....봤어여....무서워 죽겠네여..........쑨양이 계속 바뀌는 말투하고 반응때문에 무서워 죽겠어요...........진심이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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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 보셨어요? ㅎㄹ 민망해ㅐ 헐ㅋㅋㅋㅋㅋㅋㅋㅋ
ㄱ..그렇게무섭나요ㅜㅜ.. 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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