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노멀톡 임신 육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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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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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피? 피가나왔다고? 자기야 울지말고 말해봐 아기 놀래...침착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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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그런생각해.. 지난주에도 건강하다그랬잖아. 구급차 타면 바로 전화기 건내줘 바로 갈게 자기야
지은아 너무 겁먹지 말고..응? 오빠 금방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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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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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가 어느 병원으로 가는지 들은 후 얼른 직장에서 나와 차 몰고 병원으로 가 구급차에서 실려 내리는 널 만난) 지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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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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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괜찮을거야 뚝!(달래려고 애쓰는데 사실 제가 더 무섭고 두려운)

[독자3]

남기현 3살/자기, 여보, 이름

(애기를 낳고 매일 너에게만 쏟던 내 관심이 점점 줄어들자 서운해하면서도 질투하는 네 모습이 귀여워 일부러 더 기현이를 안고서 쇼파에 앉아 뽀뽀를 하며 옆에 앉은 너를 쳐다보지도 않고 기현이와 얘기 나누는) 그랬어? 우리 기현이가? 오구, 잘 했어요. 엄마 뽀뽀. 아이, 예쁘다.

[글쓴이]

이름은 뭔가용

기현아- 우리아들 이제 낮잠 코 잘시간인데 아빠랑 들어갈까?

[배수지]

내가 재울게. 그리고 아직 안 잘 걸? 아까 많이 잤거든. 피곤해? 피곤하면 먼저 들어가서 쉬어. 내가 재우고 들어갈게.

[글쓴이]

내가 재울거야. 우리아들 아빠품이 더 좋지 그치?

[독자5]

그러다 애 운다. 내가 빨리 재우고 들어갈게. 자고 있어. (기현이를 안아들고는 일어나 등을 토닥이며 기현이 방으로 들어가는)

[글쓴이]

5에게
(애기 다 재우고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소파에서 기다리는)

[독자7]

글쓴이에게
(기현이를 재우고 방에서 나와 문을 살짝 닫고 쇼파에 앉아 있는 널 보고는 안방으로 들어가 잘 준비를 하는) 여보, 안 잘 거야? 들어와, 빨리.

[글쓴이]

7에게
(괜히 삐진척 입술 내밀고 들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