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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어도 조금씩.

엠레스트 - 겨울의 끝자락 

왜?

왜 그렇게 보냐는 듯한 윤기의 물음에 남준이가 살짝 입술을 벌렸다가 닫았으면 좋겠다.

제 입가를 한 번 만지고,

다른 고민에 빠졌다가,

망설임이 가득한 손으로 괜히 제 머리만 헝클였으면.

그 모습을 보던 윤기가 그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몰라 마카롱 상자를 내려놓고

주섬주섬 열며 딴청을 부렸으면 좋겠다.

처음보는 색색의 동그란 과자들.

손바닥보다 더 작은 아담한 크기.

상자를 열자 더 훅 끼쳐오는 단 향기.

살짝 기분이 좋아져 옅은 미소를 짓는 윤기를 본 남준이도 절로 입꼬리를 올려 웃었으면 좋겠다.

결국 그 이상의 말은 하지 못 한채로 남준이는 씻고, 옷을 갈아입고,

저녁을 준비한 뒤에

먹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1 | 인스티즈

 

나른한 저녁시간이 되어서 알게모르게 서로 팽팽하게 당기고 있던 긴장의 끈을 조금 느슨하게 쥐었을 즈음

남준이가 침대에 누워 침대 아래에서 마카롱을 우물거리는 윤기를 바라보았으면.

그러다가 천천히 입술을 움직였으면 좋겠다.

그, 때. 형 조금 힘들어했을 때. 그거 발정기 같은거예요?

... 같은, 게 아니라... 그거 맞아.

아아. 그거 말고는요?

뭐가?

그거 말고, 또 형이 힘들어하는 게 있냐고요.

이 질문의 의도는 뭘까. 윤기는 손에 쥔 마카롱이 힘 때문에 조금 뭉개지는 것도 모르고 남준이의 목소리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 없어.

정말 없어요?

응.

나중에, 또 힘들면 말해요.

왜?

왜라니요?

그런 거까지, 책임지려고 하지마.

남준이는 그 말에 고개를 돌려 동그란 윤기의 뒷통수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책임, 아니에요.

...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야. 진작에 몰라봐서 미안해요. 그리고, 형.

왜.

이제 좀 솔직해져요. 나 이제 그때 형 마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남준이의 말에 놀라 고개를 돌린 윤기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그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과 마주했으면.

입술을 달싹이다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몰라 망설였으면.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내려온 남준이가 윤기를 끌어안고

품에 껴안아

천천히 등을 토닥였으면 좋겠다.

형이 혼자 왜 그렇게 참는건지, 왜 솔직하지 못한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난 독심술도 못하고, 눈치도 없으니까.

야...

그래도 형이 힘들어하는건 알아요. 요즘에 일부러 괜찮은 척 하는 것도. 모른 척해서 미안해요.

아니, 아니야. 잠깐만.

아직 나한테 들려줄 마음이 있어요? 있었으면, 좋겠는데.

마지막 물음에 윤기의 입술이 꾹 다물렸으면 좋겠다.

살짝 남준이의 품에서 나와 남준이를 올려보다가 시선을 피했으면.

그렇게 아무 말 없이 한참을 있다가 남준이가 졌다는 듯이 웃었으면 좋겠다.

솔직해진다는거, 엄청 힘드네요. 나도 사실 아직 솔직해질 자신이 없어요.

너도, 뭐...

응. 뭐. 오늘은 이정도만. 서두르다가 토끼가 도망가면 어떡해. 강하고 투박하게 부딫히다가 다치면 어떡해요.

어?

남준이가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자 자연스럽게 윤기의 두 귀를 축 내려갔으면 좋겠다.

부드러운 귀도 제 손으로 천천히 서툰 손길로 쓸어내린 남준이가 윤기와 눈을 마주치고 다시 한 번 씩 웃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그런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하기.

누구,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요. 책임지는 거 아니에요. 그냥, 형이 힘든 게 싫으니까 그런 거예요. 형이 이제 혼자 안 울었으면 좋겠으니까. 이게 내 마음이에요.

...

나도 솔직해져보려고 노력할게요, 형도 솔직해줘요. 그러면 맞닿을지 모르잖아요. 우리 둘의 마음. 한 번에 많이 털어놓자고는 안 해요. 조금씩 해요.

...

그러니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솔직해지는 걸로 하고.

남준이가 윤기의 이마에 천천히 입술을 대어 입을 맞추면 윤기는 눈을 꾹 감았다가 떴으면.

제 이마를 감싼 채 멍한 얼굴로 남준이는 올려보면 헛기침을 한 남준이가 일어나 게임 한 판 해야겠다며 노트북 앞으로 가버렸으면.

윤기는 멍하니 그런 남준이의 뒷모습을 한 번,

제 마카롱 박스를 한 번 바라보다가

손을 내려 마카롱을 하나 깨물었으면.

달다.

입 안에 가득 퍼지는 단 맛이 꼭 제 이마부터 퍼지던 온기랑 꼭 닮아있어서

배싯 입꼬리를 올려 웃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1 | 인스티즈

 

있잖아, 네가 방금 했던 그 말.

네가 털어놓으려고 했던 그 마음.

나도 내 마음대로 생각할래.

그러다보면,

나도 솔직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얇은 유리막을 벗겨낸 남준이의 마음이 온전히 저를 생각해줬던 마음뿐이라 윤기의 입꼬리는 한없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차마 이마에서 부터 제 가슴팍을 지나 발 끝까지 간질거리게 만드는 온기까지 끌어안느라

윤기가 보지 못한 남준이의 귀가

발갛게 물들여진 것을 몰랐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1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현 / 2반 / 미름달 / 아몬드 / 린찡 / 날개 / 진달래 / 하앙 / 침침 / 파닭 / 설렘 / 나비 / 작가님사랑해요 / 수조 / 쌍디 / 크롱 / 오월 / 레티 / 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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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아아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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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첫번재다 헐 헐랭방구 인티에 몸 담구고 있길 잘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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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쉬운 건 내가 암호닉을 신청 못 했다는 점 8ㅅ8... 윤기 생각하는 남준이가 참 좋은 것 같아요 하아...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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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슙피디임니다 사랑핮니다 정말장말....작가님도 랩슈들도 (울먹) 흐아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키스하던가 둘이ㅜㅠ 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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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슙슙이에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유 간질간질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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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비요뜨 사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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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드디어 삽질 끄읏...!!!!!!! 이제 달다구리한 이야기만 남은 건가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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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꼬맹이
꺆!!!!!!!심쿵....
사망.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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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민꿉입니다ㅠㅠㅠㅠㅠㅠ마카롱만큼 달달하네여ㅠㅠㅠㅠㅠ이제 둘이 행복하게 사랑할일만 남은건가여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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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드디어 이 아이들 서로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했다 하앙 썸이 시작되는건가ㅠㅠㅠㅠㅠㅠ그래 커퀴는 싫지만 너네라면 내가 응원해준다 우리 윤기의 지친 마음을 남준이가 잘 달래줬으면 좋겠어요 하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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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솔선수범입니다 헐 ㅠㅠㅠㅜㅜ 드디어 조금이나마 둘의 마음이 닿았네요 너무 달콤한 것 아닙니까 ㅜㅜ 마카롱 갖고 좋네요 ㅎ 너네 이제 ㅠㅠ 누구보다 달달하게 연애해라! 랩슈행쇼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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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호루라기에요 으윽 저 심장 부여잡고 쓰러질뻔 했어요 마카롱 만큼이나 부드럽고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가 걱정했던 상황이 아니라 너무 다행이에요 준이도 용기 많이 냈어야 했을건데 참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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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어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망자명단-시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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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으ㅏㅇ으ㅏ응아아으아아앙앙아!!!!!!!!!!!달달해서 모니터 부수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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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다이어드에요ㅠㅠㅠ 이제서야 둘이 사랑하는건가요ㅠㅠㅠ 행복하게살았으면 좋겧어요ㅠㅠㅠ 남준이 윤기 둘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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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 애간장을 태우던 둘사이가 드디어!!!!!! 브금도 너무 잘어울리고 글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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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인천이비니다ㅜㅠㅠㅠㅠㅠ말도안돼ㅠㅠㅠ이건 말도 안돼ㅠㅠㅠ너무 좋쟈냔냐냐ㅑ냐뉴ㅠㅠ허루ㅜㅜ김남준 아주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노는구마뉴ㅠㅠㅠ아 토끼지ㅠㅠㅠ쨌드뉴ㅠㅠㅠ미쳤다 미쳤어ㅠㅠㅠㅠ김남주뉴ㅠㅠ윤기는 왜 또 귀엽고 난리 짤이랑 싱크 쩔쟈냐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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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슈팅가드에요 와ㅠㅠㅠ진짜ㅠㅠㅠㅠ김남준 ㅠㅠㅠㅠㅠ심쿵 ㅠㅠㅠ어떻게 저렇게 이쁜말을 ㅠㅠㅠ보는 제가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거 같네요ㅠㅠㅠ이제 둘이 행쇼할 일만 남았구나ㅠㅠㅠ랩슈 만만세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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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620!!! 으!!! 바로 전편보고 왔었는데 이런 설렘이 기다릴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카롱이 먹고 싶어요 작가님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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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상상입니다! 아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어떡해ㅠㅠㅠㅠㅠ 이제 서로 솔직해지다가 서로에게 물들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진짜 설렌다 아아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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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0.238
만세!!!!!! 미성년입니다 작가님!!
이젠 삽질이 정말 끝난것인건가요!!
아 볼때마다 기다려집니다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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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161
슈비두밥이에요! 한발한발 서로에게 가까워지고 있는 게 이젠 확실히 느껴지는 그런 타이밍인 것 같아요. 윤기가 뭐든 간에 혼자 삭히기보다는 남준이에게 털어놓고 둘이서 머리 맞대며 감정을 추스를 그런 미래를 기대해도 되려나ㅎㅎ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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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Ban이에여ㅠㅠ 드디어ㅠㅠㅠ 윤기가 좀 더 솔직해지면 되는 거죠 아싸 곧 있으면 고구마가 소화되겠네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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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한소입니다. 서툴러도 조금씩. 좋아요. 아주 좋습니다. 지금 제 마음이 간질간질해서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정말 저 윤기 짤 너무 좋아요. 벗어나질 못하겠어요... 남준이의 말이 마카롱보다 더 단 것 같은데요ㅠㅠ 심장 터지겠어요... 윤기에게 천천히 마음을 주기 시작한 남준이도 좋고, 남준이를 저렇게 순수하고 예쁘게 좋아하는 윤기도 좋고ㅠㅠ작가님 글 덕분에 제 심장이 남아날 일이 없습니다... 살면서 텍스트에, 심지어 빙의글도 아닌 거에 설렐 줄이야... 천천히 가면 어떻고 조금씩 가면 어떻습니까. 둘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저렇게 예쁘게만 맞춰간다면야ㅠㅠ오늘도 자리 깔고 갑니다... 여기에 잠시 누워야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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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미역이에요! 저렇게 예쁜 말로 자기 마음을 말하는데 누가 안 설렐까요ㅠㅠㅠㅠㅠ제가 다 설레네요ㅠㅠㅠㅠ이번편도 잘 보고 가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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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연나입니다 작가님 서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니까 제가 다 조심스럽게 글 읽게 되는 거 같아요 막 간질간질거리고 그래요 (부끄) 랩슈 예뻐 죽겠네요 작가님 말씀대로 서툴어도 조금씩 랩슈 파이팅했으면 좋겠고 작가님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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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169
작가님..! 바움쿠헨 입니다..! 이제 서로 솔직해지는 군요..! 세상에마상에..! 둘이 백년만년 콩달콩알 살라니깐..! 이런 간질간질한 글 너무 좋네여.. 연애는 랩슈가 하는데 설레는건 밤퀞이네요..흐엉 짱이얌..작가님 항상 말해드리지만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댜..제 사랑 많이 가져가세요.. 퍼다날라도 모자랄 만큼 사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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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유지비입니다. 아....너무 설레요ㅠㅠㅠㅠ 드디어 서로 깨달은건가요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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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1230입니다 서툴러도 조금씩 좋아요.. 둘이 서로 조심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데 너무 설레고 예뻐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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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구구입니당 우리 랩슙 드디어 행쇼인가여 그래 이제 삽질은 끝내 랩슙들아ㅠㅠㅠㅠ어서 애들 본격 행쇼 보고싶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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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침침이에요. 세상에 드디어...드디어... 이제 집 와서 밀린 거 다 봤는데 저 죽어도 되나요...? 무덤 파도 되는거죠 지금...? 누가 저 좀 살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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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신셩이에요 달달해요ㅠㅠㅠㅠ랩슈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조금씩 마음 열고 다가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것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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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희망찬란이에요... 흐읔.. 흑... ㅠㅠㅠㅠㅠ 아 세상에 드디어 랩슈들의 마음이 서로에게 닿았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해여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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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6.61
베어베어입니다
세상에ㅏ상에.. 지금 마카롱 먹고 있는 건 어떻ㅎ게 아시구 또 이렇게 달달한 글을ㅠㅠㅜㅜㅜ 사랑함니다 자까님 알러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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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망개침입니다ㅠㅠㅠㅠ밀린 거 후딱 읽고 왔어요ㅠㅠㅠㅠ작가님 글은 진짜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 너무 좋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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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7.16
매직핸드예요ㅠㅠㅠㅠㅠㅠ와 증마류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섬세한 표현들이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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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버뚜에오ㅠㅠㅠㅠㅠㅠㅠ 얘네 이제 서로 쌍방으로 달달해지나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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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당근이에여 으아아앙아ㅏㄱㄱ ㅇ좋다 아 진짜 대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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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24
진진이예요
이제 서로를 확인하고 점점 더가까워 지는군요!
엉엉ㅇ 이제부터 오해하지말고 마카롱처럼 쫀득하고 달콤한 기억과 추억을 쌓기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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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민트슈가예요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이어졌다ㅠㅜㅜㅜ와ㅜㅜ풍악을울려라ㅜㅜㅜㅜㅜ이 커플 보먄서 제가 어찌나 다 조마조마하던지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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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ㅜㅜㅜ막짤싱크너무잘맞아서 더설랬어요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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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슙뚜뚜루슙슙섀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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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끄아아아아아!!!! 이 달달한 분위기!! 글 속 남준이의 성격이 참 배려심 넘치네요. 저런 남자가 또 세상에 어디있을까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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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6
퐁당입니다!! 으아아아!!!!! 이제 연애하자 랩슙이들!!!!!!(벽뿌숨) 아..너무 아련한데 설레고...달달하고...다정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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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아 행복해... 사랑아 랩슈해... 아자...! 만세다 만세야 닿는다는 말 정말 좋아하는데 작가님이 자주 쓰셔서 너무 좋아여... 하트.. _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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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안녕하새오..두부에요... 인티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토끼썰이 있어서 심장 무너지는 줄 알랐짜나여ㅠㅅ ㅠ 지금 간질간질해서 죽을 거 같아요.. 1편부터 읽구 왔는데 숨죽이며 보느라고 댓글을 못달았어요.. 헤..나는 감정표현 잘 안하려는 윤기가 참 좋더라.. 그래서 뭐든 서툰 융기가 참 조아요... 결론은 자까님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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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 진짜 금글에 이런 횡설수설 똥댓글 달기 싫지만...하튼 감사함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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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밤이에요.
으아앙아ㅓㅓ어앙 드디어 고생 끝 행복 시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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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ㅜㅜㅜㅜㅜㅜㅜ점점 가까워지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ㅡㅜ구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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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아망이에요 ㅜㅜㅜㅜ드디어 둘이 이어지는 ㅜㅜㅜㅜ 아이고ㅜㅠㅜ이제 달달하게만 만나주ㅏ 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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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매번 아슬아슬했던 둘의 관계가 이제 점점 간질간질 해지고 있네요. 윤기가 먹는 달달한 마카롱의 향이 남준이한테도 닿아서 얼른 둘이 더욱 달달한 향을 두배, 세배 마음껏 풍겨줬으면 좋겠네요.ㅎㅎ 저 각슈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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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서투르니까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자신이 솔직해질테니 윤기도 천천히 솔직해져보라는 남준이가 또 예뻐요

침대 위에서 마카롱을 맛있게 입가에 호선을 그린 채로 먹고있는 윤기가 그려져요
ㅋㅋㅋㅋㅋ귀여운 윤기
이마에 입을 맞춘 남준이에 의해
윤기가 이제는 조금씩 자신에게 그리고 남준이에게
솔직해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에게 모든 걸 이야기해줬으면 하는 남준이가
그리고 이제는 솔직해지려는 윤기가
너무나 예쁜 글이었어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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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사랑꾼입니다 아유 드디어 랩슙 ㅠㅠㅠㅠㅠ 사랑 꽃 피우나요 ㅠㅠㅠㅠㅠ 남준이 다정한 거 ㅠㅠㅠ 아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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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요 막 안았다고 하는 것부터 포근하구... 윤기도 막 웃으면서 하니까 넘 보기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가 막 먼저 말해주고 8ㅁ8... 서로 고민 많이 했겠지ㅠㅠㅠㅠㅠ 엉엉 행복해라 이제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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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두둠칫이에요ㅠㅠㅠㅠ진짜 마카롱처럼 다네요 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이가 윤기뿐만 아닐라 저한테도 마카롱을 준 느낌?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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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어떡해ㅠㅠㅠ 쿠쿠예요 마카롱보다 더 달아요 글이ㅠㅠㅠ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푼다는 게... 윤기와 남준이에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그냥 어서 빨리 좋아해! 하고 말하고 사귀기를 바랬는데 생각해보니 윤기가 정말 남준이 말 처럼 달아날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남준이가 탁월한 선택을 해서 다행이에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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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토토네 당근가게 입니다. 으한가낭ㄱㅇ각아ㅏ각아가강!!!!!!!!!!!!!!!!!!!! 너무 좋ㅇ황!!!!!!!!!!!!!!!!! 긴만준 쩌러!!!!!!!!!!!!!!! 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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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2.33
원늘보에요!!! 윤기랑 남준이랑 조금은 서로의 마음을 안거같아서 너무 기뻐요!! 너무 좋아요 너무너무ㅜ머냐너나나 왜 제가 다 행복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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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누누슈아에요! 드디어!!!!!!!!!!!!!!!!!!!! 소리벗고 팬티질러!!!!!!!!!!!!!!!!!!!!!!!!!!!!!!!!!! 사이다가 나타났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조금이나마 서로의 진심을 확인해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 한걸음 윤기 한걸음 이렇게 천천히 다가가면 되는거죠 그런거죠ㅠㅠㅠㅠㅠㅠ 둘이 행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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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드디어 남준이가 말했네요! 윤기도 마음을 연 것 같구요! 서로 마음이 어서 맞닿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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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레연, 정말ㅜㅜㅜㅜㅜㅜ 윤기랑 남준이가 이제야 좀 맞닿은거같네요 그렇게 조금씩 서로에게 닿아서 꽉 맞물렸으면 좋겠어요 랩슈 평생 행복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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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으아악 설탕맛이에요 이번편은 완전 핑크빛이 가득했어요... 남준이가 저렇게 말해줘서 윤기가 그동안 맘고생했던게 다 없어져서 좋고 마지막에 남준이 귀가 빨개진것도 귀여워요ㅠㅜㅜ행복합니다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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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달토끼에요ㅠㅠㅜㅠㅜㅜㅠ달아서 입안이 쓸정도로 다네요ㅠㅜ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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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아아아아아아아 설레미치겠네정말 와 둘다 서로... 이쁘다 남준이가 이렇게얘기해준것도 그러고부끄러워하는것도 윤기도 솔직해지겠다 마음먹은것도 다 이뻐요 아 슈비누나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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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헐..... 와진짜........ 마카롱을 먹으며 달다라고 생각한게 꼭 분위기를 대신 말해주는 거 같네요 이제는 달달만 남은건가요? 잘 봤습니다 하앙쿼카여써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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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세계예요 헐 작가님 이거같아요 이거 맞는 거 같아요 지금 들으니까 별로 비슷하다는 느낌은 안 드는데 그 진짜 딱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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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크으... 천천히 다가간데... 진짜 좋다ㅜㅜ 이쁜것들 진짜 예쁜짓만 골라하고 예쁜말만 골라하는ㄴ
데 어찌 서로 안좋아할수있어요 서툴지만 조금씩 다가간다고... 서로 그러면 마음이 맞물린다고...진짜ㅠㅠㅠㅠ 너무 좋다ㅜㅜㅜ 대형견은 대형견대로 토끼는 토끼대로 진짜 너무 힐링되고 이거 보니껀 오마이걸 한발짝 두발짝 노래구 생각나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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