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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132썰의 부제를 생각해뒀는데

과연 그걸

내가

쓸 수 있을까... 

부제가 궁금하신 분들은 102썰부터의 부제를 훑어보시면 추측이...

아마도... 되시려나... 음... 예... 뭐... 이상 스포 끝. 

 

Livin Out Loud-I Can't Stop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0 | 인스티즈

유독 날이 풀린 날에 윤기가 먼저 잠에서 깨어났으면 좋겠다. 

자신의 바로 옆에서 아직 곤히 잠들어 있는 남준이를 힐끗 바라봤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으면.

소리를 죽여 하품을 한 번 하고, 

뻐근한 눈을 부빈 뒤에

침대에 앉은 채로 멍하니 날이 밝아와 블라인드 틈새로 들어오는 햇빛을 바라봤으면. 

아직 잠에 빠져있는 남준이를 내려보다가 머리를 쓰다듬고는

살짝 더운 방 안의 공기에 작게 인상을 찡그렸으면. 

설마 벌써 여름이 다가오는 건 아니겠지. 

추운 겨울도 별로지만 땀이 뻘뻘나는 여름은 더 질색인 윤기가 고개를 저으면서 한숨을 내쉬는 사이

남준이의 귀가 쫑긋

움직였으면.

남준이는 눈도 다 못 뜨고 제 옆자리를 더듬었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윤기가 슬쩍 그 손길을 피해 침대 모서리에 앉으면 

남준이는 몇 번 더 손으로 이불을 툭툭 두드리다가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는 것을 느끼고 

벌떡

일어났으면.

자신이 없다고 눈도 다 못 떴으면서 몸을 일으킨 게 꼭 엄마 없는 줄 알고 놀란 아기같아서, 

윤기는 작게 웃음을 터뜨렸으면 좋겠다. 

눈을 부비며 윤기를 부르려던 남준이가 그 웃음소리에 고개를 갸웃거렸으면. 

겨우 반쯤 뜬 눈으로 엉금엉금 윤기가 앉아있는 근처까지 다가와서는

잔뜩 잠기운과 더울 정도로 오른 열기까지 가져와 윤기에게 안겨줬으면. 

윤기는 제 몸에 바로 닿아오는 남준이의 몸을 끌어안아 나른한 잠기운과 열기를 모두 품어줬으면 좋겠다. 

놀랐어?

응. 주인이는 잠 엄청 많아서 나보다 일찍 안 일어나잖아. 

... 

악의는 하나도 없으면서 정곡을 찌르는 말에 윤기는 헛기침을 뱉어냈으면. 

놀라기는 놀랐는지 잠결에 아직도 낑낑대고 있으면서도 연신 제 볼과, 목덜미와, 가슴팍에

정신없이 얼굴을 부비는 남준이를 보고 다시 입꼬리를 조용히 올려 웃었으면. 

간지러워, 준아. 

저보다 몸집도 큰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하는 짓은 영락없는 강아지라서 그런지

윤기는 간지럽다는 말만 하면서도 얌전히 남준이의 부비적거림을 받았으면 좋겠다. 

한참 뒤에야 남준이가 만족한 듯 윤기의 허리를 끌어안고 가만히 있으면

그제야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일어났으면. 

그러다 제 허리를 끝까지 끌어안고 놔주지 않는 단단한 손길에 

허리를 숙여 남준이의 볼과 이마에 번갈아 입을 맞췄으면.

남준이의 보챔에 결국 두세번 더 입을 맞춘 뒤에야 

윤기의 허리에 둘러진 남준이의 팔이 풀어졌으면 좋겠다. 

윤기가 먼저 씻고 나오면 그 뒤에 남준이가 씻고 나왔으면. 

그 사이 아침을 차려놓은 윤기 덕분에 둘은 바로 마주 앉아서 아침식사를 끝냈으면.

윤기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윤기의 허리를 끌어안으면서 부비적거리던 남준이가 그대로 윤기에게 끌려가 옷방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혹시 몰라 날씨에 비해 조금 두툼하게 차려입고 나서 

밖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0 | 인스티즈

우리 어디 가?

나란히 걸음을 맞춰 걸으면서 남준이가 물어보면 윤기는 짧게 대답해줬으면 좋겠다. 

강아지 꼬까옷 사러. 

꼬까옷을 사러 간다는 윤기의 말에 남준이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똑같이 말했으면.

그럼 나 꼬까옷 입는거야?

응, 꼬까옷 입는거야. 

꼬까옷의 뜻을 몰라 남준이가 곧이곧대로 말해버리면 윤기는 애써 비죽 튀어나오려는 웃음을 삼켰으면 좋겠다. 

손을 들어 남준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윤기가 남준이를 데리고 간 곳은 복합쇼핑몰이었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근처에만 다가가도 보이는 화려하고,

어지러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가끔 와서 익숙하다면 익숙한 풍경을 눈에 새롭게 담았으면.

주인이 옷도 사는거야?

응. 자꾸 나오기도 귀찮은데, 한 번 나왔을 때 쭉 사는 게 낫지. 

평일을 골라왔음에도 사람이 잔뜩있는 곳을 바라보며 윤기가 작게 한숨을 내쉬었으면. 

그리고 남준이와 같이 안으로 들어가 바로 눈에 보이는 곳부터 들어갔으면 좋겠다. 

분명 처음에는 윤기가 조금씩 남준이의 몸에 옷을 입히는 것이 재미가 들렸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남준이가 신이 나서 윤기를 끌고 다녔으면. 

주인아, 다음은 저기 가보자. 저기, 저 옷 주인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 

준아... 조금만 쉬자. 아니, 살 만큼 산 것 같은데.

아니야. 주인 옷 별로 안 샀잖아. 얼른. 

정확히 남준이는 윤기의 옷을 사는 것에 신이 났으면 좋겠다. 

가끔가다 리본이나 예쁜 모양의 머리띠를 몰래 윤기에게 다가가 씌우려다 실패도 해 꿀밤을 맞고, 

짧은 치마를 보면서 이건 옷 만들고 남은 천을 이렇게 파는거냐고 물었다가 윤기의 손에 입막음을 당했으면. 

어느 매장에서는 윤기가 탈의실로 옷을 입어보러 들어간 사이, 

남준이가 그 앞에 서 있다가 직원이 다가왔으면 좋겠다. 

친구냐는 직원의 물음에 남준이는 여전히 부드러운 얼굴로 고개를 저었으면.

그러면 혹시 형제냐는 말에도 고개를 저었으면. 

직원이 다른 선택지가 있을까 싶어 고민하는 사이 남준이의 입꼬리는 씩 올라갔으면 좋겠다. 

무슨 사이 같아 보여요?

남준이의 물음에 여직원은 고개를 갸웃거렸으면. 

그 모습에 남준이는 기분 좋게 웃으면서 윤기가 나오기를 기다렸으면 좋겠다. 

윤기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남준이가 윤기가 귀찮아 덜 여민 윗부분을 느릿한 손길로 고쳐줬으면. 

응. 잘 어울린다.

옷깃을 만져주느라 가까이 다가온 남준이에 윤기가 고개를 들고 그러냐고 묻고, 

남준이는 그 눈을 마주치면서 고개를 또 한 번 끄덕였으면.

윤기가 다시 들어가고 얼추 감을 잠은 듯 보이는 직원이 옆에 계속 머무르면서 망설이면

남준이는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윤기가 나와 옷을 계산하겠다고 하면 그 직원이 받아들어 카운터로 향했으면 좋겠다. 

계산이 끝나고 윤기가 짐을 받기도 전에 남준이가 먼저 종이가방을 챙겨들고는 직원에게 인사와 같이 짧은 말을 건넸으면 좋겠다. 

아마, 생각하신 게 맞을거예요. 우리 사이. 

윤기가 남준이의 말에 카드와 영수증을 받으면서 고개를 갸웃거리면

직원은 웃으면서 인사와 같이 다른 말을 한 마디를 윤기에게 건넸으면 좋겠다. 

그리고 윤기가 먼저 앞서가서 기다리고 있는 남준이에게 다가가 아까 그 말이 뭐냐고 물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윤기의 어깨를 감싸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살만큼 샀으니 내려가서 밥이나 먹자는 윤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언제 직원에게 그런 말을 했냐는 듯 해맑게 웃으면서 먹고 싶은 메뉴를 늘어놓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준아.

응?

아냐. 그냥. 능글맞다고, 너. 

사실 얇은 탈의실 문 사이로 여직원과 남준이의 대화를 들었던 윤기가 

괜히 제가 부끄러워 남준이의 머리를 거세게 힘을 줘 눌러 쓰다듬고는 먼저 걸음을 옮겨버렸으면 좋겠다. 

잘 어울린다는 여직원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남은 것 같아 덥다는 말을 중얼거리며 손 부채질만 했으면. 

저 능구렁이 강아지. 

그러다가 애써 모른 척 붉어진 제 귀만을 만지작거리는 윤기가 보고싶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0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0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0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0 | 인스티즈

 

예쁜 글씨와 귀여운 그림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트.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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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스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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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와 첫번째다 처음으로 첫댓 해보는것같아요 ㅎㅎㅎㅎ 좋다. 그리고 방금 102를 다시 보고왔는데요, 충분히 예측가능합니다 ㅎ 왠지 모르게 검은바탕이 나올것같은 느낌이드네요. 그리고 우리 능구렁이 낮누ㅜㅜㅜ 윤기는 설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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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꼬맹이
ㅎㅎㅎㅎㅎ 대놓고 우리연인이예요 티가 날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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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하앙!!!! 꼬!!!!!까!!!!!옷!!!!!!! 전 왜 그 직원이 아니죠? 왜 내 눈 앞에서 랩슈들의 연애를 못 보는 거져? 왜? 오늘도 책상과 침대가 번갈아가면서 힘들어줍니다... 이제 남준이가 윤기 옷매무새도 만져주고... 다 컸네 다 컸어 김남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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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하앙쿼카에요 뭔가 되게 오랜만에 오신 거 같아요 작가님! 오늘은 꼬까옷을 사러가서 여직원한테 무슨사이냐고 물어보는 준이의 당돌함과 능글맞음...!!! 귀엽네요. 잘 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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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두둠칫이에요ㅠㅠㅠㅠ준이 윤기옷 고르는거에 신나서 돌아다니는게 이렇게 귀여울 일입니까ㅠㅠㅠㅠ부끄부끄한 윤기도 넘나 카와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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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가슴이간질
꼬까옷이라니!!!!!!!!!!! 남준이가 능글맞아!!!그래서 더 좋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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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민꿉입니다!!!!함께 쇼핑하는 랩슈.....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능글맞은 남준이도 좋고ㅠㅠㅠㅠㅠㅠ못들은척하는 윤기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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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뜌입니다♡ 이번편 달달해 죽을뻔.. 아침에 일어나서 윤기를 찾는 남주니를 생각하니 숨이 안 쉬어지네요ㅋㅋㅋ 너무 귀여워서ㅠㅠ 와ㅠㅠ 작가님 어떻게 이런생각을 할 수 있으신 건지 역시 대단하세요!bbb 그리고 제가 저기 직원이였으면.. 저런 달달한 랩슙 제 두눈으로 보고 싶네요ㅎ 아 꼬까옷 오랜만에 들어봐요ㅋㅋㅋㅋㅋ 작가님 이번편도 잘 보고가요♡ 부제.. 음 제가 추리를 잘 못하는데 한전 시도는 해볼게요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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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역시 모르겠어요... dry랑 wet랑 짝지으면... drink랑 다음편도 짝지어지나요...? 아닌가요.. 하튼 eat밖에 생각이..ㅋㅋㅋㅋ 죄송합니다ㅋㅋㅋ 그냥 기다릴게욬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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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169
바움쿠헨 / 헤엑 능글능글 남준이라니...! 너무 좋아서 탭댄스 추면서 봤습니다 졍말 꼬까옷이라니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여??ㅠㅜㅠㅠㅠ 제가 저 직원이었으면 좋겠네여...ㅠㅜㅠㅠ 이번화도 너무 좋아요ㅜㅡㅜㅜ 작가님이 글 하나 하나 쓰시는것 마다 너무 좋아요 졍말...최고에여..싸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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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상상입니다 랩슈 아침이 참 달달하네요 윤기 없는 줄 알고 일어나는 남준이 너무 귀여워요 ㅎㅅ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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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620이요ㅠㅠㅜㅠㅜㅠ
아뭐야 남준이 언제 능구렁이가 된거죠?ㅠㅠㅠㅠ오늘따라 브금 진짜 어울리네요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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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슈가행성. 토끼썰 랩슈도 대형견썰하고 똑같은 애정으로 좋아하지만 정말 제 마음 속 랩슈의 고향은 대형견썰인가봅니다. 뭔가 더 깊이 박힌달까. 오래 본 정 같은 건가봐요. 각설하고, 글 속 세계의 우리가 모르는 랩슈는 어떨지 몰라도 우선 랩슈가 저런 백화점에 간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어딜 가든 랩슈는 참 그 분위기에 잘 녹네요. 어딘들 잘 어울려... 이렇게 쓰는 것도 작가님 재량인지라 결국은 다 작가님 덕이지만요. 여튼, 처음에는 방이 뜨끈뜨끈하다고 해서 남준이가 아픈 줄 알았어요;ㅁ; 심장 떨어지는 줄. 오늘 랩슈는 귀엽네요. 꼬까옷을 발음하고 있을 준이도 귀엽고 글 끄트머리에서 빨개진 윤기도 귀엽고. 물론 남준이의 설레는 면은 베이스 같은 거죠. 오늘은 능글능글한 남준이 때문에 심장이 바사삭...;ㅁ; 큰일났다. 이제 얘네가 정말 어딘가에 살아 움직이는 애들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이러면 정말 일상불가능인데.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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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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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잘 읽고 가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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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침침이에요. 아 먼 이야기지만 만약 대형견이 완결된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힐링 장난 없습니다. 이 글 보면 행복해요. 랩슈가 너무 예쁘게 연애해서...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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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슈비누나에요 남준이진짜능글맞어ㅋㅋㅋㅋ 근데저게더설레는이유쫌ㅠㅠㅠ 남준이도윤기가너무좋고 윤기도남준이가너무좋고 서로 너무좋다 직설적으로 자주 내뱉진않지만 하나하나하는행동들에 그게묻어나는게 더 예쁜것같아요 항상 예쁜글써주시는 작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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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새벽하늘입니다 저는 왜 옷가게 직원이 아닌거죠 저도 랩슈들 한테 잘어울린다고 백만번이라도 말해줄 수 있는데요!! 혹시 검은바탕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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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슈비두밥이에요! 대놓고 능글거리는 남준이덕에 윤기 얼굴만 뜨겁겠네요ㅎㅎ 둘은 참 귀여운맛이 있어요. 조금 오래된 커플같은 익숙한 케미를 보여주다가도 한번씩 꽁냥거리면 보는사람이 다 기분 좋아지는 그런 조합인 것 같아요.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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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버뚜임돠 남준이의 능글거림을 응원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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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6
아....준아...준아....! 저 퐁당이에요.. 오늘도 퐁당쓰의 심장은 준이때메 박살나버린....ㅠ 아 증말 랩슈들 이렇게 달달해서 어케요ㅠㅠㅠ 엉엉 작가님은 도대체 뭘 먹고 글을 쓰시길래 일케 글만으로 제심장을 간질이시는 겁니까!! 느에!!!?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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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꺄아 ㅋㅋㅋㅋㅋ 김남준 짜아식! 설레네요 ㅋㅋㅋㅋ 모른 척하는 윤기도 귀여워요 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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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시에예요. 능글맞은 남준이 ㅠㅠㅠㅠㅠ아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오늘도 랩슈는 달달합니다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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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민트슈가! 랩슈는 갈 수록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준이 능글맞은거좋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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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희망찬란이에요! 허윽 남준이의 능글거림으로 제 심장이 힘들어쥽니다... ㅠㅠㅠㅠ 저 옷가게 직원이 저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ㅜㅜㅠ 너무 달달하구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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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인천입니다!!왜 매일이 신혼이니 너희들은...귀여워..남준이ㅋㅋㅋ귀여우ㅝ귀엽잖아...애기같다 애기...진짜 꼬까옷 사러 간다길래 강아지 옷 사는줄 알았어요...ㅋㅋㅋ멍청이...모델이 남준인데 뭔들 무슨 옷인들 윤기가 입는건데 뭘 고르냐 그냥 막 집어도 다 어울린다고...너희둘이도 잘 어울린다구...평생 같이 다녀야겠네!!!에에에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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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72
겨울의 꽃이에요 랩슈는 역시 평범한 일상이 제일 설레는 거 같습니다 능글거리는 남준이도 너무 좋고 부끄러우면서 티는 안 내지만 몸은 정직하게 반응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ㅠㅠ 그렇습니다 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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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슙슙이에요!!!남준이 이자식 순수하다가도 엄청 능글능글...매력적인자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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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연나입니다 작가님 남준이 완전 아가네요 윤기 없다고 놀라서 일어나는 것도 꼬까옷! 하는 모습도 귀여웠어요 윤기는 탈의실에서 부끄러워서 있는 모습도 오쪼쪼 랩슈 귀염둥이야 아 처음과는 다르게 진짜 남준이가 능글맞아졌긴 해 넘나 좋습니당 작가님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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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한소입니다. 우리 남준이ㅋㅋㅋ옆에 윤기가 안 보여서 많이 놀랐나봅니다ㅋㅋㅋ진짜 아가같잖아요ㅠㅠ그나저나 잠 많은 윤기가 남준이보다 먼저 일어나있다니. 이런 이변이? 아무리 덩치가 커도 남준이도 강아지인가봅니다. 윤기한테 부비적거리면서 애교아닌 애교를 부리는 게... 둘이 마주 앉아있는 거 좋아요... 마주 앉아 있....ㅠㅠㅠ 꼬까옷ㅋㅋㅋ단어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꼬까옷이라니ㅠㅠㅠ윤기가 금방 지칠 줄은 알았지만 남준이가 윤기 옷 사는 걸 저리 좋아할 줄이야... 머리띠는 왜ㅋㅋㅋ왜 씌우려고ㅋㅋㅋ그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ㅋㅋㅋ남은 천을 판다니. 진짜 남준이스러운 발상이네요ㅋㅋㅋ무슨 사이냐고 물었을 때 친구도 형제도 아니라고 하는 게 설렐일입니까? 저 직원분 눈치가 아주 좋은 분이네요. 저였으면 눈치가 하도 없어도 끝까지 못 알아챘을 수도... 아이고 둘이 잘 어울리는 걸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야할 텐데 말입니다. 남준이가 저렇게 능글맞은 짓 할 때마다 진짜 파워공같고 설레고... 수니 쥬금..... 그나저나 132... 기대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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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능구렁이 강아지....능구렁이 낮누!! 아주 좋아요 좋단 말입니다!!132편 기대할게요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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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껌★
진짜글에서 분내난다...애기들얘기아닌데 부드럽고 뭔가 분위기가환해서 분내나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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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220
박짐뿡잉에ㅛ 낮누 꼬까옷이 뭔지도 모르고 고대로 다시 말하는게 왜케 귀여운지ㅠㅠㅠㅠㅠㅠ 엉엉 모를 일입니다ㅜㅠㅠㅠ 껄껄 둘이 넘 조아요... 진짜 오늘 초반도 ㄱ르ㅓㅎ고 넘 귀여웠서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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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고요_ 그래서 우리 준이 꼬까옷은 많이 샀나... 남준이가 윤기 옷만 왕창 고른 것 같은데요! 132...쓰실 수 있어요 작가님 스스로를 믿으세요 와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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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설탕맛
으아악 남준이 이 능글맞은 강아지야...여직원한테 무슨 사이일거같냐고 물어보는 저 대담함.....갈수록 남준이가 더 능청스러워지는걸요? 히힛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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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솔선수범입니다 남준이 고개 젓는게 왜 발릴 일... ㅠㅜ 둘이 저무 좋네요 ㅠㅠㅠ 그나자나 부제라니... 그냥 부제라는 말만 들으면 슬퍼요 ㅠㅜ 곁에 있어야할 랩슈들 중 하나가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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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누누슈아에요 아침부터 달달한 냄새가 가득ㅎㅎ 개인적으로 갱장히 바람직한 아침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준이는 점점 능구렁이가 담 넘어가듯ㅎㅎㅎㅎㅎㅎㅎ 이런 랩슈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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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저는 옷을 잘입는 것도 그렇다고 못입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평범?에 가깝게 입고 더녀서 그런지
가끔 트위터에 올라오는 남준이의 데일리룩을 보고있으면
되게 신세계를 보는 것 같아요
저런 옷에 저런 가방을 들어도 잘어울리는구나
혹은 저런 모자를 쓰고 저런색깔의 바지도 나름 괜찮다
이런생각을 해요 물론 남준이의 피지컬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ㅎ
올라오는 사진에 따라서 남준이가 풍기는 분위기도
싹싹 바뀌는게 되게 신기하고 예뻤어요
그런 남준이의 옷을 사러 나갔으니
아무리 강아지라도 신이 나는게 당연하겠죠?
그나저나 꼬까옷이라는 표현이 왜이리 앙증맞고 귀여운건지ㅋㅋㅋㅋ
능글맞은건 남준이뿐 아니네요
다 듣고 알고 있었으면서 모르는 척하는
윤기도....능글맞다면 능글맞은걸 수도 있겠죠?
읽고 싶은 글들이 잔뜩이어서
하고 싶은 말들은 많은데 점점 줄이게 되요
다음글이 그만큼 궁금하다는 의미에욯ㅎ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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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귀엽다 진짜로ㅜㅜ 남준이 이 능글맞은 강아지 진짜로 둘이 좋다 사소한것까지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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