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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왜 전부 숨기고 살았는지 이제 알겠어?

 

네 아버지라는 사람 때문에 평생을 이렇게 살았어. 근데 더 웃긴건 그 남자로 인해 시작한 일을

 

너로 인해 그만둔다는 거야. "

 

 

 

 

[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남자 10 | 인스티즈

 

 

 

옆집 남자 10

 

 


Write. 옆집 남자

 

 

 


아빠가 도통 일어나질 않는다. 계속 이렇게 방치하다가는 정말 어떻게 될 것 같아서 스스로 제어가 안 돼서 나 홀로 경찰서로 향했다.

 

 


“ 저기... ”

 

 


경찰서 안의 사람들은 다 바쁘고, 날 신경 쓸 겨를이 없어 보였다. 정말 사람이 들어오든 말든 여기 사람들은 다 한결같고, 바쁘구나. 나도 며칠 전까지 이렇게 산 것 같은데 어쩌다가 느슨해 져서 이런 일도 다 겪는 건지 참. 나도 대단하다.

 

 


“ 여기 여경은 없으니까 직원은 아닌 것 같고, 멍하니 있는 거 보니까 무슨 일 있어서 온 거 맞죠? ”

 


“ 아, 네. 저희 아버지께서 좀 다치셨는데, 자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칼로 그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

 


“ 일단 전 김석진이고, 그냥 편하게 석진 씨라고 해도 되고 아님 김팀장도 괜찮아요. 이래 보여도 꽤 높거든요. 일단 들어가서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요? ”

 

 


나를 어떤 방으로 인솔하는 그는 경찰이라고 해도 안 맏길 정도의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아, 어깨도 되게 넓다. 여자들한테 인기 많으신 분이겠다. 하긴, 인기가 없으면 이상한거지. 이렇게 말도 잘 하는데 어느 여자가 안 좋아하겠어.

 

 


“ 혹시 사건 정황에 대해 알아요? ”

 


“ 자세히는 모르는데 아버지께서 아니 전 아버지께서 칼에 난도질을 당한 식으로 심각하게 다치셨더라고요. 그래서 수술을 급히 하셨는데, 아직 의식불명이죠. ”

 


“ 괜찮아요? ”

 


“ 아직 안 괜찮으신 것 같아요. 아직 혼수상태니까요. ”

 


“ 아니, 탄탄 씨 괜찮은가 해서요.  괜찮아요? ”

 


“ 저야 괜찮죠. 되게 멀쩡해 보이잖아요. ”

 


“ 음... 그래요. 그래서 일단 사건 예상 시간이나 장소 알아요? ”

 


“ 어제 오후 3시 쯤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고, 한라아파트 앞이라고 들었어요. ”

 


“ 이건 제 번호고 cctv혹은 다른 증거 확인되는 대로 연락 드릴게요. 이 번호로 문자나 전화오면 보이스 피싱 아니니까 꼭 받아요. 그럼 일단 병원가서 아버님 상태가 호전되게 옆에 있어드려요.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본 경찰 중 제일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을 뽑으라면 망설임 없이 이 사람을 뽑을 거다. 포스트잇에 정갈하게 쓰여진 번호를 슬며시 보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아, 완전 추워. 오늘은 평소보다 따듯하다면서, 정말 일기예보는 믿을 게 못 되나보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홀로 아빠 병실로 향하는 길은 너무 춥고 쓸쓸했다

 

 


*


*


*

 


“ 김탄탄 씨 맞으시죠? ”

 


“ 네, 맞는데요. 누구시죠? ”

 


“ 아, 벌써 잊어버렸나봐요. 김석진입니다. 지금 cctv 확보 됐는데, 바로 오실거예요? ”

 


“ 네, 지금 갈게요. ”

 

 


생각보다 빨리 잡혔다. 범인이 cctv에 찍히긴 했으려나. 사람을 저리 잔인하게 만들어 놓고서는 잡히지 않으면 정말 개 같을 것 같다. 평소보다 발걸음을 빨리하여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에 도착했을 때는 선명하진 않지만 누군지는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화질인 cctv 영상이 준비 되어 있었다. 그래. 나쁜 짓을 하면 꼭 잡힌다니까. 그리고 석진 씨의 손가락에 의해 틀어진 영상에서는 모자를 깊게 눌러 썼지만 윤기 씨 같은 사람이 찍혔다. 윤기 씨도 원래 저 아파트 살았나? 그리고 그 사람의 품에서 단도가 나오는 것을 마지막으로 영상이 끊겼다.

 

 


“ ... 이게 뭐예요? ”

 


“ cctv 영상인데, 저게 전부더라고요. 아무래도 영상으로 찍힌 사람이 현재 대구에 거주 중인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저 사람을 찾기엔 하루 정도가 걸릴 것 같고, 저 사람이 유력한 용의자예요. ”

 


“ 저, 저 사람 비슷한 남자 알아요. ”

 


“ 네? 안다고요? 혹시 전화번호 있으세요? ”

 

 


덜덜 떨리는 손으로 전화번호부에 들어가 윤기 씨의 이름을 찾았다. 정갈한 세 글자의 이름이 오늘따라 야속하게만 보인다. 윤기 씨의 번호를 바로 경찰에게 넘겨주자 경찰은 인물 정보를 찾기 시작했고, 석진 씨는 바로 윤기 씨에게 경찰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 여기 대구 경찰서입니다. 민윤기 씨 맞으신가요? ”

 


“ ... 네, 맞는데요. ”

 


“ 오늘 한라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 미수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서 그런데 경찰서로 나와서 조사 좀 받으셔야겠어요. 지금 당장 나와주세요. ”

 


*


*


*

 


“ 여기 cctv 보이시죠. 이거 본인이 맞습니까? ”

 


“아닌데요. 제가 이 시간에 여기 있던 적도 없고, 알리바이도 다 있는데. 원하신다면 말씀 해 드리죠. ”

 


“그럼 질문을 바꾸죠. 저 시간에 어디서 누구와 뭘 했죠? ”

 


“ 오랜만에 대구에 내려온 거라서 친구 김남준이랑 오락실에 다녀왔는데요. ”

 


“ 입증 가능합니까? 전화 연결이라도 시켜주시죠. ”

 


“ 아, 귀찮게 진짜. ”

 

 


기가 눌릴 법한데 눈을 뜨곤 맘에 안 든다는 표정으로 계속 경찰을 주시하는 윤기 씨다. 아니, 분명 윤기 씨가 맞는데 왜 아니라고 발뺌하는 거지. 근데 더 이상한 건 알리바이도 있어. 혹시 윤기 씨 쌍둥이인가? 정말 혼란스러워진다. 윤기 씨가 아니라면 누가 그런거지. 이럴 때 누군가 딱 나타나서 도와줬으면 좋겠다.

 

 


“ 여보세요. 여기 대구 경찰서 김석진 형사입니다. 죄송하지만 몇 가지만 조사 좀 하겠습니다. 어제 오후 3시 경에 누구와 어디서 뭘 했죠? ”

 


“ 아, 윤기 형인 줄 알았는데 뭐야. 윤기 형이랑 오락실에서 게임했을 걸요. ”

 

 


정말 오락실에서 게임을 했다고 한다.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당신들 나한테 아니 우리 아빠한테 왜 그래. 분명 민윤기가 맞는데. 그런데 아니라고 한다. 이럴 리가 없다고. 민윤기가 맞다니까 왜 다들 그 사실을 부인해?

 

 


“ 일단 가 보셔도 좋습니다. 탄탄 씨도 우선 들어가요. 나중에 범인 잡히면 말 해줄게요. 저기 윤기 씨는 너무 알리바이가 확실해서 아닌 것 같네요. ”

 

 


허무하게 경찰서에서 나왔다. 아빠 우리 어떻게 해? 아빠 다친 거 그리고 아픈 거 어떻게 해? 저 남자가 맞는데 다들 아니래. 그럼 난 어떻게 해야해? 이대로 피해 아니면 부딪혀?

 

 


“ 뭐? 주식이 폭락한다고? 뭐해. 수습할 생각하지 말고 그대로 부딪혀. 그래서 이겨. 그래야지 주식이 오르지. ”

 


어릴 때 아빠는 늘 정면 돌파 하셨다. 그래서 늘 성공하셨고, 나이를 드셔서 망설이셨을 때. 그 때 아빠는 무너졌다. 그러니 난 이대로 부딪힐 거다.

 

 


“ 윤기 씨, 민윤기 씨 ”

 


“ ...... ”

 


“ 민윤기! ”

 

 


그의 이름을 소리 높여 부리자 듣기 싫었는지 한 쪽 손으론 귀를 막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내 손목을 우악스럽게 잡아 차 조수석에 끌어다 앉혔다. 손목을 붉으스름하게 부어 올랐지만 지금은 그런 걸 생각 할 시간조차 아까운 상황이다.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정리가 안 되던 시점에 윤기 씨가 자리에 앉더니 이야기를 시작했다.

 

 


“ 그런 짓을 한 게 나라고 생각하는데, 알리바이가 너무 확실해서 짜증나? 맘에 안 들어? ”

 


“......”

 


“ 그런 짓을 한 건 내가 맞는데 어쩌지. ”

 


“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그럼 알리바이는 뭔데. ”

 


“ 그거? 아, 친한 친구랑 미리 짜둔 시나리오지. 여기 사람들은 그냥 증언이나 증거 하나만 있어도 귀찮게 굴거든. 그래서 미리 싹을 자른 거지. ”

 


“ 우리 아빠는 한 거 없는데 왜 그랬어요. ”

 


“ 뭐? 한 게 없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좆같이 말하지 마. 그리고 걔는 네 전 아빠 아닌가? 걔가 뭐라고 네가 그렇게 감싸. ”

 


“ 전 아빠여도, 아빠였어요. 말 함부로 하지 마요. ”

 


“ 무슨 짓을 했냐고? 정말 몰라서 물어? ”

 


어릴 때 아주 어릴 때부터 내 아빠는 미치광이었다. 늘 술만 찾고, 술이 없으면 때리고 현실이라고는 자각할 줄 모르는 사람. 알코올중독자. 아빠는 늘 술만 마시면 엄마를 때렸다. 엄마는 맞으면서도 소리를 지르면 내가 알아볼 까봐. 걱정 할까봐 신음을 다 삼키고 맞았다. 내가 엄마가 맞는다는 사실을 알 게 된 건 16살. 질풍노도의 시기를 다 거치고 나서야 엄마에게 관심을 가졌다.

 

 


“ 엄마! 나 왔어 ”

 


“ 우리 윤기 왔어? 오늘 하루도 잘 보냈고? 아, 아... ”

 


학원이 끝나고 오랜만에 엄마랑 시간이나 보낼까 해서 청소를 하고 있는 엄마의 어깨를 주물렀다. 엄마는 아픈 듯이 소리를 냈고, 난 처음에 그게 시원해서 나는 소리인 줄 알았다. 그런데 계속해서 내가 안마를 할수록 엄마의 입에서는 고통 섞인 신음 소리가 나왔다.

 

 


“ 엄마 어디 아파? ”

 


“ 아니, 아들 엄마 괜찮아. ”

 


“ ... 그럼 이건 뭔데. ”

 

 


혹시나 싶어서 엄마의 티셔츠 어깨 부분을 확인했다. 엄마의 등은 전부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었고, 조금만 건들여도 아파했다. 엄마 어쩌다가 이렇게 맞은거야. 누구한테 맞은건데. 아빠가 술 마시고 그랬어? 응? 엄마에게 1시간을 졸랐다. 그리고 엄마는 내 노력 끝에 굳게 닫힌 입을 열었다.

 

 


“ 아들, 엄마는 괜찮아. 그냥 아빠가 술 마시고 실수로 때린거야. ”

 

 


정말 이해가 안 됐다. 아프면 아프다, 슬프면 슬프다 말로 하지 저렇게 아파보이는데 뻔히 보이는데 거짓말을 치다니. 엄마도 너무하다. 날 못 믿는건가.
하루는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걸 내가 봤다. 아빠가 술을 마시고 엄마의 몸을 구타하며 발로 차고 소리를 질렀다. 엄마는 그 상황에서도 입을 틀어막고 숨 죽여 우셨다. 엄마, 내가 거기서 구해줄게. 괴물한테서 구해줄게. 난 부엌으로 가서 칼을 들고 아빠를 찔렀다. 느낌이 더러웠다. 너무 더러웠다. 그래도 덜덜 떨리는 손으로 엄마를 위해서 칼을 더 깊이 밀어 넣었다. 아빠의 배에서 피가 나오는데 너무 무섭고, 미칠 것 같았다. 아빠가 죽고 엄마를 봤을 때, 엄마는 날 더럽다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 엄마, 이제 우리 편하게 살 수 있어. ”

 


“ ...... ”

 


“ 엄마 그치? 기쁘지? ”

 


“ 더러워. 널 내 배에서 키웠다는 게 더럽고, 널 낳은 내가 수치스러워. ”

 


“ ... 엄마. ”

 


“ 널 낳은 게 내 인생 최대의 실수야. ”

 

 


엄마는 그렇게 날 두고 집에서 도망쳐 나갔다. 엄마, 미안해. 내가 미안해.

 

 


하루 이틀 매일을 울면서 보냈다. 늘 다니던 학교는 가지도 않았다. 언제 엄마가 다시 집에 올지 몰라서 나 혼자 집을 지키고 있었다. 내가 학교를 무단으로 빠지자 학교에서도 이제 날 손 놓았고, 고등학교 역시 자연스럽게 다니지 않았다. 내가 성인이 되던 해, 엄마의 위치를 알아냈다. 회사에서 일을 한다고 들었는데 막상 회사 앞에 찾아가보니 회사가 꽤 컸다. 우리 엄마 이런 곳에서 일하는 구나. 되게 멋진 사람이구나.

 

 


1층 프론트에 가서 엄마의 이름을 대고 엄마를 찾았다.

 

 


“ 죄송한데, 이 분 어느 부서에 계신지 알 수 있을까요? ”

 


“ 아, 이분... 아마 3층 인사부에 계실 거예요. ”

 

 


알려주는 사람들의 표정이 곱지 않다. 난 그 때부터 알았어야 했다. 지금 엄마를 찾아왔으면 안 됐다는 것을.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며 회사를 두리번 거렸을 때, 웃는 사람보다 울상인 사람이 많았고, 짐을 한 가득 들고 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왜 저러고 가는 거지. 몇 년을 집에서만 보내 사회를 모르던 내겐 그저 여행가는 사람같은 걸로 밖에 안 보였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인사부에 들어갔다. 문을 조심스럽게 열자마자 보이는 건 어떤 남자의 바지 끝 단을 잡고 있는 남자, 그리고 그런 엄마를 내치려고 발길질을 하는 남자.

 

 


아무것도 안 보였다. 그저 엄마가 맞을까 두려워 바로 뛰어가 그 남자의 발을 잡았다. 그곳에 있던 회사 직원들은 물론 엄마도 날 보고 놀랐고, 그 남자는 무척 자존심이 상한 듯 씩씩거렸다. 남자가 그의 비서로 보이는 사람에게 지시하자 경호원같아 보이는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들이 오더니 엄마와 날 밖으로 끌어냈다. 그렇게 엄마는 나 때문에 사화에 버려졌다. 알고보니 그 때 당시 그 기업은 정리 해고 중이었고, 엄마도 해고 대상자 중 하나였다. 기업의 이익을 위해 해고를 한 다는 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사회에서 버린다는 게 우스웠고, 어이 없었다.

 

 


그래서 살인을 시작했다. 남을 깔보고 자기가 갑인 줄 알고 사는 사람들을 하나 둘씩 죽이며  그 남자만 몇 년을 찾았다. 남자는 한라빌딩에 거주 중이었고, 우리 엄마가 불쌍해서 너무 불쌍해서 그 남자를 찔렀다. 그리고 난도질을 한 채로 내 인생 최대의 실수를 저질렀다. 시신을 처리하지 않은 것, 그리고 숨을 완전히 끊어놓지 못한 것.

 

 

김탄탄이의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간 병원에는 내가 죽이려고 했던 남자가 누워있었고, 난 내가 죽이려고 했던 남자를 살리기 위해 김탄탄을 위해 수술 동의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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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의 사담

안녕하세요 옆집 남자입니다. 되게 길죠? 재미도 없고... 생각했던 대로 안 나와서 꽤 애 먹었어요.

사실 이 글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제일 재미없어서 몰입도를 떨어뜨릴까 걱정이네요.

오늘 재밌게 보셨어요? 그렇다면 다행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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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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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슙뚜뚜루슙슙섀도
세상에.... 역시... 그랬군요.. 윤기가 여주양한테 본인이 그랬다는 걸 밝혔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스럽네요.. 잘 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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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엄청나게 혼란스럽네요ㅜㅜㅜ이제 둘은 어떻게되는거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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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하앙쿼카에요..... 헐 아니.... 진짜 별 인간 트래쉬가 다 있네여... 와 진짜 어떻게 여자를 때리고 상처를 줄 수있지... 아...ㅠㅠ 윤기가 너무 짠해요... 그리고 여주에게 살인을 인정한 윤기... 다음 화가 기대되네요!!! 잘 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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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이린 워더입니다...세상에...이런 일 때문에 윤기가 그런 거 군요...저 처음 문장 읽자 마자 막 소름이..그 남자 때문에 시작한 일을 그 남자의 딸 때문에 그만둔다는 말이 되게 인상 깊이 남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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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오해피꾸기데이 왔어요!!!

뭔가 여주와 윤기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큰 일이었네요
여주의 아버지와의 악연
윤기의 살인은 계속 이어질것 같았는데
여주로인해 더이상의 살인을 안할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제 욕심같아선 하루종일 글 읽고싶어요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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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민슈가짱짱맨이에요! 윤기가 너무 안쓰러워요... 잘못된 방향이긴 했지만 어린나이에 엄마를 위한다고 한 행동인데... 엄마의 반응에 얼마나 상처받았을까요...ㅜㅜㅜㅜ 오늘도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여 작가님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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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용용이에요!! 윤기.... 배다른 형제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윤기가 여주 아빠를 그렇게 만들리라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편 ㄹㅇ 패닉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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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씽씽이에요! 이런일이있어서...윤기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이제 둘은 어떻게 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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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체리에요!!!완전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저런일이있었는지몰랐네요ㅠㅠㅠㅠㅠㅠㅠ하필여주아빠일일이라니ㅠㅠㅠㅠ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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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와 현입니다 작가님 ㅠㅠ 댜박이에요 대박...
이렇게까지 깊은 사정이 서로 얽혀있을 줄은 몰랐는데 대박이에여 ㅠㅠ 작가님 글 진짜 최고인 거 같슴다... 다음화두 기대할게융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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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란덕손입니다! 아 융기 .. 저런 사연이 있었네요 그래도 살인 안되는건데 ㅠㅠㅠ 맴찢.. 작가님ㅎ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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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민슈팅
역시ㅠㅠㅠㅠㅠㅠㅜ윤기도엄마를위해서한일이였지만ㅠㅠㅠㅠㅠ그래도윤기가여주를위해그냥사람도아니고자기엄마에게ㅡㄱ그런짓을한사람인데ㅠㅠㅠ수술동의서작성도하고처음말도그렇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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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0.244
슙지나에요!! 윤기도....아픔이있었네요ㅜㅠㅜㅠ어떡해ㅜㅜㅠㅠ다음내용도기대할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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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8.191
옆집여자예요!쓰차를 먹어서 비회원으로 댓글 답니다ㅜㅜㅜ살인은 나쁘지만 사연이 있는 윤기도 너무 안타까워요..오늘도 잘 보고가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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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초코송이예요. 윤기가 이 사실을 여주한테 잘 말해야 할텐데요. 사실 문제는 여주의 아빠를 죽였다는 것보단 다른 여자들을 죽이고 먹였다는게...하이고ㅠㅠㅠ하루빨리 윤기의 마음의 상처가 사라지고 죄를 깨닫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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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코코팜이에요!!!헐...윤기에게 그런 사연이ㅠㅠㅠㅠㅠ 이제 여주와는 어떻게 되는걸까요ㅠㅠㅠㅠ 와 근데 시작부분의 대사가 너무 인상깊어요...! 여주 아버지때문에 시작한 일을 여주때문에 그만둔다라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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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고도리에요! 헐ㅠㅠ 여주와의 연결고리가 있었다니ㅠㅠ 은근 소름이에여 흐헝 이제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ㅠㅠ 기대되요! 흑흑 윤기도 살인을 하고싶어서 한 게 아니였군여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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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4.32
정꾸기냥입니다. ㅜㅜ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줄이야ㅜㅜ 엇갈린 운명이네요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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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3.104
민슈프림입니다 역시 제가 예상한대로 범인은 윤기였군요 윤기한테 저런사연이 있는지 몰랐어요..윤기잘못인데 잘못이 아닌기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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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하ㅠㅠㅠㅠ 윤기가ㅠㅠㅠㅠ 윤기가 많이 아팠겠네요ㅠㅠㅠ 하지만 살인은 나쁜걸요ㅠㅠㅠ 그ㅠㅠㅠ 아ㅠㅠㅠ 정말 용서받을 수는 없겠지만 아ㅠㅠㅠㅠ 나쁜건데 슬퍼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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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첼리에요!세상에나....너희 아빠때문에 시작한 일을 너때문에 그만뒀다니 진짜 와 멘붕...어린날의 윤기가 불쌍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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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9.195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한번만 더 암호닉받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 [싸라해] 암호닉처럼 작가님 싸라해여 그러니까 한번만 더 암호닉을 ..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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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2.66
근육토끼
여주아빠를 윤기가 찔렀다니.... 윤기도 안타깝긴한데 무섭네여ㅠㅠㅠㅠ 둘사이에는 이제 친해지긴 불가능하겠죠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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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두둡칫이에요ㅠㅠㅠ세상에...윤기가 많이 힘들고 아팠을것같네요ㅠㅠ 그치만....ㅠㅠㅠㅠㅠ으아아아어ㅠㅠㅠㅠㅠㅠㅜ여주랑어떻게될지..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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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travi입니다 아....아...☆...윤기한테 사정이있었는데 심지어 그 사정이 여주랑 관련되어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초반의 대사로봤을땐 윤기가 살인을 그맠둘 거 같은데 또 이때까지의 죄를 벌받아야하니...ㅜㅜㅜㅜㅜ오늘 길어서 좋았습니다 다음화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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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살구에요!윤기하고 전아버지랑 관계가 있었군요ㅠㅠㅠㅠㅠㅠ이제 여주하고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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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1.234
꾹몬 . 아 정말 무슨 우연이죠 ㅠㅠㅠㅠㅠ 윤기도 살인하는건 다 이유가 있었네요 지금이라도 이제 그만뒀으면 조호겠어요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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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미니미니에요! 헝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불쌍하고 윤기도 안쓰러워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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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밀키웨이입니다 아.... 윤기에게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너무 짠하네요 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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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복동입니다!!
세상에 윤기도 짠하고 여주도 짠하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지금 되게 혼란스러울거 같네요.. 잘 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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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와 쩔어 역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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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하앙..럽라스포엿다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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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윤기..짠하긴한데...너무 무서어여ㅠㅠㅠㅠㅠ소름돋어....탄탄이 불쨩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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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5.192
[ 참기름 ] 암호닉 신청해요 암호닉 신청한줄알아ㅆ는데 안했더라구요 어서 러브라인 팡팡 터져서 윤기를 고쳐주어야해 어서 시급해ㅜㅜㅜㅜ 달달함이 시급해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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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어유ㅠㅠㅠㅠㅠㅠ 진짜 혼란스럽네요ㅠㅠㅠㅠㅠㅠ 이제 둘은 어떻게 되는거죠ㅠㅠㅠㅠ 어ㅠㅠㅠ 걱정된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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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비림]이에요! 그동안 쓰차먹어서 작가님 글읽고도 댓글 못달아줘서 너무 슬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부터 열심히 달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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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콜라에요 와..윤기 엄마의 말이 큰 상처로 다가왔을 것 같아요 엄마를 위해서 살인까지 했는데 저런 반응이라니..그동안 신음까지 참을 정도로 윤기 생각을 했던 분인데 왜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윤기가 이제 살인 그만뒀으면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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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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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헐 대박이다 민윤기도 사연이 있었네요 그래도 살인은 나쁘다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해요 착하게 살아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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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ㅠㅠㅠ오늘 이글 발견해서 암호닉신청을 못했네요ㅠㅠㅠㅠ아쉬워요ㅠㅠㅠ근데 윤기 안쓰러워요ㅠㅠㅠㅜ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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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 융기야 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 우째 우리 융기 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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