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메이크 글입니다.
갖고있는 사진이 몇장 없는 지라 짤과 내용은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다소 어색한 사투리가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쓰니는 경상도 사람이 아니므니다!
쓰니가 컴맹이라 BGM을 못깔아욬ㅋㅋㅋㅋㅋ
쓰니가 추천하는 오늘의 BGM은 라이너스의 담요-picnic 입니당
추천해주신 독자님, 매우매우 사랑합니당-:)
박주영
오늘은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
물론 나 빼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는 오늘 아침부터 도통 소식이 없다. 도대체 어디서 뭘하는거야!
또 어제 성용이오빠랑 자철이오빠랑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술이라도 거하게 한건가 하며 성용오빠와 자철오빠에게 전화를 걸어봤지만, 어제 만나지도 않았단다.
도대체 뭔데, 박주영!!! 오늘같은 날 진짜!!
하며 심통을 부리고 있는데, 이제 밖에는 또 눈까지 내린다.
진짜 내 신세 초라하기 그지 없다.
할 일 없이 티비를 틀어 이젠 하도많이 봐서 식상한 케빈 대신 해리포터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지내고 있는데, 도착하는 카톡.
[잠깐 나와봐. 집앞이야.]
"왜 불렀어."
"니 삐짔나.
"........아니."
"에이~ 삐짔네."
"아니거든?"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라며 그가 건낸건 케익상자.
"이게 뭔데."
"열어봐라."
열어보라는 그의 말에 케익 상자를 열어보니, 하얀 생크림 위에 조그만한 집들이 올려져있고, 그 위로 눈이 온것처럼 장식되어진 예쁜 케익이 담겨있었다.
"우아..."
"내 그거 직접 만든기다."
"진짜? 예뻐! 진짜로 엄청 예뻐!"
"......."
한창 예쁜 케익에 정신팔려있는데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
"야."
"엉?"
"그 케잌보다 니가 더 예쁘다."
기성용
"야, 기성용."
"왜."
"내가 등에다가 글씨 쓸테니까 맞춰봐."
"그래."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는 15년지기 친구사이.
그러나 속은 다르다.
초등학교 코찔찔이때부터 성용이는 함께였다. 아, 물론 성용이 자전거도 함께였다.
매일 아침, 성용이는 자전거를 끌고 우리집 앞에 찾아와 나를 뒷자석에 태우고 학교에 간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까지 우리는 떨어져본 적이 없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친구사이.
그런 녀석을 내가 언제부턴가 좋아하기 시작했다.
녀석을 좋아하기 시작한 게 언제인지는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냥 15년동안 나도 모르게, 물감 퍼지듯, 서서히 내 맘속에 녀석은 스며들어 자리를 잡았다.
내가 녀석을 좋아한다 알게된 것도 불과 몇달 전이니까 말이다.
친구사이도 깨질까 두려워 고백도 못하고 끙끙거리는 나에게 또 다른 우리의 절친 구자봉씨는 이렇게 말했다.
'안 하고 혼자 끙끙대며 후회하느니, 일단 뱉어놓고 후회를 하는게 낫겠네. 안그래? 사랑은 쟁취하는 거랬어. 너 이새끼 화이팅.'
그리고 그 얘기에 혹해서 지금 성용이에게 고백중이다.
소심하게 기성용 등판에.
"음...사나-이?"
"땡!!"
사..귀..ㅈ...
"아아!! 사발면!!"
"아씨! 아니야..."
"아아, 사마귀, 사마귀!!"
"잘 좀 맞춰봐!!"
사...구..ㅣ...
"야, 달린다!!!"
"으악!!"
열심히 글씨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달리는 성용이 때문에 성용이 허리춤에 있는 옷을 잡고 있던 손이 아예 성용이 허리를 꽉 두르는 꼴이 됐다.
"내가 그렇게 좋냐?"
"아, 아니거든!!"
"뭐가 아니야. 그리고 난 소심한 여자 싫어해. 말로 해."
".........칫..다 알았으면서...."
"어어? 빨리 얘기 안하면 다른 여자가 나 채갈텐데?"
"..사귀자..."
"응? 뭐라구? 안 들리네~~"
"ㅇ...우리 사귀자구!!"
"그래!!! 좋아!!!"
구자철
"오빠, 양말 벗어놓으면 빨래통에 좀 넣으면 안돼?"
"에이, 왜그래, 아침부터."
"아니, 내가 양말을 오빠보고 빨아달래? 그냥 빨래통에다가 넣으면 되잖아!!!!!! 내가 무슨 오빠 뒤치다꺼리하는 사람이야?? 어??"
"그만하자, 아침부터. 응? 나 간다."
남자는~ 여자를~ 정말로 귀찮게 하네ㅠㅠㅠㅠㅠ 아 이 노래 오늘따라 너무 와닿는다.
어쩜 이렇게 결혼하고 180도로 바뀌는지 도통 내가 알 수가 없다.
아니, 내가 많은 거 바래?
남의 집 남자들은 쓰레기도 버려주고, 분리수거도 해준다는데 난 고작!! 어??
양말 빨래통에 잘 넣어주길 바라는게 그게 내가 잘못된거야?
도통 생각해봐도 아침부터 이렇게 싸울만한 건덕지가 못된다, 이건.
"어쭈? 진짜 유치해서 못살겠네."
마음을 좀 가라앉히고, 오빠를 보내놓고, 나도 출근준비를 마치고 현관 앞에 섰는데, 보이는 건
뒤집어진 채 놓여진 내 구두.
남자가 원래 유치한 동물인 건 알고 있었지만, 우리 오빤 안 그런 줄 알았는데, 오빠도 정말 유치뽕작이다, 그래!!!
그렇게 출근을 하고, 내가 퇴근해서 집에 올 때까지
오늘 하루종일 연락 한-통도 없는 남편한테 완전 분노 모드 발동이다, 지금.
"지금 나랑 해보자 이거지? 그래, 좋아. 나도 가만히 있진 않을꺼다, 뭐."
집에 들어와 저녁밥을 차리고 있는데, 들리는 도어락 풀리는 소리.
평소같았으면 얼른 뛰쳐나가 남편 가방도 받아주고, 수트 마이도 받아줄텐데 오늘은 나 화났다구, 이 남자야.
오는 거 무시하고, 부엌에서 열심히 상 차리는데만 몰두하고 있는데, 남편이 이상하다.
평소같으면 양말이고 뭐고, 넥타이고 뭐고, 일단 쇼파에 턱- 하고 누워 '여보~ 뽀뽀!' 따위를 외쳤을 이 남자가
옷방으로 간다. 뭐지? 뭐하고 있는거지?
"여보~ 서방 다녀왔습니다~"
"풉."
다녀 왔다며 상 차리고 있는 내 앞에 선 오빠.
그리고 내 눈에 보이는 건 꼼지락거리고 있는 양말 벗은 오빠의 발.
귀여워 죽겠네, 이 남자 정말.
이대훈
"밥 안먹어?"
"어? 어, 이제 먹어야지."
"혹시 점심 선약 있어?"
"아, 아니. 없어. 왜?"
"가자- 내가 맛있는 거 사줄께, 할 말도 있고."
"어? 어, 그래.."
대학 동기긴 하지만, 그닥 친하진 않았던 이 녀석.
서로 과 모임에서 몇 번 마주쳐 얼굴보면 그냥 인사정도 나누는 사이? 그게 다였다.
내가 그냥 과에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묻혀가는 존재였다면, 이대훈은 과 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매우 인기 많은 학생이었다.
하긴, 키크지, 잘생겼지, 성격좋지, 공부잘하지, 매너까지 넘치지.
누가 얘를 안 좋아하겠어. 나도 좋아했는데...
학교생활하면서 녀석을 많이 좋아했지만, 난 그저 조용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인지라 녀석에게 좋아한다 말도 한 번 못하고, 졸업을 했다.
졸업을 하고 사회에 오니, 내가 녀석을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낄 시간 조차 없었다.
좋은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나는 스펙을 쌓아야했고, 늘 여기저기 이력서 넣으러 다니느라 눈코틀새없이 바빴다.
그렇게 다행스럽게도 내가 원하던 회사에 입사를 하고, 녀석을 내 머리에서 완벽하게 지워버린지 한 1년이 지났을까?
오늘도 또 고장난 복사기때문에 짜증이 폭발해서 혼자 씩씩거리고 있는데, 들려오는 목소리 하나.
"어? 너 여기 다녔어??"
"어... 너..."
이대훈이었다. 몇 년만에 다시 만난 녀석은 변한 게 없었다.
내가 좋아했던 그 모습 그대로.
허스키한 그 목소리도 그대로. 꼭 소년같았던 그 웃음도 그대로.
우리는 서로 다른 부서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회사 내에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며 이대훈은 뻔질나게 우리 부서를 드나들었다.
녀석의 부서 사람들과 내 부서 사람들 사이에서 우린 공식 커플이라 불릴 정도로 말이다.
오늘도 갑자기 점심시간에 나타나 밥먹으러 가자며 나를 질질 끌어 회사 근처 음식점으로 데려간다.
"할 말이란게 뭔데?"
"응? 아.."
할 말 있다더니, 또 까먹고 밥 먹는데만 열중한다.
결국 내가 할 말이 뭐냐고 물어오자, 아.. 라며 박터지는 소리를 내더니, 수트 자켓에서 뭔가 주섬주섬 꺼낸다.
"나 결혼해."
"..어?"
"나 결혼한다구."
"ㅇ...어, 축하해.."
갑작스레 내밀어지는 청첩장.
녀석을 내 머리는 다 잊었다고, 완벽하게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보다.
으, 가슴 한켠이 쓰리다. 소주 생각나...
내밀어지는 청첩장 봉투를 열어 안에 담긴 예쁜 디자인의 청첩장을 꺼내 여는데,
'나랑 결혼해줄래?'
"....어..?"
"나랑 결혼하자."
"....."
"해줄꺼지?"
"......야..."
"ㅇ, 안해줄꺼야?"
"아...아..아, 너 진짜... 아, 어떡해...아.."
"해줘라~ 응? 야~~"
박태환
'선배도 너 좋아하는 거 같다니까?'
'아니야, 무슨..'
'아니야. 내 말이 맞아. 무조건! 진짜라니까?'
'에이, 설마...'
'아니라니까? 한번 실험해볼래, 그러면?'
'어?'
친구의 말에 못 이기는 척하며 진짜 실험을 해보기로 한다. 사실 나도 궁금하긴 하다.
대학교 입학 후 OT에서 본 선배에게 나는 첫눈에 반했다. 딱 벌어진 어깨하며, 작은 얼굴에, 웃는 미소까지 대박!!
선배는 너무 치명치명하다구요! 근데 그런 선배가,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던 태환선배가 나를... 좋아할까..?
"오늘 선배 인문대에서 수업듣고 중도 가서 레포트 쓴다고 했대."
"휴우...야, 나 떨려. 어떡해?"
"긴장 풀고! 어색하지 않게, 알지?"
"...응! 화이팅!"
"화이팅!"
친구의 응원을 등에 업고 서둘러 중도 근처로 갔다.
중도앞 돌계단 뒤 편에 숨어서 따뜻한 캔커피를 이마에 댄다. 그리고 선배가 오나 안오나 살펴보기를 몇분. 으아..선배다.
역시 멀리서도 빛이 나는 선배.
휴우, 화이팅. 긴장하지 말고!
"선배."
"어? 니가 여긴 어쩐 일이야?"
"저, 저 열나는 거 같아요..."
"어?"
".....아..."
"풉."
당황하며 되묻는 선배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눈만 데구르르 굴리고 있자, 풉- 하고 웃음이 터진 선배.
거봐, 날 좋아하긴 무슨. 선배한테 난 그냥 그 많은 후배들 중에 한명일 뿐이였다고.
체념하고 선배에게 장난친거라고 말하려는데, 내 이마위에 얹어지는 선배의 손.
그리곤 내가 가장 처음 선배에게 반한 그 아이같은 예쁜 미소를 짓는다.
"아프니까.. 너 더 이뻐 보인다."
홍정호
"나랑 사귀자."
"나랑 만날래?"
"나 너 처음 봤...아이씨...무슨 고백을 해봤어야 알지."
머리를 헝클어트려봐도 나오는 마땅한 답이 없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에 빠져있는데
어? 너..너다. 아이씨, 아직 멘트 준비 못했는데.. 어떡하지...
"어..엄마, 깜짝이야."
"나...나..나...니가 땡겨!"
"...뭐야, 이 변태 자식은. 야, 너 누구야!!"
"에이씨..."
하고 많은 말 중에 니가 땡긴다니. 홍정호, 너 바보야? 등신, 머저리, 바보, 멍충이, 똥개....으유!!
창피한 마음에 한참을 너에게서 도망쳐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못할꺼 같아 쓰고 있던 가면을 벗는다. 아, 더워 죽는 줄 알았네.
그렇게 숨을 고르고 있는데, 들리는 니 목소리.
야, 너 거기 안서??
힉- 너 지금 여기까지 쫓아온거야?
"야!! 너 번태!! 거기 안설래? 이 자식이, 진짜."
"헉..헉...헉...악!!!"
한참을 너한테 쫓기다가 니가 던졌을 법한 무언가에 맞고, 운동장 한가운데 엎어졌다.
야, 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니 힐을 던지는게 어딨냐!!
"너 이 변태새끼! 너 누구야!! 어? 누구냐고!!"
"아..아..안돼..아..악!!"
"어? 정호네.."
"아...안녕?"
엎어진 나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쓰고 있던 가면을 벗기는 너. 그리고 무척이나 당황한 표정을 짓는 너.
"으유, 아파쪄? 우리 정호?"
"아, 애 취급 하지말라고."
"아라쪄아라쪄~ 근데 너 아까 나한테 뭐라고 한거야?"
".......풉!!!"
"아, 드러... 홍정호!!"
"아, 미안미안."
"응, 사과받아줄께. 그건 그렇고 빨리!! 너 아까 나한테 뭐라고 한거야???? 응??"
"아, 그게...후.....아, 그니까...."
"아, 무슨 남자가 이렇게 용기가 없어??"
"........"
"그래, 사귀자."
"어??????"
"우리 사귀자고. 그 얘기 한거 아니였어?"
"진짜??"
"응! 난 좋은데?"
"...헤.....나 한번만 너 안아봐도 되?"
오재석
"아, 뭔데~"
"좀만 기다려. 어, 조심조심."
"응, 조심조심."
만나자마자 갑자기 뭔가 보여줄게 있다며, 눈을 가리고 나를 어딘가로 이끈다. 오빠가 이끄는대로 열심히 끌려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딘가에 딱 멈춘다.
"여기야?"
"응. 발조심하고. 짜잔~"
내 앞을 가리고 있던 오빠의 두 손이 사라지는 그 순간, 아무말도 못하고 입이 딱 벌어졌다.
방안 가득 걸려있는 사진들. 너무나도 예쁜 그 광경에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그 자리에 서있기만 했다.
"여기서 이렇게 보기만 할꺼야? 안 궁금해?"
"어?"
멍청히 서있는 내 손을 잡아끌어 방 한가운데로 나를 데려가는 오빠. 앞뒤좌우 할꺼없이 걸려있는 사진들을 자세히 보니, 전부 우리 둘 사진이다.
이건 우리 100일때 사진, 이건 내 생일때... 이건 여행가서 찍은 사진인데.. 응? 나 자는 사진은 언제 찍었지?
걸려있는 사진 하나하나를 열심히 살피고 있는데, 찰칵- 하고 사진 찍히는 소리가 난다.
소리난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나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들고 있는 오빠.
찍힌 사진을 몇번 흔들더니, 나에게 다시 다가와 사진을 내민다.
"이건 선물."
"고마워."
오빠에게 건네 받은 사진을 보는 순간,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방안 가득 걸려있는 사진들이 만들어낸 하트모양의 한 가운데에서 너무 행복해 보이는 내 모습이 찍혀있는 이 사진때문에.
☆
쓰니가 글을 쓰는 원동력!!!!!! 매우매우 감사한 분들이시죵
암호닉 신청자분들입니당-:)
아롱이님, 이대훈남님, 구슬님, koogle님, 기성용하투뿅님, 참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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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ㅃ...빠진 분 없겠지..?
암호닉 신청을먼저 썼던 글에다 하시면 확인을 못합니다 ㅜxㅠ
불편하시더라도 가장 최근에 쓴 글에 신청해주셔야 제가 확인이 가능합니다ㅠㅠ
쓰니는 멍청해서 그렇게 안해주시면 못 찾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그 텍파 신청하는 글에다가 암호닉 신청 안하신 분들이 암호닉 있다고 쓰신 분들 많이 계시던데 거기다 써주신 암호닉은 그래서 아예 안썼습니다.
그렇게 알아주세요-:)
신청은 제가 맨날 쓰는 국대망상 글에서만 받겠습니다. 쓰니 되게 까다로움 (나도 암 그래서 나도 가끔 짜증남ㅇㅇ)
그리고 참고로 누구여친 이케 암호닉 신청하시면 안받아줄꺼예요 이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매품 누구부인도 안됨 ㅇㅇ 매우 진지함, 저 지금. 이거 궁서체임ㅇㅇ
★
아 근데 원래 저 cf들 원래 주인공 누군지 다 알려드릴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주영-원빈, 기성용-송중기, 구자철-골든타임에 혁찬인턴쌤, 이대훈-골든타임에 혁찬인턴쌤, 박태환-이현진, 홍정호-김수현, 오재석-송중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송중기랑 혁찬쌤이 찍은 것만 두개냐그여? 둘이 설레는 cf를 많이 찍어서 그런걸 나보고 어쩌라규 ☞☜ 내 잘못은 아님ㅇㅇ
익잡에 그래서 설레이는 cf 추천해달랬더니 안해주고!!!!!!!!!!!! 쓴 것만 추천해주고!!!!!!!!!!!
맥도날드cf!!!!!!!!!!!!!!!!!!!!!! 혁찬쌤 내가 보고 기절할뻔.... 결혼합시다, 혁찬쌤ㅇㅇ
그래서 보자마자 저건 이대훈이다........!!!!!!!! 해서 내가... 안 까먹고 이대훈을...응 그러치ㅇㅇ
역시 난 타고난 이대훈바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연하버전이 없네요, 쓰고보니.
사실 저도 연하보단 오빠가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훈아, 너 그냥 오빠해. 내가 오빠라고 해줄께. 뭐? 싫다고? 싫음 시지....아니
새벽 세시에 쓰니는 칸타타를 먹고 있네요.
밤 새겠단 애기죠,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사실 할껀 또 없음 ^^
학원에선 왜 안오냐고 문자가 오고, 난 일을 일단 구해 놓고 학원을 가려고 하는데 일이 안 구해질 뿐이고.
이번주 주말에 또 학교 행사가 잡혀있고, 나 언제 쉼?
쓰니는 여러분들 덕분에 삽니다.(뜬금진짜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글이라서 믿고 보신다고, 음표뜨면 믿고 본다는 그 멘트때문에 제가 맨날 이케 찾아옵니다.
아시나요? 모르시면 오늘부터 아시궁.... 소금소금...
사랑합니다. 독자님들 말고 이대훈 너 이자식아!!!!!!!!!!!!!!!
진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실 농담이고,
독자님들 매우매우 사랑합니다. 진심이예요. 내 마음 다 당신들꺼.
대훈이 너 이자식 내가 이렇게까지 사랑고백을 하는데 반응이 없다니....!
매력터지네. 역시 넌 타고났어. 내 꺼 될 자격을. 충분히 넘쳐 흐른다, 그래.
모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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