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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김민규] 치대는 톱배우 민규 X 스턴트배우 너봉 02 | 인스티즈

 

 

 

 

치대는 톱배우 민규 X 스턴트배우 너봉

2. 우연인연의 상관관계

 

 

 

 

 

 

우연이라고 아무리 덧칠해보아도

결국 너는,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번지고야 말았다.

 

 

 

 

 

 

 

 

 

 

 

"어쩌자고 넌!"

 

 

 


"설명은 이쪽이"







 결국 김민규와 함께 소속사에 들어섰다. 번쩍번쩍- 새 건물임을 자랑하듯 깔끔한 모습에 괜히 내가 다 초라해지는 기분이었다. 내 손목을 붙잡고는 사장실이라는 명패가 빛나는 문앞으로 이끈 김민규는 문을 벌컥- 열고 사장실로 들어갔다. 물론 나를 끌고 말이다. 사장실에 들어서자마자 웬 젊은 남자가 김민규에게 대뜸 화를 낸다. 그러자 김민규는 익숙하다는 듯 소파에 다리를 꼬고 편안하게 앉아 설명은 이쪽이-라며 나를 가리킨다.







"아, 안녕하세요.김여주 입니다."

 

 

 


"SC 대표 최승철입니다"







 나에게 쏠린 시선에 김민규를 한 번 쏘아보고는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나를 한 번 훑어본 젊고 잘생긴 남자가 자신이 대표라며 소개한다. 비서, 이런 게 아니라 대표였어? 내미는 손을 맞잡고 악수를 한 후, 어색한 표정으로 눈만 데구르르 굴렸다. 그니까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지 … 앉으라는 눈짓에 김민규 옆에 자리를 잡고는 다소곳이 손을 무릎에 모았다.


 






"아까 나한테 바락바락 잘도 말하더니만, 얼른 말해"







 저게 … 진짜! 옆에서 계속해서 깐죽대는 김민규를 한 번더 째려줬다. 비서 언니가 가져다준 차에 감사합니다아- 하고 작게 말하고는 입을 뗐다.







"악! 왜 때려!"

 

 

 


"네가 맞을 짓을 했잖아 미친놈아-"







  어제 있었던 일을 차근차근 말하기 시작한 내가 말을 끝내고 자세를 고쳐 앉자마자, 승철 님이 김민규의 등짝을 냅다 후려쳤다. 악! 왜 때려! 하며 소리 지르는 김민규의 반항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승철 님은 김민규를 마구 때린다. 얄밉던 김민규를 단번에 때려주다니. 오늘부터 나는 승철 님이라고 부르고 순종하기로 다짐했다.







"너 내가 술 마시지 말라 했잖아"

 

 

 


"내가 마시고 싶어서 마셨나? 거절하는대도 감독이 주잖아"







 괜히 미운 털 박혔다가 감독 입바람이라도 불면, 큰일 나게 이 바닥에서? 김민규가 툴툴 거린다. 옮길 때 분명 술 냄새라고는 하나도 안 나던데. 이어서 승철 님이 술도 못하는 게-  하며 중얼인다. 술 냄새 안날 정도로 마시고 기억을 잃을 정도로 취한 거면 진짜. 얼마나 술을 못하길래 그런 거야? 과연 김민규는 어제 몇 잔을 마시고 취한 것일까 머릿속으로 온갖 추측을 했다.







"됐고, 여주 씨한테 사과해"

 

 

 


"…아 무슨 사과야 사과는"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쟤가 이제 스무 살이라 철이 없어서"







끝까지 고집을 부리는 김민규에 승철 님이 그런 놈을 한번 흘기더니 나에게 대신 사과를 한다. 흥, 김민규 사과는 줘도 안 받아! 승철님의 사과에 웃으며 괜찮아요- 하고 말했다. 그래 김민규가 이제 스무 살이라 철이 없 … 잠깐만 뭐라고?







"야-! 너 스무 살이야?"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나이를 다섯 살 이나 속여?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김민규에게 소리치는 내 모습에 김민규는 아차 싶었는지 그대로 굳었다. 아니, 속이려고 속인 게 아니라- 하고 입을 떼는 김민규의 말을 끊고는 가방을 손에 들었다.







"그럼 저 이만 가볼게요"

 

 

 


"네? 식사라도 …"

 

 

 


"괜찮아요. 실례 많았습니다."








 당황한 듯 어버버- 하는 승철 님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는 사장실을 나왔다. 김민규 진짜! 생각할수록 열받네! 예의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일부로 문을 쾅- 하고 닫고서 씩씩댔다.









"야, 김여주! 아니 잠깐만"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분노에 못 이겨 발소리를 더욱 쾅쾅거리며 엘리베이터를 찾는데 누군가 다급하게 나를 부르더니 내 손목을 잡아챈다. 그리고는 나를 제 쪽으로 돌려놓는다. 김민규? 야- 하고 나를 부르다가 멈칫하는 모습을 외면하고는 다시 내 갈 길을 가기 위해 몸을 돌리는데, 김민규는 나를 놓아줄 생각을 않는다.







"잠깐 말 좀 해. 내가 미안해"

 

 

 


"…나는 그쪽이랑 할 말이 없어서"

 

 

 


"속이려고 속인 게 아니라-"







 알았어- 나 갈게. 어차피 앞으로 볼 사이도 아니잖아. 마음과는 다르게 말이 날카롭게 나갔다. 잠시 미안한 마음이 들다가 이내 괘씸하다는 마음에 한숨을 내쉬며 생각했다. 내가 미안한 일도 아니잖아. 이쯤 되면 김민규도 자존심이 상해서 나를 보내줄게 뻔하다. 막말로 정말 다시 볼 사이도 아닌데. 김민규가 날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그건 나에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누구 맘대로"

 

 

 


"…뭐?"

 

 

 


"내가 널 다시 볼 건데?"







 이제 내 손목을 놓아주겠지- 한 내 생각은 오산이었다. 오히려 내가 도망치지 못하게 내 어깨에 제 두 손을 올려 꽉 잡고는 말한다. 누구 맘대로, 내가 널 다시 볼 건데- 하고.  무슨 말도 안 되는- 내가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고 어버버- 하자 김민규가 입꼬리를 말아올린다. 지금 설마 저것도 나 놀리려고 한 말이야?







"번호 달라고 하면 안 줄 거지?"

 

 

 


"…다, 당연한 거 아냐?"







내 어깨에 올린 손을 떼지 않고 제 허리를 숙여 나와 눈을 마주하고서 말한다. 그와 동시에 내 심장이 빠르게 뜀박질 한다. 김여주! 자존심 상하게 저런 싹퉁머리 없는 놈을 남자로 볼 거야? 쓸데없이 잘생겨가지고 말이야! 한참 눈을 맞추는 김민규의 눈을 피하며 말까지 더듬다가 김민규의 가슴팍을 퍽- 밀쳐냈다.







"상관 없어 어차피 우린 다시 볼 거니까."







 보긴 누가 봐! 누가 너 봐준대? 라고- 소리라도 쳤어야 했는데, 내 머리를 스윽- 한 번 쓰다듬고는 유유히 걸어가는 김민규의 뒤통수를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었다. 내가 쟤랑 다시는, 다시는 안 엮인다! 김민규가 내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서도 한참을 그렇게 서있다가 다짐했다. 꼭 다시는 마주치지도 않을 거라고.


 

 

 

 

 

[세븐틴/김민규] 치대는 톱배우 민규 X 스턴트배우 너봉 02 | 인스티즈

 

 

 

 

 

「너 바로 영화 주연 대역 촬영 들어갈 거야. 내일 사전 미팅이래.」







 그렇게 김민규와 한바탕 사단을 벌이고는, 일주일째 집에만 콕 틀어박혀 있었다. 물론 스턴트팀에 속해 있긴 하지만, 거의 프리랜서처럼 일이 들어와야지만 하는 편이기도 하고, 특히 최근에 촬영한 것처럼 영화가 아닌 드라마 촬영의 경우에는 단역 수준의 분량이니, 아주 잠깐 촬영을 하고는 길게는 한 달이 넘게까지도 일을 쉴 수도 있었다. 

 

 

 

 

그렇게 쉬고 있는데 어제 대뜸 같이 일하는 선배에게 문자가 왔었다. 촬영이 잡혔다고. 영화 촬영이니만큼 힘들기야 하겠지만, 꽤 큰 건이 들어온 경우였다. 김민규일이 액땜이었나 보지, 오랜만에 운이 좋네. 하고서- 미팅에 나갈 준비를 한 것뿐이었다. 근데 왜.







"민규씨가 여주씨를 그렇게 칭찬하더라고-"

 

 

 


"아, 네에-"







 하하- 하는 가식적인 미소를 함께 띄우며 말했다. 스턴트를 고를 때 깐깐하기로 소문난 액션 영화 전문 감독이었다. 그런 감독이 왜 나보다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아닌 나를 골랐을까 했더니만, 다 김민규 탓이었다. 게다가 대본 리딩에도 잘 안 나가신다는 김민규는 왜! 스턴트 배우 사전 미팅에 떡하니 앉아있는 건데!







"드라마 촬영을 내내 같이 했는데 잘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추천했죠. 김민규가 그간 절대 볼 수 없었던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어쩐지, 다시 볼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하더니 믿는 구석이 있었나 보다. 다시 오지 못할지도 모르는 좋은 기회를 김민규 때문에 놓칠 수는 없었다. 감독님의 말씀을 몇 번 듣다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 기회가 김민규 덕에 왔다는 게 굉장히 찝찝하고 자존심 상했지만, 나는 을이고 김민규는 갑인걸. 이런 망할 세상. 속으로 한참 궁시렁대며 감독님과 이야기하는 김민규를 노려봤다.







"나, 잠깐 전화 좀 받고 올 동안, 이야기 좀 하고 있지"







 감독님께서 전화를 받겠다고 나가시고는 나와 김민규만이 덩그러니 방안에 남겨졌다. 어색할 것이 분명해, 감독님이 나가시자마자 탁자 위에 놓인 내 휴대폰을 향해 손을 뻗었다. 김민규는 무시하고 휴대폰이나 하자- 하는 심산으로 말이다. 그 순간, 김민규가 내 휴대폰을 먼저 낚아채갔다.







"…주시죠"

 

 

 


"안 어울리게 왜 존댓말이야?"

 

 

 


"…달라고요"







 선을 긋기 위해 내가 존댓말을 했음에도 김민규는 그저 싱글벙글 얄밉게도 웃는다. 아씨, 내 휴대폰에 잠김 안 걸려있는데! 속으로 한숨을 한 번 내쉬고는 달라고요- 하고 말했지만 김민규는 줄 생각을 전혀 안 한다. 오히려 역시 내가 오빠 같지 너보다? 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만 지껄이고 있음 지껄였지.







"번호 주면 휴대폰 줄게"

 

 

 


"…내 휴대폰 달라니까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휴대폰을 낚아채기 위해 김민규 쪽으로 몸을 틀었지만, 지지 않고 김민규도 벌떡 일어난다. 이러면 ­… 내가 한참 작잖아! 일어난 걸로 모자랐는지 내 휴대폰을 쥔 손을 번쩍 들어 올린 김민규는 아등바등 휴대폰을 뺏으려 애쓰는 내가 웃긴지 연신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웃겨? 넌 웃겨 이게? 엉? 당장이라도 소리치고 싶었다. 그리곤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아냐, 나는 오늘부터 김민규랑 비즈니스적인 관계야. 휘둘리면 안 돼!







"에이- 그럼 내가 따가는 수 밖에 없네"

 

 

 

"야! 달라ㄱ…"

 








 김민규가 저 홀드 키를 여는 순간 잠금이 바로 열리고 말 것이다. 다급해진 내가 소리를 빽 지르며 김민규에게 달려들었고 순간 중심을 잃은 김민규는 소파에 걸려 그대로 넘어졌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였다.







"안 일어나고 뭐 해?"

 

 

 


"아니, 놔줘야 일어나지!"

 

 

 


"번호 주면 놔줄게-"







 어쩌다 보니 소파 위에서 누워있는 김민규 위에 내가 엎드려있는 꼴이 되었다. 숨이 맞닿을 거리임에도 김민규는 꿈쩍도 않고는 오히려 내 허리에 제 두 팔을 감는다. 진짜 미친 거 아니야? 나만, 나만 괜히 떨려 하는 것 같잖아! 정말 김민규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 능글맞은 미소를 내보이며 나에게 말한다. 번호를 줘야 놓아주겠다면서. 번호 줄 테니까 놔 … 기어들어가는 듯이 말했지만, 김민규는 일어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아니, 이러다 감독님 들어오시면 어쩌려고!







"됐다."

 

 

 


"…번호 가져갔어?"







 김민규의 휴대폰이 잠시 울리다가 이내 끊겼다. 내 등 뒤에서 보지도 않고 전화 걸고 있던거야? 고개를 끄덕이곤 나를 놓아주는 김민규에게서 벌떡 일어나 그 손에 있는 내 휴대폰을 뺏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자리에 바로 앉는 김민규가 그렇게 얄미울 수가 없었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뻔뻔해 엉?







"우리 친목도 다질겸 오늘 밥이나 먹을래?"

 

 

 


"친목은 제가 아니라 상대 여배우랑 다지셔야죠"







 내 말이 끝나자마자 때마침 감독님이 들어오셨다. 조금만 더 오래 김민규와 단둘이 얼굴을 맞대고 있었더라면, 얄미움과 함께 빼꼼 존재를 드러내는 두근거리는 감정을 김민규가 눈치챘을지도 몰랐다. 자존심 상하게도, 인정하기는 싫지만, 그렇게 민망한 자세로 잘생긴 남자랑 누워있는데 안 설레는 게 정상이야? 합리화를 하려고 애써보았다. 어차피 김민규와 나는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가벼운 사이일 테니까. 이 정도로 끝날 테니까. 더 오래 생각해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세븐틴/김민규] 치대는 톱배우 민규 X 스턴트배우 너봉 02 | 인스티즈

 

 

 

 

 

그래, 난 분명히 김민규와는 관계를 진전시킬 필요도, 함께 식사를 할 필요도 아니 김민규에 대한 생각을 더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대체 왜 내가 이 자리에 있는지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감독님은 통화를 끝내고 다시 오시더니 급하게 나갈 채비를 하시며 다음 촬영 때 보자고 하셨고, 마침 점심시간 때여서 나는 친구에게 밥을 먹자고 연락을 하려던 참이었다. 오래간만에 꾸미고 나왔는데, 집에 바로 들어가긴 아까웠으니 말이다. 그런 나를 막아선 건 김민규였다.







"에이- 밥 먹자니까?"

 

 

 


"싫다고 분명 말했 …"

 

 

 


"나 여기서 소리 지를 거야. 사람들 다 나 알아볼 텐데?"







 여자가 너무 튕기면 매력이 없다느니, 밥 한번 먹는 게 그리 힘드냐느니 건물에서부터 나를 졸졸 쫓아온다. 아무리 따돌리려 해봐도 지치지 않는지 연신 내 이름을 부르며 쫓아오는 김민규가 내 손목을 잡아챘다. 이거 꼭 엉? 그 날 같잖아! 김민규네 소속사에서 대판 소란을 피운 날 말이다.
그러더니 하는 말이, 여기서 소리를 지를 거라나 뭐라나. 그러든지 말든지- 내가 무심하게 말을 던지자 김민규가 정말 소리칠 기세로 숨을 크게 들이쉰다.







"야! 미쳤어?"

 

 

 


"언제까지 반말 존댓말 섞어할 거야"







 뭐, 존댓말 해도 좋고 반말해도 좋고- 당장이라도 소리를 지를 기세인 김민규를 뜯어말리자 김민규는 그저 능글맞게 다른 소리를 한다. 혼잣말을 몇 번 하더니 말한다. 존댓말이 귀엽긴 한데, 역시 반말이 더 친해 보이지? 반말해 그럼. 하고.







"너 연예인이야 빨리 들어가.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쩌려고"

 

 

 


"너는 연예인이랑 밥 먹는 게 그렇게 싫어?"







 너? 또 반말하냐? … 엉? 나 아직 너한테 화 안 풀렸거든! 소리치자 김민규가 웃음을 터뜨린다. 너 때문에 들키겠다. 나 연예인인 거- 하고 말하면서. 그 말에 나는 입을 헙- 하고 틀어막았다. 큰길이 아니어서 사람이 없기에 망정이지!







"그, 그럼 존댓말 하면 밥 먹어줄게!"







 존댓말을 할 김민규가 아니었음을 알기에 한 말이었다. 이제는 김민규와 밥을 먹기 싫다기보다는 한 번이라도 이겨먹어보자 하는 심보가 컸다. 은근히 져주는 척하면서 나를 이리 휘두르고 저리 휘두르는 게 맘에 안 들었다. 아니, 정확히 말해 휘둘리는 나 자신이.







"알았어. 누나 나랑 밥 먹어줄래요?"

 

 

 


"…너, 너 방금"

 

 

 


"됐지? 이제 먹으러 가자-"







 내 손을 잡아끈다. 쟤 방금 존댓말 한거 맞지 …? 누나라고? 언제부터 내 부탁을 그렇게 잘 들어줬다고. 왜인지 모르게 쿵쾅거리는 마음을 감추려 날 잡아끄는 김민규에게 너 연예인이 매니저 허락 없이 막 돌아다녀도 돼? 하고 몇 번을 소리쳤지만, 머릿속을 휘몰아치는 낯선 감정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칡이의 변명이자 주저리

노잼보스 … 미안해요 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더더더 재밌는 글 들고오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쓰고싶었는데에 … 누굴 탓하겠어요 저의 부족한 글솜씨를 탓해야지 ㅠㅠㅠㅠㅠㅠㅠ

 

무엇보다 돈없고 시간없고 민규보다 나이만 많은 (^^)

일개 학생이기 때문에 저는 오늘도 알바에 찌들어 삽니다.

새삼스러운 푸념이자 변명입니다.

앞으로 자주 오도록 노력하겠지만, 잘 지켜질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늦어도 격일에 한번씩은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민규도 역시 맑습니다 아주 화창해요

그리고 저는 민규를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 아침에 도도한 민규는 물거품이 되고 소녀미 낭낭한 톱배우 민규님이…!

어쩔 수 없어요 민규는 능글거려야 민규 아니겠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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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원우야밥먹자입니다 민규 박력적인 남자ㅠㅠㅠㅠㅠㅠ♡ 나랑 밥먹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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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야 밥먹자님 안녕하세요 ㅠㅠㅠㅠ 민규랑 밥을 먹을 수 있다면 간이고 쓸개고 다 팔게써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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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내일입니다!!!누나ㄹ니.....연하남 민규 너무 좋구요ㅜㅜ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 작가님 파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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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님 반가워용 ♥ 설레셨다면 다행이네요! 또 다시 치명적인 민규를 데리구 오도록 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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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너무 설레요ㅠㅠㅜㅠ 치대는 김민규는 언제나 옳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실은 민규is뭔들★ 암호닉[눈누난나]로 신청할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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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다 된 민규에 칡이 망글솜씨 끼얹기 … ★ 민규가 다했쟈나요 ㅠㅠ 민규 is 뭔들 ㅠㅠ 암호닉 신청 감사해용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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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1.49
[버승관과부논이] 입니다!!! 너무재밌게 잘보고있어여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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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감사해요 ♥ 저도 싸라해여 !ㅍㅍ퓨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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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9.114
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암호닉 [부니야]로 신청 하겠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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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설레셨다면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ㅠㅠㅠ 암호닉 신청 감사해용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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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대박 막무가내 민규 뭔가 설레는 걸요,,, 민규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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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라면 다 좋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설레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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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2.123
우어ㅜㅠ설레요!![민트향]암호닉신청해요♥ 기다리고있을께용 작가님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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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 부지런히 들고오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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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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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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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오늘도 너무 잘읽고가요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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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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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민규 너무 귀여워요 ㅜㅜㅜㅜㅜ 다ㅅ음 편기대되네요ㅜㅜㅜㅡ잘 일ㄱ그ㅡ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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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하면 또 귀여움을 ㅃㅐ놓을 수 없져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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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그냥 길거리에서 사진이나 안찍혔으면 하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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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대 우리 민규 … 그럼 앙댑니다 ㅠㅠ 덧글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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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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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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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예에에]신청합니다! 능글거리는 민규 좋아요ㅠㅠㅠ 배우님께서 밥 먹자고 하는데 먹어야져 그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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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ㅠㅠ 배우님께 골백번이고 사드릴 수 있습니다 ㅠㅠㅠ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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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0.69
[푸후후야]로암호닉신청합니다!
헣ㅜㅜㅜㅜ겁나설레잔아여ㅜㅜㅜ앞으로도기대하겟습ㄴ다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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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신청감사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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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쿱]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 밍구야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다음 작품도 기대할께요ㅠㅠㅠㅠ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반존대ㅠㅠ 설레 죽을 것 같아요 작가니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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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 제 글이 설레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ㅠㅠㅠ 미션썫쎼스!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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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누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하남에다가 치대는 민규라뇨 제가 제일 좋아하는설정이잖아요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ㅇ누나라니ㅠㅠㅠㅠㅠㅠㅠ(와장창) [핫초코]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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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민규는 항상 옳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너무너무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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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8.21
(나즈뱅야)로 신청합니당!!!!
민규는 옳습니다 아멘 할레루야 주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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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는 ㅓㅇ말 옳습니다ㅜㅜㅜ 답없는 덕질인생에서의 민규는 정답이예요ㅜㅜ 암호닉 신청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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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95
별별별투기별별별 암ㅎㅎ닉 신청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민규야ㅠㅠㅠㅠㅠㅠ쩔ㅇㄹ어ㅓㅠㅍㅍㅍㅍ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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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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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6.233
로운입니다. 헐... 김민규가 누나라고 말하는 순간.... 심장 멎는줄 알았습니다. 아니.... 민규야...... ㅇ,이러지마..... 왜그래...... 심장이 나대잖아...... 튀어나올거같잖아...... 연하의 매력이 이런거라면.... 연하 안좋아하는 저도 연하가 좋아지잖아여...... 반말하다 존댓말 해주는게.... 이렇게 설레는 일이었나요...? (심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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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님 반가워요♥♥ 연하민규는 ㅜㅜㅜㅜㅜ슴살민규는ㅜㅜ너무너무좋네요 설렜다면 다행이예요 싸라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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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민규 이 자식 ( ͡° ͜ʖ ͡°) 너 이 자식 고놈 참 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당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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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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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와...반말+존댓말이라니요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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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미학은 반존대 아니게씁니까ㅜㅜ 덧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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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흑 반존대는 사랑이죠..저도 암호닉신청하고갈게요 [텅스텐]으로 부탁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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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신청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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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조아예요 ㅠㅠ대박 저 지금 걸어가면서 읽었는데 길에서 혼자 실실 웃었어요..넘 설레요 오늘 자긴 글렀네요 ㅠㅠㅠ어후 저도 민규랑 밥 먹고 싶어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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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님 반가워요♥♥♥ 연하민규로 조아님 밤잠 루팡☆ 괴도칡입니다ㅋㅋ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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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붐바스틱이에요!!!! 민규나이를 속이다닠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ㅜ 민규야 나도 너랑 밥먹으러 갈수있는데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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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바스틱님 반가워요ㅜㅜ♥♥ 민규의 귀여움은 오늘도 열일합니다감사행ᆞ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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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으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ㅜ 진짜 설레요 민규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뀨뀨]로 신청할께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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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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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나는 얼마든지 너랑 밥먹을수있는데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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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와 밥을 먹을 수 있다면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덧글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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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김민규 무슨 연애학원 다니나요 누나 맘을 들었다놨다ㅠㅠㅠㅠㅠㅠㅠㅠ임호닉 [부들부들]로 신청하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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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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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0.208
사랑해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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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랑해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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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밍꽁]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김밍규 능글거리는 것 좀 봐ㅋㅋㅌ 넘나 좋은 것^♡^ 누나라니 설레요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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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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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민규야 내가 매일 같이 밥먹어줄게ㅠㅠㅠㅠㅠㅠㅠ 아침도 차려줄수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 미안 맛은 보장모태..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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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챙겨주시죠 (박력) 덧글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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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끄어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어어어어엉 마지막에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김민규가 배우라니 윽 생각 해도 발린다 ㅠㅠ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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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는 말이없다) 덧글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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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4.35
[키미] 로 암호닉 신청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쥬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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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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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6.77
[유현]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여주 생각대로 존댓말까지해서 밥 먹으러 갈 줄은 몰랐는데 민규 박력있네요 연하 김민규도 너무 좋아요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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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민규는 사랑이죠 ㅠㅠ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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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6.26
[밍구리]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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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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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깜깜]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민규가 여주 허리 잡고 끌어 당길때 심장이 터져 버릴까봐 차마 스크롤을 내리ㅣ지 못하였습니다.. 죽는거 아닐까 싶더라구요... ㅠㅠㅠㅠ
막 민규가 잘생겨서 자기 감정에 자기도 놀라는 여주도 넘넘 귀엽꾸우ㅠㅠㅠㅠㅠㅠ
다음화 너무 보고 싶어요ㅠㅠㅠㅠ 계속 기다릴게요 작가니임^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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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넝 돌아오겠습니다!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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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원우] 로암호닉이랑신알신하구가요!!글잘읽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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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에 신알신까지 …!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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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으아아어애아 겁나 설레요ㅠㅠㅠㅜㅠㅠ 신알신하고 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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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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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암호닉 [호시탐탐]으로 신청할게요! 여주맘 쥐었다놨다하는 김배우님 넘나 좋구요ㅠㅜㅠㅜㅠㅜ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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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김배우 너무 선수인거 아닙니꽈ㅏ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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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김민규 선수입니까?!
이거 아주아주 많이 꼬셔본 솜씨인데여!
헿 근데 매우매우 설레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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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셨다면 뎡말뎡말 다행입니다ㅜㅜㅜ ♥♥♥싸라해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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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헖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진짜 완전 상남자네 김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작가님 진짜 제love 받으시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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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감사합니다 저도 싸라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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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아 ㅜㅠ 너무 설레자나요...!!!! 치대는 김민규라니... 쥬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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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ㄹㅔ셨다면 다행이예요ㅜㅜ 민규 넘나 설레는 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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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 대박 누나라니ㅜㅠㅠㅠㅠㅠㅠ누나....하....그 말 넘나 좋고 설레는것...민규야 너무 귀여운거 아니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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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민규가 다했어요ㅜㅜ 덧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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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밍규 너무 설레잖아오ㅠㅠㅠㅠㅠㅠㅠ이런게 연하의 매력인가요.....☆ 누나와 존댓말이 만나면 수니는 죽습니다..쥬금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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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민규가 다 했짜나여ㅜㅜ 설레셨다니 다행이네요(찡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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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민규 설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 임마ㅜㅠㅠㅜㅜ그러는거아냐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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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들었ㄷㅏ놯다ㅜㅜㅜ 덧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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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쿠쿠ㅜㅋ쿠쿠쿠ㅜㅜㅜ쿠쿠ㅜ쿠ㅜ쿠하..풋풋하구낳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김밍구 능글능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까님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욯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여주 가 부럽ㄷ..헿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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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ㅜㅜ 싸라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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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역시 올해 성인 김민규오빠의 능글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제가 민규 이런성격에 반한거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설레는 글을!!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글에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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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합니다♥ 제가 더 행복합니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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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아 헐 설렌다 헐.. 브금까지 헐... 아진짜 설레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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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렌다니 다행이네요ㅜ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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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설렙니다 설레요 밍구가 설렙니다 하하하하 ♥♥♥♥작가님 사댱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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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 사랑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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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 ㅠㅠㅠㅠ 세상에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오빠라고 치고 너라고 불러도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미 낭낭한ㄷㅔ 덩생이라니 ㅠㅠㅠㅠ 왜 설레는 짓만 골라서 하냔 이 말이져 ㅠㅠㅠㅠㅠ 얄미운데 설레져나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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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는 ㅠㅠㅠㅠㅠㅠ 싸랑입니다 ㅠㅠㅠㅠㅠ 덧글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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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댜벅 ㅠㅠㅠㅠ민규 겆나설렌다ㅠㅠㅠ왜치대는걸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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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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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민규야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대리설렘 느끼고갑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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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셨다니 다행이네요ㅜㅜ 덧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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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반존대ㅜㅠㅠㅠㅠㅠㅠ 민규가 저러면 죽죠 누가 같이 밥을 안먹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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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의 반존대란..!(사) 덧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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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반존대...(기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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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하는 반존대죠ㅜㅜ덧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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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민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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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덧글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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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ㅜㅜㅜㅜㅠㅜㅠㅠ밍구야ㅜㅜㅜㅜㅜㅜ그렇게 들이대면 내가...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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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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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얼른 다 읽어서..최신판에서 암호닉 신청할거에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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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넝 다음화로 찾아올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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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밍구 넘나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먹자고하면 얼마든지 먹어줄수있눈데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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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저도...ㅜㅜㅜㅜㅜ덧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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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절쿨)
대박.... 민규 완전 ㅠㅠㅠㅠㅠㅁ ㅓㅅ있어요ㅠㅠㅠ 노잼아니에요작가님 ㅠㅠㅠ 보명서 완전 발렸습니다.. 심장이 두근세근하면서 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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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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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다시 정주행해도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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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누나라니ㅠㅠ누나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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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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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 김민규ㅠㅠㅠㅠㅠ민규야 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ㅜ 제발 나한테도 저런 사람 한명만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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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혹시브금뭔지알수있을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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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답이 늦어 미안해요 ㅠㅜㅠㅠㅠ 윤하의 말도안돼라는 노래입니다! 가사도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좋은 노래예요! 개인의 취향 ost 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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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재밌어용 굳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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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윽 민규가 누나라니 저 죽어요..( 입틀막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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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다시보는데도 좋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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