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려서부터 축구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었다.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현재 유명한 축구 구단의 감독인 아빠와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던
우리 아빠의 골수팬인 엄마, 그리고 아빠의 피를 물려받았는지 어려서부터 축구 천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축구에 미쳐살았던 오빠까지.
정말로 나는 축구가 좋았고 여자 축구선수까지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주 극진한 딸바보 우리 아빠때문에 나는 축구장 안에도 들어갈 수 없었다.
내 앞에서 축구공이란 축구공은 다 치워버리고 나는 관심도 없는 바비인형 이런것만 주구장창 내 앞에 모셔놓았다.
하지만 내 관심은 오로지 축구였다. 축구 경기를 보며 선수들과 같이 기도하고 환호하고 함께 울었다. 나는 축구를 위해 살고 싶었다.
나에게 축구는 바라보기만 해야하는 별과 같았지만 내 심장을 뛰게하는 유일한 존재였기 때문에 망설임은 없었다.
그래서 나는 현재 최초의 여자 그리고 최연소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팀닥터가 되었다.
여자로서 팀닥터가 되는 것이 정말 쉬운 길은 아니였다. 여러번 부딪히고 다치고 깨졌지만 필드에서 열심히 뛰는 축구선수들에게 무언가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다.
그렇다면 나도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지금 이 조합의 국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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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쌤, 나 여기 아파요. "
일단 엄살쟁이 김태형. 내가 병원을 차렸다면 단골손님 급이다. 어디 아프다, 어디 아프다 별로 심하지도 않아보이는데 엄청난 표정 연기와 리얼한 목소리로 엄살을 부리는 탓에 정말 심하게 다친건 아닌지 자세하게 살펴보게 된다. 물론, 열번 중에 아홉 번은 엄살이지만. 김태형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반짝스타? 한번에 빵! 떴다. 제작년 태형이는 청소년 대표팀에 있다가 성인대표팀으로 온 후 항상 벤치에만 앉아있었다. 태형이가 지쳐가고 슬럼프에 빠질 때 쯤, 태형이 포지션에 있던 선수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서 태형이가 이른 시간에 교체되어 뛴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날, 태형이는 그동안에 설움을 토해내듯 두 골을 넣었다. 그 뒤로 태형이는 축구계에서 온갖 별칭을 다 얻으며 지금까지 에이스 국대로 사랑받고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태형이의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다.
또한, 반반한 얼굴과 애교있는 성격에 여성 팬 편력이 어마어마하다. 왠만한 아이돌 저리가라 할 정도니 말이다. 이번에 태형이 담요도 나왔던데. 태형이가 덮고 있는게 예뻐서 살까 하고 펼쳐봤다가 김태형 얼굴이 그려져 있어서 깜짝 놀라 내팽겨쳤지만.
" 어디 봐봐. "
" 여기요, 무릎. "
" 에, 어디? 안보이는데? "
" 와 쌤 두상 동글동글 귀엽다. "
" 또 장난치려고 그러는거지. "
" 아니예요, 잘 봐봐요. 여기. "
" 대체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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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그걸 또 속아주고 있냐. 딱 봐도 구라잖아. "
국대 싸움꾼 민윤기 등장. 얼굴은 축구선수같지 않게 하얘가지고 얇디 얇은 소녀다리로 패스를 기가막히게 하는 국대 에이스.
하지만 다혈질 성격이.. 대단하다. 경기 중 싸움이 나면 반 이상은 민윤기다. 근데 또 알고보면 죄다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거는 경우고 이유없이 화내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자기 사람은 또 끔찍하게 챙긴다. 말은 항상 저렇게 해도 속마음은 아닌 걸 잘 알기에 내가 애정하는 선수다.
해외에 나간지 1년 반쯤?됐는데 처음에는 엄청 힘들어 했지만 이제는 그 구단에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나랑 동갑내기.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후배들과 동기들 사이에서 건들면 x되는 국대 미친개 민윤기 되시겠다.
" 아, 훈련중에는 말 안놓기로 했잖아요. "
저번에 나한테 반말쓰다가 감독님한테 혼나가지고 민윤기만 존댓말 쓰게 하려다가 노려보는 눈에 깨갱하고 같이 존댓말 써주기로 했었는데 고새를 못참고 반말로 말을 걸어온다. 그렇게 반말하면 내가 더 눈치 보인다고 이사람아.
" 넌 놓지마. 동갑내기한테 존댓말은 무슨 오글거리게. "
" 뭐야 민윤기, 약속이 다르잖아. "
" 넌 존댓말 쓰라니까 말 더럽게 안듣네. "
" 너는 반말쓰는데 왜 내가 존댓말쓰냐. 그런게 어딨어! "
" 그럼 공평하게 훈련중에도 서로 말 놓는걸로. 간다, "
와, 진짜 또 졌다 졌어. 내가 진짜 저 민윤기 저시끼를..
" 아, 그리고 그늘에만 있지말고 햇빛에 좀 있어. 햇빛을 받아야 키가 크지, 광합성 모르나 광합성? 쪼끄매가지고 어디가서 동갑이라 하지마라. "
" 참나. 지는 얼마나 크다고. "
" 뭐? "
" 훈련 열심히 하라고. "
입만 살아가지고. 내가 진짜 언젠가 크게 복수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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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 어딜 그렇게 노려보고 있어요. 윤기형한테 또 당했구나? "
우리 예쁜 망개 짐니왔구나. 이 험난한 국대에서 유일한 힐링 우리 지민이. 말도 잘 듣구 제일 착해 ㅠㅠㅠ 얼굴이 망개떡같아서 팬들이 지어준 별명인 망개ㅠㅠ 누군지 몰라도 우쭈쭈해주고 싶네 너무 잘지었어 ㅠㅠ 그냥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함덩어리. 게다가 엄청난 연습벌레다. 사실 지민이 같은 경우에는 피지컬 자체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 그럼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하나로 여기까지 올라왔고 그 모습에서 예전에 축구 하나만 보고 그 힘든 의사공부를 했던 내가 떠올라 더욱 예뻐보일 수 밖에 없다.
사실 지민이는 국대에 정예멤버가 아닌 한 사람의 부상으로 대체된 멤버였기 때문에 항상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있는 것 같아 안쓰럽다. 저렇게 웃는 모습 뒤에 얼마나 혼자 울고 아파한 시간들이 있었는지 아마 사람들은 모를거다. 열심히 노력한 덕에 이제는 선발출전도 자주 하는 지민이다. 포지션은 수비수. 축구할 때 행여 다치지 않을까 가장 유의해서 보게 되는 선수 중 한 명인데, 아파도 참는건지 한번도 경기중에 먼저 나를 찾은 적 없다.
" 응. 쌤은 맨날 이렇게 당하고만 산다. 어디 아픈데는 없고? "
" 아, 쌤 진짜 단골멘트 나왔다. 왜 맨날 나만보면 아픈데 없녜. 멘트 좀 바꿔봐요. "
" 내가 너네 몸관리 해줘야 하는 사람인데 너는 맨날 나한테 아픈거 있어도 말 안하잖아. 그게 얼마나 섭섭한데. "
" 아이 진짜 아픈데 없어서 그러는 거라니까? 걱정마시고 쌤이나 잘 챙겨요. 햇빛에 나와있지말구 들어가 있어요. 피부에 안좋아. "
어쩜 이렇게 다르니. 어쩜 응? 윤기야 보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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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 외간 남자랑 뭘 그렇게 히히덕 거리고 있어요. "
우리 대표팀 막내 정국이다. 자칭 내 훗날 남편 되실 분이란다. 전정국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내가 청소년 대표팀에 있을 때부터 꾸준히 작업 거는 큰 애기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아마 들으면 또 지가 애기냐고 펄쩍펄쩍 뛰겠지만 중학생때부터 봤으니 애기로 보일 수 밖에. 민윤기가 대표팀의 미친 개라면 전정국은 대표팀의 미친 강아지? 아주 사고란 사고는 혼자 다 치고 다니는 리틀 민윤기다. 어려서부터 해외구단에 입단해 외국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서 그런지 애가 좀 문란하다고 해야하나. 뭐 술문화, 클럽문화 이쪽으로?
그래도 반반한 얼굴과 거의 축구천재?적인 축구 실력덕분에 인기순위는 원탑이다. 사고를 치고 다녀도 대표팀에서 계속 골을 넣어주니까, 욕을 할만하면 칭찬받을 짓을 하니 아직까지는 안티보다는 팬이 월등히 많은 미스터리한 사고뭉치다. 포워드는 스트라이커, 원톱 공격수다. 얘도 만만찮게 필드내에서 싸움이 잦은 편인데 또 그모습에 반한 소녀팬들이 한둘이 아니다.
" 정국아. 제발 훈련때만이라도 쌤이라고 불러주지 않겠니? "
" 이름 안부르고 반말 안하는게 어디예요. 원래 외국에서는 이름도 막 부르고 반말도 할 사이인데.. 그러고 보니까 내가 왜 누나한테 존댓말을.. "
" 그래 존댓말이라도 해줘서 참 고맙다. 더 이상은 가까워지지 말자? "
" 무슨 소리야. 누나 우린 더 가까워질 필요가 있어요. 제가 일단 오늘 밤에 누나 숙소로, "
이 새끼가.
" 코치님!!!! 전정국 놀아여!!!!! 전정국 데리고 가세요!!! "
" 너 전정국!!!! 또 농땡이 부리고 있네. 얼른 와!!!!! "
" 와, 누나 그렇게 안 봤는데 진짜 치사하다. "
" 메롱- 얼른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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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존나 귀여워. 아악!! 코치님 잠깐만요!! wait! "
엄마. 왜저런대. 와 사람이 이렇게 적응이 되는구나. 저런 말들으면 소름이 끼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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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쌤,쌤. 저 발에!!! "
" 어어, 잠깐만! 갈게!! "
" 운동화끈 풀렸어요. 푸흡. 쌤 달리기 완전 빠르네요? "
저 이런 #$%%#$#%$ 난 또 맨날 속고 앉아있다. 죽여버릴거야 정호석!!!! 아주 나 놀려먹는 재미에 산다. 사실 정호석이랑은 정호석네 아버지가 축구선수여서 집안끼리 아는 사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잘, 아주 잘- 아는 사이였다. 원래는 나한테 굉장히 친절하고 참 착한 애였는데 내가 장난기 발동해서 고1 때인가 정호석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한 뒤로 나만 보면 못 괴롭혀 안달이다.
대표팀 분위기메이커인 만큼 항상 밝고 재밌는데 제발 나한테 이런식으로 아는척 좀 안했으면. 진짜 거리를 두고 싶다. 호석아. 우리 남남하자. 아니 우리 남남이야. 얘도 나한테만 가끔 짓궃지 아주 성격이 보살이다 보살. 아무리 필드에서 누가 시비를 걸든 개썅마이웨이 못들은척 한다. 그래서 상대가 더 빡치는 스타일이긴 하지. 포지션은 수비수. 그러고보니 수비수인 애들이 좀 성격이 둥글둥글 한 것 같다. 지민이나 호석이나. 아무튼 우리 국대 수비의 핵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수비 측면에서는 짱이다 캡!
" 너 진짜 죽을래, 정호석? "
" 누나, 아버지한테 나 게임기 샀다고 찌른거 누나지? "
" 게임기? 난 모르는 얘긴데? "
" 뻥치지마, 그럼 그게 아버지 귀에 어떻게 들어가냐! "
" 그러니까 나한테 이런 시덥잖은 장난 치지 말라고. 넌 내 밑이야 호석아. "
" 아악!!!!! 김탄소!!!! 짜증나!!!! "
소개할때 한가지 빼놓은 점이 있다면 나도 만만찮게 정호석한테 매번 이렇게 복수를 한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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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 또 정호석한테 뭔 짓을 했길래. 쌤 욕을 저렇게 해요? "
" 뭐라고 하는데? "
" 그대로 들려드려요? "
" 아니ㅎㅎ "
" 뭐야 ㅋㅋㅋ 아! 쌤, 파스 좀 주세요. "
" 파스? 왜? 어디어디 봐봐. "
" 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지민이가 갖다 달라고 해서요. "
" 이씨- 박지민! "
" 그냥 모른 척 해주세요. 저기서 꺼내가면 되죠? "
" 응 그래. 아니아니, 내가 꺼내줄.. "
우당탕-
" 아니 분명 파스만 건드렸는데 이게 왜 다.. "
내 이럴 줄 알았다. 저주에 걸린 마법의 손을 지니고 있는 김남준. 내가 봤을 때 성격은 제일 정상인것 같은데 몸이 말을 안듣는 것 같다. 특히 저 손, 손. 내가 먼저 꺼내줘야 됐었는데 후- 일거리만 더 늘어났다.
남준이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면 사실 남준이는 축구를 좋아서 시작한 것이 아니였다. 남준이네 가정사라 대충 아는 거지만 남준이 아버지가 정말 유망한 축구선수였는데 큰 부상 한번으로 그 꿈을 접어야 했다고 했다. 남준이는 아직도 축구공을 놓지 못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축구선수가 되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오빠를 통해 들은 얘기로는 남준이는 노래 만드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는데 아버지를 위해서 꿈을 포기한 케이스라는 얘기를 듣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축구에 재능이 있는게 어디냐며 오빠가 농담스레 얘기했었다. 남준이 포지션은 미드필더. 미드필더가 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포지션인데 남준이는 조금 아주 조금- 인상이 그래서 그런지 시비 붙는 일이 거의 없다. 뭐 이걸 자신의 장점이라고 말하고 다니기는 하는데.. 글쎄, 남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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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준 때문에 또 일만 더 생겼구만. 힘들겠네 우리 동생. "
대표팀의 든든한 주장이자 맏형인 김석진. 우리 친오빠 되는 분이다. 어렸을 때 축구에 미쳤을 당시에는 나를 거들떠도 안보더니 해외 나갔다 온 뒤로 나에 대한 집착이라 그래야되나? 뭐, 좋게 말해주자면 애정이 많아졌다. 처음에 남자 국가대표를 지원했을 때 우리 딸바보 아빠보다 펄쩍펄쩍 날뛴것이 우리 오빠였다. 오빠의 말을 빌리자면 그 더러운(?) 남자소굴에 절대로 나를 보낼 수 없다고 훈련도 빠져가며 나를 말렸었다. 결국 나한테 졌지만. 항상 나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더 고마운 사람이고.
우리 오빠도 겉으로는 단단해보이고 강인해보이지만 속에는 걱정과 아픔이 많다. 그래서 더더욱 이 냉정한 필드 위로는 날 데리고 오기 싫었다고 말했다. 자기가 받은 아픔을 내가 받을까봐. 그렇게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며 사느라 피곤하신 오라버니, 석진오빠의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다. 이 성격으로 어떻게 공격수를 했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필드위에서는 진짜 다른 사람마냥 냉철하고 날카롭다. 밑에선 물론,
" 근데 김탄소. 얼굴 살이 더 빠진 것 같다? "
" 뭔소리야. 나 요새 완전 많이 먹는데. "
" 아니야, 빠졌어. 김남준 봐봐. 탄소 살빠졌지. "
" 아참- 아니라니까 가서 훈련이나 하세요. "
" 좀 많이 먹으라니까. 오빠는 예전에 너 포동포동할때가 딱 보기 좋았는데. 이게 뭐야. "
오빠, 그땐 사람이 아니였어. 무슨 소리야.
" 여기 음식이 맛이 없나? 오빠랑 오늘 나가서 먹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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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형, 그럼 저도 조심스레 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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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쌤, 나 여기.. 뭐야. 어딜 끼는데- 어디 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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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게 얼마만에 외식인가. "
아 진짜 이 거머리같은 것들이. 죽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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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어디가는데. "
" 손 내려라. "
" 아 미안, 안보여서 사람인줄 몰랐어. "
후, 참자. 여긴 직장이잖아.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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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탄소쌤한테 왜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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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형, 왜그래요. "
그래 우리 천사같은 짐니랑 남준이가 있잖아. 참자 탄소야.
" 그래서 탄소쌤이 쏘는거예요? "
" 당연한걸. 탄소쌤 돈 짱많아. 이 주변에 뭐가 맛있다고 했지. "
언론에서는 입을 모아 이번 대표팀이 최고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마치 어벤져스 같다고 극찬을 했었다. 맞다. 나도 많은 경기를 봐왔지만 이렇게 잘맞는 조합은 없었다. 그걸 경기내용과 결과가 모두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필드 밖에서 이 조합은.. 후- 펴보지도 않은 담배가 땡긴다.
사담글-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는 두콩입니다! @_@ 올리기 전에도 임시저장만 해놓았다가 올릴까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어여.. ㅠㅠ 아직 글잡에 올라올 실력이 아닌데 올리는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도 열심히 써볼테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저에겐 정말정말 하나하나 너무나 소중한 댓글이니까 댓글로 피드백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하나에도 정말 감동할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글 얘기를 해보자면! 제가 오랜 축덕이여서 언젠가 한번은 이런 글을 써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번 나이도 무리고 성별도 무리지만 여주를 팀닥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빙의글이니까 그 부분은 눈 딱 감고 봐주세요~ 남주는 아마 있을것 같은데 사실 저도 아직 못정해서.. 글 써가면서 한번 차근차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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