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윤기야"
낯설지 않은 너의 목소리가 내 귓가에 들리자 난 굳는다.
다시는 듣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뻔뻔하게 넌 나에게 다시 말을 건다.
"윤기야~우리 같은 반되서 정말 좋다!"
좋다고? 분명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고 지겹다고 짜증난다고 날 밀쳐냈던건 너였다.
해맑게 웃는 널 그냥 지나쳤다.
그것뿐이였다 나에게서 웃음과 행복을 가져간 너에게 꺼지라고 욕조차 할수없었다.
나도 이런 내가 한심하지만 하다는 걸 알고 인정하긴 싫지만 해맑게 웃는 널보며 다시 설렜던 게 사실이니까
못 잊어서 매일 그리워했음이 사실이였으니까
니가 다시 내게 안겨온다
"나 안 보고싶었어?왜 이렇게 차가워?"
난 내게 솔직해지기로 했다. 보고싶었다 그것도 무척 많이 또 그리웠다고
니 향기가 내게 가까워지니 나도 모르게 잃어버렸던 웃음이 나왔다고
묻고싶진 않았다 왜 그렇게 날 떠났다가 다시 왔다고 상처가 될 말이 되돌아올까봐 난 조용히 널 쳐다봤다.
그리고 난 후회할걸 알면서 다시 널 안았다
보고싶었어.....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민윤기] 보고싶었어
9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내 냉장고가 이런게 뭐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