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오랜만이에요ㅠㅠㅠ저 기억하시는분있을지는 모르겠지만...하하^^...오랜만이에요.지금 되게 정신이 없거든요.. 3일뒤면 수능!!!!우리 오빠 응원많이 해주세요~ 오빠가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붙었긴한데 그래도 수능은 한번 보자고 마음을 가졌더라구요!멋져요♥ 한결가벼운 마음으로 칠거래요!이미 대학은 붙었지만 열심히 칠거라는 말에 되게 이사람 멋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본론은....하하...얼마만이죠? 사귀자 라는 생일축하카드 받고 그 후에 이야기 안해줬죠?ㅠㅠ죄송해요 딱 거기서 끊고....ㅠㅠ앞으로 이제 자주올게요!오빠도 수능끝나면~ㅎㅎㅎㅎㅎㅎ수능후에 이야기도 해드리고 저희 이야기 많이 올릴게요!그리고 고민같은거 있으신 분들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저희 오빠한테 말하면 진짜 돌직구로 해결해줘서...ㅎㅎㅎ힐링힐링 아무튼 그 사귀자 라는 카드를 받고 오빠한테 문자를했어요. 피하는 것 보다는 오빠 마음이 그냥 절 동생으로 좋아하는 건지..아닌지 알아야했거든요. 오빠, 이 카드에 써놓은게 무슨뜻이야? 라고 했더니 답은 의외로 나 너 좋아해 라고 왔었어요, 그때 아....사귀자는 게 정말 연인이 되자는 거구나..하고 느꼈었어요. 그리고 답장을 어떻게 보내야 될지를 몰라서 갈팡질팡 하다가 답을 못보내고있었는데.. 오빠가 전화가 왔었어요. 그 전화를 받았는데, ㅇㅇ아, 싫은거야?.. 하는 거에요.그때 되게 목소리도 울먹울먹하고 많이 떨렸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얼른 싫은건 아니라고...말하니깐 그럼 부담스러워?하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도 아니라고 했어요. 근데 왜 대답안해?.. 그때 저 아무말도 못했어요. 오빠한테 상처를 준게 아닐까..어쩌면 나도 모르게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건 아닐까...안그래도 상처가 많은 사람일텐데 제가 여기서 더 망설이면 오빠가 진짜...크게 마음이 상할것같은거에요. 그래서 그냥 사실대로 말했어요. 오빠를 처음봤을때부터 우리가 첫대화를 나누기 전까지 항상 동경했었다고, 근데 오빠가 아프다고 했을때(여기서 아프다는 건 장애를 말하는거에요. 조금 안좋은 것들을 가진 사람에게는 사소한 것도 큰 상처가 될수있으니까요.)솔직히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고...근데 오빠가 당당하고 꿋꿋하고 밝게 살아가는 걸 보면서 많은 것도 느꼈고, 멋진 사람으로 생각했다고....결론은 좋아. 라고 했어요.그때 오빠가 아닌척 했지만 울었어요. 오빠는 너무 순수해요...그래도 전 모르는 척 해주기로 했어요! 당연히...ㅎㅎ그리고 저희는 연인사이가 됬죠!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실화] 엑소카이닮은저능아오빠 46
12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이정석, 소년범 조진웅 옹호 "너희는 잘살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