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51273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김태형] 너라는 영화의 주인공 .pro | 인스티즈

 

00.비중없는 주인공 

 

 

 

"태형아!" 

 

 

 

지금 내 앞에 걸어가고 있는 남자는 10년 전부터 나와 못 볼 거 없이 지낸 내 소꿉친구이다. 

 

 

 

"김태형!!" 

 

 

 

[방탄소년단/김태형] 너라는 영화의 주인공 .pro | 인스티즈

 

 

내 목소리에 귀에서 이어폰을 빼며 손을 흔든다. 

난 태형이의 미소를 보면 좀 변태 같지만 항상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주례사 앞에서 나를 향해 손을 내민 태형이의 모습을 그리고 그 손을 잡는 주인공도 나로 정해 져 있다. 난 태형이와 결혼할 거니깐 왜 이렇게 확신을 가지냐면 난 태형이를 가장 잘 알고 힘들 땐 웃겨주고 언제나 가족보다 더 태형이 옆에 있었으니깐 그 미래 역시 내가 될 것 이라고 확신했다. 

 

 

그런데 

 

 

요 며칠 사이 태형이 옆에는 못 보던 여자아이가 보이기 시작했다.  

항상 나와 같이 하교하던 태형이는 그 아이가 혼자 가야 해서 위험하다며 나를 두고 갔고 점심시간이 되면 그 아이를 데려와 해맑게 웃으며  

 

 

[방탄소년단/김태형] 너라는 영화의 주인공 .pro | 인스티즈

 

"같이 먹어도 되지? 이름아?" 

 

하며 난 허공을 마주보고 둘은 서로 마주보면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지금 태형이는 

 

 

 

나 세연이랑 사귀기로 했어 

 

 

 

쿵하고 무언가가 떨어졌다. 

 

 

 

처음엔 그저 동정일 줄 알았다. 그 아이는 항상 혼자 다녔고 밥도 안 먹기 일쑤였고 남들이 보기에도 그저 혼자가 익숙한 아이였다. 

 

 

 

"너 지금 불쌍해서 그 여자애랑 사귀는거야?? 맞지!! 야 아무리 그래도 불쌍하다고 사람 마음 그렇게 흔들어 놓는거 아니..." 

 

 

 

 

"무슨 소리야?" 

 

 

처음에는 따지려 들었다. 하지만 정말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곤 그 아이가 계단을 내려오자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며 웃는 태형이를 봐 버렸다. 

 

 

 

저런 웃음은 처음 봤는데... 

 

 

 

 

 

 

[방탄소년단/김태형] 너라는 영화의 주인공 .pro | 인스티즈

 

 

태형이와 눈이 마주쳤다. 

애써 웃어 보였지만 태형이는 그 아이와 팔짱을 끼고 나를 지나쳐 갔다. 

 

 

 

 

 

 

 

 

 

 

 

 

 

 

 

안녕하세요 글잡에 처음 글을 쓰게 된 영포레버 입니다. 

이런 글 소재가 흔해서 처음엔 걱정했지만 그래도 올려봐요 여러분ㅎ 이 글은 장편글은 아니고 5편정도의 단편글인데요 앞으로 새로운 글 많이 쓰겠습니다. 우선 이 글 많이 사랑해 주세요♡ 앞으로 질투를 느끼는 태형이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태형이가 밉더라도 나중되면 좋아하게될껄~~!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김태형] 너라는 영화의 주인공 .pro  3
9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 이런 글 꼭 보고싶었어요ㅠㅠ 다음 편 기다릴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영포레버
댓글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올게요♡♡ 제가 고3이라 빨리 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일 하겠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신알신 하구가요 ㅎㅎㅎㅎㅎ 다음화때 봬용!!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