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51380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랑꽃 전체글 (탈퇴)ll조회 2656

"이쁜아 나 급한데,나가자" 

 

내 허리에 팔을 감아왔다.아 얘 별론데.찌푸려지는 내 인상은 보이지도 않는지 클럽밖으로 끌고나가려 한다.아 짜증나 

 

 

 

"

[전정국] 조각글 시리즈/후회하는 정국이의 집착 | 인스티즈

 

 

"누나 친구집은 되게 화려하네요?" 

 

"..너 어떻게 들어왔어?" 

 

"지금 그거 따질때는 아닌거같은데?여긴 물도 썩었는데 왜 오는거에요" 

 

교복을 입고 어떻게 들어온건지,내 옆의 남자를 죽일 기세로 쳐다보는 정국이다.그 새끼가 떨어져서 좋긴한데,내 목숨도 떨어질것 같다. 

 

"어차피 상관없잖아.우리 이제 남남인데" 

 

"우리가 왜 남남이에요.사랑하는 사인데" 

 

"제발 이러지마 우리 헤어졌잖아" 

 

"넌 헤어졌어도 난 안 헤어졌어.나와요 얼른,집에 가게" 

 

 

 

정국이의 손에 거의 끌려나가다시피 클럽밖으로 나왔다.고딩이 무슨 힘이 이렇게 센지,잡힌 손목이 아파왔다. 

 

"아," 

 

"도대체 뭐가 맘에 안 드는건데?" 

 

"....이러지마" 

 

"내가 뭘 잘못했는데?고작 바람 두 번 핀거가지고 이러는거야?" 

 

"..고작 바람 두번?그것 때문에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긴 해?" 

 

 

절로 한숨이 나왔다.우리 사이가 언제부터 이랬던건지.사랑이란 말은 이제 과거형이 돼버렸다. 

 

 

-----과거----- 

 

 

 

 

"..정국아,혹시 오늘 홍대갔었어?" 

 

"아니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는데,왜요?무슨 일 있어요?" 

 

"아니야?그냥 너 닮은 사람을 본것같아서" 

 

사실 정국이가 바람피는 사실을 알고있었지만,사실을 인정하기엔 내가 너무 비참하지는 기분에 애써 모르는 척 했다.지금 생각하면 가장 후회되는 일이다.그때로 돌아가고 싶다.우리 사이가 이렇게 되기 전에 싹을 잘라냈어야 했는데. 

 

-----현재----- 

 

 

 

"누나 일어나요 내가 해장국 끓였어.꿀물도 타놨는데,왜 안 일어나요?응?일어나봐 제발.일어나요 누나" 

 

"...시발,일어나" 

 

 

 

 

 


랑꽃의 꽃밭

한드루/단아한 사과/난나누우/윤기윤기/쉬림프

 

 

 


해석

여주가 과거에 굉장히 힘들었어요(가정폭력,학교폭력 등등)그때 버팀목이 되어준게 정국인데 정국이가 바람을 핀 거죠.그런데 정국이와 헤어지고싶지 않아서 바람핀걸 모르는 척해요.하지만 너무 지쳐서 정국이에게 헤어지자고 하는데 정국이가 집착을 하는 그런ㄱ..ㅓ죠.그리고 마지막에 정국이가 계속 일어나라고 하는 이유는 여주가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에요.뭐 죽었다던가(=사망했다던가=수명을 다 했다던가)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윤기윤기
정국아...바람은나쁜거야알겟지?
너같이 이쁜애는 이쁜짓만해야짛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랑꽃
(끄덕끄덕)이쁜 정국이..ㅠㅜㅠ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한드루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정꾸가..바람피면 어케에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단아한 사과
정꾸....그러면 앙대.... 바람피지 마로러 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난나누우
정국이랑 여주 둘다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 넘하다 전정국.......ㅡ..........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방탄소년단/김석진] Love is not over 02112
02.29 01:15 l 진하
[방탄소년단/홍일점] 밤이 되었습니다. 미자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08175
02.29 01:13 l 사이시옷
[방탄소년단/홍일점] 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2756
02.29 01:11 l 52 헤르츠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센티넬버스 썰 116
02.29 01:10 l 녹음
조직 보스 애아빠 민윤기 X 체대 입시 포기하고 삼수 중인 너탄 QnA (완성)98
02.29 00:54 l 애아빠 민윤기
[방탄소년단/전정국] 동아리 회장 너탄, 부회장 전정국 056
02.29 00:54 l 무병작가
[방탄소년단/홀애비물] 싱글대디들의 흔한 일상을 보여드립니다 01. 남준이네 아침을 소개해요29
02.29 00:51 l 잘생김묻으셨네요
[방탄소년단/민윤기] 복학생과 썸, 그리고 연애 02 (부제: 우연이 계속되면,)3
02.29 00:50 l 복학생윤기
[시그널/홍원동살인마/김진우] Fly a chick9
02.29 00:49 l 졸귀탱
[방탄소년단/홍일점] 만약 너탄이 상고 홍일점이라면.09-1121
02.29 00:49 l 광부
[방탄소년단/조직물] (Prologue) Code name : 007 카지노 습격 대작전22
02.29 00:48 l 체리에이드
[방탄소년단/김남준] 직장 상사와 담배의 상관관계 04156
02.29 00:37 l superwoman
제 어장을 소개합니다.086
02.29 00:36 l 검은 나무
[세븐틴/홍일점] 이터널 선샤인 텍파 공유189
02.29 00:29 l 뿌존뿌존
[VIXX] "크으으.. 우이 득구가 벌써 슴살이여?"8
02.29 00:16 l 쓔륩리똥
[세븐틴/?] 사랑 합니다 Pro5
02.29 00:09 l 미쁘
제 어장을 소개합니다.071
02.29 00:02 l 검은 나무
여우랑 같이 쓰는 공책 35
02.28 23:59 l 너누의 하루
[세븐틴/우지] 고려대 수학과 이지훈 X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너봉 (부제 : 배틀연애 끝판왕) 04153
02.28 23:50 l 뿌반장
[샤이니] 남자가 다섯 : 옆 짝꿍43
02.28 23:45 l 손난로
[방탄소년단/박지민] 구남친 박지민 37
02.28 23:29 l 양92
[방탄소년단/전정국] 세자빈 적응기 04275
02.28 23:28 l 태꿍
[세븐틴/권순영] 수고했어, 오늘도3
02.28 23:18 l Hyunn
[방탄소년단/박지민] 철벽남 박지민 살 거예요 0688
02.28 23:16 l 싸게 팝니다
[세븐틴/우지] 패션디자이너랑 연애하는 썰_69
02.28 23:12 l 마녘글지
[방탄소년단/전정국] 연화국 왕세자 五29
02.28 23:09 l 꾹밍
[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이랑 동거하지 마세요 246
02.28 22:40 l 삼빵


처음이전78178278378478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