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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해와 달.








[방탄소년단/김남준] 권력남용 황제 김남준 썰 1 | 인스티즈



















흫헿 흫헿ㅎ 오랜만에 쓴당 킇흫흫

권력남용 황제 김남준 하악.

근데 다들 퐁당퐁당 LOVE라는 웹드 보셨나요?

제가 이 주제로 쓰는 이유는 바로 그 웹드에 거하게 치였기 때무니라 할 수 있죠.

아 황제 김남준이라니 정말,,, (울뛰) 남준이가 황제거나 왕인 팬픽을 즐겨 보는 편인데 막상 즐겨 보려니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씁니다. 그리고 이번엔 부제도 껴넣는데 그냥 왠지 있어보여서 껴놓음.

부제 해와 달... 캬.. 근데 아무 의미 없이 부제를 써 놓은건 아니에요.

















잡담 그만 하고 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탄소는 고3임. 막 그런 거 이짜나여 강남에서 살고 엄마 아빠가 계속 공부 강요를 해대셔서 학원도 오전 12시 늦게 끝나고 그런 거 ㅇㅇ

너탄은 딱 그런 부류의 고등학생임.



정말 공부가 너무 싫어서 자살기도도 몇 번 하고 그랬지만 막상 죽는 게 너무나 무섭고

주변에서 학창시절 때 공부 열심히만 해두면 어른 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는 말들에 혹해서 그냥 밤낮없이 공부만 함.










그리고 그런 탄소에게 다가온 1학기 기말고사ㅇㅇ

고3이다 보니 부담도 엄청 가고 슽흐레스 땜시 폭식하고 뭐 어찌 어찌해서 기말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한거임. 




모의고사 보는 날 아침에도 마법이 터지고 뾰루지가 곳곳에 나고 정말 답 없고 운 없던 아침이여서 괜히 불안한 느낌 막 들고 그럼.

 설상가상 분명 집 밖으로 나올 땐 되게 쨍쨍했던 하늘이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고 갑자기 빗방울이 하나 둘 씩 떨어지더니 소나기가 후두둑 떨어지는거.



 집에서 학교까지 버스를 타고 다녀도 버스에서 내려서 또 한참을 걸어가야지 나오는 학교기 때문에 탄소는 머리를 쥐어싸매면서 주변에 편의점이 있나 살펴봄.

그리고 저 멀리 코너를 돌면 바로 있는 씨유가 생각남.

그리고 탄소는 후드집업 모자 딱 쓰고 가방 고쳐매고 씨유를 향해 막 냅다 달리겠지.








 그리고 딱 코너를 도는데 왠 씨유는 하나 업고 도로도 없고 어느 으리한 집 한 채가 있는거임.

복층 주택치곤 궁전 처럼 기둥도 으리 으리하게 있고 정원도 있는 그런 집.

  시골 외곽 쪽에나 볼 수 있는 궁전 같은 집이여서 서울에 이런 집이 있엇나 하곤 호기심에 편의점으로 가야하는것도 잊은 체로 집을 두리번 거리는데

대문 옆에 있는 작은 문이 빨리 우리집으로 들어와요~ 하는 것처럼 문이 활짝 열려있는거.




하지만 탄소는 어릴 때부터 교육을 탄탄히 받고 자라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다가 들키기라도 하면

 엄마아빠 심지어 학교 선생님까지 자길 안 좋은 눈으로 보고 욕할걸 알기 때문에 그냥 문을 조심히 닫아드리고 가기로 결심함.

그리고 작은 문을 향해 걸어가는데 그 문 안으로 보이는 집 안 풍경이 정말 이쁜거임.




 비가 오는데도 풀들은 기죽을 새 없이 꼿꼿하게 서있고 분명히 봄 시기가 지나고 여름인 날씨에도 잔디나무에 꽃이 막 나있고 그러겠지.

문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에 결국 너탄은 홀린듯이 들어감.




 그리고 집 안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비도 멈춤.

 너탄은 이슬 맺힌 풀들을 밟으며 주변 둘러보면서 감탄하고 있을 때 갑자기 너탄 발 위로 개구리가 날아드는거임.

벗뜨 너탄은 도시에서만 살아서 곤충은 바퀴벌레밖에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처음보는 개구리가 신기해서 쭈그려 앉아서 개구리를 유심히 쳐다봄.





근데 갑자기 개구리가 펄쩍 뛰면서 어디론가 가겠지.

너탄은 깜짝 놀라서 우얼ㄹ억! 하면서 소리지르지만 눈은 여전히 개구리를 향해 따라가고 있고.

그러다가 개구리가 무성한 잔디 숲으로 들어가는데 그 잔디 숲은 아까 너탄이 봤었던 곳곳에 꽃이 자라난 잔디 숲임ㅇㅇ

그래서 너탄은 또 개구리를 따라서 그 잔디 숲 앞으로 감.




개구리 이름도 몰라서 그냥 초록아~ 초록이 어디있니~ 하면서 잔디 숲 사이를 살펴보는데



(급 타임워프 주의) 갑자기 그 잔디 숲 사이에서 무엇인가가 자기를 세게 끌어당김.

너탄은 깜짝 놀라서 힘 줄 새도 없이 그냥 끌려가게 되고 그렇게 정신을 잃음.









그리고 무엇인가 팍 튀기는 불꽃에 너탄은 깜짝놀라서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보는데

 자기가 방금 전에 있었던 그 잔디 숲이 아닌 모든 곳이 산 하고 강하고 나무만 있고 자기가 누워있는 자리는 모래밭 비포장도로 인거임.

주변에 빌딩 같은건 하나도 없고 교과서에서 본 한옥들과 초가집들만 왕창 있는ㅇㅇ

너탄은 당황해서 다시 돌아갈려고 뒤를 돌아보는데 뒤도 역시 마찬가지 였음.

 그리고 다시한번 주위를 둘러보는데 가로등, 전봇대, 전깃줄 이런거 1도 없고 온통 그 자리엔 소나무 밖에 없음.







너탄은 무엇인가가 잘못됐다 깨닫고는 저와 제일 가까이에 있는 초가집을 무작정 들어감.

그리고 마당에서 마늘 까고 있는 초가집 주인은 무작정 들어온 너탄을 보고 깜짝 놀라겠지

. 그리고 너탄 생김새(풀어 헤친 머리)와 차림새(교복+가방)를 보고 뭐 이딴 망나니가 다 있나 하면서

 너탄보고 어딜 쳐들어오고 지랄이여 망나니새끼놈이 썩 안꺼져!! 이러면서 마늘 껍질 던지면서 너탄 내쫓음.




 너탄은 도데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하면서 내쫓기고는 멍하니 있다가 여기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무작정 앞을 향해 걸어감.

뭐 가다보면 광화문도 보이고 남산도 보이겠지.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처없이 막 가는데 길 지나가면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이쁜거임.

 꽃집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안개꽃, 유채꽃 이런게 싹 깔리고 ㅇㅇ 몇 개 꺾어서 가방안에 넣어놓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사진도 찍음.

근데 언제 배터리가 방전될지 모르니까 또 휴대폰 바로 꺼놓고 가방 구석에다 꼭꼭 숨겨놓고 다시 발을 옮김.






그렇게 몇 십분을 걸었을까 저 멀리서 마을 같은게 보이는거임.

 너탄은 아 다행이다 하면서 마을 안을 뛰어들어가는데 온통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말타고 다니는거임.

 혹시 여기가 민속촌인가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려 하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온통 한 방향을 향해 절을 하는거.

 근데 너탄은 온통 사람들이 자기보고 절하는줄 알고

이 아저씨들이 왜이래 하면서 멀뚱멀뚱 서있는데 갑자기 뒤로 교과서 속에서만 봤던 길다란 칼이 제 목 옆으로 쑥 들어오겠지.




 너탄 깜짝 놀라서 뒤 도는데 바로 눈 앞에 말이 자기를 보고 있는거임.

너탄은 깜짝놀라서 자기 옆에 칼 있는것도 까먹고 뒤로 자빠짐. 그러다가 목에 살짝 베이겠지.





그리고 뒤로 자빠지고 본 풍경은 가관이였음.





말을 타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한 가마를 둘러 싸고 있는데 그 수가 어마어마함.

그리고 그 사이로 어떤 한 남자가 너탄한테 다가오겠지.






 그리고 그 익숙한 핫바디와 보조개, 바로 남준이임 (두근)






 차림새가 꼭 자주 봤던 곤룡포 비스무리한 옷이였음. 아무튼 너탄은 쫄아서 가만히 있는데

 남준이가 너탄을 빤히 쳐다보더니 너탄 앞으로 쭈그려 앉으면서 말함.






"너는 누구더냐."






너탄은 당황 그 자체겠지.

진짜 영화세트장에 왔나 해서 얼른 나갈 생각밖에 안하고 입 닫고 있는데






"... 조선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것을 보아하니 조선에 이방인이 온 거 같다. 어서 가마를 틀고 궁으로 가자."






그리고 갑자기 사람들이 말에서 내리더니 엉덩방아 찧고 있던 너탄을 일으키고는 말 사이를 비집고 들어감.

그리고 으리으리한 가마 뒷자리에 앉힘.

너탄은 함부로 영화세트장에 들어와서 경찰서로 가는 줄 알고 쫄아서 울먹 울먹함.

그런 너탄의 모습을 보고 있는 앞자리 핸섬황제 김남준은 조용하던 조선에 이방인이 들어와서 너탄이던 뭐던 신난 상태고.

그리고 그렇게 그 가마는 궁 안으로 들어가겠지.





























and again 투 비 컨티뉴....

아. 너무 짧다고요? 인생이 그렇습니다 짧게 짧게 가는거죠 뭐..


뭐 그리고 조선시대때 왕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 어떤 걸 타고 이동했는지 이런거 1도 모르니까 걍 막 지어냈어요.

한국사 포기한지 오래여서 조선시대때 어찌했는지도 모르고 앞으로도 이럴거니까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주세여.

근데 우리 좀 오랜만인듯? 잘지내셨나요? ㅎㅎ (염치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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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7.66
오 작가님 저 이런 타임리프같은거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시고ㅎㅎㅎㅎ혹시 암호닉ㅈ받으시나요..? [솔트말고슈가]로 받으신다면 신청할게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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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저 이거 암호닉[몽구스] 신청해도 될까요/
느낌이 엄청 좋아요 !!!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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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와 진짜 작가님
너무 하신 거 아니에요?
뭘하고 이제 오신 거에요ㅠㅠㅠㅠ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이렇게 발리는 소재로 돌아오시면
제가 더 좋아할 수 밖에 없어오ㅠㅠㅠ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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