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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전체글ll조회 3311


w.랄라

 

 

 

 

 

 

어느새 난 꽤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 되었고, 오늘은 한 토크쇼에 나가게 되었다.

어김 없이 물어보는 질문. ‘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가. ’

사실 꽤 오랫동안 사귀고 있는 애인은 있지만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애인과 정 반대로 말하곤 한다.

그리고 오늘도 그랬다. 미안 자기야…….

 

 

 

 

 

 

 

 

 

 

 

 

 

[국대망상] 이상형 ver | 인스티즈

 

구자철

 

 

 

“ 어- 자기야 왔어? ”

“ 어? 응……. ”

 

 

오랜만에 밖에서 만나는거라 정말 인적 드문 손님 없는 음식점에서 오빠와 만났다. 날 보자마자 어제 토크쇼에 대해 불만을 가득 말할줄 알았는데 불만 섞인 말투가 아닌 환한 웃음이 날 반겼다. 약간 이상한 마음에 대답을 흐리니 오빠가 물었다. 왜?- 난 아니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고 이 식당에 오면 항상 시키는 메뉴들을 시키고 음식을 기다리고있었다. 스케줄 때문에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서로 할 말이 많았다. 어제 토크쇼 못봤구나. 살짝 섭섭하기도 했는데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하고 시킨 음식들이 나오자 맛있게 먹었다. 또 못했던 이야기들을 하며 밥을 먹고 있는데 오빠 폰으로 친구인 기성용 오빠의 문자가 왔다. 오빠는 왠 mms 냐며 메세지를 읽었다. 나는 별 의심도 하지 않고 오늘따라 더 맛있는 밥을 먹고 있는데 오빠의 시무룩한 목소리가 들렸다. ㅇㅇ아-

 

 

“ 목소린 갑자기 또 왜그래- ”

“ 너 이상형이 뭐라고? ”

“ …어? ”

“ 너보다 훨씬 큰 남자? 25cm 이상? ”

 

 

아 또 뭐야- 어떻게 알았지. 내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자 오빠는 휴대폰을 내 눈 앞에 들이밀었다. 기성용 오빠가 보낸 그 mms 메세지엔 어제 내 토크쇼에서 이상형 얘기를 할 때의 캡쳐화면과 얄미운 문구가 써 있었다. [25cm? 딱 나네ㅋㅋㅋ자봉아 니 자기는 내가 이상형이래ㅋㅋㅋㅋㅋ] 아 내가 저 오빠 때문에 진짜 못살아. 항상 자철이 오빠가 이런 내용들을 듣지 못할 때마다 꼭 알려주는 기성용. 오빠라 부르기도 싫다… 어색하게 예쁜 눈웃음을 지으며 오빠를 쳐다봤다. 오빠는 뻗었던 팔을 테이블 밑으로 내렸다. 입술도 툭 튀어나와 있었다. 오빠에게 애교 아닌 애교를 부려댔다. 그러길 몇 분이 지났을까, 오빠가 말했다. 우리 진짜 공개 연애 하면 안돼?

 

 

“ 안되는거 알잖아… ”

“ 아 진짜 난 괜찮은데. 속상해 죽겠어. ”

“ 오빠가 상상하는거 그 이상이야. 나도 속상해 진짜. ”

“ 내 친구들이 너 예쁘다고 막 사귀고싶다고 할 때마다 얼마나 화나는줄 아냐. ”

“ 미안해, 미안미안- 이것도 나 겨우 만나는거 알면서……. ”

 

 

연습생, 무명시절부터 사귀던 오빠였다. 그래서 사장님께 겨우 부탁하여 절대 들키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이렇게라도 만나오는데 그래도 미안해 죽겠다. 오빠가 날 이해 못해주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투정 부릴때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나도 진짜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오빠와 밖에서 손잡고 돌아다니고 싶은데… 내가 더 시무룩해져있자 오빠는 왜 내가 더 울상이냐며 그러지 말라고 했다. 아 왜 눈물이 나지.

 

 

“ 자기야 왜 울어, 울지마 응? ”

“ 미안해서 그러지… 진짜… ”

“ 괜찮아 정말- 괜찮다니까? 힘든건 너가 더 힘들지. 울지마- ”

 

 

한 번 우니까 평소에 서러웠던게 한번에 터져나오는 것 같았다. 식당에서 이게 왠 민폐. 오빠는 안절부절 못하다 내 옆자리로 와 앉아 날 토닥여줬다. 시간이 지나고 울음이 멈췄고 민망해진 나는 오빠의 품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오빤 그런 날 눈치챘는지 억지로 볼을 잡고 고개를 들어올렸다. 지금 엄청 못생겼을텐데… 오빠는 내 얼굴을 보고 크게 박장대소를 하더니 내 코를 잡아 흔들었다. 자기는 울어도 예쁘네.

 

 

“ 알긴 알어? 영광인줄알아. ”

“ 근데 안울때가 더 예뻐. ”

“ … …. ”

“ 나도 그런 소리 안할테니까. 울지마- 알겠지? ”

 

 

 

 

 

 

 

 

 

[국대망상] 이상형 ver | 인스티즈

 

김주영

 

 

 

그는 토크쇼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이상형에 관한 주제가 끝나자마자 연락이 왔다. 차라리 엄청 바빠서 메신저를 못봤으면 모를까, 딱 그 시간에 놀고 있던 참 이여서 어쩔 수 없이 읽게 되었다. 계속 [오빠 울꺼야.] [기대한 내가 멍청이지.] 등 매우 곤란한 메신저들을 보냈다. 뭐라 답장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오빠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엄청난 양의 하트를 보내주고 스케줄 하러 가야한다고 그 이후로 그의 연락을 모조리 다…씹었다.

 

그리고 며칠동안은 진짜 너무 바빠서 연락조차 할 수 없었다. 휴대폰을 볼 시간 조차도. 그는 꽤 유명한 축구선수였다. 그도 연습하느라 바쁠꺼라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이 되서야 겨우 휴대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카카오톡. 김주영. 116개. 이 오빠가 진짜 미쳤나… 윗부분은 차마 다 읽지 못했다. 최근꺼 몇 개만 읽었는데 매우 의미심장했다. [오빠 오늘 인터뷰있다] [죽었어 너] [인터넷 딱 켜놓고있어라] 뭐야. 무섭게 진짜.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오랜만의 휴식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메신저가 폭탄으로 오기 시작했다. 놀라서 보니 김주영이랑 어떤 사이냐는 메신저들. 뭐지?!?!! 그리고 생각난 남자친구님의 메신저. 인터넷 딱 켜놓고있어라. 급하게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켜니 실시간 검색어 1위가 김주영-이였다. 그리고 2위는 나였다. 3위는 우리 둘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가 있었다. 1위인 김주영을 클릭하자 많은 기사들이 있었다.

 

 

‘ 김주영의 이상형- 톱배우 ㅇㅇㅇ? ’

‘ 김주영, 평소에 ㅇㅇㅇ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

 

 

미.친. 무슨 일을 저지른거야 정말!!! 기사를 클릭하지도 않고 제목만 본 후 바로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도 폰에 연락이 많이 오고 있는지 계속 통화중이라는 여자의 음성 밖에 들리지 않았다. 내 폰에도 만만치않게 전화가 걸려왔다. 회사 사람들이였다. 그리고 평소에 친분있는 사람들까지 모조리 다. 체념하는 마음으로 오빠가 전화 올 때 까지 기다렸다. 한 시간이 약간 지나지 않았고 그제서야 전화가 왔다. 받자마자 들리는건 오빠의 능글맞은 웃음소리.

 

 

“ 오빠. 장난하냐- 미쳤어?!?!!! ”

[ 아 왜~ 내가 너 좋다는데 왜~ ]

“ 지금 회사 사람들 전화오고 난리났어. 오빠 진짜 죽을래? ”

[ 근데 별로 뭐 분위기 안좋고 그렇진 않는데? 잘 어울린대. 사람들이. 하하- ]

“ 오빠 때문에 10년은 일찍 죽을껄 진짜. ”

[ 야, 자기야. 우리 그냥 확 사귄다고 할까? 어? ]

“ …20년 일찍 죽을까?!! ”

[ 아-뻥이야, 뻥. 나랑 오래오래 살아야지. 맞지. ]

 

 

몰라-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내 목소리에 오빠는 그럼 결혼 안할거냐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살짝 삐져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자 오빠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더니 다시 말했다. 아 우리 이쁜이 또 삐지셨어? 그럼 이 오빠 뽀뽀 한방이면 싹 풀리는데-

 

 

“ 내가 애냐- ”

[ 애기지 나한테는. 귀여워 죽겠어 정말- ]

“ 아 몰라. 끊어!! 매니저 오빠가 또 뭐라 그러겠다. 조심 좀 하라고. 왜 오빠가 사고치고 내가 혼나냐- ”

[ 너 또 입 툭 튀어나와서 말하고있지? 뽀뽀해주고싶게 정말 ]

“ 아 오빠!! 변태!!! ”

[ 오빠 요즘 너 못봐서 변태 다되간다. 지금 너 집 갈까? 응? ]

“ 됐거든!!! ”

 

 

 

 

 

 

 

 

 

 

[국대망상] 이상형 ver | 인스티즈

 

이대훈

 

 

 

지금 내 앞에 앉아있는 남자가 진정 내 남자친구가 맞는건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니 뭐…하며 말끝을 흐리는 남자친구. 어제 토크쇼에서 남자다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더니…… 평소에 정말 순둥하고 뭐든지 다 해주려고 하고, 생긴것까지 착한 오빠가 갑자기 머리도 쎈 남자…처럼 세우고 검정 와이셔츠도 입고 온 것이다. 잘생긴 얼굴에 뭔들 안어울리겠냐만은 매우 어색하다. 지금. 근데 저렇게 하고 오면 뭘 해. 성격이 그대론데.

 

 

“ 오빠… ”

“ 왜- 내가 아예 너 이상형으로 바뀔려고. ”

“ 거짓말인거 알면서. ”

“ 그래도. 그냥 기분이 좀 그렇잖아- ”

“ 되게 어색하다. ”

“ 오빠 안 멋있어? ”

 

 

어? 안 멋있긴… 진짜 멋있어. 바보같이 말하자 오빠가 웃으며 내 머리를 헝크러트렸다. 그리고 습관처럼 자신의 앞머리를 만지려고 하는데 빈 듯한 느낌에 민망한 손을 내 손 위에 겹쳤다. 근데 이 오빠는 이마를 까도 어쩜 이렇게 멋있지. 내가 잘생긴 얼굴을 계속 쳐다보고 있자, 처음엔 내 눈을 마주보더니 내가 시선을 피하지않자 고개를 돌려 티비를 보는 남자친구. 채널을 이리저리 돌렸다. 어제 한 방송이 벌써 재방송을 하고 있었다. 뭐 벌써 하고 난리야. 마침 내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 얘기 끝나면 이상형 묻는 얘긴데… 오빠도 나를 한 번 새침하게 노려보곤 이상형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미치겠네 이거-

 

기다리던 내용이 나왔다. mc가 물었다. 이상형은 어떻게 되세요? 나 아니야? 하하- 티비속에 나오는 내 모습은 왜 항상 봐도 적응이 안되는지… 티비 속의 내가 입을 열려고 할 때 오빠 손에 있는 리모컨을 잽싸게 뺏어 전원을 꺼버렸다. 오빠는 뽀루퉁하게 말했다.

 

 

“ 아 왜 꺼. 나 지금 너 이상형 처럼 하고 있는데. ”

“ 어- 제 이상형은요- 완전 착하구요… ”

“ ……또 ”

“ 잘생겼고- 자꾸 자기 앞머리 만지는게 습관이고- ”

“ … …. ”

“ 이름이 이대훈인 남자에요! ”

 

 

오빠의 광대는 이미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위로 올라가있었다. 이렇게 한 번에 풀릴꺼면서 왜 그러고 왔대. 오빠는 갑자기 뭐가 생각났는지 아- 하고는 화장실으로 갔다. 오빠 어디가? 화장실엔 왜!! 그러자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오빠의 울리는 목소리. 머리 감게!! 나 이제 앞머리 만져야돼-

 

 

 

 

 

 

 

 

 

 

 

 

 

* * *

 

주제 주신 깐요님!! 감사합니당 ^♡^

시험 끝나면 작품 다 보신다더니 보고계신가요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훈이 연상으로 써달라던 독자님 저 썼어요!!ㅋㅋ

그리고 제 아이디어가 그닥..새로운게 많지 않아서 망상 하나당 몇 명 쓸 수 없는 절 이해해주세요..ㅠㅠㅠ

암호닉은 항상!!! 받구요 곧 정리해서 올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용 댓글도 써주시면 덛ㄷ더더더더ㅓㄷ더더ㅓ 감사해요!!!♡

그럼 이제 랄라는 감미당 안녕~~~~~

오타는 예쁘게 봐주세요!! 혹시 찾으면 찾는데로 수정할게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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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헿.
너무좋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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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헿.....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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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잘보고 이슈미다 오늘 달달해요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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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요즘 달달이 끌리네용 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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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핳 핳 핳 설레네여 시험 날인데 전 뭐하는 걸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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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얼른!!! 제 글 보셨으니!!!!!!공부하러 가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곸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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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기성용하투뿅입니다ㅋㅋ금손이세요...흡...저한테글솜씨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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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자꾸 혼날소리 하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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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진쨔루ㅠㅠㅠ내꺼우쨤ㅜ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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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어쩌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꺼해야져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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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랄라님꺼해서밑에서배워야게따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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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아 무슨 그런말씀을ㅋㅋㅋㅋㅋㅋㅋ뿌끄뿌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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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기성용발연기에요ㅋㅋㅋㅋ앜ㅋㅋㅋㅋ구자철,김주영,이대훈 까지 완전 다 짱!!!!!!제 이상형은 저보다 키 20cm큰 남자 구자철이요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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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전 ...다좋아요.......ㅋㅋㅋㅋㅋㅋ어쩜좋앜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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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대훈이연상으로써달라던독자가왔습니다!
이렇게재미있을수가!!
자까님진짜사랑해요......
어떡하지??
와......진짜재미있다!!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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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사랑해요!!!!!!!얄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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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핳....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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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독자님도 사랑이셔요!!!!11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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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랄라님짱!!! 잘 보고 가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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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합니다!!!!! 독자님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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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대훈아ㅠㅠ너무귀엽잖아ㅠㅠ앞머리만져야된대ㅋㅋㅋ진짜좋네요..뭐라표현을못하겠다..그냥사랑해요작가님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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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합니다!!!!저도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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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흐힣 오늘도잘보고가요 작가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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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합니당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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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롱입니다!!!! 느아 좋다좋아!!! ㅋㅋㅋㅋㅋ 아 진짜 셋다 좋다 ㅠㅠㅠㅠㅠㅠ 대훈이는 연상이라도 귀엽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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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쎈ㅋㅋ컨셉은 어울리지않는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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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 귀여워ㅠㅠㅠ허류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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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해용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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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워너비달달이예용.! 으아..조으당♥ 좋은뎅..왠지 진실이ㄹ지도모른다는생각이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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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헐....설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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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깐요예요ㅠㅠㅠ하ㅠㅠㅠ어쩜ㅠㅠ역시작가님내사랑아낌없이드릴테니다드세요ㅠㅠㅠㅠㅠ배불러도드세요ㅠㅜㅠ친구랑애기하다이주제너무읽고싶다고막주절주절했는데언닝읽어보라해야겠어요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이렇게달달할수가ㅠㅠㅠ전어제시험이끝났죠^^^아잌시험은망쳤지만...,오늘하교하고작가님작품읽으면서불금을즐겨야겠어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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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합니당ㅋㅋㅋㅋㅋ불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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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욕하는여자/아놔 너무 좋아서 욕나오뮤ㅠㅠㅠㅠㅠㅠ 김주영이 나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 김주영이다ㅠㅠㅠㅠㅠ 니가 결혼을 하거나 말거나 난 널 좋아할거다 김주영 이 남자야ㅠㅠㅠㅠㅠ 으앙 작가님 사랑해요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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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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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똥코렛입니다ㅎㅎㅎㅎㅎ 홓ㅜㅠㅜㅜ 좋다ㅜㅜㅠㅜㅜ 진짜 달달해요ㅎㅎㅎ 매번 잘보고 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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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합니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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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으앙~다들 너무귀여워서 제 이상형인데요?
전 귀여운남자가 이상형이라서요ㅋㅋ
대후니......누나가 너 동생삼아도되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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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제가 못보냅니다!!!!!!!!!이러곸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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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허헝......농담이시죠?
누나가 해치지않으니 동생하자 대후낭~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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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헿ㅎㅎㅎㅎㅎㅎ설레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으아작가님너무좋네옇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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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사랑해요!!!!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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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엉엉어ㅠㅠㅠㅠㅠㅠ작가님 대훈이 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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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제꺼에요!!!!!!!!!!!!!!ㅋㅋㅋㅋㅋ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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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뀨뀨ㅠㅠㅠ 그러면 자봉이 주세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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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자봉이도...제꺼..미리 말할게여 주영이도 제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ㅈ심쟁이 랄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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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랄라님 사랑해요 저저번에구자철써달라한앤데...흡...정말정말알러븅♥앞으로필독!암호닉신청해두되나요?밍밍끼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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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당연하죠! 감사합니다~~~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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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우왕 ㅠㅠㅠ대훈찡꺼 귀엽고 훈훈해요 ㅠㅠㅠㅠㅠㅠㅠ자철찡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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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합ㅁ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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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히히히 다들왜이렇게기엽죠 ㅎㅎㅎㅎㅎ
이러케달달한게더조아요!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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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달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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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독자2에여...ㅠㅠㅠ대훈찡너무귀여운거아니에요??????너뮤좋아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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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ㅎㅓ허 감사함당!!!ㅎ3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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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우와 ㅠㅠㅠ다 달달하다ㅠㅠ잘 봤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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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감사합니다!!!!!!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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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대훈이연상 좋네요...ㅠㅠ작가님 제사랑을 받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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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잘받겠쯤당!!!!!!!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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