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잖아요 "

문앞을 나오는 여자를 향해 내던진 말이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눈물을 꾹 참아내던 난쟁이가 백설공주의 앞으로 다가갔다.

백설공주보다 한참이나 작은 몸집에 어린아이같은 얼굴을 가진 난쟁이. 그런 아이같은 난쟁이에게

백설공주가 사랑을 느꼈을리가 없었다.

"난 왕자님과 결혼했어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는일 없을거에요 "

그런 백설공주의 말에 난쟁이가 꾹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겨우 참았어요. 백설공주님이 다시 찾아올걸 기다리며 겨우 하루하루를 살았어요 "

그말에 백설공주가 손수건을 쥐고 난쟁이의 눈가를 닦아냈다.

"이젠 돌아갈수 없어요. 이젠 이 뱃속에는 아이도 있는걸요 "

 

 

그말에 난쟁이는 억장이 무너지는듯 더욱 큰 울음을 쏟아냈다.

미안해요, 다신 돌아가지 않아요 하며 손수건을 손에 쥐어주며 뒤돌던 백설공주가

성문을 굳게 닫아버렸다.

 

 

기다렸던 사랑을 놓아버린 난쟁이는 결국 외로움과 원망으로 죽음을 맞이했을것이다.

 

 

 

 

 

 

 

 

 

-

 

 

 

다음으로 보고싶은 인물이 있으면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보고싶은 동화도 신청해주세요

내 암호닉 동화책들 ♥

루이비 동화

 

유자청 동화

 

풀네임이즈정국오빠 동화

[비회원95.137]

[백발백뷔]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저번에 태형이가 보고싶다했었는데.. 사랑합니다 작가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비회원150.28]

우와 비하인드 스토리같아요! 되게 짧은 글인데 순간 훅 몰입되고 난쟁이가 안쓰럽고.. 오히려 짧은게 더 매력있고 좋은것 같네요! 다음은 미녀와 야수? 그것도 이렇게 나오면 되게 좋을거같아요!!!

[독자1]

아ㅠㅠㅠㅠ넘나 안타까워요ㅠㅠㅠ
[윤기나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독자2]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난쟁이 너무 안쓰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아파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쓰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4]

뒷 이야기 같네요ㅜㅜㅜㅠㅠ 이렇게 보니깐 난쟁이가 불쌍해요ㅠㅠㅠ 전편에 탄루살이로 암호닉 신청했어요!!

[독자5]

ㅠㅠㅠ난쟁이ㅠㅠㅠ

[독자6]

ㅜㅜ 저도 암호닉 신청할게요 [디즈니]로 신청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