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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다각]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08 | 인스티즈

[인피니트/다각]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08 | 인스티즈

▲남비타님, 리로님 감사합니다.

김성규는 여우가 아니다 08

W. 여우











 우현은 동우가 가고 난 자리를 치웠다. 기껏해야 맥주 한 병과 마른 안주 뿐이었지만, 공허한 그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우현은 알 길이 없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했던가……. 우현은 인상을 찌푸렸다. 집에서 말을 한 지도 꽤 됐던 것 같았다. 아-아. 우현의 목소리가 텅 빈 거실을 빙빙 돌아다녔다. 우현은 천천히 안방으로 발을 옮겼다. 옷을 갈아입는 와중에도 미칠 것 같은 정적이 우현을 괴롭혔다. 혼자 눕기에 너무 큰 침대도 짜증났다. 우현은 괜히 혼자 이리저리 몸을 굴렸다. 침대가 이렇게 컸었던가……. 우현은 몇 번 목을 가다듬는가 싶더니 천장을 향해 통통 말을 이었다. 웅웅대는 목소리가 익숙하지 않았다.









"아아-, 이게 내 목소리인가……. 남우현, 너 뭐하냐……. 너 김성규 좋아하잖아. 아니야?"









 천장은 대답이 없었다. 에이씨……, 답도 없네. 우현은 중얼중얼 욕설을 읊었다. 이럴 때 꿈 속에 자신과 대화라도 하면 좋으련만. 지독히도 잠조차 찾아오지 않았다. 우현은 이불을 안았다가, 다시 풀었다가를 반복하다가, 지쳐 곧게 뻗어버렸다. 아, 정말 나 뭐하냐-. 우현은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정말 한 순간, 지나치는 권태기일까……. 우현은 베개 밑에 두었던 휴대폰 화면을 켰다. 통화목록을 열어보자, 익숙한 번호들이 부재중으로 찍혀있었다. 본가, 그리고 엄마……. 우현의 눈쌀이 보기 싫게 찡그려졌다. 도대체 언제쯤 결혼 소식을 들고 올 것이냐며 타박하는 전화일텐데……. 성규랑 연애를 하면서도 그렇게 달달 볶이는데, 아마 성규랑 헤어진 것을 알면 노발대발하실 것이다. 우현은 당장 선부터 보라며 길길이 날뛰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거렸다.









"아, 진짜……. 남우현 너 왜 그러냐, 멍청하게……."



















*     *     *     *     *



















 성규는 문득 잠에서 깨어났다. 그래도 두통이 많이 나아진 것 같았다. 아으……, 목 말라……. 성규는 습관적으로 시각을 확인했다. 새벽 4시네……. 성규는 타오르는 목에 물한잔을 마시려다가, 차마 돌덩이를 올려놓은 듯한 몸을 느끼고는 다시 눈을 감았다. 천천히 눈을 감자, 어지러운 머릿속이 천천히 정리되는 것 같기도 했다. 아, 성규야……. 너 어떡하냐…….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렇게 비참했던 적이 있었던가. 성규는 또 혼자만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에 억울하고 서러워졌다. 왜 나만 이렇게 아파……, 왜, 나만……. 이럴 줄 알았더라면 그냥 싸우는 게 아니었다. 차라리 우현과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었더라면 이렇게까지 큰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심과 흥분이 고조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별별 상상까지 다 하고 말았던거라고. 지금이라도 우현에게 찾아가 사과할까-. 하지만 성규는 이내 다시 고개를 저어버렸다. 그러다 성규의 머릿속에 누군가 차올랐다. 집에서 우현과의 결혼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어머니였다. 도대체 언제쯤 늙은 에미에게 국수 먹여줄 날이 오냐며 타박하던 모습이 생각났다. 우현과 처음 교제한다고 했을 때에도 아무런 말이 없으시던 어머니셨다. 밤새 성규몰래 울 지언정, 겉으로 티 한 번 안내시던 어머니였는데……. 성규는 울컥 차오르는 감정에 덜덜 가슴을 떨었다.









"……진짜 내가 우리 엄마때문에 못 살아……."



















*     *     *     *     *



















 우음, 밥 맛있다……. 동우는 성규가 차려놓고 나간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분명 아침을 위해 차려놓은 식탁이었기에 이미 식은 지 오래였지만, 오랜만에 남이 해주는 밥을 먹는 동우로서는, 맛있는 한 끼임에 틀림이 없었다. 동우는 김치찌개에 퐁당 빠져있는 고기를 건져먹었다. 그래도 아직 밥에는 온기가 약간 남아있었다. 그렇게 아프다더니 빨리도 출근했네……. 동우는 중얼중얼 거리며 음식을 씹었다. 으흠……, 어쨌거나 너무 맛있다. 동우가 음식을 먹는 모습이 무척이나 복스러웠다. 동우는 굳은 달걀후라이를 음미했다. 한참의 식사를 끝낸 동우가 싱크대에 그릇을 담그었다. 이내, 흥얼흥얼 거리는 노랫소리가 욕실을 울렸다. 아, 기분좋다- 기분좋아……. 동우는 샤워까지 끝낸 몸으로 머리를 탈탈 털었다. 아직 물기가 배어있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특별히 약속이 있는 날도 아니었고, 일도 시작하려면 조금 시간이 남아있었다. 오늘 같은 날에 데이트를 하는 건데…….









[딩동-.]









"어, 누구세요-."


"난데, 문 좀 열어줘-."









 동우가 낯익은 목소리에 문을 열었다. 현관문이 탈탈 거리며 열리자 그 뒤로 성열이 나타났다. 하이, 마이 프렌드? 익숙한 한국어발음에 동우가 깔깔댔다. 헐, 이성열 발음봐-, 깔깔. 성열이 인상을 찌푸리며 동우의 집 안으로 들어왔다. 외국물 좀 먹었다고 무시하냐-?. 동우는 성열의 짜증에도 그저 웃으며 쟁반에 과자를 담아왔다. 성열은 당연하다는 듯이 쇼파에 앉아 동우가 전해주는 과자를 받아들었다. 맨날 과자만 먹지?. 동우는 성열의 핀잔에도 생글대며 과자를 집어먹었다. 동우는 예상외로 달고 오지 않은 명수의 출처를 물었다. 뭐야-, 김명수는? 성열은 집어먹던 과자를 멈추고, 리모콘을 찾기 시작했다.









"빨리도 찾네, 걔 오늘 광고촬영있어. 아, 그나저나 나 왜 부른 거야?"









 동우가 성열에게 리모컨을 찾아 건네주며 고개를 끄덕였다. 성열은 대체 자신을 부른 이유가 무엇이냐며 추궁하기 시작했고, 동우는 난감하다는 듯이 뒤통수를 긁적거렸다. 아, 대체 왜 불렀냐니까?. 동우는 큼큼- 몇 번 목을 가다듬더니 고개를 빼꼼 내밀어 집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누가 들으면 안 되는 거야? 성열은 쟁반 끝에 놓인 오렌지주스를 들이켰다. 동우는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이내 입을 열었다. 어, 아니 그게……, 남우현이 바람났어……. ……컥-, 크켁켁. 성열이 먹던 오렌지주스를 내뿜었다. 헐, 말도 안돼- 무슨 바람이야……. 동우는 고개를 숙였다. 진짜래도……. 아, 우…우선 기다려봐. 성열은 동우가 건네 준 화장지를 받아 거실 바닥에 뿌려진 오렌지주스를 닦아내고는 쓰레기통에 젖은 화장지를 버렸다. 성열은 재빨리 쇼파에 다시 달려와서는 동우를 바라보았다. 동우는 착잡하다는 표정으로 성열을 바라봤다. 정말이야? 너 진짜 이런 걸로 거짓말 하면 벌 받아……. 동우는 인상을 찌푸리더니 결코 거짓이 아니라며 단언했다. 성열의 표정이 순식간에 구겨졌다.









"……와, 남우현 그렇게 안 봤는데 김명수보다 쓰레기네."


"……성규를 이제 안 좋아하는 것 같대……."


"그래서 나보고 뭐 어떡하라는 거야……."


"혹시 성규한테 소개시켜줄 만한 사람 없을까? 아니, 꼭 소개팅이 아니어도 되니까. 고민이라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우리 있잖아."


"……알잖아, 성규 자존심 센 거……, 우리한테 그 속을 다 말하고 싶겠어? 그냥 스쳐지나갈 인물이라도 이렇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필요해……."









 성열은 고개를 끄덕였다.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김성규 성격에 제 속내까지 다 털어놓으며 질질 짠다니, 오-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성열은 잠깐 사색에 잠겼다. 누가 있을까, 남자와 남자의 연애에도 놀라지 않고,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사람. 성열은 자신의 주위를 돌던 게이 모델들을 생각해보았다. 어, 누가 있더라……. 하지만 다들 입이 그리 무겁지 않은지라 오히려 걱정만 될 뿐이었다. 대체 장동우는 내 어딜 봐서 남자를 소개시켜달라는 거야……. 성열은 잔뜩 미간을 구겼다. 명수에게 시달려 친하던 동료들까지도 거리를 두게 된 지 오래였다. 덕분에 성열에게 오래된 애인이 있다는 것 까지 들키며. 성열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 주변에 성규를 소개시켜줄만한 위인은 없었다. 솔직히 터놓고 말하자면, 저렇게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타입을 달래고 어르어 연애할 사람이 있는 것조차 신기할 따름이었다. 성열은 결국 자신을 향해 구원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 동우에게 입을 떼었다.









"……크흠, 없어."


"……정말, 정말 없어? 거짓말 아니고?"


"아니래도."









 동우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며 성열을 닦달했다. 성열은 마지못해 다시 생각하는 척 하며 눈을 감았다. 아씨, 뭐라고 하냐- 진짜 없는데……. 성열이 다시 없다며 입을 떼려는 순간, 성열의 뇌리를 스치고 간 인물이 있었다. 아……, 이성종……. 성열은 자신의 동생을 떠올렸다. 자신과 함께 모델계에서 활동한 덕분에 게이에 대해서는 융통성있게 생각해줄 것이고, 워낙에 남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는 스타일이기에, 그렇게 특별히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성열은 기쁜 표정으로 동우를 쳐다보았다. 잔뜩 긴장한 눈빛을 한 동우는 이내 표정을 풀며, 성열을 바라보았다.









"이성종 있어."


"어?"


"내 동생, 이성종."


















*     *     *     *     *


















"동우야, 저녁 먹자."









 성규의 익숙한 음성이 들려왔다. 동우는 아무렇지 않은 척 설렁설렁 걸어오는 가 싶더니, 끄르륵- 거리는 소리를 내며 식탁의자에 앉았다. 성규는 왜 이리 힘이 없냐며 타박을 하면서 수저를 들었다. 아, 말할까……. 이리저리 타이밍을 보고 있던 동우가 드디어 입을 떼었다. 성규야, 너 소개 한 번 받아볼래? 성규가 국을 한 입 떠 먹나 싶다가 사레가 걸린 듯 콜록대었다. 콜록, 콜록- 켁, 뭐… 크엑, 뭐라고? 성규가 인상을 찌푸렸다. 너, 장난치지마……. 동우는 거짓이 아니라는 듯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왔다. 거짓말 아니야, 진짜 정말로 소개한 번 받아봐. 진지한 동우의 말투에 성규가 수저를 내려놓았다. 누군데……. 성규의 입이 떨어지자 동우의 눈동자가 커졌다. 당연히 화를 내며 내칠 줄 알았건만, 예상외로 성규의 태도가 침착했기 때문이었다. 어, 정말 받는거야? 동우는 오히려 자신의 질문에 되물어보기 까지 했다. 성규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새 시작해야지."


"정말? 정말이지?"


"……뭐, 너가 소개시켜준 거니까 믿을 만 하겠지, 뭐."


"……아, 그건……."


"뭐야, 너가 소개시켜주는 거 아니야?"


"……이성열인데……."









 성규가 코끝을 찡긋거렸다. 뭐야- 이성열을 어떻게 믿어. 성규는 성열을 믿을 수 없다며 틱틱댔다. 동우는 그래도 자신이 보장할 수 있다며 큰소리를 쳤다. 성규는 말없이 밥을 한 번 떠먹고는,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동우는 밝게 웃으며 거실로 달려나가 휴대폰을 들고 왔다. 성규야, 번호 줄게-. 동우의 해맑은 목소리에 성규도 큭큭대었다. 정말- 장동우 너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동우는 성규의 말이 들리는 지, 들리지 않는지 그저 행복에 겨워 성규에게 번호를 불러주었다.









"성규야, 그게 번호가 010에……."


"알았어, 알았어- 밥 다 먹고 얘기하자. 알겠지? 장동우- 빨리 밥 다 먹어야 번호 받을꺼야."









*     *     *     *     *



*여우 사담*
안녕하세요, 여우에요! 그대들 하하, 제가 많이 늦었죠, 우선 사과의 말씀부터 올릴게여.
엉엉- 오늘은 교육강의가 있어서 듣는 날인데, 너무 피곤해서 한 교시를 도망치려고 했어여. 사실은 그대들이 보고 싶엇지여.
교육강의는 옆 남고에서 듣는데 빠져나오는 순간, 그 골목 어귀를 돌면 나오는 큰 길에 제가 다니는 독서실이 있찌여.
하하하하핳, 근데 그게 딱 하필 저희 여고 아이들의 야자가 끝나는 시간과 겹친 거에요!!!! 하하핳, 우연이져?!!!!!!
는 무슨, 그래서 애들이 그대로 끌고 독서실로 보냄. ㅋㅋㅋㅋㅋ 하필이면 독서실 다니는 애들이어서, 흡흡- 뭐 어떻게 할 것도 없이 직행했어여.
세 명이서 저를 질질 끌고 제 자리에 앉혀주고, 부모님께 가는 문자 암호도 대신 눌러주드라구여, 깔깔깔깔 못된 것들.
그래서 공부를 열심~!!! 은 아니고, 애들이 불러서 나가서 한참 얘기하다 들어왔어여, 죄송해여.
사실 8화도 어제 일찍 잠드는 바람에 못 쓰고 잠들어서, 오늘 학교에서 썻다는..ㅋㅋㅋㅋㅋㅋㅋ핰핰하ㅏㅎ카핰하
ㅋㅋㅋ다행히 특기적성시간에 자율하는 사람이 저까지 친한 셋밖에 없어서 자유롭게 글을 쓰고, 먹고, 잘 수 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핳, 그대들 어쨋뜬 죄송해요, ㅠㅠㅠ
그래서, 대신 오늘은 될 수 있으면 9화 10화 모두 가져올게여, 그대들 사랑해여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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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글루♥ㅅ글루글ㄹ루글루글루글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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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우앙ㅇ!!!일등이다!!!!!끄대저일등햇쪄요!!!!!!슈스케보면서기분좋당.....♥음...그대제가저번화에댓글이쫌격햇ㅈ죠...?제가너무흥분을해서ㅡ.......ㅠㅠㅠㅠㅠㅠ우현이가그래도성규없으니까쪼금은외로워하는거같아서기분이좋으네여...ㅜㅜㅠㅠ저렇게차츰다시헹헹헹....♥하겟ㅂ죵?성종이의첫등장!!!두둥!!!성종이느뉴ㅠㅠ성규를잘달래주고ㅠㅠㅠㅠㅠ흠...ㅇ아무튼그대오늘도재밌는글감사해뇨!항상조아합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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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글루그대! 일등축하드려요! 허허, 아잌 슈스케보시는구나! 허허, 아잌 저는 슈스케를 안 보는 편이라서, 엉엉- 아잌, 그대 흥분이라니요. 허허- 괜찮아요, 괜찮아. 아잌, 우리 우현이가 아파하는 모습에 기분좋아하시는 그대는..?ㅋㅋ핰핰, 아잌 우리 성종이가 처음 등장합니다. 우리 성종이가 성규를 잘 달래 보듬어주었으면 하네요, 아잌 제가 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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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비누 에요 일단 남우현이 한시라도ㅃ빨리 정신차리길바랄게여 .. 제가 뒤통수한대만 ㄷ대리면 바로 정신차릴것같은데 말이죠 뒷통수한번만 쳐보고싶어요 살짞..쿵... 변태아니거요. 근데 이성종을 소개해준다니요???????어휴 정말 좋네요 드디어 출연이네요.. 근데 성규는 저랑 새출발 해야하는데 당황스럽고 좋네요 ^_^...는 짜짐..소금이되버림..레알로 지금 저지금 콧구멍이 ㅂㅓㄹ렁거려요 9화10화가 두개다 올라온다니 헠헠 기대하고있을게요 작까님 저랑행쇼.. 딱인티나가려하는데 올라오네요 마성의여우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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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허허, 비누그대 안녕하세요 아잌, 우리 우현이는 한시간도 아깝져, 1초도 아까우니 빨리 돌아오기만을 바라지여, 허허- 아잌 뒤통수 한대가지고 되겠나요? 아잌, 근데 왠지 모르게 전해지는 그대의 사담은 어떡하죠. 아잌, 우리 성규..ㅋㅋ 그대가 정말 왜이러시나요. 현성행쇼이므니다. 아잌, 우리 성종이가 무슨 역할을 맡았는지 궁금하시죠? 빨리 다음화를 읽으러 와주세여, 그대! 허허, 아잌 마성이라니 부끄럽네요. 사랑스러운 그대가 더 마성이라는 거 알아주셔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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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제나임둥 아 신알신이라니 행복하네여! 성종이가 드디어 나오나 쫑아 널 기다렸어 내가....아니 댓글 다는 사이에 위에 댓글 달림 내가 일빤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 맘정리하고 새출발이나 해라..............흥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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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허허, 제나그대! 아잌, 신알이 울려서 행복한 그대의 표정이 그려집니다. 허허-아잌 . 쫑이를 기다렸다니 ㅋㅋ 아잌, 그대 일등 아니시네요, 흡- 이렇게 그대는 밀리고 밀리고..ㅋㅋ 포기하지 마thㅔ여, 그리고 저에게 하루끝을 가져다주세여.. 흥, 이거 협박이에여, 흥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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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몽림이에요ㅎ 일단 나무자슥 좀 갈겨도될까요^_^?멍청한 머스마같으니라고 아하하하
속디비지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야 힘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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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몽림그대, 안녕하세요. 아잌 여우입니다. 허허- 우리 나무를 갈긴다니 그대의 표현 참신하세여, 굿! 앞으로 자주 써먹어야겠어여, 허허- 멍청한 머스마라니..ㅋㅋㅋ 그대 왠지 엄청 귀여우실 것 같은 느낌이 팍팍오네요, 허허- 그럼 그대 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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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유자차예용*.* 야행성인간이라이정도시간쯤이야.! 호홓 오늘 열이분량이많네용 싱낭당*^∇^* 규저러다 쫑이랑 눈맞아서 나무버리고 띵가띵가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여 그래도 전 현성을 더 좋아하닝까 기다리궸습니다. .. 나무가 빨리 정신 차렸으면 조켓네요 헿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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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유자차 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야행성이신가보군요! 저는 평일에 야행성이고, 주말에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는? 음..ㅋㅋㅋ 아잌 열이 분량이 많지요? 11화에서 수열이 나오니, 기대하시고, 현성행쇼를 바래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잌 우리 나무가 빨리 정신차리기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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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그대감성 이에요 ㅠㅠ 흑흑 아좋아라 ㅠㅠ그대 ㅠㅠ 드디어규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군요 ㅠㅠ 흑흑 ㅠㅠ 성종이라....음.....뭐 좋아 ㅠㅠ 규야 ㅠㅠ힘내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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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엉엉, 우리 감성그대 오셨군요! 아잌, 우리 규가 드디어 새출발을 시작합니다. 어엉-ㅇ 성종이의 남자다운 박력..ㅋㅋ 우리 규가 힘내기를 바라주셔서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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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병아리) 오늘은 미루지않고 바로 읽었드랬지요....ㅎㅎㅎㅎ 드디어 성종이의 등장이군요! 남우현! 너도 고생 좀 해봐라 이놈아!! 그나저나 성규는... 동우를 참 아이 다루듯 귀여워하는군요ㅎㅎㅎ 밥 다먹어야지 번호받는데ㅎㅎㅎ 엄마와 아들의 포스가...ㅋㅋㅋ 하지만 둘 다 귀요미라는게 함정...ㅎㅎㅎ
우와... 그대... 독서실도 다니고 열심히느 공부하시네요.... 멋져멋져...bbb 게다가 글도 잘쓰고... 못하는게 뭐냐며..... 님좀짱인듯?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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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허허, 병아리그대! 아잌, 감사합니다. 헣- 미루지않고 바로 읽어주셨다니, 이런 똥글을 읽기만해주셔도 감사한데, 저뿌듯해서 눙무리 흐름. 아잌 우리 성종이가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우리 우현이가 고생 좀 했으면 좋겠네요, 엉엉- 아잌 우리 성규가 동우를 참 애다루듯하져? 깔깔, 근데 왠지 30살되어도 정말 저럴 것 같은 필.. 하하핳, 아잌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못하는 거 많지여.. 엉엉 ㅠㅠ 아닙니다 비행기태우지 말아주셔요 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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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간지가왔어요!!작가님도 기뻐하리라 믿어요 빛의속도로....는무슨ㅋㅋㅋㅋㅋ간지속도로 읽고올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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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헝 제가 아직어린학생이지만 학구열이 뛰어니신 부모님때문에 이렇게 매일 몰래 밤에 볼수밖에 없네요ㅠㅠ제가 자주못와도 잊지말아주세요흑흑
작가님이 날 못잊게 평생워더S2작가님 디게 공부열심히 하시네요ㅠㅠ저도 좀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작가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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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어헣, 간지그대! 아잌, 저 완전 기뻐여!! 이렇게 저를 위해 달려와주셔서 저 엄청나게 기뻐여 그대! 하하핳, 아잌 그대 공부하시는 군요? 엉엉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ㅠ 엉엉,아잉 그대가 이렇게 고생하시는데 제가 매일매일 열심히 달려와야지여 엉엉 저는 그리고 절대 그대를 잊지 않아요 ㅠㅠ 걱정하지 마세여 그대 엉엉, 아잌 그대도 저를 잊지 못하게 평생워더할거에요 엉엉, 그대도 공부열심히하세요! 하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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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ㅇ0ㅇ!안되요ㅇ0ㅇ!~!성종이는짱아랑행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권태기극뽁하고잘됫으면젛겟어요엉엉근데저잠때오셧네욬!놀토의상쾌한아침을즐기기위해일찍잤는데...야덩더빨리진도나가고숼도많이나오고!작가님 몇편예상하세요ㅇㅛ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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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짱아그대! 안녕하세요 엉엉, 아잌 우리 성종이는 .. 그대것이 아니에여, ㅋㅋㅋ 그대 빨리 잠에서 깨세요, 허허 아잌 빨리 권태기 극복해야하능딥, 언제쯤.. 깔깔, 아잌 진도가.. 아마. 우선 번외는 생각하지 않고 있구요, 본편은 20화까지 완결이 잡혀 잇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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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쮸입니당ㅋㅋ헐대박헐대박헐대박남우현 뭐지 진짜 속을알수가없네여 헐그리고 성종이 드디어나오네욬ㅋㅋㅋ옼ㅋㅋㅋㅋㅋㅋ이성종ㅋㅋㅋㅋ옼ㅋㅋㅋ아 재밌겠다 점점 뭐라고해야되짛...그 국어 시간에 배웠는데 까먹었네요 쨋든ㅋㅋㅋ앜ㅋㅋㅋㄴ진짜재밌어욬ㅋㅋㅋ 김명수열이를엄청시달리게했구낳..힘내라짜식ㅋㅋㅋ핳ㅎㅎㅋㅋㅋ아진짬재밌어요ㅠㅠㅠ엉엉 다음편도기대할꼐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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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허허, 쮸 그대! 아잌아잌 우리 우현이 대체 속셈이 뭔지, 마음속이 뭔지 알수가 없네여 엉엉, 우리 성종이가 드디어 등장했는데 엉엉- 아잌 뭐라고 해야할까여 ㅋㅋ 아잌, 국어시간에 배운 그게 뭘까옄, 아잌 읽고 있는 저도 궁금궁금터집니다. 핰핰, 아잌 우리 명수가 열이르.ㄹ.. 하하 집착했겟쪄.. 왠지 느껴지는 열이의 슬픔.. 흡흡, 아잌 하하- 재밌다니 기쁩니다. 다음편에서 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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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햫하하하핳ㅎㅌㅋ 감규!! 여우 님 좋은아침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속 있어서 일찍 일어났더니 일찍 일ㄹ어난 보람이 있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저뉴ㅠㅠㅠㅠㅠㅠㅠㅈ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규성ㄷ종도 썸의 조짐이 있냐는...수줍수줍..♥ 재미있게 잘 읽었구요 다음편도 기대하께여!!♥ 노례 노례를 노노노논노ㄴ노오오옹 풀러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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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허허- 감규그대도 좋은 저..저녁. 아잌, 허허- 일찍 일어난 보람을 제가 드린 건가요? 아잌 기분좋아라 하하,아잌 완전 좋다니, 흡- 저도 그대 댓글 완전 좋단 말이여요! 흡흡, 아잌 우리 성규 성종이의 썸..조짐은.. 아마 다음화에서 나올 것 같은 예감이네요, 허허- 아잌 다음화에서 그럼 뵈어요 그대! ㅋㅋ 핰핰, 그대 너무 재밌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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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꿀꿀이에요!! 야이성종등장인가이제?ㅠㅠㅠ성규쫌잘달래줘흐면조캣ㅏ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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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꿀꿀이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등장했습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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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매직홀이에요!!! 성규ㅠㅠㅠ 성종이랑 눈맞는건 아니겟져?ㅋㅋㅋㅋㅋ 성종이는 언제나오나햇는데!!ㅋㅋㅋ이번화에 뙇하고 나오네요ㅋㅋㅋ호야동우도 빨리보여주세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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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매직홀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우리 성규랑 성종이가 눈을.. 눈을 맞네여, 아잌 우리 성종이는 이번화에서 나오지요, 아잌 호야동우는 10화에서 나온답니다, 기대해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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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밤야입니다ㅎㅎ
열이디아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남나무저병쉰나라나무넌역시장작불에던져버릴나무 지맘도잘모르는바보나무헹헹 오오 이해심쫑이의등장인가욧?!두둥 이제나무가저모습을보고퐈이아자연장작태우기를시작합니다ㅋㅋㅋㅋㅋ히힛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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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밤야그대!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 아잌 우리 남나무가 점점 이상해지죠? 앜ㅋㅋ 그대 라임 쥑이는데요? ㅋㅋ 그대 글쓰셔야겠어요, 흡흡, 아잌 그대 금손금손이세여 허허- 아잌 우리 성종이가 등장했는데 많이 많이 이뻐해주시떼, 허허- 우리 나무로 장작태우시면 산림보호법?에 의해 아마 잡혀가실꺼에여, 그럼 뿅..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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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에몽이예요~ 성종이 뭔가 딱 이름나오는 순간부터 믿음이가네요ㅋㅋㅋㅋㅋ 진짜 고민들어줄수있을것같은 그런느낌?ㅋㅋㅋㅋ 나무야 빨리정신차려....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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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에몽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아잌 우리 성종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잌, 고민을 잘 들어주는 우리 성종이가! 하하, 아잌 우리 나무도 빨리 정신차리기를 ㅠㅠ 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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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코코팜입니다! 아드디어 성종이가나오는건가요ㅠㅠ 이름석자만봐도 후광이 뙇 나오는 성종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의 구원자ㅠㅠㅠㅠ 성종아 너만믿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성규야 왜 성열이를 믿지못하니? 못믿으면 나한테넘겨줘도되는데 으ㅑㅋ캬ㅑ컄캬 ㅎ히..........탐나네 참....키도 훤칠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성여리가 저의 표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남우현 흥흥 너한테 삐짐 ㅎㅇ흥 남나빠 흥흥ㅎ 얼른 다음화보러가야겟어요 흥흥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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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아잌, 허허 코코팜그대 어서오세요 여우입니다 아잌 우리 성종이가 드디어 뻥! 하고 등장했습니다 하하 아잌 우리의 구원자 성종군이 러브러브하게 둘을 이어줄까요? 흐흐 아잌 전 잘 모르겟는뎁 ㅎㅎ 잉 우리 성규는 성열이를 믿지못하네요 하지만 그대가 루팡하면 큰일난다는거 ㅠㅠ 우리 성열이는 명수와 수열행쇼해야하잖아요! 아잌 자꾸 내남자드립치시면 글 안올림 ㅇㅇ ㅋㅋㅋㅋ아잌 저만의 밀당법 아잌 우리 우현이가 나쁘네요 ㅠㅠ 엉엉 제발 행쇼해야할텐뎁 다음화에서 뵈어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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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안녕 그대? 노랑이에요 주말에 바빠서 인티 접속을 못했었어요 그래서 드디어 보내요 역시 그대글 핡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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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엇, 안녕하세요 노랑그대? 허허, 언제 만나도 반가운 사이, 우리 사이! 허허 저도 그대 스릉스릉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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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개드립) 성종이가 성규한테 많은 힘이 되어주면 좋겠어요 ㅠㅠㅠ 우현이도 자기마음 잘 헤아리고 성규 더 힘들지 않도록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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