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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격 반인반수와의 이상한 동거 prologue

w. 에궁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까 하핳하 일단 인사부터

안녕?(어색)

 

 

눈팅만하다가 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올리려 왔어. 진짜 어색하다.  이야기하듯이 하는 말투는 처음이라...

보고서 쓰듯이쓰면 줄줄 쓸텐데 이렇게 쓰려니 어떻게 써야할까 생각도 되고..

자기소개 해야되나??

 일단 난 이탄소라고 해 얼마전에 취직한 신입사원이야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글들 보니 다들 예쁜 아가들이랑 알콩달콩 생활하는것 같아서 부럽더라고

사실 나도 집에 강아지가 있거든 솔직히 자기 말로는 강아지라는데 강아지는 무슨 이제 대형견이야...

 

아무튼 그래서 소소하게(?) 나도 그 애와의 일상을 풀려고 쓰는거긴 개뿔^^

맞아 분풀이하려고 쓰는거야

내가 얘를 데려온후 한순간도 마음편하게 잔적이 없거든. 쓰바

밤만되면 같이 자자고 앵겨들어서 얼마나 피곤한지. 휴 

 

그리고 직장 갔다오거나 놀다가 들어오면 집을 엄청 어질러놓거든. 그래놓고 놀아달라고 나만 보면 펄쩍펄쩍댄다.

 

 

 

" 쥬이니다 쥬이니다! 노라조 노라조 노라조 태태 노라조!"

 

 

 

 

 

"태태야 좀 내려오면 안되겠뉘?ㅜ 주인 힘들다"

 

 

 

 

 

"시로"

 

 

 

아 이름을 안말했네. 이름은 태태야. 김태형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종류는 대충 리트리버 쪽인거 같애.

이건 내 친구가 찍었다는데 이런식으로 엄청 앵겨대;;;

후 어렸을땐 가벼우니까 내가 먼저 안아주고 쓰담쓰담해주고 그랬는데 이젠 커서 너무 무겁거든. 근데 내가 계속 받아주니까 아직도 자기가 애기인줄 알아.

 

 

 

 

고집은 또 드럽게 세서 겁나 단호하고 자기가 원하는거 안해주면 엄청 삐져.

 

 

 

 

어 그런데 위에 보면 알겠지만 대사가 나와있지? 내가 만든 말이 아니라 걔가 진짜 그렇게 말한거야.

이쯤되면 잘 알겠지만 우리집 강아지는 반인반수야. 반은 강아지 반은 사람. 아무때나 변할 수 있어. 물론 처음엔 나도 꿈에도 몰랐지. 나중에 알고나서 완전 멘붕이었고.

 

 

 

 

"...태태야 삐졌어?"

 

"쥬이니가 태태랑 안노라줘따 태태 화나따"

 

" 주인이 오늘은 좀 피곤해서 그랬어 내일은 꼭 놀아줄게"

 

"쥬이니는 맨날 거짓말한다 이제 안믿는다 태태 쥬이니랑 같이 안자줄고다"

 

".....같이 자주는건 나인거 같은데?"

 

" 아 몰라몰라  태태 불짱하다 나쁜 쥬이니가 같이 안놀아쥬고... 쥬이니는 나쁜 돼지다"

 

 

 

어이가 없는게 맨날 이렇게 자기가 불리하면 태태 불짱하다와 쥬이니는 나쁜 돼지다로 끝내...

그럼 내가 할말이 없어지지. 이 말 때문에 더 화나는 경우가 많아. 매일매일이 전쟁이지 그래도 그냥 내가 넘어가.

그런데 그래도 애가 나쁜애는 아니다?

 

 

 

"김태태 너 말 그렇게 할래? 그래 어디 주인없이 잘 지내봐! "

 

 

하루는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태태가 또 사고쳐서 또 이런식으로 싸웠거든. 순간 열받아서 방으로 문 쾅닫고 들어갔어.

그날따라 서러워서 그냥 넘길거를 엄청 울고 있었어. 그런데 밖에서 태태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ㅈ..쥬인 화나써? 태태가 잘못해따... 태태 잘못이다...들어가면 앙대?"

 

 

 

"....."

 

 

 

 

내가 아무 말이 없으니까 문열어서 베개 끌어안은 채로 빼꼼 보더니 나 우는 거보고 놀라서 냉큼 달려오더라

 

 

 

 

 

 

".. 쥬..쥬인 우러??

울지마라 쥬잉아ㅠㅠㅠㅠㅠㅠㅠ 태태가 다 잘모태따ㅠㅠㅠㅠ 쥬잉 울면 태태도 울거다ㅠㅠㅠ 태태도 마음이가 아프다ㅠㅠㅠㅠㅠ잘모태따ㅠㅠㅠㅠㅠ"

 

 

 

그러고선 어쩔줄 몰라하다가 울먹울먹하더니 자기가 나보다 더 서럽게 울더라...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다 잘못했다면섴

내가 눈물 멈추고도 한참이나 펑펑 울어서 내가 달래줬어 자연스레 풀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순둥이지?ㅋㅋㅋ 애가 착해 친화력도 좋아서 나가면 아무나 다 친해지고ㅋㅋㅋ사랑둥이야 완전 ㅋㅋ

어... 어쩌다 보니 분풀이가 아니라 칭찬글이 되버렸네 뭐 앞으로 실컷 쓸 예정이니^ㅁ^

 

 

태태 데려온거 후회하냐고? 아니 절대 후회안해!

그래도 내가 이맛에 화나도 태태랑 같이 사는거짘ㅋ 알콩달콩은 아니어도 살벌살벌+가끔 알콩(?)하게 잘 지내고 있어.

일단 글은 여기까지!(찡긋) 담에 또 올게~~~

 

 

 

 

 

*

 

 

 

 

 

*

 

 

 

 

*

 

 

 

 

 

 

 

 

 

 

 

 

 

후회?

 

 

 

 

 

 

후회하냐고?

 

 

 

 

 

 

 

 

응 후회해 많이

 

 

 

 

 

 

 

 

 

 

 

 

 

 

 

 

 

 

 

 

 

 

 

 

 

넌 왜 날 죽이려한걸까

 

 

 

 

 

넌 누구야?

 

 

 

 

 

 

 

 

 

  

 To be continued

 

 

 

 

 

 

 


^ㅁ^

흔하디 흔한 반인반수 소재에요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앞으로 태태의 엄청난 갭과 비밀들이 나올 예정(?)이에욥...

잘부탁드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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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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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6.74
마지막 뭐ㅜㅜㅜㅠㅠㅠ 앞으로 챙겨보러 오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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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감사합니다아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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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마지막에 깜짝놀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내심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짜놀랬엌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으엥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챙겨보러오셌슴다 신앟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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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으앟 놀라셧다니 괜히 죄송스럽네옄ㅋㅋㅋ 신알신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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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대백.. 마지막 보고깜짝놀랬어요ㅜㅜㅜ 신알신하려다가 제목보고 아..헐..(충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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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많이 놀라셧서여?? (안절부절) 신알신 해주세여 ㅣㅠㅠㅠ 찡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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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당연히했져(찡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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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0.146
Wow....사랑합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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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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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완전 귀엽다 하면서 보고있었는데 마지막에 놀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름... 신알신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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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감사합니다아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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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3.161
글 읽으면서 제목도 기억안날정도로 막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에 취해있었는데 빨간글씨 진짜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어요...뭔가 엄청난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것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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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감사합니다!_!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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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입틀막..대박..
이중인격사랑해요 신알신누르고가요!
암호닉받으시면 말해주세용 ㅎㅎㅎㅎㅎ 찡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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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넵ㅎㅎ 이중인격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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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마지막... 와쩐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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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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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반!전! 좋아욯ㅎㅎㅎ 재밌을것같아요!! 신알신 하고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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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신알신 감사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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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5.110
와...놀래라 태태너무기여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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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끄앙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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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ㅠㅠㅠ이중인격이라니ㅜㅜㅜ대박 기대3ㅙ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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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감사합니닿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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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4.83
오오오옹오오! 글 분위기랑 소재다 취저에요! 암호닉 받으시면 꽃오징어로 신청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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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암호닉 다음호ㅓ에 바로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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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으아ㅠㅠㅠ 그냥 우리 태태 귀여운 우리 태태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빨간글씨 뭐죠ㅠㅠ 너무 무서워요ㅠㅠ 작가님 신알신하고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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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신알신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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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마지막 뭐에여ㅠㅠㅠㅠㅠ 귀엽다구 그러고있었는데 발리잖아요... [유자청]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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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암호닉 다음화에 다시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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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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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넵 하핳 감사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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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신알신해써여.. 다음화에 암호닉신청도 하러갈게여...@=^0^=33대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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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헤 감사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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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호엥....... 마지막에 보고 완전 쫄았쪄염.... 신알신 하구 갑니당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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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신알신 감사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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