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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87

 

 

몇시간이 지났을까? 눈을 부어서 떠지지않았다. 성용이도 집으로 돌아가는지 조용했다.

나는 급히 집에서 나와 고향으로 내려가는 버스를 탔다. 떠나야만했다. 더이상 그를 만나서도 안되고 봐서도 안된다.

그는 3일뒤면 다시 외국으로 떠난다. 그때까지만..이 곳에서 벗어나야 했다.

 

 

"아...핸드폰.."

 

 

급히 나오는 바람에 핸드폰도 두고 나왔다. 다시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냥 집으로 가기로 했다. 3일만 버티면 되니깐..

집에 가니, 엄마가 꼴이 이게뭐냐고 물었다. 그냥 웃음으로 넘기고 방에 들어가서 노트북을 켯다.

실시간검색어에는 기성용트위터가 있었다. 나는 너무 놀라서 그의 트위터를 들어가서 그의 소식을 확인했다. [미안해...돌아와줘] 트위터에는 이렇게 올라와있었다.

자신의 트위터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알고있으면..이런 글을 올리는걸까?

나는 트위터창을 껏다. 볼수록 마음만 아프니깐..

 

 

 

그리고 3일이 지났다. 뉴스를 보니 그가 외국으로 돌아간다고 그의 인터뷰가 나왔다. 그리고 인터뷰가 끝날때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크림스프 기달린다." 리포터는 그의 말에 당황했다. 나도 그의 인터뷰를 듣고 놀랬다. 순간 코 끝이 찡하면서 눈물이 났다.

"흡....흐윽.."

 

갑자기 텔레비젼을 보다가 울고있는 나를 보고 엄마는 놀라서 왜그러냐고 물었고나는 아무말없이 울기만 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다시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들어와서 씻고 자려고 누워서 생각을 하다보니 핸드폰이 생각이나서 핸드폰을 켰다.

화면이 나타나는 순간 부재중전화80통 문자6개정도가 와있었다.

친구들한테 걸려온 전화는 5통..70통은 기성용..그리고 10통은 그의 동료들에게 온것이였다.

자철이오빠, 청용이오빠, 종우오빠등 그의 동료들에게 전화가 와있었다.

그리고 문자6통은 모두 기성용.

 

 [00야. 어디야?]

 

[만나서 얘기하자.]

 

[왜 헤어질려고 하는거야?]

 

[000. 너 진짜 죽을래?]

 

[미안해]

 

이렇게 짧은 그의 문자들과 다른문자들과 달리 긴문자 하나가 와있었다..

 

 

[00야, 나 너랑 못헤어져. 나 외국에 잠깐 나갔다올테니깐, 그때까지 기달려. 사랑해 00야.]

 

....한참을 그의 문자을 보고 있었을까? 자철오빠한테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하..바..받은거지??"

"으응.."

"00야, 얘를 이렇게 망쳐놓으면 어떡?"

"...뭐???"

"성용이. 그 자식..절대 그런애 아닌데.."

"..자철오빠..."

"왜?"

"나 다신 성용이오빠 안만날꺼야. 이제 정리할꺼야..그러니깐.."

"000!!!"

내가 말하고 있는 도중 구자철은 나에게 소리를 질렀다. 나는 놀라서 말하고있던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너 왜그래? 딴 남자 생긴거야? 성용이랑 헤어질꺼면 확실히 헤어져. 얘 망쳐놓지말고."

 

난 헤어지자고 말도 했고, 매달리는 그에게 화도 냈다. 근데..어떻게 더 확실히 헤어지란말인가..

 

"난..확실히 말했어!!.."

 

나는 전화를 끊었다...어리석은 내 선택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

정말 확실히 헤어지라고..자철에게 들은 말을 생각하면서..난 기성용한테 전화를 했다.

 

 

"00니??00야??진짜 너야???"

"...나야"

"아..미치겠다.."

"나 확실히 말할께."

"..뭐라고?"

"나 다신 오빠안만나. 기다리지도 않을꺼야. 나보다 더 멋진여자만나. 잘있어.."

"000!!!끊지마!!"

"..."

"너..후회안해?"

"..응"

"....후회하지마라.."

"응..끊.."

 

-뚜뚜

 

전화가 끊겼다.

 

 

 

이렇게 우린 다시 돌아갈수없는 사이가 되버렸다. 

-----------------------------------------------------------------------------------------------------------------------------------------------------

오래만이네여ㅠ저 기다리고계신분있나요?ㅎㅎ기달리고 계신분이 있었다면 죄송해요ㅠㅠ

근데 이제 진짜 죄송드리고 미안한 소식하나가 있어요

 

연중할께여....

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연중같은 연재할께요..ㅠㅠ

저 이제 돈벌러가여..노예가 되러갑니다..ㅎㅎㅎ....

그래도 저 완결까지 낼꺼예요!!기달려..주세요ㅠㅠ

저에게 암호닉 신청해주신 이쁜독자님들...정말죄송해여ㅠ

지금처럼 자주 오지는 않을까싶어요..오긴와요..저도 인티인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바일로ㅋㅋㅋ

빠른시일내에 돌아올께용!!ㅎㅎ글쁘니들 기달리세용ㅎㅎㅎㅎㅎ

+덧글이고프다..미안해여..염치없죠...ㅎㅎㅎㅎㅎ

귀차니즘글쁘니들을 위해 투표를 준비했어용ㅎㅎㅎㅎㅎ덧글이 귀찮으면 투표로!!ㅎㅎㅎ

대표 사진
독자1
아..나후회돼 오빠., .
이제성용찡의 집착이 시작되나요ㅠㅠ
저 암호닉 신청이요!!
채리랑 대후니 부탁드립니다~~~
작가님이거 내일바로 연재해주쎄요
현기증날라한단 말이에요
굿밤자까님♥♥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 역시 재밌어요 ㅠㅠ 언능 다음편!! 손오공으로 암호닉 신청했던가???안했음 신청!!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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