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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덥다. 우리학교는 왜 매점은 에어컨 안 틀어줄까. 도대체 저 에어컨은 언제쓸건데! 날씨가 이런데! 이건 정말 살인적인 날씨야! 지금도 살인적인데 팔월달은 얼마나 살인적일까. 아.. 생각하기도 싫다. 진짜 더운건 딱 질색인데. 지금 내 옆에 계시는 분 덕분에 더 더워지는 것 같기도하다. 이보세요, 이지훈씨 나 졸라 더우니까 손 좀..!


" 안 더움? "
" 더움 "


그래, 말 안해도 젖어가는 니 앞머리를 보면 알 수 있단다. 완전 땀이 폭포처럼 쏟아지는구먼. 어휴, 그리고 당신 덕분에 땀을 뚝뚝 흘리고 있는 나는 안보입니까..? 이지훈씨! 하여간 손 성애자새끼!




 

 

 

 


[세븐틴/이지훈] 배틀연애는 조까, 그냥 하루하루가 배틀임 02 | 인스티즈

 

 

배틀연애는 조까, 그냥 하루하루가 배틀02

 

 






" 야, 무슨 땀을 이렇게나 흘려? "
" 세연아, 여긴 천국이니..? 졸라 시원해..! "



쉬는시간동안 이지훈과 매점에 있는다고 에어컨도 안 틀어주는 곳에서 손 잡고 있었더니 땀이 후드득 떨어졌다. 이지훈 이 새낀 왜 맨날 그렇게 손에 집착하는거야. 지도 그렇게 땀을 뻘뻘 흘리고선 끝까지 손 잡고 있는 이유 좀! 우리반에 들어오니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날 반긴다. 와, 존나 행복해! 너무 시원한 나머지 책상위에 풀썩 쓰러지니까 앞에 있던 세연이가 휴지를 챙겨준다. 땡큐! 사스가 나에겐 세연이가 짱..!




" 오늘도 손 꼭 붙잡고 있디? "
" 엉, 더워서 그대로 승천할 뻔 "
" 놓아달라고하지, 왜 계속 붙잡고 있어 "



왜냐면... 나도 그렇게 딱히 싫지는 않...은게 아니라! 음.. 헤헤, 진짜 솔직히 말해서 이지훈이랑 나랑 스킨쉽하는 건 이거밖에 없단 말이야..! 그래 씨발! 500일이 넘게 사겼는데 아직 진도는 손만 잡고 있다! 요새는 일주일만 사겨도 뽀뽀는 그냥 한 번에 간다는데! 이렇게 보니까 나 되게 이지훈이랑 뽀뽀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미친. 소름 돋았어. 이지훈 성격에 뽀뽀라니. 내가 봤을 땐 이지훈은 어렸을 때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도 안했봤을거다. 썅.




***


쉬는시간 종이 울리고 다시 이지훈이랑 매점에서 만날려고 일어섰는데, 얼레라 이지훈이 뒷문을 열고 우리 반에 들어오네? 우리반 들어오기 부끄럽다고 들어오기 싫던 애가? -그래서 그런지 이석민을 끼고 온 듯- 놀란 듯이 쳐다보고 있으니까 보자마자 뭘 봐라고 한마디 내뱉는 이지훈이다. 뭘보긴 뭘 봐. 우리반 오기 부끄럽다고 해놓고선 온 니 얼굴 보는거지. 그래서 지훈아 왜 왔니.

 

 

" 매점은 더워서 "

" 그렇지? 니가 생각해도 땀 뻘뻘 흘리면서 거기 있는 건 아니다 싶었지? "

 

 

살인적인 날씨가 이지훈의 고집을 꺾었다! 날씨야! 굉장히 너를 닮고 싶구나. 내 롤모델이 되어줄래...? 난 언제쯤 이지훈 고집을 꺽어볼 수 있을까? 이지훈은 비어있던 내 짝지 자리에 앉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내 손을 잡기 시작한다. 어휴, 손 성애자새끼. 내 손이 그렇게 좋냐. 그래도 여기는 에어컨 틀어져있어서 거부는 안 하겠어!...매점에서도 안하긴 했지만..

 

 

 

" 김칠봉, 너네 몇일 사겼냐. "

" 한 오백일 넘었.. "

 

 

[세븐틴/이지훈] 배틀연애는 조까, 그냥 하루하루가 배틀임 02 | 인스티즈

 

" 하긴, 하루도 안돼서 헤어지는 너희한테 사귄 일수 묻는 건 좀 그렇긴하다. 맨날 1일인데 "

 

 

...? 자기가 물어놓고 내 대답도 안 듣고 자기 혼자 결론을 내려버리네. 노어이다. 적어도 대답을 들어줄려는 뉘앙스는 풍겨야되는 거 아니야? 그리고 갑자기 이지훈이랑 나랑 사귄 일수는 왜 물어보는건데? 갑자기? 이석민이 갑자기 뭘 질문하거나 행동하면 되게 당황스러운 일들이 벌어진단 말이야. 대표적인 예로 2학년 때, 같은 반이였던 이석민이 갑자기 수업시간 도중 벌떡 일어나더니 '화장실 좀 다녀올께요! 너무 급해서요!' 하고 나가서는 들어오면서 '시원하다~ 너무 시원해~' 라는 이상한 노래를 하면서 들어온 이야기는 학교 레전드 아닌 전설로 남아있지.. 그래서 왜 질문을 한거니, 불안하게.

 

 

" 오백일 넘게 사겼거든! "

 

 

[세븐틴/이지훈] 배틀연애는 조까, 그냥 하루하루가 배틀임 02 | 인스티즈

 

" 아 헐, 진짜? 그럼 키스는 했겠네? "

" ... "

" ... "

 

..네? 왓더? 팔든? 제가 지금 무슨 소릴 들은거죠? 지금 이석민씨께서 저희 진도를 묻고 계시네요? 왜죠? 그게 왜 궁금한거죠? 우와, 나 지금까지 말하면서 물음표 진짜 많이 썼다. 그만큼 되게 당화스러운 질문이란거다! 갑자기 그건 왜 물어보냐고! 지금 우리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갑자기 흐르는 게 보이질 않니? 느껴지지 않니? 이지훈이 갑자기 잡은 손을 풀더니 그 손으로 이석민의 머리통을 정확하게 터치한다! 캬, 소리가 맑구나! 이왕이면 내 것까지 한 대만 더 때려줬으면 했지만 내가 원하는 맑은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 대신 이지훈의 날이 서있는 말들이 들릴뿐.

 

 

 

[세븐틴/이지훈] 배틀연애는 조까, 그냥 하루하루가 배틀임 02 | 인스티즈

 

" 미친새끼야, 그딴걸 질문이라고 하냐. 변태 아니야? "

" 아, 왜 때려! 궁금해 할 수 있지! 반응 보니까 아직 안 했네! ...못한건가? "

 

제발 이석민 입을 누가 닫게 해주실 분? 이석민은 저말로 시작으로 입을 닫을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내가 봤을 땐 너흰 뽀뽀도 못한 것 같아.. 맨날 손만 잡고 있고.., 너네 아직 포옹같은 거 안했지? @%^&*(*&%!' 말 더럽게 많다. 말 같이 생긴게. 이지훈도 나랑 똑같은 생각인지 미간을 찌푸린 채 그냥 이석민의 행동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석민 옆에 있는 세연이는 뭐가 그렇게 웃긴지 계속 책상을 치면서 웃고있다. 세연아, 너까지 그러기니.

 

" 내가 봤을 땐 너네 이따구로 진도나가는 거 전적으로 이지훈 잘못 "

" 뭐? 갑자기 그게 왜 내 잘못이야 "

 

뭐야, 갑자기 왜 옳은 말을 하는거야. 소름 돋았어. 그래, 맞다. 전적으로 이지훈 잘못임. 난 분명 전에도 말했듯이 내가 원했던 연애는 달달하고 설레고 오글거리는 거라서 스킨쉽도 굉장히 많이 하는 걸 좋아한다. 근데 남친이 이지훈이네? 이게 뭐람. 달달하고 설레고 오글거리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근데 내 연애평생 오백일이 넘게 사겼는데 손만 잡고 있는 경우는 또 처음이네!... 이렇게 말하니까 나 되게 전에 남친이 많았는데 스킨쉽 진도가 많이 나간 것 처럼 보인다..! 절대 아니다! 그런 거는 절대 아니지만...! 오백일 넘게 사귀고 있는데 손만은 좀... 아, 갑자기 변태가 된 기분.

 

 

 

 

[세븐틴/이지훈] 배틀연애는 조까, 그냥 하루하루가 배틀임 02 | 인스티즈

 

" 이지훈은 고자니까! "

 

그 말을 끝으로 이석민은 우리반에서 튀었고 이지훈은 그런 이석민을 잡으로 뛰어갔다. 에라이, 저러다가 쌤한테 걸려서 벌점이나 받아랏!

 

 

 

 

 

***

 

 

 


" 내일 영화 보러 갈래? "
" 그래 "


야자가 다 끝나니까 밤이 되어서 날씨는 꽤 선선했다. 덕분에 그렇게 땀 안흘리고도 이지훈이랑 손을 계속 잡고 있을 수 있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주말 데이트다! 안그래도 시험이라던지 수행평가라던지 고삼인거 티내기 이런거 때문에 맨날 도서관아니면 아예 못만났는데..! 잠깐, 뭐야 이러면 내가 이지훈이랑 데이트를 기다려 온 것 같잖아. 절대 아니다! 네버! 그냥..오랜만이라서 그런거다.



" 나 '열일곱살의 만세' 보고 싶어! 이거 진짜 웃겨서 기절한데! "
" 그거보다는 '너, 예쁘다'가 더 재밌다던데. "
" 그건 로맨스잖아. 로맨스봐서 뭐해. 걍 웃긴 코믹물이 낫지 "



순간 너, 예쁘다라길래 심쿵했네. 물론 설레서 심쿵이 아니라 소름돋아서 심쿵. 꼭 굳이 그런 달달한 로맨스를 봐야하나? 어차피 난 꿈에도 못꾸는 그런 로맨스를.. 그거봤다가 내 남친에 대해서 현타가 오면서 500번째 이별을 맞이할 것 같아서 그래. 사실 오늘 1교시 쉬는시간에 헤어졌었다. -이지훈이 말했다. 나보다 이지훈이 더 헤어지잔 말을 많이한다.- 점심시간에 다시 사겼지만!



" 그런 영화는 아무런 의미없어. 차라리 로맨스보는게 더 이득이야. "
" 뭐가 이득인데? 로맨스영화가 더 의미없지 않냐. 딱봐도 짝사랑하다가 사귀고 나중에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 끝날텐데. 예상가는거 뭐하러 보냐고! "



아, 이해가 또 안간다. 안가. 이지훈이 로맨스영화 취향일지 몰랐네. 그냥 영화따위는 안보게 생겨서는..! 참 매력이 많은 아이일세.



" 로맨틱영화보면 여운이란 게 있잖아. 코미디영화보고 여운남는 건 없었다고 보는데. "

" 아니거든? 나 코미디 영화보면 그 얘기는 한 달 넘게 하거든? 여운 짱 길게 남거든? "

" 난 전혀. 그리고 니가 언제부터 영화 가렸다고. 그냥 로맨스 봐. "

" 죄송하지만 싫거든요? 차라리 따로 보는게 낫겠다. 너 혼자 보러가시던가. 우리 헤어져 "


결국 500번째 이별은 내가 말했다. 워후, 기분 존나 좋군. 오백번째 이별을 내가 말하다니. 와하하하, 너무 기뻐서 열이 난다 열이 나! 아, 갑자기 왜 이렇게 덥냐..! 짜증나. 하필 우리집이랑 같은 방향인 이지훈은 내 뒤에서 아주 얌전히 따라오는 중이다.


 

 

 

[세븐틴/이지훈] 배틀연애는 조까, 그냥 하루하루가 배틀임 02 | 인스티즈

 


" 야, 김칠봉. 1시까지 너희집앞 "



뭐, 어쩌라는건지. 저러면 내가 내일 있을 줄 알고? 경기도 오산이다. 오산!



***


경기도 오산은 무슨..., 1시까지 집 앞에 나와있는 나 자신을 발견..! 썅..! 칠봉이 인생 참... 어쩌다가 이지훈한테 붙잡혀서는 정말! 그나저나 이지훈은 왜 안 오는거야. 지가 1시까지 있으라고 해놓고선. 노어이. 다시 집 들어갈까보다. -사실, 1분 지났다-

 

 

" 뭐야, 나왔네. 안 나올 것처럼 가더니 "

" 다시 들어가? "

 

 

 

 

[세븐틴/이지훈] 배틀연애는 조까, 그냥 하루하루가 배틀임 02 | 인스티즈

 

" 푸흡, 아니 이거나 받아. "

 

 

골목에서 이지훈이 보였다. 새끼, 내가 기다리고 있는 거 떡하니 봐놓고선 뛸 생각은 1도 안하지? 하긴, 나같아도 이 더운 날씨에 뛰기는 존나 싫을 듯. 어느새 내 앞으로 바짝 다가와 있는 이지훈이다. 그러고선 하는 말이 뭐야, 나왔네? 참나, 다시 들어갈까보다. 다시 들어갈려는 시늉을 보이니 푸흡하고 웃더니 내 손목을 잡는다. 그러고선 반대쪽 자기 손목에 걸려 있던 비닐봉지를 열더니 우유를 하나 꺼내더니 빨대까지 꽃아서 주는 이지훈이다. 뭐야, 오늘따라 왜 이렇게 다정스러워? 소름돋게.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니까 '너 또 늦게까지 자다가 아침도 안 먹고 준비하고 나왔을거면서. 이거라도 먹어.' 라고 말하는 이지훈이다. 뭐야, 진짜 오늘따라 왜이래. 갑자기 다정한 척이야. 소름돋지만 일단은 먹을게 눈앞에 있으니까 먹어야겠다. 딸기우유는 존맛이다.

 

 

" 김칠봉 "

" 왜 "

 

 

어라라, 갑자기 얘가 우유 들고 있던 반대쪽 손을 아주 자연스럽게 잡네? 얼마나 손만 잡아댔으면 핵자연스러워. 근데 잠시만요, 저희 어제 헤어진 사이거등요. 혹시 까먹으신건지? 이런생각을 하면서 언짢다는 듯이 이지훈을 쳐다보니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쳐다보는 이지훈이다. 뭐, 왜그렇게 쳐다보는건데.  

 

 

 

 

[세븐틴/이지훈] 배틀연애는 조까, 그냥 하루하루가 배틀임 02 | 인스티즈

 

" 다시 사귈래? "

 

 

 

이번에는 안 받아줄거다. 손도 뿌리치면서 싫어라고 할거다. 그래야 니가 나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지.

 

 

 

 

" ...그러던가 "

 

 

 

응, 씨벌. 난 항상 속으로만 이 난리..썅! 어쩌다가 이지훈한테 붙잡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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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나도 남친이 생기면 땀 날때까지 손잡고 싶댜...;ㅅ;

그나저나 네이밍센스 너무 구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일곱살의 만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인트가 오른 이유가 1화보다는 분량이 좀 더 많아져서랄까여......(솔직히 1화분량은 제가봐도 개똥같았어여..^^)

 

 

암호닉 신청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_ㅠ! 비루한 글에 암호닉이라니..! 정말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글따위에 암호닉이라니..!

 


 파율 서영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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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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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와 일등이에요ㅠㅠ500번째 이별은 여주가 말했네요!ㅋㅋㅋㅋㅋㅋ뭔가 이긴 느낌이 드는데 왜일까요..ㅎㅎ..근데 읽을 수록 지훈이가 져주는 느낌이라서 너무 설레요ㅠㅠㅜㅜㅠ작가님 진짜 짱짱이세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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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작가님 ㅠㅜㅜㅠㅠ 500번째 헤어져는 제가 외칠려고했다구요ㅠㅠㅜㅜㅠㅠ안대....망해써... 영화제목 이야기할때 현웃터짐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너 예쁘다 보고싶네요ㅎㅎ
+
암호닉 신청하고 가도 되나여? [별별]로 신청할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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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500번째는 제가 말했네요, 위너가 된 기분! 지훈아 져줘서 고마워! 근데 로맨스라니...8ㅅ8 혹시 진도 뺄거니? 아니 그러니까 막 그런...응! 나 변태 맞아^^! 지훈이랑 배틀연애면 제명에 못 살지도 모르겠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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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포인트가 좀 세서 안보려했는데 보길 잘했네요!! 재밌는 글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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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6.161
으아 자까님ㅋㅋㅋㅋㅋ 넘기여워요 글ㅋㅋㅋㅋ 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영?... [8월의겨울]ㅠㅠㅠㅠ 신청할게영.. 넘기여워어여 ㅠㅠ크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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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순개]로 신청할래용~~~~~ 악 지훈이 대사랑 짤 너무 잘 맞아서 설! 레! 잖! 아! 요! 도키도키 신알신 해둘게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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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다시 사귈래가 왤캐 설레는거죠ㅠㅠㅠㅠㅠㅠ전 설레고 달달한 연애보다 이런 친구같고 편한 연애가 더 좋더라구요..♡ [셉요정]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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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햄찌]로 암호닉신청이요 !!!!! 뭐야..배틀은무슨 달달하자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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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완두]로 신청할게요! 열일곱살의 만세 괜찮은데용..?? 지훈이가 더 헤어지자고 하지만 항상 여주한테 져주는 것 같은.. 설레요 ㅜㅜㅜㅜㅜㅜ 완전 달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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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ㅠ 진짜 배틀인데 져주는 지후니도 귀엽고 석민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훈이는 스킨쉽 곧 하겠ㅈㅛ...?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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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오늘도 귀여워요... 아 어떡해... 스킨십은 뭐, 영화 보고 배고플테니 밥도 먹고 집 가는 길에 첫뽀뽀하면 되죠. 암호닉 신청해도 되는군여! [류지]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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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헉 [슈크림]으로 신청랄게요! 얘네 헤어지는 거에 재미들린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만세 본대요 예쁘다 본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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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미밍이] 신청할게요! 아 여주랑 쥬니 둘 다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 좋네요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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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워후~~~이대로.진도가 쭉쭉 포옹도 백허그도 뽀뽀도 마자막은....키스~~~진더가.팍팍나가는 지훈이릉.볼수있으며누좋겠어요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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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석민이입ㅋㅋㅋㅋㅋㅋ사실계속말해줬으면좋겠다고생각햇긴햇..읍읍ㅋㅋㅋㅋ지훈이랑여줔ㅋㅋㅋ나중엔뽀뽀도하고포옹도하고했으면~그리고헤어지는횃수도좀줄이곸ㅋㅋㅋㅋ500이면많이채웟잖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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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워후 너무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석민아...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ㄷㄷㅌㅌㅌ 아 지후니가 손잡고 다시 사귀자고 할때의 설렘이란...☆ 작까님...♡잘봤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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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ㅋㅋㅋㅋ지훈이 우유주면서 다시사귈래?하는거 겁나귀여워요ㅋㅋㅋㅋ여주랑참잘어울리는거같네욬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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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내일입니다 아 지훈이같은 남자 만나면 소원이 없을거같어요 어흑헝흐릎르흐플흑흑 지훈아ㅠㅠ나랑 손 잡자ㅠㅠ로맨스영화도 보자ㅠㅠㅠ이석민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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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으아 진짜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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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담에 헤어지면 501번째 이별이네여ㅋㅋㅋㅋ 작가님 글 너무 좋아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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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주감귤]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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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 지훈이 못지않게 여주도 넘나 귀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심하게 챙겨주는 쥬니에 한번 더 발리고 갑니다....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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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학 암호닉 받으셨구나 ㅠㅜㅜ [샘봄]으로 신청할게오 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저 이런스타일의 글 너무 즇아요 작가님 결혼하고싶어여 사랑해요 알러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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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500번째 이별은 여주가!!! 너무 귀여운 커플이에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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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9.228
파율이에요!! 지훈이랑 여주 왜 이렇게 귀엽죠??? 자 그럼 전 501번째 이별을 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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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184
아 지후나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은근 설레는거 넘 쥬아요,,,ㅠㅠㅠㅠㅠ 암소닉 [나세리도]로 신청하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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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184
어머 암소닉이래 암호닉이욤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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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어떡하죠ㅠㅠㅠㅠㅠ 지훈이랑 여주 둘 다 너무 귀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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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500번쨰 이별은 여주가 말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가 일부러 져주는 게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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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지훈이 움짤 선택 자까님 쩔어요.....ㅠㅠ 글내리다가 움짤보고 앓으면서 봐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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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지훈이가 다시 사귈래 하는 부분 설리ㅣ서 녹아내려도 되는 부분맞죳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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