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056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뽀질꼬햐 전체글ll조회 1237


 

 

 

안녕하세요!!

카페라떼 번외로 돌아오려 했지만..

도저히 잘 써지지가 않아서..ㅋㅋ

그래도 신작도 로준으로 가꼬왔다는!!

그나저나 인티영상에 초록글 보셨나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완전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어제 올릴라했는데

하루종일 밖에 있었고

밤에 늑대소년 보고 와가지고

한동안 몽롱했다능..뎨둉..

 

 

 

 

 

오랜만..인가?

ㄱㄱ!

 

 

 

-----------------------------------------------------------------

 

 

 

 

 

 

 

 

 

 

 

 

 

 

 

 

 

 

 

 

 

 

 

 

 

 

"정준영"

 

"하지마"

 

"......"

 

 

 

오해였다.

연인끼리의 관계에서 빠지지 않는.

 

 

 

"..미안해"

 

"뭐가"

 

"..그거 나 아니야"

 

"......"

 

 

이상한 사진이 찍혀 학교에 돌아다녔다.

어떤 여자와, 나를 닮은 남자.

 

내 말을 듣고있던 정준영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큰 눈 가득 눈물을 채우고선.

 

 

"울지마"

 

"..흐.."

 

"..울지마"

 

 

결국엔, 펑.

울음이 터졌다.

달래줘야 한다.

 

 

"..흐으.."

 

"울지마"

 

 

정준영의 팔을 끌어당겨 품에 안았다.

울먹임이 조금 수그러든다.

 

 

"...김상우"

 

"어"

 

"..상우야"

 

 

말없이 꼭, 안았다.

내 픔의 작은 머리통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한다.

 

 

"........"

 

 

아직도,

여리기만 했다.

 

 

 

 

 

 

 

 

 

 

 

 

 

 

 

 

 

 

 

 

 

 

 

 

 

 

 

 

 

 

 

 

학교 수업을 마치는 종이 쳤다.

대충 가방을 둘러매고 정준영의 교실로 향했다.

 

 

 

"정준영"

 

"........"

 

 

 

아까 일 때문인지,

진이 다 빠져서 늘어져있다.

잠이 든건가.

 

 

 

"..가자"

 

"........"

 

 

머리를 쓰다듬으며 작게 말하지만,

미동도 없다.

 

 

결국, 딱.

꿀밤을 먹여 깨우고서야 학교를 나선다.

 

 

 

"아파"

 

"......"

 

"씨이..나쁜놈"

 

"..아프냐"

 

 

 

그걸 말이라고 하냐며 내 팔을 툭툭.

손이 작으니 아무리 쳐도 솜주먹이다.

 

 

 

"그만."

"..치"

 

 

 

내 팔을 건드리던 두 손목을 한손으로 잡아버리니,

곧 치. 라며 삐진 소리를 낸다.

 

 

 

"치사하게"

 

"......."

 

"미워"

 

 

 

자꾸 입에서 밉다는 말이 나온다.

손을 들어, 정준영의 작은 머리위에 얹었다.

 

 

 

"뭐야"

 

"쉿"

 

 

 

나를 올려다보는 정준영의 눈을 손으로 가리고,

입술을 맞대었다.

 

 

멍해진듯 한, 정준영을 바라봤다.

 

 

 

"..이래도"

 

"........."

 

"밉냐"

 

 

 

입을 꾹 다물고 고개만 도리도리.

 

 

 

"아, 예쁘다"

 

"........"

 

 

 

툭 매뱉어진 내 말에 얼굴이 새빨개진 정준영.

부끄러운 건지 고개를 푹 숙인다.

가방끈을 잡고있던 손이 꼼지락 거린다.

 

작기만한 손을 잡고, 집으로 걸어간다.

 

 

 

 

 

----------------------------

 

 

 

 

 

 

 

 

 

 

 

 

 

 

 

 

 

 

 

 

 

 

 

 

카페라떼 텍파 나눔은요, 힘들것 같아요 ㅠㅠ

독자님들도 많이 없고.

그래도 별명 지어주신 분들은

만들어주신 별명 댓글에 써주시면 제가 답글 달아드릴게요!

자세한건 댓글에서!!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잔디에요

카페라떼 번외 기다렷는데 ㅠㅠㅠ

그래도 이거 준영이가 귀엽게 나와서 너무 좋앙!!!!!!

13년 전
대표 사진
이뽀질꼬햐
안녕하세요 ㅋㅋ 번외는 잘써지면 꼭 가꼬올게요 ㅋㅋㅋ
독자님은 항상 빨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요..헿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둘리에요ㅠㅠ오랜만이죠ㅠㅠ정준영이왜이리구ㅏ엽습니꽈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줍수줍ㅠㅠㅠㅠㅠ로준행쇼
13년 전
대표 사진
이뽀질꼬햐
헿..제가 귀여운걸 좋아해서..ㅎㅎ
감사합니당~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으아아아앙ㅇ애아앙 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습니당..♡ 저 암호닉 신청을안했었는데 여빠로할께요!!!!!!!사랑해요자까님 자까님손은 금손 감사합니당
13년 전
대표 사진
이뽀질꼬햐
으아 금손이라니 ㅠㅠ 감사합니다 ㅋㅋ 여빠독자님!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ㅋㅋㅋㅋㅋ준영이 귀여워용ㅋㅋㅋㅋ재밋어요~~~
13년 전
대표 사진
이뽀질꼬햐
감사합니당~~ㅎㅎ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공지127
11.15 20:23 l 남우이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8
11.15 19:02 l 내꺼해라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45
11.14 22:45 l 여우
그대들 메일링!!!!!!!!!!!!!!!!!!!!181
11.14 18:57 l 에버
[인피니트/공커/경찰] 응답하라112 -특집-29
11.14 17:29 l 미스터몽룡
[백도] 메일링에 관해서36
11.13 20:10 l 12UNITED
PERSON LOVE 연재공지!7
11.13 19:55 l 사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
11.13 18:33 l 내꺼해라
[공지/공개] 꼭 읽어주세요7
11.13 03:38 l 챠밍쏭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6
11.12 22:34 l 여우
사랑하는 독자분들 삼겹살입니다 !_!8
11.12 22:07 l 삼겹살
[작가/Q&A] 작가 Q&A20
11.12 03:31 l 챠밍쏭
[쑨환] 참외배꼽, 메일링 확인에요!23
11.12 01:30 l 참외배꼽
[♧♤정국이의 보석함¤€ 34
01.25 00:15 l 그래서 필명이 뭐라고?
[인피니트/다각] 생리하는 김성규 재연재 공지240
11.11 18:52 l 조팝나무
[로준] 딱딱한, 부드러운 /공지8
11.11 09:29 l 이뽀질꼬햐
방앗간과 함께 쿵덕쿵덕 (+세번째)104
11.11 00:43 l 권방앗간
ㅠㅠㅠㅠㅠ10
11.10 13:17 l 완댓기폭
독자들아 규토끼 쓰니야17
11.10 11:04 l 음란마귀로불태워
국대망상공지입니당54
11.09 22:36 l 왓써ㅃ
[인피니트/현성] 계절의 언덕 01 + 02 + 공지(스압)8
11.09 02:06 l 치프
[bap/대영] 과외선생님이 너무 잘생김ㅠㅠ공지글6
11.08 21:33 l 아임베이비
[인피니트/현성] 규선생과 남제자 공지6
11.08 21:08 l 기하와벡터
곧 학교를 졸업할 졸업생들을 위한 글2
11.08 19:02 l 시나브로
초고추장 공지12
11.08 08:21 l 초고추장
[쑨환] 십년을뒤돌아+봄날벚꽃그리고너+조폭과피아니스트 메일링!!!!35
11.08 00:43 l 참외배꼽
헤으힝47
11.07 23:54 l 완댓기폭


처음이전72672772872973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