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헤에에엘로우~!?
우깡이 공지를 들고왔어요 짝짝쿵!
< 고기를 냠냠 먹었는데...알고보니까 류가....내 단짝 류가.....이 놈이....야 이 홍류....어쨌든^^!
아무래도 동총 무잘은 연재불가피가.....될 거 같아요...죄송해요 흑흑ㅠㅠㅠ
아무래도 무잘같은 경우가....그냥 홧김에 저지른 거라....제가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무작정 투표를 해버렸어요....
난 다 2222 나올 줄 알고.....왜냐구여? 내가 봐도 허접해 보이는 걸요....흡....
그래서 아마 동총 무잘이나 시대물 조각은 다음에 제가 완벽히 다쓰면 그 때쯤에 텍파메일링을 할려고 해요!
연재하기엔....제가 부끄러워요..../////
그 대신에 12월말에 완성된 새 작을 연재할까 해요!
왜 12월초가 아니라 말이냐구여?
흐흐흐흐ㅡㅎ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아무튼~ 그 전에 미리 스포 하나 올리고 갈건데!
꽤나 복잡한 소재니까 아마 그대들이 이해를 먼저 해야될 거 같아서요....그래봤자 이해는 더 안될 거 같지만....
몇개 내놓고 갈게요!
그럼 빠이~.~
1 |
Ep. 01 中… " 다음주 수요일, 알지? " " 뭐가. " " 형수님 뵈러가는 날. " " …내가 거길 왜 가. " " 남편이였으니까. " " ……… " " 왠만하면 같이 가. 성종이도 같이 갔으면 하는 눈치더구만. " " 너랑 성종이 둘이서 가. 나 안 가. " " 형 " " 솔직히, 거기 가는 거 별로야. 갈거면 둘이서 가던가- " " 같이 가- " " ……… "
성종의 말에 호원이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이내 뒤돌아서 서재로 들어갔다. 그의 뒷모습을 눈으로 쫓던 성열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너네 아빠 왜 저런다니- 성열의 한숨섞인 탄식에 성종은 그저 말없이 웃었다. 소파에 앉아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은 성열이 한참을 그러고있다 이내 눈을 뜨더니 가만히 서있기만 하는 성종을 향해 오라는 손짓을 했다. 그에 천천히 성열을 향해 걸음을 옮겨 성열의 옆자리에 앉자, 성열이 옅게 미소지으며 성종의 머리를 헝클였다. 우리 성종이는 누굴 닮아서 이렇게 고울까. 성열의 말에 성종이 제 팔을 교차한 채로 비볐다. 오글거려 삼촌- 성종의 말에 성열이 아하하- 멋쩍게 웃었다. 성종이 혀를 차며 리모컨으로 티비를 켰다. 성종이채널을 계속 돌리며 재밌는 게 있는지 보고있는데, 서재 문이 열리더니 간단한 옷차림의 호원이 노트북과 서류들을 가지고 나왔다. 그 모습에 성열이 또 해? 라며 그를 향해 혀를 찼다. 성열과 성종이 앉아있는 옆 작은소파에 앉아 테이블 위에 노트북과 서류들은 둔 호원이 잠시 티비로 시선을 돌렸다가 이내 옆으로 고개를 돌려 성열을 향해 입을 열었다.
" 이성열 " " 왜- " " 다음주부터 성규형, 우리집에서 지낼거야. " " ……뭐? " " 내가 깜빡하고 말 못했는데, 형이랑 나 사겨. " " ……… " " 그래서 다음주부터 형 우리집에서 지내기로 했으니까, 불편한 거 있으면 나한테 말, " " 씨발 지금 장난쳐? 어?!!! " " ……… " " …말 조심해, 이성열. " " 지금 장난치냐고. 나랑 성종이 의사는 안 들어봐? 그리고 그 사람이 왜 우리랑 같이 살아? " " ……… " " 그 사람이라며, 형수 그렇게 만든 거 그 사람이라며!!! " " ……… " " 그리고 뭐, 사겨? 그래, 사귀는 건 상관안할게. 근데 형- " " ……… " " 나 그 사람이랑 같이 못 살아. "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씩씩대며 성열이 2층으로 올라갔다. 가만히 눈치만 보고있던 성종도 자리에서 일어나 성열을 따라 올라갔다. 호원이 성종의 뒷모습을 눈을 쫓다 이내 고개를 숙여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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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p. 05 中… " 아저씨 " " 어? " " 우리 아빠 사랑해요? " " ……… " " 사랑하냐구요. "
왜 대답을 안해요? 성종의 말에 성규가 어, 당연히 사랑하지. 라고 어색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 말에 성종이 미심쩍은 눈빛으로 한껏 그의 얼굴을 바라보다 이내 몸을 돌려 2층으로 올라갔다. 쿵쿵-울리던 발소리가 자츰 작아지자, 그제서야 한숨을 쉰 성규가 잔뜩 이를 갈며 2층을 바라보다 이내 시선을 거두고 소파에 앉았다. 신경질을 내며 티비를 킨 성규가 채널을 돌리며 중얼거렸다.
" 진짜 재수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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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p. 13 中… " 도대체 왜 그러는건데- " " 내가 뭘? " " 성종이, 왜 따라다녀? " " ……… " " 말해봐, 김명수. " " ……… " " 성종이 왜 따라다니는데. "
영 자신이 마음에 들지않는다는 그 눈빛에 명수가 픽- 작게 웃음을 흘렸다. 그렇게 말없이 서로를 바라만 보고있다가 이내 성열이 몸을 돌리고 가려하자, 그 팔을 붙잡으며 명수가 입을 열었다.
" 이호원에 대해서 " " ……… " " 말해주려고. "
뭐? 성열이 한쪽 눈을 찡그리며 되물어오자, 슬쩍 팔을 놓은 명수가 곧은 시선으로 내가 말한 그대로야. 라며 대답했다. 그에 성열이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명수를 쏘아봤다. 형이 뭘 잘못했는데? 성열의 말에 명수가 몰라서 물어? 라며 이번에는 그에게 한걸음 다가가 대답했다.
" 이호원 " " ……… " " 장희연 " " ………! " " 그리고 장동우. "
마지막 그 한마디에 성열이 입술을 지그시 깨물곤 이내 뒤돌아섰다. 제법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 성열의 뒷모습을 눈으로 쫓던 명수가 재밌다는듯이 웃으며 이내 저도 뒤돌아섰다.
" …이성종만 모른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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