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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_
EXO_P01은 백현보다 적응력이라던지 진화속도가 남달랐다.
'이번에는 성공일 것 같아."
아마 엄청난 휴머노이드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한 찬열이 뿌듯함을 드러내며 EXO_P01의 프로필을 다시 점검하였다.
'완벽해. 이번엔 진짜일거야.'
자신감에 찬 찬열이 생활적응실을 내려다보며 EXO_P01의 행동을 관찰지를 꺼내 기록했다.
[EXO_P01의 적응속도가 눈이 띄게 빨라짐. 이제 피부와 근육들도 제자리를 잡아 외형도 사람과 똑같고 지능과 말하는 수준 모두 성인남성과 같음. 뇌의발달도 90% 이상 진행된 상태다.]
그러다 문득, 백현이 생각난 찬열이 혼자 픽. 하고 웃었다.
발달속도가 더뎌서 전체적으로 약간 왜소하고 빼쩍마른 백현과 전혀 다른 휴머노이드가 탄생할 것 이라 결론내린 찬열이 EXO_P01의 관찰지 귀퉁이에 빨간색으로 이렇게 적었다.
[EXO_P01의 휴머노이드로서의 활약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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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은 노래를 잘 불렀다. 백현이 노래를 부를때면 찬열은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오늘은 찬열이 그동안 힘들게 연구한 노력의 결실, 새로운 휴머노이드가 완성되는 날 이였다.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찬열이 들떠있었다. 이번엔 완전 성공이라며 백현이 네 친구를 오늘 데려오겠다고 좋아하는 찬열의 모습을 보며 백현은 마냥 같이 좋아해 줄수만은 없었다.
'그 애는 나보다 완벽하겠지.....나보다...'
갑자기 밀려드는 자괴감에 백현이 고개를 떨구었다. 하지만 찬열이 그토록 바라던 거 였으니, 백현은 진심으로 반겨 줄 생각이였다.
퇴근할 즈음에 새 친구와 함깨 오겠다는 찬열에 백현은 새친구와 찬열에게 들려줄 심산으로 아까 찬열이 출근한 뒤부터 계속 노래연습을 했다,
.....찬열이 기뻐할까.
..........기뻐하겠지.?
나때문일지 새친구 때문일지는 장담못하겠지만.
백현이 씁쓸하게 화면이 꺼져있는 TV를 응시하다 다시 노래연습에 충실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연습을 하는 순간에도 백현의 마음은 편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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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아! 나왔어!"
평소보다 힘차게 인사를 하며 들어오는 찬열의 옆에는 처음보는 사람이 서있었다.
저 아이가 찬열의 휴머노이드?
백현이 현관을 넘어 당당한 걸음으로 들어오는 EXO_P01를 멍청하게 쳐다봤다.
"......." "......." "얘도 휴머노이드예요?"
아님, 가사도우미 로봇? 그것도아님 안내로봇? 다다다다다 시선은 백현에게 고정한채 찬열에게 쏘는 물어보는 EXO_P01에 찬열이 당황한듯 허허. 하고 웃었다.
"넌 참 궁금한 것도 많다."
네? 대답을 요구하는 EXO_P01의 시선은 아직도 백현에게 맞춰져있었다.
아........저 난..... 백현이 우물쭈물 말을 하지못했다.
"백현이도 너랑 같은 휴머노이드야."
EXO_P01와 시선도 못맞추며 말을 잇지 못하는 백현 대신에 찬열이 대답하였다. 분명 백현은 자신과 다른 완벽한 EXO_P01의 앞에서 긴장한듯 했다. 그 반면 EXO_P01은 긴장은 커녕 오히려 백현보다 이 집에 더 오래 살았던 사람마냥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아 그래? 잘부탁해."
난 김종인이야. 주인님이 지어줬어. 멋지지? 백현에게 악수를 건네는 종인의 손을 잡을까말까 고민하던 백현이 결국 끝까지 종인의 눈을 못마주치며 내민 손의 끝부분만을 잡고 악수했다.
".....나도 잘 부탁해. 난 변백현이야."
내 이름도 찬열이가 지어주ㄴ........ 백현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안은채 종인이 백현과 악수하던 손을 빼고 찬열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저도 이제 주인님 집에서 사는거예요?"
종인이 들뜬듯 찬열의 한쪽팔을 붙잡으며 방방뎄다.
"와 종인이 너 진짜 그렇게 안생겨서 엄청 치대는구나."
찬열이 귀찮은듯이 얘기했지만 찬열의 눈은 분명히 귀찮아하는 눈이 아니였다.
어딘지 모르게 그의 눈동자에선 자랑스러움과 대견함, 뿌듯함이 서려있었다. 물론 그 모든것은 종인을 향한거겠지.
그런 찬열을 느낀 백현이 종인과 찬열을 거실에 두고 찬열의 침실로 들어와 침대에 걸터앉았다.
찬열이 저를 처음 마주했을때도 저런 눈빛이였나.
"아니. 아니였던 것 같아."
가슴 한 켠이 무언가로 쑤시는듯 짜릿짜릿 아려왔다.
백현이 미간을 찌푸리며 침대 옆에 나있는 창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시간마다 밖의 풍경그림이 자동적으로 바뀌는 창문의 배경은 안개가 자욱히 껴 앞이 흐릿하게 보이는 산기슭이였다. 자세히보니 보슬비도 내리는듯 창문 가까이서 빗소리가 아득히 들려왔다.
뿌옇게 흐려 앞이 희미한 오늘의 풍경은 마치 오늘의 백현같았다.
문밖에서 들려오는 찬열과 종인의 웃음소리를 듣지않으려 이불를 머리끝까지 올리며 발을 마구 굴렀다.
그리고 점점 장대비로 거세지는 배경의 빗줄기 소리를 들으며 백현은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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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입니다! 인데 작가주저리가 매우 혼란하므로 주의↓※
마릴린먼로 |
네 안녕하세여 먼로지롱!ㅋㅋㅋㅋ 아 여러분! 저번에 진행했던 투표는 뭐 1월 7일까지지만 더 진행할 것도 없이 해피로 거의 확정이네욬ㅋㅋㅋ매우 압도적이다 중요한건 제가 여러분 말을 들을까요-안들을까~요?ㅋ.ㅋ 는 저도 모르겟슴다ㅏㅋㅋㅋㅋㅋ 자까의 변덕은 하늘을 찔러요 @`~`@ 제가 머신쓰는날 기분이 뭣하다 하면 확 다 끝내버리는 수가 잇ㅅ숴....ㅋㅋㅋ는 무슨 먼로자까는 소심소심하야 심장이 쿠크타스와 같고 멘탈이 유리와같아 그러하게 행동하면 독자님들이 화내실것이기에....^_ㅋ 아 대충 12화, 13화까지 스토리 구상하긴햇는데 정ㅋ말ㅋ 끝으로 갈수록 막장에 막장ㅇ...쿸 답이 없는 머신이 될 거 같아 다시 수정하고 잇슴닼ㅋㅋㅋㅋㅋㅋ 사실 어제 자기전에 반 수면상태로 짠 거라 오늘 읽어보니 뭐 오타쩔고 제대로 읽ㄱ지도 몬하게써 어휴 애정하는 독자여러분 그거 알아여? 전 진짜 녀러분의 댓글과 추천을 먹고삼ㅁ니다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내가 독자님들 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그리고 유령 암호닉 선정 기준은 철저히 작가 기준임니다 그러니깐 누가 유령이신지 안알려드리겠어 그냥 06, 07편에 댓글없으신 유령 해당자분은 삭제할끄야 쀼잉
암호닉확인 끝났습니다
(다음 암호닉 모집은 물갈이 후 4일 이내로 잇서요 소근소근)
(어휴 정말 먼로작가 정신없게 글쓰네요 는 알록달록해서 이쁜지 아니한가) ******* 공지 ******* ※※07편은 암호닉 신청 안받습니다^_T 다음 암호닉 모집할때 신청해주세요!!!※※ (유령암호닉 중 06편, 07편에 확인댓글없는 유령 암호닉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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