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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오백] 반인반수 강아지 변백현 키우기 3 화 (부제: 질투)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5/6/456d894cf0c050fe5b11747438700a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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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오백] 반인반수 강아지 변백현 키우기 3 화 (부제: 질투)
전에 경수는 집에서 일한다고말한적있었나?
아무튼 경수는 잡지사같은데다가 글써서넘기면 돈받고 그렇게 돈을버는데
그렇기때문에 잡지사같은데서 면담같은걸옴.
이번에 오기로한 사람은 이번 글에 주요인물이될
연예인이었음. 정수정이라고 노래면노래 춤이면춤 얼굴,몸매까지 고루갖춘
톱스타였는데 단독으로 인터뷰를하고 그거에대해 쓰기로함.
그래서 결론은 정수정이 경수네집에오게됬다는거임.
그런줄도모르는 백현이는 아침부터 경수랑나란히앉아서 여보가좋네어쩌네 사랑하네 결혼을하자느니
알콩달콩보내고있었음.
딩동-. 딩동-.
"우웅?? 여보 띵동해!!!"
"응 오늘손님오시는거야. 백현이 얌전히있어야돼."
경수는 자리에서일어나서 문을열어줌.
정수정이보이는데 아니 이여자는
간단하게 인터뷰하러오는데 무슨옷을이렇게 야시시하게입고오나싶음.
화장까지 풀메이크업을 하고온것같음.
독하게풍기는 화장품냄새와 향수냄새때문에 얼굴을살짝찡그린 경수는
이내 표정을 정리하고 '들어오세요' 하고 먼저 들어감.
들어오는 수정을 흘끗본 백현은 이여자가뭐하는여자인가싶음.
왜 낯선여자가 자기집에들어오는지도모르겠고
백현이로써는 신혼집이나다른없었기에 인상이찌푸려짐.
백현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수정을무시하고 부엌에서 차를준비하는 경수한테로달려감.
"여보!! 누구야??"
"형아손님이야. 착하게 가만히있어야돼. 방에들어가서 잠깐만있을래?"
"싫어!!! 백현이도 여기있을꺼야! 경수랑!"
"그래, 대신에 얌전히있어야돼"
경수는 차를쟁반에올린후 거실로감.
거실쇼파에 앉아서 거울을보고있던수정은 경수가오자
황급히 거울을집어놓고 머리카락을 매만짐.
맞은편쇼파에 백현이를앉히고 그옆에 자신이앉은다음 경수는 먼저말을꺼냄.
"어려운인터뷰아니니까 그냥 몇개만 응해주시면될거같네요."
"아...네..."
그러고서 경수가 미리테이블에올려둔 인터뷰용지를뒤적거리면서 머리를한번쓸어올리는데
수정이 얼굴이빨개짐. 그러더니 경수를 넋놓고 쳐다보는거임.
백현이가 그걸놓칠리가없었음. 갈수록 수정이 비호감으로변하고 빨리집에서나가줬으면함.
"히잉...경수...백현이졸려..."
"그럼 들어가서자고있어. 일하잖아지금."
찡찡대보지만 소용도없음.
뾰루퉁해졌지만 그렇다고 지금 자리를 비워버리면
경수를 뺏길지도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꾿꾿하게 자리를지키는 백현이었음. 물론 여자를 힘껏 노려보면서.
경수는 아무렇지않게 무뚝뚝하고덤덤하게 질문을하는데도
수정은 한번질문을받을때마다 머리를 조물조물대며 온갖 수줍음을다떨고
질문에응함. 한 20분쯤지났나. 인터뷰가다끝남.
"일단은 다끝났고 삼일뒤에 정리되면 다시한번연락드릴께요. 수고하셨어요"
하고 경수가 일어서자 수정이 우물쭈물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지않음.
"저...저기... 혹시 괜찮으시면...밥이라도같이..드실래요?"
수줍게 말을꺼내는 수정때문에 백현이표정은 완전히 울상이었음.
그와중에 경수표정 무표정 ㅋㅋㅋ
"백현이졸려!!! 경수! 힝!!!!"
칭얼칭얼 다리에붙어서 몸을이리저리비트는백현이를한번본 경수는 '죄송한데 사적으로만나는건 별로좋아하지않아서요'
하더니 안녕히가세요 라고 인사까지마치고 백현이데리고 방으로들어가버림.
자기집인데 아직사람이있는데도 배웅도안해주고 방으로들어가버리는 경수를 멍하게쳐다보다가
'뭐저딴새끼가다있어!!!' 라고외치며 나감.
한편방에들어온경수는 칭얼칭얼대는 백현이안아올려서 토닥거려주고있었음.
"치이...경수싫어!"
"뭐가싫어"
"저여자도싫어!!!"
"왜. 형 일이잖아"
"백현이여보야잖아!!!"
"응 백현이여보맞아"
"근데 왜 다른여자랑얘기해!! 싫어!!! 경수오늘미워요야!!!"
"백현이 맛있는거먹이려면 내가열심히일해야지 신부굶기는신랑이어디있어"
"백현이 이제맘마도 조금먹고 간식도 조금먹을테니까 경수 백현이만좋아해!!"
그말에 웃기기도하고 귀엽기도한경수는 백현이 이마에 쪽하고뽀뽀하더니 '맘마도잘먹고 간식도잘먹어야 백현이만좋아할껀데'
하고말함.
"치이... 나는 맨날 경수 사랑해요여보해주는데 경수는 한번도 백현이한테먼저 사랑해요해준적없어."
경수가 워낙에 무뚝뚝한성격에다가 지금백현이한테해주는게 자기딴에는 충분히 다정하고 관심을쏟아주는거라생각했기때문에
경수는 백현이의말에 조금 곤란했음.
"당연히 사랑하니까 말안한거지"
"말안하면 경수가 백현이 사랑해요하는지 어떻게알아! 미워!! 흐으...흐아앙!!!!!!"
결국엔 눈물뚝뚝흘리는백현이때문에 경수가 살짝한숨쉬고 백현이를 침대에앉힌후에
자기는 바닥에 꿇어앉아서 눈높이를맞춤.
"아가 형아봐봐"
"싫어! 히끅!! 흐윽!! 경수안봐!"
"얼른봐봐. 아이쁘다. 백현이울어도예쁘네?"
이쁘다는말에 흘끗경수를 쳐다본백현이. 경수가 그새를잡아서 얼굴을 손바닥으로감싸고 눈을딱맞춤.
"이렇게예뻐가지고. 당연히 형은 백현이사랑하지."
"흐윽...세상에서 히끅..제일 사랑해...?"
"응. 세상에서 제일사랑해"
"흐끅...그러면...나랑딴딴따해..?"
"응. 딴딴따하자. 백현이 맘마도잘먹고 많이크면 하자 형이랑"
"우웅...백현이 많이클꺼야 형아만큼클꺼야아.."
"그래. 예쁘다. 아가눈부은거봐. 우니까졸리지?"
"우웅...졸려어...여보 백현이졸려..."
경수는 백현이안아들고 방안돌아다니면서 토닥토닥해줌.
그러자 백현이가 눈을 스르르감고 잠에빠짐.
그런백현이를 확인하고 몇번더 안고토닥이다가 침대에눕힘.
이마에 살짝 뽀뽀해주고 눈물자국번지얼굴을살살쓰다듬다가 그옆에서 같이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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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티즈에 이런연재글같은건 처음올려보는거라 감도안잡히고 어설퍼요 ㅋㅋㅋ
옛날에 카디카톡대화하는거올렸다가 빛삭한 아픈기억이있어서...☆
그냥 이글은 문학적이고 진지하고그런글보다는
자기만족글이랄까용...☆ 그러니까 다들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무뚝뚝하지만다정한경수하고 아기백현이 ㅠㅠㅠ환상이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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